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Were Here 시리즈 | |||
We Were Here | We Were Here Too | We Were Here Together | We Were Here Forever |
We Were Here Expeditions 시리즈 | |||
우리는 여기에 있었다 탐험대 - 우정의 배 |
<colbgcolor=#252631><colcolor=#D1C17D> We Were Here To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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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Total Mayhem Games |
유통 | Total Mayhem Games |
플랫폼 | | | | |
ESD | | | | |
장르 | 퍼즐, 호러 |
출시 | 2018년 2월 2일 |
엔진 |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관련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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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도 여기에 있었다.
네덜란드의
Total Mayhem Games에서 제작한, 2인용 공포 퍼즐게임으로,
We Were Here의 후속작이다. We Were Here 2라는 본래의 의미와 '우리 또한 여기에 있었다'의 뜻을 가지는 중의적인 이름이다.
2018년
2월 2일에
스팀을 통해서
Microsoft Windows,
macOS,
Linux 멀티플랫폼으로 발매되었다. 무료 게임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유료 게임이 되었는데, 가격은 9.99
$, 10,500
₩이다. 다양한 언어를 게임 시작 전에 정할 수 있는데, 이제 국가별 서버 선택 옵션이 제공되며,
한국어와 한국 소재 서버 또한 정식으로 지원된다. 국가별 서버는 Ping 수치로 보아 실제 해당 국가에 소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보이는 것과는 달리 의외로
발적화여서
Grand Theft Auto V보다 무거우며, 버그가 많은 편이다. 난이도 역시 어려운 편이다.플레이어 두 명의 역할이 따로따로 정해져 있다. 소작농[1]과 영주[2]가 있고, 소작농이 선형으로 이어진 맵에서 직접 액션을 취하는 방식으로 탈출을 주도하며, 영주가 소작농이 퍼즐을 풀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탈출을 지원하는데, 영주 역시 선형으로 이어진 맵을 이동하면서 게임을 진행한다는 점이 전작과의 차이점이다. 또한 영주와 소작농은 서로의 화면과 처한 상황을 알 수 없다.
또한 채팅이 지원되지 않으며 무전기의 사용이 중요하다. V 키를 누르고 연결된 마이크에 말하면 대화가 가능하며, 실제 무전기처럼 단방향 채널이기 때문에 서로 동시에 말할 수 없다. 그러나 디스코드를 사용한다면 그다지 큰 의미는 없을 것이다. 물론 모르는 사람과 함께 할때는 매우 중요하다.
2019년 후속작인 We Were Here Together가 출시되었다. 2022년에는 We Were Here Forever가 출시되었다.
2. 줄거리
2.1. 인트로
플레이어는 전작의 인트로에서 등장했던 4인조 그룹 중 앞쪽을 걷던 2명의 탐험가. 전작의 주인공들이 발사한 조명탄에 눈치채고 뒤를 돌아봤더니 마찬가지로 거대한 성을 발견한다. 성에 들어갔더니 문이 닫혀 더 이상 돌아갈 수 없게 되고, 하는 수 없이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입구로 들어가 무전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해가며 퍼즐을 풀어나간다.2.2. 게임 내부
직접적으로 설명되는 스토리 요소는 없으나, 성의 곳곳에 떨어져 있는 문서나 왕의 대사 등을 통해 왕족 및 주변인물 간의 관계나 사건들에 대한 정보를 단편적으로 얻을 수 있다.정보들을 조합하면 간수 브루투스가 관여한 함정에 빠져 장남 얀을 잃고, 차남 필립마저 '악마의 불'이라는 병으로 잃어 왕가의 적통이 끊기자 왕의 마음은 완전히 꺾여버렸고, 후사가 없다면 직접 영원히 통치하면 된다고 속삭인 궁정 광대의 꾐에 넘어가 영원한 생명을 얻는 의식을 치르자 왕국에 저주가 내린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광대 마리오네트를 통해 궁정 광대의 존재를 암시하고 있다.
