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혼성 2인조 음악 그룹. 소속사는
에이벡스 매니지먼트, 소속 레이블은
유니버설 J. 2003년 1월에 결성되었으며, 멤버는 여성인 hiroko와 남성인 miyake로 이루어져 있다. 그룹 이름은 miyake에서 'mi'를, hiroko에서 'hi'를 따온 뒤 일본
선박 이름에 자주 쓰이는 'まる(maru)'와
그란 투리스모의 약자인 GT를 붙여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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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
気分上々↑↑'가 히트한 후 국민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NHK 홍백가합전에도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으로 출연한 바 있다.
2009년에는
아시아 송 페스티벌을 통해 내한하기도 했다. 이 때 '気分上々↑↑'을 한국어로 개사해서 불렀는데, 이 한국어 버전은 베스트 앨범 'The Best Selection of ASIA'에 수록되었다.
현재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2013년을 끝으로 무기한 활동 중지에 들어간 상태다. 활동 중지 사유는 멤버 개개인의 활동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해산이라고 공식적으로 말하진 않았고, 소속사와 레이블의 아티스트 목록에도 여전히 등재되어 있으나 활동 자체는 사실상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hiroko ( / )
본명은 아쿠츠 히로코(阿久津 博子). 1984년 7월 24일생.
효고현 출신. O형. 주로 보컬과 작사를 담당한다.
miyake ( / )
본명은 미야케 미츠유키(三宅 光幸). 1980년 10월 2일생.
오카야마현 출신. O형. 주로 랩과 작사 / 작곡을 담당한다. 솔로 활동을 할 때 쓰는 'miCKun'이라는 명의도 있고, 작사 / 작곡 / 편곡에 이름을 올릴 때 쓰는 'mitsuyuki miyake'라는 명의도 있다. 미히마루 활동 이외에도
아르스마그나나
SMAP 등 다른 아티스트에게 곡을 제공하기도 했다. 활동 중지 후에는
BeeTonics inc.라는 소속사를 설립하여 거기서 활동하고 있다.[1]
[1]
소속사를 옮긴 건 미야케 뿐이고 미히마루 지티라는 그룹과 거기 소속된 히로코는 여전히 에이벡스 소속이다.
[2]
한국과 대만 팬들의 인기 투표로 선정된 곡을 모아 수록했다. 한국 정발판에는 한국어 버전의 気分上々↑↑이, 대만 정발판에는 중국어 버전의 気分上々↑↑이 들어가 있다. 일본 정발판에는 일본어/중국어/한국어 버전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