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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marioglitchy4/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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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성격2.2. 기타
3. 작중 행적
3.1. SMG4 STORY ARC 시리즈3.2. SMG4 MOVIE : meggy's destiny

1. 개요

파일:메기.png 파일:휴먼 메기(수정).png
"SMG4: Final Hours 이전의 모습." "SMG4: Final Hours 이후의 모습."

'If Mario Was In... Splatoon'편에서 처음 등장한 여성 잉클링으로[1] 본명은 메기 스플렛저 (Meggy Spletzer)이다.[2]

2. 상세

"SMG4: Meggy's Destiny"편에서 공개된 모든 스토리로 의하면 평범하게 물 총놀이를 하다가 도중에 주황색 페인트 통에 빠지고 주황색 페인트 통이 바로 피치 성의 벽을 페인트칠하기 위해서 옮겨져서 주황색 페인트 통에 갇혀있다가 'If Mario Was In... Splatoon'편의 처음 장면에 마리오가 키노영감의 페인트 칠하라는 지시를 받고 주황색 페인트 통을 열어버린 바람에 메기가 주황색 페인트 통에서 빠져나가 마리오와 친분을 맺게 되었고 후술할 사이코, 타리같은 매우 친한 친구들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 사격 실력이 뛰어나며, 처음 본 마리오를 보고 본명을 부르지 않고 빨강(Red)[3]이라고 부르는데, 최근 들어서는 본명으로 부른다. 그러다가 'SMG4: Super Challenge 64'편에서부터는 마리오를 다시 빨강이라고 부르는데 아마도 본인이 마리오를 부를 때 쓰는 별명으로 쓰인 듯 하다.

처음에는 마리오의 형편없는 사격 실력에 매우 실망했으나 진행되면서 점점 사이가 좋아지고 있으며, 둘이 같이 다니는 경우도 종종 생기고 있다. 그 성질 더러운 마리오와 시비가 붙거나 다툰 적이 전혀 없는 캐릭터다.[4] New Year 편, New Mario 편에서는 마리오가 새해다짐으로 살빼기라 했을 때 모두가 비웃었는데 유일하게 메기만 비웃지않고 마리오를 챙겨줬다. Mario's Big Chungus Hunt 편에선 마리오의 변호사로 등장해 마리오는 무죄라는 걸 증명했다.

SMG4: Stupid Mario Tennis Aces 편에서 잠깐 카메오로 등장.

SMG4: Mario's Big Chungus Hunt 편에서는 거대토끼의 재판을 받는 마리오의 변호사로 등장한다. 저번에 SMG4: Marios University 편에서 법률 공부를 한 다음 변호사 자격을 얻은듯 하다. SMG4: Mario's Prison Escape 편에는 진짜 오랜만에 원없이 망가진다. 트럭이 덜컹일 때 개리모드 형태로 난장판이 되는 건 기본이요 최후반부에서 스웨그 마스터가 미사일을 쏠 땐 보통 SMG4 캐릭터처럼 얼굴이 망가진다.(...)

SMG4: The Anime Arc 시리즈의 이후부터 SMG4: Mario Does The Chores 편에서는 인간의 몸에 잘 적응하지 못해[5] 청소 하나 제데로 못하는데 스플랫페스트에서 이길수 있을까 하며 또 슬럼프에 빠지려 하지만 마리오가 기합을 넣어준 덕분에 다시 자신감을 되찾는다. 문제는 트레이닝 하겠다고 피치의 성 내부 전체에다가 오렌지 주스[6]를 흩뿌리는 바람에 난장판을 벌이는데에 기여하게 된다.