2.3. 엔딩
마침내 출구에 닿게 되지만, 수동으로 조작해야만 문이 열리는 장치가 있어 결국 한 명은 희생하고 한 명만 탈출하게 된다. 탈출하던 탐험가는 뛰어나가다 잠시 멈춰 철창 뒤에 남겨진 탐험가를 바라보더니 미안한 듯 천천히 걸어나간다. 그 후 남겨진 탐험가의 무전기에 갑자기 신호가 들어오는 장면으로 끝난다.또한, 본작에서는 후술할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출구를 여는 장치를 자동으로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두 명이 함께 탈출할 수 있다. 하지만, 출구를 향해 달려가던 중 한 명이 멈춰서서 뒤를 바라보며 고민하더니 결국 다시 돌아가기 때문에 탈출하는 사람은 똑같이 한 명 뿐이다. 여기서는 탈출한 한 명이 되돌아가는 탐험가를 바라보다가 갑자기 들어온 무전기의 신호에 놀라는 듯한 묘사가 있다.
무전기 떡밥은 후속작 We Were Here Forever에서 풀리게 되는데, 무전으로 연결된 사람은 전작 We Were Here에서 남겨진 탐험가이다. We Were Here 시리즈는 1~3편의 무전기 디자인이 전부 다른데, We Were Here Forever의 플레이어 중 한 명은 전작 We Were Here의 무전기를, 다른 한 명은 본작 We Were Here Too의 무전기를 들고 시작한다는 것에서 유추할 수 있다.
3.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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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동지(Conundrum Comrades)
퍼즐 풀기를 잘하는 친구를 초대하세요!
친구와 같이하기 기능을 이용해 게임을 시작하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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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공(Big Hit)
소작농을 사용해 왕릉을 탈출하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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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라인(Payline)
영주를 사용해 지하 납골당을 탈출하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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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 비기록 폐기(Occultist Culling)
소작농을 사용해 의례실을 탈출하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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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어원학(Esoteric Etymology)
영주를 사용해 소작농이 의례실을 탈출하도록 어시스트하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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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Step by Step)
소작농을 사용해 어둠의 계단통을 탈출하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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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민함 향상(Ascending Acuity)
영주를 사용해 소작농이 어둠의 계단통을 탈출하도록 어시스트하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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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끝(The Pointy End)
소작농을 사용해 영주가 왕의 산책로를 탈출하도록 어시스트하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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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속박(Astriction Constriction)
영주를 사용해 왕의 산책로를 탈출하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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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 일러스트레이터(Layer Illustrator)
소작농을 사용해 스테인드글라스 설치에 성공하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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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풀기의 기쁨(The Joy of Puzzling)
영주를 사용해 소작농이 스테인드글라스 설치에 성공하도록 어시스트하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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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 위험(Parallel Peril)
소작농을 사용해 전장을 탈출하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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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디오스의 기사(Gordian Knight)
영주를 사용해 소작농이 전장을 탈출하도록 어시스트하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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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조깅(Maze Jogger)
소작농을 사용해 경기장을 탈출하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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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게임(The Runner Games)
영주를 사용해 소작농이 경기장을 탈출하도록 어시스트하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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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핫 투 핸들(Too Hot To Handle)
소작농을 사용해 소각로를 탈출하면 획득 가능하다. '뜨겁기에 어찌할 수 없는 것.' 정도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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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움 레어(Medium-Rare)
영주를 사용해 소작농이 경기장을 탈출하도록 어시스트하면 획득 가능하다. 스테이크의 그 미디움과 레어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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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고양(Relation Elevation)
이 희생이 필요했습니까?
마지막 결단에서 희생하지 않고 자신이 탈출하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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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내림(Ups and Downs)
다른 방법은 없었습니까?
