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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2 13:42:05

The Multi-Medium


파일:멀티미디움 타이틀.jpg

1. 개요2. 특징3. 스테이지
3.1. Graphite
3.1.1. 등장인물 및 개체3.1.2. 줄거리
3.2. Colored pencils
3.2.1. 등장인물 및 개체3.2.2. 줄거리3.2.3. 보스전
3.3. Charcoal
3.3.1. 등장인물 및 개체3.3.2. 줄거리3.3.3. 보스전
3.4. Watercolor
3.4.1. 등장인물 및 개체3.4.2. 줄거리3.4.3. 보스전
3.5. Acrylic World
3.5.1. 등장인물 및 개체3.5.2. 줄거리3.5.3. 보스전
3.6. Pen & Ink
3.6.1. 등장인물 및 개체3.6.2. 줄거리
3.7. Oil Pastels
3.7.1. 등장인물 및 개체3.7.2. 줄거리3.7.3. 보스전
3.8. Collage
3.8.1. 등장인물 및 개체3.8.2. 줄거리
3.9. Gouache
3.9.1. 줄거리
3.10. 3D World
4. 결말 해석5. 평가6. 기타

1. 개요

Micah Boursier가 개발한 인디 퍼즐 플랫포머 게임이다.

2. 특징

평행우주를 탐험할 기회를 얻은 한 모험가가 여행을 떠나기 위해 장치에 올라타지만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돌아오지 못하게 되고, 다시 돌아가기 위해 에너지원을 모아 한 단계 한 단계 다른 세계로 이동하며 원래 세계로 귀환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다. 특징이라면 모든 스테이지를 디지털 없이 아날로그로 디자인했다. 색연필, 만년필, 오일 파스텔 등 여러 미술 도구들과 기법들을 사용하였으며 각각의 스테이지들은 개성이 뚜렷하다. 제목에 보이는 multi-medium은 다양한 개수와 종류를 의미하는 접두어 Multi 와 예술 표현에 사용되는 수단 또는 이에 쓰인 소재를 표현하는 단어 Medium[1]을 합친 단어로, 이 게임에 보이는 다양한 평행우주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게임 플레이는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다.

3. 스테이지

3.1. Graphite

파일:멀티미디움 챕터 1.png

3.1.1. 등장인물 및 개체

말 그대로 주인공이다. 생긴 건 맨 위 타이틀 사진처럼 생겼다. 각 세계마다 그림체가 다르므로 주인공의 그림체도 달라진다. 신체를 보호해 주고 지구력과 근력을 향상 시켜주는 슈트를 입었으며, 평행세계로 떠나고 싶어한다. 첫 번째 세계에 불시착한 이후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평행우주로 이동시켜주는 장치와 보호복을 만든 장본인들. 엑스트라지만 이 작자들이 없으면 게임 진행이 안된다.

3.1.2. 줄거리

군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리무진에서 내리는 주인공. 하차 후 연구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연구소에 입장한다. 그리고 몇 가지 간단한 훈련을 거친 뒤 장치에 올라탈 준비를 한다.
출발 전 연구원의 몇 마디.
이쪽에 가만히 서 계세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저희 우주에서 가장 가까운 우주로 워프되실 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지만... 언제까지나 계획대로 잘 진행이 된다는 가정하에 입니다. 정말로 하시겠습니까? 하기 싫으시면 지금이 마지막입니다...
하지만 모험심이 넘쳤는지, 연구원의 주의에도 주인공은 아랑곳하지 않고 출발을 재촉한다.
-네. 진행하세요. 그 어느때보다 확실합니다.

-그러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의 용맹함은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당신은 우리 우주의 최초 차원간 탐험가가 되실 겁니다. 우리 우주의 대사이자 우리 세계와 타세계의 연결다리가 되시는 겁니다! 당신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그렇게 출발하는가 싶었으나....
아 맞다! 잊을 뻔했다.... 다른 세계에 도착하셨을때, 이 기계와 연결을 재건하셔야 돌아올 수 있습니다. 당신의 슈트에 차원간 연결할 수 있는 장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지요. 뒷면에 있는 점퍼 케이블을 사용하셔서 에너지원에 연결하시면 바로 장치가 작동될 것입니다. 어떤 에너지원이든 상관 없을 것 입니다. 네, 이제 바로 진행해도 무관할 것 같습니다. 이제 워핑 하겠습니다!
파일:Graphite 줄거리.png
그렇게 장치는 작동하고, 흑백으로만 이루어진 세계에서 형형색색의 빛이 기계에서 뿜어져 나오며 주인공을 이동시킨다....

3.2. Colored pencils

파일:colored pecils.png

3.2.1. 등장인물 및 개체

거대한 홍학이다. 가시 덤불을 밟아도 문제 없으며, 주인공이 만난 개체들 중 하나는 입에 무언가를 길게 늘어뜨리고 있어 가시밭을 건너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챕터의 보스. 입 안에 푸른색 에너지원이 있다. 크기가 매우 크고 꼬리 부분에 노란색 알 같은게 있다.