SMG4: There's Something Wrong With The Meggy 편에서는 갑자기 훈련장에서 스플랫페스트 훈련이나 할 그녀가 자기 나무집을 짓고 있다.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에 의문을 품은 루이지는 그녀를 달래보려고 오는데 어째선지 메기는 그에게 오히려 거칠게 굴어대고, 갑자기 루이지가 스플랫페스트 발언을 꺼내자 데스티가 죽은 장면을 떠올리고는 갑자기 루이지를 포악하게 굴어대고 쫓아낸다. 이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마리오를 부르지만 오히려 메기의 화만 돋게 한 상황이 되었고 나중 가서는 아예 화를 내는도중 타리의 아치발드[7]에 집착하는 모습까지 보이는 등 뭔가 조울증에 걸린듯한 행동을 자주 보이는데....

어제, 마리오와 같이 옷 쇼핑을 즐기다가 데스티의 셔츠를 보고 데스티가 떠올려진 나머지 트라우마 반응을 일으키고 인격에 문제가 생겨서 저렇게 행동한 것이었다.[8] 결국 셋은 진실을 알게 되고 그녀의 집까지 따라와 메기를 설득한다. 이를 극복해낸 채 본래의 성격이 되돌아온다.

SMG4: The Minecraft Plague 편에서는 인간의 몸에 적응되어 피쉬 붑킨과 함께 수영을 한다.

SMG4: SMG4: War of the Fat Italians 2019 편에서 마리오와 SMG4가 갖은 노력을 다해 메기 흉내내려 하지만 이들의 형편없는 연기 실력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SMG4: My Mario Academia 편에서는 변신 개성을 지녔지만 무조건 에러마크로 변신하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별 쓸모는 없었다. 오히려 SMG4의 악성 루머 퍼트리기 개성에 당해[9] 때문에 안습 신세가 되어 엎어져 울었다.

SMG4: New Year 편에선 불꽃축제를 보며 내년에 마지막 스플랫페스트라는 이야기를 했다.

2.1. 성격

현재까지만 보면 모두가 정신이 나간 SMG4 세계관의 유일한 정상인이며, 망가지지 않는 캐릭터이다.[10][11][12]요리를 전혀 배워본 적이 없어 요리치라는 사실이 New Year, New Mario 편에서 밝혀지기는 했지만 캐릭터 이미지에 타격을 입는 정도는 아니었다.[13] 그리고 SMG4: Stupid Mario Sports Mix 편에서 수영을 못한다는 사실도 알려졌지만 이건 잉클링들이 원래 수영을 못하는 종족이다.[14] 오히려 수영을 종특 상 못할 뿐, 작 중에서 뛰어난 양궁, 사격, 야구 실력들을 보여줬고, 격투에도 일가견이 있다. 그런데, 대난투(스매쉬) 브라더스 5 편에서 점프력이 상당히 낮다는게 밝혀졌고, 이날 메기는 결국 마리오의 도움으로 미션을 깨다가 만신창이가 되고 만다.

SMG4: Final Fantasy Mario 편에서는 시작부터 등장해 주연이 된 대신 살짝 정상인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나온다. 전투광적인 면이 부각되어, 싸움이 터지려고 하면 재밌겠다며 좋아하고 과녁을 본다면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막 쏴대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15] 거기다 SMG4: Mario and the Bob Mansion 편에서 쿠파가 칠면조에 기름을 발라달라고 부탁했을때 Paint 이라는 말 한번에 미쳐서 주방에서 총을 난사하며 기름 범벅으로 만들어 밥의 맨션이 잿더미가 되버린적도 있다. 메기가 입고 있는 교복과 베레모는 예전 에피소드[16]에서 가져온거다. 또한 화려한 액션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인지 기지로 잠입할 때 계속 은밀하게 움직이다보니 지루함을 못 견뎌할 정도.

SMG4: Mario Waits For Pizza 편에서부터 피쉬 붑킨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일이 많아졌다. 붑킨이 좋아하는 애니메인 침략! 오징어 소녀를 보고 멘붕해서 애니메 공포증이 생긴다던가[17] Mario Preschool 편에서도 붑킨과 의견이 맞지 않고, 붑킨의 그림 설명을 오해해서 경찰에 신고까지 날아오는 등 여러모로 붑킨과는 사이가 좋질 않다.[18] 이제는 아예 붑킨에게 트라우마까지 생긴건지 war of the fat italians 2018 에피소드에서는 메기 놀래키기 미션에서 마리오가 아무리 노력해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더니 smg4가 붑킨을 집안에 던져버리자 비명을 질렀고, 'Melancholy of Fishy Boopkin' 편에서도 우울 상태가 된 피쉬 붑킨을 위해서라도 메이드 카페로 놀러 오게 했지만 메기는 견디다 못해 요절해버렸다.