마지막 결단에서 희생해 탈출하도록 도우면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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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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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략
4.1. 지하 납골당과 왕릉
영주는 관 여러개가 있는 방에서, 소작농은 가운데 무언가 장치가 있는 방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다. 전작과는 달리 무전기가 기본 제공된다. 일단 소작농은 가운데 장치로 이동하자. 나머지는 중요치 않다. 영주는 관이 들어가는 칸 중에서 어느 칸에만 관이 들어가 있는지를 찾아야 한다. 관이 들어가있는 칸은 총 3개가 존재한다. 관이 들어가있는 칸이 어디 있는지 확인했다면, 관이 들어가있는 칸 위의 그림을 소작농에게 설명한다. 소작농은 가운데 있는 제단의 3개의 그림이 있는 칸을 돌려서, 영주가 설명하는 그림이 보이도록 한다. 3개의 칸에는 중복되는 그림이 없기 때문에, 3개를 계속 돌려가면서 해당 그림이 나오는 칸만 맞게 맞추면 된다. 따라서 일단 한번 맞춘 칸은 다시 돌릴 필요가 없다. 그런 방식으로 나머지 2개도 맞춘 다음, 소작농이 장치의 오른쪽에 있는 레버를 내리면, 문이 열린다.4.2. 의례실과 어둠의 계단통
영주는 가운데 작은 건물과 책이 있는 십자가 모양의 방, 소작농은 가운데 촛불이 원형으로 배열된 제단이 있는 십자가 모양의 방으로 가게 된다. 영주가 방에 들어갈때 좌우에 있는 문들이 엄청나게 펄럭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일단 영주는 들어오자마자 정중앙에 보이는 책을 확인하자. 책에는 숫자가 적혀있는 촛불 6개가 있을 것이다. 1부터 6까지 있는데, 소작농은 이 순서대로 촛불을 켜야 한다. 방향 기준은 이전 방에서 들어오는 출입문을 등진 방향, 즉 처음 방에 들어와서 직진하는 방향을 기준으로 한다. 순서대로 어느 촛불을 켜야 하는지를 소작농에게 전달해야 한다. 순서대로 켜지 않았다면 촛불을 다 켤 때 그 촛불을 포함한 모든 촛불이 다시 꺼진다. 소작농의 방에도 책이 있지만, 플레이에 있어서 별다른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냥 무시해도 좋다.촛불을 모두 켰다면, 소작농과 영주 모두 제단과 책의 좌우에 있는 그림이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영주는 자신이 보고 있는 그림의 배경색과 빛나는 문양을 소작농에게 설명해줘야 한다. 이 문양은 소작농 측에서 같은 배경색을 가진 퍼즐의 정답이다. 소작농은 그림을 조합해서 영주가 설명해주는 문양을 만들도록 하자. 불이 켜져 있는 그림에서 직선으로 이어지는 곳만 선택이 활성화된다. 파란색은 파란색대로, 빨간색은 빨간색대로 영주와 탐험가 측에서 보이는 문양을 일치시키면 된다.
문양을 모두 맞췄다면 소작농의 제단이 불타오르고 영주의 제단이 빛나기 시작할 것이다. 둘 다 가운데의 제단으로 이동한다. 영주는 건물 안에 들어가서 바닥에 있는 주변에 원형으로 그림이 나열되어있는 제단 안의 선을 확인한다. 이것은 한붓그리기로, 선의 끝에서 끝까지 끊어지지 않고 한번에 이어지기 때문에 선의 끝에 있는 그림부터 찾아서 선을 따라 순서대로 소작농 측에서 선택할 그림을 설명해야 한다. 소작농은 영주가 설명해주는 순서대로 바닥에 있는 제단의 그림을 선택해서 영주 측에서 보이는 한붓그리기와 일치하도록 잇는다.
