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명칭은 'YSG-005s 라임'. 배틀기어 모드에서 등장하는 보스 로봇. 배틀기어: 비긴즈에서는 1라운드 보스 로봇으로 등장한다.
1라운드 보스이긴 하나 1라운드 보스 보정은 없다. 하지만 정식형이나 양산형이나 둘 다 최대한 먼저 노려야 게임 진행이 쉬워진다는 점을 보면 나름 보정은 있는걸지도?
클로킹 능력을 지닌 보스로 클로킹을 사용해서 다가온 다음 칼질을 한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가끔 앗 하는 사이 시야에서 놓쳐버리기라도 한다면 난감해진다. 그럴땐 무조건 아무 방향이나 한군데 잡고 달리면 된다. 설령 라임의 코앞으로 간다고 해도 반응 속도가 영 좋지 않으므로 회피가 가능하다. 아니면, 크로스헤어를 대면 이름이 뜬다. 이걸로 유추도 가능하다.
대미지, 스피드, 방어력 모두 그저 그런 보스이지만 투명화가 은근히 거슬린다. 특히 높은 난이도의 맵에서 플레이 하노라면 다수의 일반 로봇들을 상대하는 사이 어느순간 다가와서 슥삭...
양산형으로는 'XSG-005 라옴'이 있다. 바르바토스의 양산형도 이름이 좀 다르니까 별 상관 없겠지만. 특이하게도 양산형은 스피드가 더 빠르다. 대신 투명화 능력이 별로라서 능력을 써도 다 보인다. 그래도 난전중엔 여전히 위협적. 라옴의 경우 졸개들 중 제일 먼저 처리해야 한다.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 물량빨로 밀고 오는 존다는 맷집이 약하니 처리가 쉽고, 몸빵으로 밀고 오는 바르바스는 개체수가 적고 스피드가 느리니 농락하기 쉽지만, 라옴은 결코 약하지도 않고 스피드도 매우 빠르므로 졸개들 중 2순위로 노려야 한다. 1순위는 당연히 자폭로봇 파이커.
또한 특수 기체로 'SG-005 알라임'이 존재한다. 1라운드의 라임을 잡으면 튀어나오는 공생충 같은 존재들로, 크기가 매우 작지만 수가 많은데다가 크기가 작아서 조준이 쉽지 않고 여차하면 시야에서 놓쳐서 매우 곤란한 상황을 연출해낸다. 이 녀석들도 보스의 일부로 취급돼서 이 녀석들까지 전부 제거해야 1라운드가 종료된다. 혹시 다 정리됐다고 생각하는데도 1라운드가 안끝난다면 알라임이 남아 있는 것이니 자세히 살펴보자.(어차피 그 이전에 알라임이 알아서 찾아오지만)
비긴즈 4라운드에서 모든 보스가 한꺼번에 나오는데[1] 여기선 라임을 먼저 제거한 후 템페스트 - 바르바토스 순으로 노려야 한다. 상기했듯 투명화 능력을 사용하는지라 난전 중에 라임의 위치를 놓치면 난감해지기 때문. 하지만 라임의 위치를 잘 파악할 수 있다면 템페스트를 먼저 노리는게 더 좋다. 다행히도 4라운드의 라임은 사망시 알라임들을 뱉어놓진 않는다.
[1]
입문 난이도에서는 라임이 안나오고 템페스트와 바르바토스만 등장한다. 어차피 공략 순서는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