하지만, 메기는 단순히 애니메 때문에 붑킨을 멀리 하는 것이라서 애니메와 관련된 일이 아니라면 오히려 붑킨을 도와주려 한다. 예를 들어, 위에서 서술 한것처럼 'Melancholy of Fisht Boopkin'편에서 비록 자신이 심리적인 타격을 입더라도(...) 붑킨의 우울을 풀어주기 위해 같이 메이드 카페에 가준 경우와 'Mario And... The Well'편에서 비록 별 도움은 안 됐지만 붑킨을 위해서 사이코와 소방차를 훔친 경우.[19]

2.2. 기타

메기는 첫 등장 때부터 시작해서 마리오와 많이 엮이다 보니 한 때에는 팬들 사이에서 마리오와 메기간의 커플링 논란이 있었다. 사실은 메기는 마리오 시리즈의 출신 캐릭터도 아니고 올드팬들 사이에선 욕먹는 캐릭터이고 마리오와 메기의 성격이 정반대다 보니 비판도 적지 않았다. SMG4가 마리오X메기 커플링은 없을 것이라고 발언하여 논란은 종결됐으나 아직도 일부 팬들은 두 명의 커플링을 마음에 들어하고 이에 대한 작품을 만들고 있다. 더군다나 SMG4: The Anime Arc 시리즈에서 중간 중간에 나오거나 그리고, 그 이후로도 마리오가 적극적으로 메기를 지지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다수 등장하여 일부 팬 층에서는 이 커플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첫 등장 편인 'SMG4: If Mario Was In... Splatoon'에서는 눈이 녹색, 보라색, 회색 등 여러가지 색으로 수시로 바뀌었으나 이후 다음 출연작인 'The Mario Channel: MARIO'S CHALLENGE'부터는 분홍색과 보라색으로 변경되었다.

If Mario was In... 시리즈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일회용 캐릭터가 대부분인데 메기는 본 에피소드 이후에도 출연하고 있으며, 그 후에는 조연급으로 출연하다가 SMG4: Wild, Wild Mario 편 이후로는 비중이 늘어나, 나오기만 하면 썸네일에 한 자리씩 차지하며, 슬로우 모션을 사용하여 멋진 장면을 연출하고, 무엇보다 망가지는 장면이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올드 팬들에게 편애를 받는거 아니냐면서 큰 비판을 받는 캐릭터이기도 하다.[20] SMG4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 신규 팬들의 경우 귀엽다는 호평이 우세하나, 올드 팬들은 비판이 많은 편.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최소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영상이 꽤 줄어들었고 망가지는 장면이 조금씩 추가되고 있다. 특히 걸어다닐때도 SFM으로 넣어주던 것을 귀찮은지 의도한건지 단순 이동 장면은 게리모드로 때우고 있다. 그 덕분인지 요즘에는 메기를 비판하는 팬이 거의 없고 대부분 호감을 보이는 편이나 아직도 일부 팬들이 메기 때문에 SMG4의 영상을 보는 재미가 없다는 소리를 해댔다. 정작 이런 소리를 한 팬들은 아직도 2016년 이전의 향수에 갇혀 옛날에 SMG4를 찾고있는 자들이다.