제단 위에서 한붓그리기를 끝냈다면, 소작농 측에서만 문이 열릴 것이다. 안으로 들어가서 철창으로 막힌 곳이 나올 때까지 계단을 올라가자. 시간 제한이 있으니 주의. 일단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면 맨 아랫쪽 계단부터 접혀올라가기 시작한다. 다 없어지기 전에 올라가야 한다. 철창으로 막혀서 진행할 수 없는 곳까지 왔다면, 오른쪽 벽에 있는 십자가 모양을 확인한다. 이것은 영주가 맞춰야 할 주사위의 전개도다. 영주 측에서는 주변에 보이는 많은 작은 문 중 1곳이 열린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안으로 들어가도록 한다. 들어가면 많은 주사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소작농이 설명해주는 대로 주사위의 면에 그림을 대응시켜서 소작농이 설명하는 주사위를 찾아낸 다음, 그 주사위를 가운데 있는 슬롯에 꽂아서 작동시키면 문이 열린다. 영주는 문이 열린 다른 방으로 이동해서 그곳에서 소작농이 설명해주는 주사위를 다시 꽂는다. 이 과정을 탐험가 측에서 계단을 다 올라갈 때까지 반복한다.
4.3. 왕의 산책로
문이 열렸다면 영주는 계단을 통해서 다음 방으로 가게 된다. 영주는 아담한 회랑에서, 소작농은 용암이 흐르는 방에서 진행하게 된다. 여기도 시간 제한이 존재하니 주의. 영주가 방에 들어오면 낮고 굵은 웃음소리가 들리면서 가시가 박힌 벽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당연히 끝까지 닿게 되면 죽는다. 소작농 측에서 보이는 조종키를 돌리면 벽을 되돌려보낼 수 있기 때문에 소작농은 계속 조종키를 돌려주면서 진행해야 한다.영주 측에서 보이는 회랑에는 좌, 우 각각 2개씩 갑옷을 입은 기사 모양의 조각상이 있으며, 소작농 측에도 다음 방으로 가는 출입문을 기준으로 좌, 우 각각 2개씩 조각상이 있을 것이다. 조각상이 있는 칸 위에는 문장이 있는데, 영주가 문장과 칼, 방패의 착용 상태를 설명해주면 소작농은 같은 문양 아래 있는 조각상에게 같은 모양의 무기, 방패를 같은 방향으로 착용시켜주어야 한다. 문장을 국가라고 가정하고 각 국가별 제식 장비 구성을 맞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치하게 맞추면 조각상의 눈에 빨간 불이 들어온다. 4개 모두 빨간 불이 들어오도록 하면 성공.
여담으로, 자살이 가능하다. 소작농 측 용암에 별다른 난간이 없는데, 뛰어들면 그대로 죽는다.
4.4. 전장, 경기장
영주는 좌우로 작은 공간이 있고 앞쪽에 스테인드글라스 3개가 있는 방에서, 소작농은 앞에 큰 체스판이 계단 아래 있고 양옆에 작은 공간이 있는 방에서 진행하게 된다. 소작농 측의 양옆 작은 공간에도 스테인드글라스가 있는데, 분해가 가능하다. 또한 양 옆 공간을 지나서 계단을 올라가보면 스테인드글라스 조각이 완벽히 들어맞는 빈칸이 존재할 것이다. 그렇다. 영주의 방에서 보이는 대로 똑같이 맞추는 퍼즐이 맞다. 따라서 영주는 왼쪽, 가운데, 오른쪽의 그림을 각각 따로 소작농에게 설명해주고, 소작농은 영주가 설명한 대로 조각을 조합해서 퍼즐을 맞추면 된다.퍼즐을 다 맞췄다면, 각자의 방에 있는 체스판이 활성화되어 말이 올라와있을 것이다. 영주 측에서 말을 움직이면 소작농 측의 체스판에서도 그대로 움직이게 된다. 다만 움직이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하좌우 기준이지 좌표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영주 측에서 말이 있는 자리와 소작농 측에서 말이 있는 자리가 다를 수 있다. 또한 판 사이사이에 돌부리가 있어서 돌부리 위로는 움직일 수 없는데, 영주 측에서 말이 돌에 걸린 방향으로는 소작농 측에서도 아예 움직이지 못하지만 소작농 측의 돌에 말이 걸린 채로 조작하면 돌에 걸리지 않은 말만 그 방향으로 움직인다. 따라서 까딱하면 영주의 말과 소작농의 말이 서로 따로 노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영주 측에서 말을 움직여서 기사를 한명씩 따먹으면 되는데, 문제는 먹어야 할 기사가 영주 측에서는 보이지 않고 소작농 측의 체스판에서만 보인다. 따라서 소작농이 기사가 있는 칸으로 1칸씩 영주를 안내해주어야 한다. 영주가 소작농의 지시에 따라 기사 둘을 모두 따먹으면, 소작농 측에서 2개의 말이 다시 올라온다. 영주는 이제 1개의 말로 소작농 측에서 새로 올라온 말 2개를 조작하게 된다. 이번에는 두 말을 조작해서 상단에 있는 두 개의 탑에 두 말이 한번에 들어가게 한 다음, 다시 두 개의 말을 조작해서 이번에는 탑이 아닌 상단의 출입문에 한번에 들어가도록 조작하면 된다. 전술했듯이 소작농 측의 돌에만 말이 걸려도 걸리지 않은 1개의 말은 그대로 이동하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두 말이 한번에 탑에 들어갈 수 있도록 밀어서 간격을 조정해주어야 한다.
