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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MEAUDIO에서 판매했던 OTG USB DAC인 ZuperDAC을 제작한 오라컴디스플레이에서 기존 ZuperDAC 2.0을 업그레이드 하여 2017년 3월 6일에 출시한 제품으로 이전 ZuperDAC2.0에서 스펙향상보다는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이다.원래 계획했던 ZuperDAC 3.0의 프로토타입 디자인은 이런 형태로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한 밥상뒤집기로 결국 지금의 디자인으로 결정되어 출시하게 되었다. 색상은 두종류로 기존과 같은 실버색상뿐만 아니라 블랙색상도 추가되었다.
초기 판매 가격은 17만 5천원에 팔고 있으나 기존 1.0~2.0 구입자에 한에서 50대 한정으로 6만원에 2017년 7월 28일 단 하루 한정판매 이벤트를 하였다. 참고로 KITAS2017에는 참관안하니 저렴하게 구입을 노리는 분이라면 이 50대 한정판매를 노리는 수밖에 없다. 이 조건이 안된다면 네이버 쇼핑으로 검색해서 찾아보면 9만원대에 소량으로 파는 곳이 있었으나 지금은 전부 15만원대로 올라갔다 현재는 가격이 다시 재조정 되어서 149,000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2. 특징
기존 제품에서 ZuperDAC 2.0과 비교하면 디자인의 변화가 있었는데 단지 원통형에 밋밋하고 심플했던 디자인에서 벗어나 좀더 각지고 세련되게 만들었으며 특히 이전에 나사로 마감했던 부분을 제거 하고 접착재로 마감을 하였는데 덕분에 이전에 나사가 알루미늄이나 스텐레스가 아니어서 크롬도금이 벗겨질경우 땀등의 습기로 인한 부식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할 수 있다.그리고 많이들 지적했던 LED기능이 추가 되었는데 기존은 LED가 작동여부를 판단하는 부분으로만 기능을 했다면 이번에는 아예 정면쪽에 배치해서 해당음원에 스펙에 따른 색상변화로 재생하는 음원 스펙 파악 및 제품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게 왜 중요하냐 할 수 있는데 USB OTG에 경우 그냥 꼽으면 지원하지 않는 음악앱에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을 재생하면 스펙다운으로 재생되어 재성능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제품에 두개의 LED가 추가되어서 덕분에 음원의 스펙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과 같은 색상으로 표시된다. 제작사에서 공개한 표기와 다르게 색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오는데 옅은 흰색 파랑색이 있는가 하면 녹색도 나온다. 이부분이 어떤 스펙인지 설명서에도 안나와 있다보니 난감한 부분중 하나이다. 특히 재생앱에 의해 이런 차이가 나는데 소니에 SongPal에 경우 메인 색상이 녹색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USB Audio Pro에서는 DSD재생에 경우 DoP재생은 LED가 아예 꺼진 흰색으로 표시되며 네이티브 DSD재생은 옅은 파란색으로 표시되니 참고하자 그리고 이 LED부분에 마감이 좋지 않은 편인데 LED 특히 밑에쪽 원형 LED에 경우 내부에 먼지같은 이물질이 들어가 있는 채로 마감되어 있어서 밤에 이부분을 보면 먼지가 잘보여서 사용하는대에는 지장은 없지만 볼때마다 은근히 신경쓰인다.
아쉽게도 이전에 2.0에서 문제점이었던 DSD 재생시 불륨이 최대로 고정되었던 것이 해결되지 않았는데 이건 다이렉트 전송으로 하기에 자체적으로 불륨조절 기능이 없다면 불가능한 기능이다. 이부분은 제작진에서도 절대 추가할 예정이 없다고 하니 PCM 변환[1]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아날로그 불륨조절기 케이블을 달아서 사용하자 (...)
케이블 플러그에 위치도 변경되었다 이전엔 옆에다 두어서 사용시 L자형이 아닌 일자형 플러그에 경우 거추장스럽게 보이거나 걸리적거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1.0시절의 하단 부분으로 재 배치되어서 이런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러나 USB 케이블의 호환문제는 여전히 해결 못했는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사에서 제작판매하는 케이블 USB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며 은색부분은 ZuperDAC3.0에 꼽아야 정상 작동한다. 해당 케이블이 단선되었거나 문제가 있다면 이곳에서 다시 구입하면 된다. 구성품으로 스마트폰과 연결을 위한 양방향 마이크로 USB 케이블과 PC와의 연결을 위한 USB 케이블과 마이크로 USB 케이블 이렇게 두개를 주는데 PC용으로 주는 USB케이블을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싶다면 마이크로 USB 젠더를 구입해서 연결하면 된다.