200만 구독 기념영상에서 SMG4가 밈 에너지를 모으다 다 모은 후 발사했을때 딴 애들처럼 눈알이 튀어 나왔다. 근데 눈알 위치가 맞질 않아서 튀어나온 게 보이질 않는다.[21]

3. 작중 행적

3.1. SMG4 STORY ARC 시리즈

SMG4: Mario And The T-Pose Virus 편에서 피쉬 붑킨이 함정카드를 냈는데 난데없이 '고 피쉬'를 말하고 밥이 포커를 하는 줄 알았다고 하자 메기는 포켓몬 카드게임을 하는 줄 알았다고 했다. 그때 십자가 자세 바이러스 감염자가 피쉬를 감염시키고 밥은 감염자들을 보고 경악해 도망치자 그들을 막기 위해 싸웠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였고 결국 감염되고 만다.

SMG4: The Mario Carnival 편에선 타리하고도 처음 조우한다. 서로 사격 게임으로 누구의 실력이 더 좋은지 타리를 라이벌로 의식하다가 타리가 기계팔로 자신의 조준 능력을 향상시켜서[22] 타리가 압도하자 메기는 타리의 멋진 모습을 보고 큰 호감을 얻었다. 이후 마리오와 SMG4를 위해 같이 티켓을 모으는 등 첫 조우만에 서로가 친해진 듯 하다.

SMG4: The Mario Convention 편에서 타리와 함께 글리치콘에 놀러 왔다. 역시 이전 에피소드 이후로 친구가 된 모양. 같이 온 타리와는 달리 매우 재미없어 한 건 덤. 그러다 와루이지의 함정에 빠지면서 T 포즈 버섯이 폭발하자, 자신을 희생하여 마리오를 구하고 다시 T 바이러스 감염자가 되었다. 그러나 SMG4:War of the fat Italians 2018에서는 타리의 활약으로 와루이지의 세뇌에서 풀려난다. Mario And... The Well 편에서는 사이코와 같이 빌려온 소방차에서 나오는 물로 우물을 채워 붑킨을 구해주려고 했지만 붑킨이 돌을 너무 많이 먹어대서 워낙 무거워진 탓에 별 도움은 안됐다.[23]

SMG4: Mario and the Bob Mansion 편에서 밝혀지길 꽤나 요리치인 듯하다. 위에서 후술했듯 컵라면 정도로나 끓여먹는 걸 보면 답이 나온다. 페인트와 관련된 말을 들으면 주체하지 못하고 페인트를 막 뿌리는 설정이 추가되었다.[24]

Melancholy of Fishy Boopkins 에피소드에서는 메기 안습 에피소드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고통받는다. 붑킨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히로인 3인방[25]이 밥 콘서트로 붑킨을 대려가줬다. 여기까진 별 문제 없었는데 밥이 팬들에게 선물한답시고 던진 각종 물건들 중 밥이 그려진 다키마쿠라에 맞아서 고통속에 불타올랐고,[26] 원치 않지만 같이 메이드 카페에 가게되는데, 이를 견디지 못하고 기절해버린다. SMG4: Mario And The Diss Track 편에서는 밥의 디스곡에 빡친 친구들과 진실을 알게 된 사이코와 함께 밴드를 만들어 사이코의 피쳐링을 해준다.

SMG4: Mario and the Anime Challenge 편에서는 타리와 대회 연습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때 난입한 붑킨과 밥에게 애니메 챌린지 심판을 제안받지만 당연히 거절한다. 결국 타리가 심판을 맡게되고, 마리오까지 붑킨, 밥과 합류해버려서 혼자가 되버린다. 결국 토라져서 뚱한 표정을 지으며 팔장을 끼는 모습으로 등장 종료.

SMG4: Meggy's Bootcamp 편에서 타리, 루이지, 마리오를 훈련하는데 페스 매치에 관련되니 엄청 험해진다.[27] 그러다 자신이 갑자기 험해진 사실을 알고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마리오의 상담과 3명의 위로 덕분에 다시 기운을 얻고 밝은 모습을 되찾는다.