체스를 다 맞춘 다음, 소작농은 다음 방으로 이동하고 영주는 체스판이 있는 공간의 맞은편의 열린 문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처음으로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주가 있는 공간의 맞은편에는 영주에게만 보이는 마리오네트가 있는데, 전작처럼 서서히 다가오지는 않으나 한 곳에 붙어있다가 랜덤하게 플레이어를 덮친다(!). 그러나 전작과는 달리 덮쳐도 죽지는 않는다. 영주는 미로를 클릭해서 위에서 바라보는 뷰로 전환하고, 소작농은 가장 가운데의 구멍에 올라선다. 영주 측에서는 구멍에 X자가 쳐진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소작농이 가운데 구멍에 서면 벽이 솟아오르며 방이 미로로 변하고, 영주 측에서 보이는 X자가 쳐진 구멍이 이동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영주 측에서 상단을 보면서 소작농이 다음 X자가 쳐진 구멍으로 이동하도록 안내하면 된다. 다음 구멍으로의 이동 시간 제한이 굉장히 빡빡하기 때문에 달리면서 이동할 것을 추천한다.[3] 소작농이 영주의 안내를 받아가면서 최종적으로 가운데 구멍으로 되돌아오면 아래의 방으로 떨어지게 되고 클리어.
4.5. 소각로
영주가 체스판 옆의 열린 문을 통해서 계단을 내려가면, 철창을 사이에 두고 소작농을 마주보는 방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여기서도 시간제한이 존재하니 주의. 소작농이 떨어진 시점부터 이미 소각로가 예열중이기 때문에, 소각로의 예열이 끝나면 소작농이 말 그대로 석쇠에 구운 바베큐가 되어버린다.소작농 쪽에는 판에 적힌 문양 하나 (삼각형), 블럭 5개에 문양, 우하단에 빈 블럭이 보인다.
영주 측에서 삼각형 문양을 보고 맞추면, 소작농 측에서는 원형 문양이 돌아간다. 이제 원형 문양을 설명하여 영주가 맞추면 소작농 쪽에서는 정사각형 문양이 나타난다. 이런 식으로 6개를 모두 맞추면 문이 열린다.
소작농의 설명에 따라 각 도형 계열대로 같은 문장 6개로 맞추면, 철창이 열리고 다음 스테이지로 가는 문이 열린다.
