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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Vici Gaming의 2016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Tencent LoL Pro League 2016 Spring
15시즌 후 SKT를 떠난 이지훈을 잡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마타는 팀을 떠나 RNG으로 이적한다. 결국 루머가 둘 다 맞아들어간 셈. 위에 언급한 (2개의 루머를 전부 부정했던) 인터뷰 내용을 180도 뒤집어버리는 대륙 스케일 통수가 압권이다.서포터는 iesf 중국 대표팀 서폿을 데려왔다. 근데 사실 그 팀이 VG 3군 팀(UP를 제외하면 2군 팀)이어서 그냥 내부 승격을 시킨 거다(...) 결과적으로 최종 로스터는 Loong에
그리고 예상대로 이지훈을 기용했지만 데뷔 전부터 마타와 루퍼가 출전하지 않은
29일 LPL 로스터에 Endless를 원딜로 올렸다.
개막전에서 OMG를 2:0으로 완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으나, OMG가 중위권으로 예상되던 2015 서머와 달리 이번 시즌은 하위권으로 예상해도 될 정도로 이상한 선수 기용을 보여주기에 설레발은 삼갈 필요가 있다. 그래도 1세트는 이지훈이 캐리했으나 2세트에 이지훈의 리산드라가 애매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최대 구멍으로 예상되던 Loong이 트런들로 하드캐리한 것은 고무적.
그리고 최근 분위기가 최고조인 로얄 네버 기브 업과의 마타 더비에서 1:2로 석패했다. 다만 현재 A조 QG, B조 RNG 독주 체제인데 LGD와 EDG가 정신을 차리기 전에는 VG의 경기력이 그나마 나아보인다는 의견이 다수다. 그만큼 미드, 정글이 잘하고 전부 구멍일 줄 알았던 현지인들이 사람 구실을 하며 운영에 맞춰주고 있다...
라고 말하기 무섭게 탈탈탈 털려 연패를 기록 중이다. 역시 개인 기량이 뒷받침되어야 운영이 된다는 걸 보여주는 중. 댄디도 지난 시즌 또한 그러했지만 초공격적 캐리형 정글러는 아니고, 이지훈은 리산드라와 트페 정도를 제외하면 능동적인 챔프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머리채 캐리가 힘든 상황이다.
그래도 QG의 세트 연승을 저지하며 저력은 보여주고 있다. 물론 상대가 그 QG라서 3세트는 그냥 탈탈탈 털리고 1:2로 졌지만(...)
탑솔러인 Loong의 경우는 의외로 기량이 쓸 만하다.
그리고 LGD의 연패를 끊어주며 갈수록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특히 엔드리스와 케이브맨(구 듀안)의 봇듀오는 버스폭행 수준으로, 댄디가 아무리 현지화되었다 해도 봇듀오에는 비교가 안된다. 개인 기량도 볼 것 없는데 시즌 6의 기본인 합류전에 대한 마인드 자체가 전무하다(...) 특히 이 날 엔드리스는 하루종일 임프에게 털려서 가루가 되어버렸다.
IG와의 한국인 미드 고통 대결에서도 승패패로 패하며 정말로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LPL 스프링 B조의 병림픽 속에서 가장 약한 팀은 바로 VG이다. 댄디가 그나마 키드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엔드리스와 케이브맨의 거침 없는 버스폭행이 압권. 이지훈은 그 속에서 SKT T1 S를 연상시키는 영고라인으로 들어가고 있다.
스프링 시즌 마지막 10주차를 앞둔 가운데, B조 1, 2위들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고, 플레이오프 경쟁팀들인 IG와 OMG는 모두 8승을 찍으면서 플레이오프 안정권에 들어갔지만 VG는 6승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VG 입장에서는 10주 1차전인 OMG전과 2차전 HYG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OMG가 EDG에게 완패하길 바라야 순위결정전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다행인 것은 OMG에게 2승 무패로 성적이 좋다는 점.
그리고 OMG에게 2:1 신승을 거뒀다. 남은 상대가 중국의 스베누
그리고 모든 것이 기대대로 이루어져 무려 B조 3위로 정규 시즌을 마감. 이어 1승을 안고 시작한 LGD전에서 우승 후보 1순위라던 LGD를 3:1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봇듀오의 버스폭행을 감안하면 패배가 유력하다는 전망이었으나, 정작 댄디의 부활로 이지훈-댄디 코리안 듀오가 에이미와 웨이리스를 아주 압살해버리고, 룽이 마린을 잘 막아주자 오히려 정글 지원을 못 받은 마린이 자멸, 결국 봇이 피딩을 해도 초반부터 터뜨려서 이겼다.