SMG4: The Splatfest Incident 편에서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한다. 그 때문인지 채널 메인 화면에 메기 얼굴이 사진에 타버린 듯한 구멍이 났다.[28] SMG4: The Inkling Disappearances 편에서는 여전히 납치된 상태에서 애니메 캐릭터에게 끌려가며 저항하지만 잉코폴리스에서 실종 되었다고 한 잉클링들이 애니메 실사화에 필요한 잉크로 생산 되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하며 겁에 질려 버린다. 또한 끌려가다가 엑솔이 자신처럼 붙잡혀 있는걸 보게된다. 후에 함께 납치당해 온 데스티와 함께 탈출을 감행하나 실패, 결국 엑솔과 데스티가 있는 눈앞에서 잉크 추출관 속으로 던져지게 된다.

SMG4: World War Mario 편에서는 마리오 일행이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에내미 섬에 상륙해 본진으로 침투하는 장면을 뒤로하고 추출관 속에서 메기가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 친다. 후에 본진에 마리오 일행이 침입한걸 알게된 카멜레니아가 잉크 추출 강도를 50%에서 100%로 올려버린다. 때문에 메기는 더욱 고통받는다. 하지만 카멜레니아가 마리오 일행을 막으러 간 사이에 엑솔이 데스티의 말에 용기를 얻어 추출관을 지키던 뮤츠를 이용해 추출관 회로를 박살내고 잉크 추출을 멈춘다. 메기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마리오 일행을 도우러 가라고 한다. 그렇게 마리오 일행과 데스티, 엑솔은 함께 고군분투해 에내미 캐릭터인 세피로스를 쓰러뜨리지만...[29]

SMG4: Final Hours 편에서는 죽을 각오를 하면서 엑솔의 잉크 위버에 잉크를 채워주기 위해 잉크 추출기를 다시 작동시키라고 한다. 결국 그녀의 모든 잉크가 추출되었고, 섬의 폭발과 함께 섀기 로저스에 의해 구출되었을 때 마리오 일행은 새로운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왜 다들 날 쳐다보냐는 질문에 자신이 인간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메기는 경악해 기절하고 만다. 마지막엔 데스티의 장례식을 치르고 있다. 원래 잉클링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지는 불명이다. 여담으로 인간화된 것을 강조하고 싶었는지 잉클링의 약점인 물에 접촉해도[30]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31]

3.2. SMG4 MOVIE : meggy's destiny

2020년 초에 채널 배너가 메기의 책상으로 바뀌었다. 노트북에는 "Never Give Up."이 적혀있고 옆에는 데스티 사진, 게임큐브 컨트롤러, 헤드셋이 있다. 그리고 2월 14일, 새로운 영화 Meggy's Destiny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고, 이에 대한 정식 에피소드는 2월 29일에 공개되었다. 다음 스토리 아크로 추정되었으나 SMG4: The Anime Arc의 뒷이야기 격인 새로운 "SMG4의 영화"이다. 배너도 마지막 스플렛페스트 티켓이 나와 있는 걸로 바뀌었다.

제목처럼 주인공으로 나온다. 아라따박사의 발명품인 잉클보이를 소개할 때, 친구들은 정말 다르게 느껴진다고 감탄하면서 잘 썼지만 유독 메기 혼자만 이건 멍청하다고 까면서 계속 안 쓰고 멀리하기만 하고, 대회 준비를 위해 4인 개인전을 대전할 때도 타리에게 지자 퉁명스럽게 대꾸하자 친구들의 걱정을 산다.

이후 대회에 드디어 발을 들였으나, 중간중간에 데스티가 눈에 띄는 등의 환멸을 느끼기 시작하고 혼자만 잉클보이를 챙겨오지 않아 마지막 코스에서 쩔쩔매다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겨우 올라왔다. 내일 진출을 위해 휴식을 취하려 하지만 보건안전규칙 때문에 잉클링의 세계에선 인간에겐 판매 금지, 사용 금지 등등의 딱지를 보고 자신의 정체성에 계속 혼란을 겪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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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00309_134346.png
잉클링 시절과의 만남
Human Meggy: Y-you? No wait. But you're me! You can't be here!!!
메기(인간): 메기(인간): 너-넌? 아냐, 넌 잖아! 넌 여기 있어선 안 되는 존재라고!!!