4.6. 엘리베이터
가운데 엘리베이터가 내려올 공간이 있고, 좌측에는 하강 버튼이, 우측에는 엘리베이터를 조작하는 조종키가 있다. 하강 버튼을 누른다고 내려오는 것이 아니며, 우측의 조종키를 수동으로 돌려주어야 엘리베이터가 내려온다. 내려온 엘리베이터에 상승 버튼이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한 명이 남아서 조종키를 돌려야 엘리베이터가 올라간다. 그냥 버튼이 아니라 상승/하강 방향 설정 버튼인 셈. 로프를 돌리며 남아있을지, 동료를 배반하고 올라갈지. 자신이 희생할지, 남이 희생할지, 선택하면 된다. 한 명이 나가고 나면, 엔딩이 재생된다.5. 다른 방법
자신이 희생하면 나오는 '오르내림' 업적의 설명에 '다른 방법'이 언급되는데, 실제로 다른 방법이 존재한다. 바로 게임 도중에 보이는 상단에 전구가 달린 레버를 모두 올리는 것. 레버를 하나라도 놓치면, 이 방법은 사용할 수 없다. 레버는 총 12개가 존재하며, 소작농의 레버와 영주의 레버가 따로 흩어져있기 때문에 소작농의 레버와 영주의 레버가 모두 올려져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레버를 내리면 전작에서의 그 마리오네트가 주변 천장에 소환된다. 서서히 다가오지는 않으나 한 곳에 붙어있다가 랜덤하게 플레이어를 덮친다(!). 그러나 전작과는 달리 덮쳐도 죽지는 않는다.- 소작농 측 레버
- 어둠의 계단통을 오르기 전 왼쪽 내리막길 방향으로 진행하면 보인다.
- 왕의 산책로 입구에서 왼쪽으로 90도 회전하면 보인다.
- 전장 좌측의 스테인드글라스 퍼즐을 떼어갈 수 있는 공간에 있는 문을 수동으로 열면 나오는 방에서 좌측의 레버를 올릴 수 있다. 레버를 올리면, 체스판 위 천장에 마리오네트가 소환된다.
- 미로 입장 시 정면으로 반대편에 보이는 문을 수동으로 열면 나오는 방에서 좌측의 레버를 올릴 수 있다. 레버를 올리면, 영주가 서있는 곳의 반대편 천장에 있는 마리오네트를 소작농도 볼 수 있게 된다.
- 영주 측 레버
- 시작하자마자 정면에 보이는 문 안에 레버가 존재한다. 탈출에 사용하는 문의 우측 하단에 배수구가 있는데, 배수구 안의 문양을 소작농에게 전달해서 소작농이 그 문양대로 3칸을 모두 맞춰서 레버를 내리면 문이 열리고 좌측의 레버를 올릴 수 있게 된다.
- 십자가의 좌하단 내리막 계단 안에 문이 존재하는데, 소작농이 촛불을 다 켜서 좌우의 문양이 빛나기 시작한 시점에만 수동으로 열 수 있다. 들어가서 좌측의 레버를 올릴 수 있다.
- 의례실에서 왕의 산책로로 이동하는 계단 도중의 벽에 있다. 레버를 올리면, 지나왔던 방향의 천장에 마리오네트가 소환된다.
- 체스판을 정면에 두고 180도 회전하면 보인다. 레버를 올리면, 가운데 높은 천장에 마리오네트가 소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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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레버
엘리베이터가 올라간 뒤 그 밑을 보면 용암이 있는데 빠지면 죽는다. 죽고 다시 시작하면 소각로 철문이 닫힌채로 시작하므로 절대 죽으면 안된다. - 엘리베이터를 통해 출구로 가면 레버가 존재한다. 레버 위의 문양을 기록하거나 암기해둬야 한다.
- 출구 층에 있는 엘리베이터만 하강 버튼을 눌러서 아래로 내려보내고 천장에 올라타서 내려가다 보면 층과 층 사이 공간이 2개 존재하는데, 우선 아래의 공간으로 가서 레버를 올린다.
- 그 다음 엘리베이터가 올라오면 위의 공간(출구 층 위의 공간)으로 가서 레버를 올린다.
- 출구에 있는 레버 위의 문양대로 소각로 철문의 톱니바퀴를 맞추면, 철문 맞은편의 문이 열린다. 들어가서 왼쪽의 레버를 올린다.
이제 엘리베이터의 자동운전이 가능해졌다. 1명이 먼저 올라가서 엘리베이터의 하강 버튼을 누르면,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하강한다. 나머지 1명도 엘리베이터를 타서 상승 버튼을 누르고 올라와서 함께 탈출하면 된다.
그러나 반전이 존재하는데, 둘이서 탈출하는 도중 1명이 성을 뒤돌아보더니 다시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