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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14:58:48

WR-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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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WRGP.jpg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듀얼 대회
DM GX 5D's
듀얼리스트 킹덤
배틀 시티
KC 그랑프리
제넥스
페어 듀얼 대회
듀얼 오브 포츈 컵
월드 라이딩 듀얼 그랑프리
ZEXAL ARC-V VRAINS
월드 듀얼 카니발 마이아미 챔피언십
프렌드쉽 컵
없음
SEVENS 고 러시!!
러시 듀얼 대회 갤럭시 컵


1. 개요2. 등장 팀 목록

1. 개요

유희왕 5D's에서 개최되는 대규모의 라이딩 듀얼 대회. WORLD RIDING DUEL GRANDPRIX. 본편에서는 WRGPX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한다.

다크 시그너와의 사건이 끝나고, 다이달로스 브릿지를 대신해 새틀라이트 시티를 연결하는 새로운 다리가 건설되고, 그에따라 라이딩 듀얼의 붐이 일어나자 개최된 대회.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일리아스텔이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대회를 개최하면서 개나소나 라이딩 듀얼 라이센스를 따려 들게 되었고, 면허시험이 매우 빡세져서 마침 라이센스를 따려던 이자요이 아키가 고생을 해야 했다.[1]

32개의 팀이 참가해 4개팀씩 8블록으로 잘라서 리그전을 해 블록내에서 리그전을 해 1위, 2위를 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2] 듀얼 방식은 3명이 한팀을 이루는 팀 배틀 방식이다. 2명만 참전한 팀 셰리나 크로우가 부상을 입었을 때 유세이와 잭의 대화를 보면 무조건 3명을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니며[3], 경기 참여자 수와 별개로 한 팀에 속한 듀얼리스트 수는 3명을 넘어가도 괜찮다.[4]

한 명이 패배하면 두번째 주자가 나와 릴레이하는 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승리한 쪽은 라이프, 패, 필드, 묘지, 제외 존을 그대로 유지하여 다음 경기를 진행한다. 패배한 쪽은 필드와 스피드 카운터만 유지되며 플레이어를 교체, 새 라이프와 패를 갖고, 자신의 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해당 듀얼의 승패가 결정된 시점에서 자동으로 엔드 페이즈로 이행한다. 이래서 엔드 페이즈에 부활하는 효과를 가진 카드는 컨트롤러가 패배해도 부활할 수 있다.

자동 조종이 금지기 때문에 D휠 운전도 자기가 직접해야 한다. 각 팀의 1번 주자가 처음 라이딩 듀얼에 나설 때, 첫 번째 코너를 먼저 돈 주자가 선공을 가져간다. 듀얼 중에 D휠에 이상이 생길 경우, 레이싱처럼 피트 인도 가능하나 그 사이 상대가 스타트 라인으로 돌아올 경우 스피드 카운터가 1개 올라가고, 최대치 12까지 올라갔을 경우, 자신의 팀의 스피드 카운터가 깎이기 시작해 자신의 카운터가 0이 되면 패배로 처리된다. 물론 듀얼 중에 사고를 당해 다음 주자에게 바톤 터치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도 마찬가지.

이 대회에서는 초기 듀얼 터미널 출신 카드가 많이 보였는데, 나츄르 가오드레이크 팀 유니콘의 안드레가 사용하면서 처음 데뷔했으며, 광고 포스터는 피닉스 기어프리드 VS 드래그니티-블랙 스피어 윈드 팜 제넥스가 얻어터지는 장면도 보였다. 게다가 WRGPX를 다룬 4기 오프닝에서는 대놓고 A·O·J, 마굉신이 보였다. 하지만 고스트들이 사용한 A·O·J 이후 본선에서는 그런 거 없었다.

중간에 나온 광고 포스터에 제작진이 전작의 소소한 설정을 반영한 이스터 에그를 넣었는데, 스쳐 지나가는 탓에 못보고 흘리기 쉽다. #

105화 마지막에 플라시도가 대량의 고스트를 투입하고서 경기 룰을 강제로 배틀로얄로 바꿔 버리고[5], 후도 유세이와 직접 듀얼하기도 했다. 이 사건 때문에 WRGPX 예선은 무기한 연기되었다.

그렇게 WRGPX는 중단 위기에 처하지만, 기존의 장관이었던 일리아스텔의 삼황제가 팀 뉴 월드로써 참전하면서 역사가 개변되었고, 예거가 복귀하여 장관 자리를 위임받아 대회 속행을 선언하면서 본선 토너먼트부터 재개되었다.

결국 결승전에서 팀 5D's와 팀 뉴 월드가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격렬한 듀얼 끝에 팀 5D's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이후에 서킷이 완성되어 아크 크레이들이 나타나는데….

2. 등장 팀 목록


[1] 하필 크로우 호건이 연습 중에 사고로 부상을 입으면서 크로우 대신 아키가 출전하기로 결정되었다. [2] FIFA 월드컵 본선과 같은 방식이다. [3] 다만 LP는 인당 4000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총 LP에서 손해를 본다. [4] 팀 5D'S의 경우 유세이, 잭, 크로우가 메인 멤버고 아키가 서브 멤버로 총 4명이다. [5] 이 배틀로얄 룰은 플라시도가 멋대로 바꾼 다굴 양학 전용 듀얼인데 룰이 은근히 니코니코 매드무비가 떠오를만큼 개판이다. 기본적으로 고스트가 멋대로 남의 듀얼에 난입해서 숫자빨로 멋대로 턴을 빼앗아가 자기들끼리 콤보를 이어나가는데, 이게 다른 사람한테도 적용되는거라서 유세이나 잭이 고스트 사이에 끼어들어가 역관광시킨다. [6] 많고 많은 팀 중에서 왜 굳이 셰리의 팀을 뺏나 싶은데, 아마도 이전에 셰리와 미조구치가 자신들에게 덤볐던 것에 대한 보복인 듯. 게다가 셰리가 클락 스미스의 함정에 빠져 한동안 퇴장했으니 미조구치 혼자서는 팀이라고 칭하기 힘들다. [7] 셰리를 진정한 듀얼리스트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도 한몫했을 것으로 보인다. 일리아스텔의 목적은 WRGP에 출전한 팀들을 이용해 서킷을 완성시키는 것인데, 진정한 듀얼리스트가 아닌 셰리는 있어봤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한 듯 하다. 실제로 호세와 루치아노도 진정한 듀얼리스트가 아닌 너한텐 관심없다는 식의 말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