Inkling Meggy: Do you really think you'll be pull this off... in your current state?
메기(잉클링): 너 지금 그런 모습으로 감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니?

Human Meggy: Of course! I'm just as good as I ever was!
메기(인간): 당연한 말이잖아! 난 예전 그대로라고!

Inkling Meggy: Are you though?
메기(잉클링): 정말 그렇게 생각해?

꿈속에서 잉클링 시절의 자신과 만나버린다. 잉클링 메기는 그런 모습으로 감당할 수 있을 거냐고 질문하는데, 인간 메기는 난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며 변명을 내놓지만 정말 그러냐는 잉클링 메기의 말에 아무런 말도 못 하고, 이후 만약 네가 자신이었다면 그런 장애물 따위 쉽게 통과했을 거라고 발언하며 이를 받아들이라며 잉클보이를 써야한다고 다그친다. 그러나 인간 메기는 싫다며 거절하자 결국 잉클링 메기는 대회에서 이기고 싶은 생각 없으면 맘대로 하라며 그대로 꿈속에서 사라진다.

다음 날, 손에 쥐고 있었던 잉클보이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간 채 타워 디펜스에서 팀원들과 함께 점수를 벌어보지만 중간에 당해버려 10점이 가산되고 어찌어찌 노력해서 겨우 1위에 도달하나 싶었으나 잉크 브리간드 팀이 갑자기 선두를 뺏어 2위로 추락하고 데스티와의 약속을 깨버린 것을 떠올린 나머지 주저앉고 울며 그때 자존심 따위 버리고 잉클보이를 썼어야 했다며 울먹거린 채 코스를 떠나버린다.

그날 밤 아직도 패배당한 것을 인정하지 못해 우울해하던 중 액솔이 기분 전환을 위해 나서주는데 그때 메기가 쓰레기통에 버리고 간 잉클보이를 액솔이 회수해서 가져오자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같이 잉크 서핑을 해 준다. 그러나 여전히 기분이 완전히 풀리지 않아 액솔과 말싸움이 난다.
Meggy: BECAUSE WHEN I WAS INKLING, I DIDN'T NEED AN INK BOI!!! I could just do things... normally...
메기: 왜냐면 내가 잉클링이었을 땐, 이 잉클보이 따위 필요도 없었다고!!! 난 할 수 있단 말이야... 평상 때처럼...
- 대회에서 썼던 스플래슈터랑 잉클보이랑 무슨 차이냐는 액솔의 질문에 울컥하면서 내뱉은 말

그러나 액솔은 너는 비록 잉클링은 아니지만 잉클링 시절 때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며 그냥 최고의 네가 되어보라는 말로 포옹하고 기분이 풀린다. 그러나 대회에서 탈락한 상태라 지기 전에 그 말을 해줬다면 더 좋았을 거라고 후회하는데 돌연 시오카라즈 측이 재출전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을 알린다. 알고 보니 마리오 일행이 그날 우승을 차지한 잉크 브리간드 팀이 사기를 쳤음을 알게 되어 시오카라즈에게 연락했던 것. 그 결과 잉크 브리간드 팀은 제명되고 2위인 스플랫스쿼드 팀이 결승 진출자로 등록되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게 된다.

이후 꿈속에서 그 잉클보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듯 잉클링 시절 메기와도 이별하지만, 데스티의 영혼이 난입한다. 데스티는 네가 그토록 바래왔던 꿈이 다가오니까 어떻냐고 묻자, 이에 메기는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닌 데스티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왔다고 대답한다. 이에 데스티의 대답, "나도 그럴 거라 믿고 있어."