그리고 요즘 나온 스마트폰이 USB C 타입인데 이런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USB C타입 젠더를 구입해서 사용하면 된다.
다행이다 마이크로 B와 C타입은 B,B타입과 다르게 어느 케이블을 구입하든 주퍼닥과 호환이 가능하다. 다만 이 케이블들도 좀 사용하면 인식문제가 생기기에 예비용으로 여러게 장만하는 것이 좋다.
이부분은 마이크로USB 케이블 자체 문제인데 예를 내부 케이블 배치가 다르기에 생긴 문제이다. 특히 한예로 휴대폰 헤드폰 앰프중 마이크로 USB케이블로 충전하는 방식에 기존 USB케이블에 스마트폰에 연결하고 다른쪽 USB 플러그를 마이크로 USB젠더를 사용해서 충전하면 충전이 안되지만 주퍼닥에서 파는 USB 케이블로 하면 충전이 잘된다. 물론 제작자가 주퍼닥 내부에 USB 배선을 개선하면 해결될 문제이지만 기존에 따로 제작한 케이블의 제고 문제등이 있기에 아마도 개선을 할 여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USB케이블 자체가 이런 규격이 없었다.)
케이스 부분에 홈을 넣었는데 이부분에 같이 재공하는 고무 패킹을 넣어서 추락시 모서리부분에 충격을 감소하여 제품의 파손을 줄일 수 있게 되었으나 약간 헐거운 감이 있어서 이게 주머니등에 자주 넣어 사용하다보면 분실할 수 있으니 이부분을 주의해서 신경써서 사용해야 한다.
그나마 이번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것은 제품 자체의 포장과 설명인데 DSD64~128 재생의 범위를 재대로 표시했고 그리고 해외 수출을 신경써서 인지 일본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인증을 따내서 인증 스티커를 제품 박스에 부착했다는 점과 그리고 지원하는 음악앱들을 표기하는등 마케팅과 제품의 표기면에서는 이전 허름했던 2.0 박스에 비해 상당한 진보라 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제품에서 개선된게 이게 전부다. (...) 여전히 자체 발열로 인해 제품은 뜨거워서 높은 온도로 여름엔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참고로 제작진에서는 이부분은 고정온도로 가기에 제품에는 아무런 문제는 없다고 한다. 그리고 소비 전력도 여전하고 사용하지 않아도 단지 꼽아만져 있어도 배터리가 광탈하는 문제는 여전하다. (...) 그리고 핵심 칩인 ESS 9018 DAC 칩역시 이전 2.0과 동일한 9018Q2C이다. 이미 LG V20에서는 쿼드 DAC이라 불리는 ESS ES9218 DAC과 스펙적으로는 비교될 것도 아니고 하다 못해 LG G5에 재공했던 절대적인 유산이라 불리는 ESS에 듀얼 DAC을 내장한 하이 파이 플러스에 비하면 초라할 정도 거기에 가격도 2.0보다 오르고 분명 ESS 최신 칩이 있으면서도 사용하지 않고 이전과 동일한 칩을 사용하여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를 두지 못한 점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2.0에서 스펙적인 향상은 없지만 부족했던 점을 추가하고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ZuperDAC 3.0 AUDIN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제품 자체의 기능과 스펙등으로 보면 가성비는 분명 현존 판매하는 USB OTG DAC에 비해서 뛰어나긴 하지만 자사 제품의 버전업에서는 분명 쓴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기능적인 차이도 없고 기존에 있던 문제점도 기존 ZuperDAC 2.0과 동일하기에 이전 버전 제품의 해당 문서를 참고하면 되겠다.
이엠이오디오에서는 아직 주퍼닥 4.0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데 브랜드이미지도 약한데다 판매량이 그다지 좋지도 않은 상황이다보니 신제품 개발이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3.0도 이전 주파닥에 비해 성능향상이 없이 이전과 동일한 칩을 사용하고 기능 개선을 한 이유도 이런 이유로 볼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오디오 잭이 제거 되는 추세가 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무선 제품들만 좋아졌지 OTG DAC들은 대부분 재미를 보지 못한 상황이라고 한다.
3. 음색
ZuperDAC 2.0과 동일하다.
[1]
USB Audio 앱 사용시 354.8로 재생하기에 SD카드로 DSD음원을 넣었다면 음악이 끈길 수 있다. 이 경우 뉴트론 앱을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