그러나 WE전은 1세트에 댄디가 하드캐리하며 이겼으나, 2세트부터 WE가 정신을 차리자 요즘 중체봇이라는 미스틱-제로를 상대로 고질적 약점인 바텀라인이 흔들리며 다른 포지션도 다 따라 무너졌다. VG가 강한 것이 아니라 LGD가 자멸했을 뿐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듯했다.
1.2. Tencent LoL Pro League 2016 Summer
Endless의 만행을 눈 뜨고 볼 수 없었는지 새 원딜러를 데려왔다. 근데 그 원딜러가 작년에도 Endless의 후임자였고 스프링에는 UP를 3부리그로 강등시킨 Xuan. 그렇다. 전력이 보강되었다(...)그리고 개막전부터 RNG와의 마타 더비에서 또 개털렸다. 원딜을 교체한 두 팀 사이의 대결이었는데 우지가 Xuan을 가지고 놀고,
그러나 현 LPL 막장 끝판왕 LGD와의 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다만 1세트는 초접전이었고 2세트에도 크게 밀리는 등 강등 후보들의 대결을 보는 듯했다. 개막전에 털린 댄디가 요즘 폼이 TBQ 2호기로 돌아간 에이미를 상대로 우위를 보였고, 이지훈의 리산드라와 빅토르가 대활약한 데다 LPL 중위권 탑솔인데 이상하게 마린만 만나면 각성하는 룽이 한국인들을 잘 보조하며 힘든 승리를 거뒀다. 새 원딜러 Xuan은 트위치로 이지훈의 이니시 아래 멋진 딜링을 때려박는 모습도 보였지만 빅쓰로잉을 자주 보여 게임을 내줄 뻔했고, 2세트에 교체되어 이즈리얼을 픽한 엔드리스는 여전히 실력이 늘지 않았다.
그런데 돌풍의 승격팀 I May를 2:1로 잡고 뜬금없이 2연승했다. 대도 댄디의 스틸이나 댄디의 렉사이 3인 에어본, 이지훈의 명불허전 한타력 등이 돋보이기는 했지만 그건 지는 경기에서도 자주 돋보였던 것이고(...) 의외로 약점이던 봇이 1세트에 엔드리스, 2/3세트에 Xuan을 썼는데 I May 상대로 밀리지 않으면서 신승했다. 더불어 룽도 어메이징제이 상대로 잘해주었다. 개막 후 지금껏 두 팀의 경기력을 감안하면 꽤 의외였던 경기.
그리고 OMG를 잡고 3연승했다. 의외였던 것은 이지훈이 이날 LPL 필밴급이라는 리산드라를 잡고도 의아하게 갱킹을 당하거나 드래곤 한타에서 뻘진입을 하는 등[3] 컨디션이 정말로 안 좋은 날이었는데 나머지 4명이 대활약해서 이겼다. 특히 Endless와 Xuan 두 고통만 주던 원딜러들이 OMG의 불사조 SmLz를 씹어먹었는데, 영문 해설들이 당황해서 쟤들 둘한테 약 먹였냐고 신기해할 정도.
하지만 WE에게는 털렸고, 인터리그 첫 경기에서 A조 바닥을 깔아주던 뉴비에게 털리는 참사가 터지면서 미래는 여전히 어둡다.
그나마 뉴비 밑에 있던 세인트 게이밍에게 이지훈의 아지르와 댄디의 렉사이 콤비 플레이를 앞세워 겨우 1승을 추가했다.
2016 시즌이 끝나고 댄디의 빈자리를 벵기를 영입해서 메꿔버리는 초강수를 두는 한편, 윤성영 코치가 WE로 이적했으며, 휴식차 SKT T1을 나왔던 이정현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그런데 설마설마 했는데 벵기 영입하고도 현지인 원딜 보강은 없었다. 벵기 역시 노후대비 각이 나오고 있다.
현지에서나 한국에서나 원딜 추가 영입이 없는 것에 대한 반응은 최악이다. 룽의 경우 종합적으로 애매하지만 쓸 수는 있는 탑솔러라는 평가가 많고, 케이브맨은 스프링 초반엔 5명 중에 제일 못했지만 서머에는 좀 나아졌는데, 원딜 둘은 모두 LPL 수준에서 무조건 결격이라는 평가가 다수인데 추가 영입이 없었다. 돈이 있으면 타 팀에서 풀린 반 주전급 원딜들을 지르고, 돈이 없으면 한 명만 남기고 한 명은 LSPL 유망주 원딜들을 빼와서 경쟁을 붙이는 것도 방법인데, 검증된 무능력자 두 명을 다시 2017 스프링에도 경쟁시킨다는 것은 아무도 납득할 수 없는 상황.
2. 팀별 둘러보기
LPL 2016 시즌 팀별 | |||
EDG | RNG | IM | WE |
SS | VG | IG | NB |
GT | LGD | OMG | SAT |
M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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