드디어 킬러 잉크 팀과의 결승전이 밝아지자, 평상 때의 실력을 발휘하며 주도권을 잡지만 마리오, 루이지, 타리 셋이 모두 전멸당해 혼자 남은 상태가 되고, 한시의 긴장도 풀지 못한 채 걸어가던 중 킬러 잉크 팀 리더의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이후 겨우 그 정도냐는 리더의 도발질을 받지만 그때 메기의 눈에 데스티가 투영되어 나오자 메기는 용기를 얻고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며 잉클보이를 이용해 공격을 피한 채 자신의 총을 리더에게 던지고 놀란 틈을 타 리더의 총을 차 버린 채 그대로 쏴 버린 뒤, 킬러 잉크 팀원들도 제압한다. 그때 라스트 스퍼트가 시작되자 여기저기에 잉크를 흩뿌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몇 초 뒤, 결승전 경기 종료의 벨이 울린다. 모두가 숨죽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드디어 결과 발표를 하는데, 우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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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의 팀, 스플랫스쿼드 팀이었다. 이겼다는 소식에 루이지, 타리는 감탄을 금치 못하고, 메기는 승리에 울음을 그치지 못한다. 그렇게 스플랫페스트를 이긴 메기는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와 파티를 열고 자신을 깨닫게 해 준 액솔에게 감사를 표한 뒤 잠시 옥상으로 나간다. 이후 옥상에서 쓸쓸이 있다가 데스티의 영혼이 그녀의 곁으로 오고, 데스티와 서로 만담을 주고받는다. 그때 데스티가 이제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당황하는데, 데스티는 지난 몇 달간 그녀를 봤던 모습이 스플랫페스트를 위해 계속 훈련하는 것과 자신 때문에 슬퍼하는 모습만 봤었다고. 우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이나 재밌었지만 이제 자신의 인생을 위해 살아가라는 교훈을 남긴다. 그러나 메기는 여전히 데스티의 죽음을 쉽사리 떨쳐내지 못해 우울한 표정이었고 이때 데스티는 그 짐을 덜어주겠다며 그녀를 안아준다.

이후 자신의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성불한 데스티를 보고 미소를 짓고 이때 붑킨의 꼬리털 뽑기(...)를 하고 있는 친구들과 합류한다.
[1] SMG4: Final Hours 편 이후부터는 인간이다. [2] "SMG4: The Inkling Disappearances"편, 한국어 번역에는 SMG4: 잉클링 유괴 편에서 성이 스플렛저로 밝혀졌다. [3] 자막에서는 빨간 머리나 빨간 모자라 번역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엔 그냥 직역으로 빨강이라고 부른다. [4] 마리오 또한 그녀를 스파게티만큼이나 훌륭하다며 칭찬했다. 마리오가 스파게티를 무척 좋아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메기를 좋게 본다는 뜻. [5] 한 발로 섰는데도 중심을 못 잡고 쓰러져버리고, 힘조절을 하지 못해 대걸레를 들다가 놓쳐버려 던져버렸다. 또한 본인 말로는 전에 없었던 골격들이 생겨버린 탓에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다고. 사실 잉클링들은 신체의 대부분이 잉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골격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6] 더 이상 잉클링이 아니므로 잉크 생산이 불가능하다. [7] 타리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는 러버덕이다. [8] 데스티의 죽음이 PTSD와 정신 분열을 만들어 버렸고 그 때문에 그것을 잊으려고 스플랫페스트 훈련을 하지 않거나 나무집을 만드는 등 평소 하지 않던 짓을 하게 되고 그것이 더 악화 되어 합병증으로 분노 조절 장애와 조울증까지 동반하게 된것이였다. [9] 메기는 대빵 큰 손톱이 있다고 뿌렸다. [10] 그 흔한 SMG4식 개그(이를테면 대사에 본인 대사 대신 밈을 끼워넣는다거나, 게리모드를 이용한 정신나간 몸놀림이라던가 얼굴 망가뜨리기 등)가 전혀 없지만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첫 등장 편인 SMG4: If Mario Was In... Splatoon의 4분 12초에서 마리오를 비웃을 때 정신나간 몸놀림, 대사 대신 밈 목소리 끼워넣기가 있었고, "SMG4: The Mario Mafia"의 6분에서 게리모드식으로 성의없게 이동하는 장면이 있다. 'SMG4: Mario Preschool'에서도 맨 마지막 장면에 밥이 자소전을 읽으려 하자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겟단을 시전 하기도 했다. [11] 나만 정상인 속성이지만, 다른 정신나간 등장인물들과 문제 없이 잘 어울리고 있어서 츳코미속성은 없다. [12] 물론 츳코미를 아주 안거는건 아니다. SMG4: Mario Mafia 편 에피소드에서는 마리오의 엉터리추리에 질색해서 의자를 집어던졌고, 근데 이건 츳코미라기 보단 그냥 빡친 거 아니지만, SMG4: War OF The Fat Italians 2018 편에서는 자기 집의 누전차단기를 만지려는 마리오를 쓰레기통에 쳐박았다. [13] 훈련 받느라 요리할 새가 없어서 평생을 컵라면만 먹어왔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의 새해 소망은 요리 배우기. 그런데 요리선생이 하필... [14] 수영을 못한다고 하기보단 아예 물이 잉클링에게 최대 약점이라 할수있다. 잉클링들은 몸의 대부분이 잉크(액체)이기에 물에 들어가면 잉크가 물에 녹아버린다. 잉크가 녹는다는것은 몸의 형태를 온전히 할 수 없다는것이고 결국엔 몸이 물에 다녹아 사라지게 된다. [15] 망가지는 장면은 덤. [16] Mario University, The Mario Mafia [17] 메기의 종족인 잉클링은 오징어가 모티브이다. 즉 메기도 오징어 소녀이 때문에 SMG4: The Mario Convention! 편에서 붑킨의 애니메 부스를 보자마자 당황한다. [18] 붑킨이 메기는 팬픽을 쓴다면서 메기에게 누명을 씌운다. [19] 그 와중에 메기 본인은 훔친게 아니라 빌린 거라고 단정 짓는다. [20] 이 영향 때문인지 팬메이드 영상에선 망가지는 장면이 있고, 팬아트에선 마리오처럼 멍청하게 나온다. [21] 그러다가 인간이 된 이후로부턴 눈알 위치가 제대로 맞아 튀어나온 게 잘 보인다. [22] 물론 타리 성격상 처음부터 비겁하게 그런 짓은 안 했고 밥이 저것들이 너무 잘해서 티켓이 아까워졌는지 난이도를 엄청나게 급상승 시켰는데 타리는 하는 수 없이 자신의 사이보그 능력을 사용한 것 뿐이다. [23] 소방차에 물 대신 보드카가 들어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24] 덕분에 주방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불을 내서 밥의 저택을 통째로 말아먹은 장본인이 된다. 평소에는 화려한 몸놀림과 두뇌 플레이로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만능 캐릭터 이지만 이 에피소드에서는 사고만 치고 자신이 따로 해결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SMG4가 올드 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메기의 사기적인 능력치를 조금씩 너프 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25] 메기, 사이코, 타리 [26] 다음 장면에서는 성경책 들고 퇴마의식까지 행하고 있다.(...) [27] 사실 이런 페스 매치에 관련해서 험해지는 모습은 If Mario was in... Splatoon 2 편에서 이미 보여줬었다. 단지 메기와 관련 된 비판 때문에 SMG4가 메기의 비중을 많이 줄였기에 잊혀졌을 뿐이다. [28] 모바일로 보면 마리오와 SMG4만 나오고 루이지랑 메기는 잘렸다. [29] 방심한 사이 카멜레니아가 만든 또 다른 세피로스에게 데스티가 당하고 만다. 메기는 이에 경악한다. [30] 잉클링들은 몸의 대부분이 잉크로 이루어저 있기 때문에 물에 닿게되면 몸의 잉크가 물에 풀려버려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녹아버리게 된다. 자세한 설명은 잉클링 참고. [31] 메기의 인간화는 사실 몇주전에 기획하고 있었다면서 코멘터리 영상에 알렸다. 아마도 기존 메기에 대한 설정확장을 위해 아예 오리지널 파생캐로 만들어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