3.2.2. 줄거리

눈을 뜬 주인공. 연구원들과 기계는 온데간데 없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연과 거대한 홍학들만이 그를 반겨줄 뿐이었다.
도착했다...
다른 우주는 이렇게 생겼구나...
잠깐의 혼잣말 뒤, 여행을 시작하는 주인공.
파일:멀티미디움 홍학.png
근처에는 거대한 홍학들이 많았고, 주인공은 무언가를 길게 늘어뜨린 홍학을 발견, 그 무언가를 잡고 홍학의 도움을 받아 밑에 있는 가시밭을 건너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동굴로 들어간다.
파일:멀티미디움 진행.png
동굴에는 정체불명의 탄환을 쏴대는 꽃들과 그것의 진행방향을 바꿀 수 있는 구멍이 달린 바위들, 그리고 자신이 붙잡고 등반할 수 있는 바위와 증기 분출구, 더 많은 가시 덤불 또한 즐비해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걸 뚫고 동굴을 탈출하는데 성공한 주인공은 이윽고 수상해 보이는 동굴에 들어간 뒤 에너지원을 발견하게 된다.

3.2.3. 보스전

아니, 저게뭐야?
밝게 빛나고 있잖아... 주위에 전기가 흐르고 있는건가?
이걸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겠군...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겠다!
그렇게 에너지원에 손을 데려던 찰나... 동굴 벽이 무너지더니 거대한 이빨들을 가진 얼굴이 나오고, 이내 그것은 몸통까지 꺼내더니 주인공을 추격해 오기 시작한다.
파일:멀티미디움 1탄 보스.png
그렇게 주인공은 처음으로 만난 적대적 생물과의 추격전을 벌인다. 들어간 동굴을 다시 나온뒤 도망치다, 괴물의 추격에 구멍을 막고 있던 나뭇가지가 부서지며 더 깊은 동굴로 추락했다. 야속하게도 그의 앞에는 더더욱 많은 함정들과 험난한 지형들이 있었고, 괴생명체는 그런 것들이 아프지도 않는 듯 다 씹어버리며 주인공을 끝까지 추격해온다.
파일:멀티미디움 1탄 클리어.png
계속 도망치다 막다른 길에 왔지만, 입구가 좁아 괴생명체가 들어오기엔 시간이 필요해 보였고, 갇힌 공간엔 탄환을 발사하는 꽃과 그 탄환의 흐름을 바꾸는 구멍난 바위들이 있었다. 주인공은 이를 잘 활용해 왼쪽, 위쪽, 오른쪽에서 순서대로 침입해오는 괴생명체에게 탄환을 명중시켜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뭐야... 일어나있었어...?
헉... 기절한 것 같은데...?
빠르게 움직이면 에너지원을 잡을 수 있을거야!
그렇게 에너지원을 확보하고 슈트에 내장되어 있던 장치를 연결하자, 주인공의 몸이 떠오르고 이번엔 흑백의 빛을 발하며 다른 세계로 이동한다.

3.3. Charcoal

3.3.1. 등장인물 및 개체

3.3.2. 줄거리

3.3.3. 보스전

3.4. Watercolor[2]

3.4.1. 등장인물 및 개체

3.4.2. 줄거리

3.4.3. 보스전

3.5. Acrylic World

3.5.1. 등장인물 및 개체

3.5.2. 줄거리

3.5.3. 보스전

3.6. Pen & Ink

3.6.1. 등장인물 및 개체

3.6.2. 줄거리

====# 보스전(혐짤주의) #====

3.7. Oil Pastels

3.7.1. 등장인물 및 개체

3.7.2. 줄거리

3.7.3. 보스전

3.8. Collage

3.8.1. 등장인물 및 개체

3.8.2. 줄거리

====# 보스전(혐짤주의) #====

3.9. Gouache

3.9.1. 줄거리

3.10. 3D World

====# 결말 #====

4. 결말 해석

5. 평가

그야말로 호평일색이다. "특징" 문서에서 서술했듯이, 디지털 아트 없이 다양한 미술 도구와 기법들을 활용해 7개의 각기다른 평행우주[3]를 훌륭하게 묘사냈으며, 시각적 연출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4], 게임 플레이 또한 조작도 간편하고, 첫 스테이지의 기믹은 단조롭지만 가면 갈수록 조금씩 변동을 줘 플레이에 지루하지 않게끔 힘을 준 흔적들이 많이 보인다. 각 스테이지에는 보스가 존재하는데, 해당 스테이지에 있는 기믹들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여담으로 OST 또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좀 이상한 부분들이 있는 한국어 번역, 짧은 플레이타임과 몇몇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주는 세계들은 약간의 불호를 불러 일으킨다(...)

6. 기타

한국의 인터넷 방송인인 수탉도 플레이했다. 수탉의 특성상 생각이 요구되는 게임을 좋아하는데[5], 게임의 특징도 이렇다보니 호평을 쏟아냈다.
[1] 보통 이 단어의 복수형인 Media 가 더 익숙할 것이다 [2] 사실 그냥 물감이 아니라 수채화 물감이다. 해당 문서가 작성되지 않아서 일반 물감으로 대채했다. [3] 프롤로그와 엔딩 부분까지 합하면 10개이지만 플레이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사실상 남은 7개로 봐도 무방하다. [4] 특히 흑백으로 되어있는 프롤로그에서 챕터 1로 넘어갈때에 색연필로 칠해진 세계에 도착해있는 연출은 훌륭하며, 콜라주 기법으로 되어있는 세계에서의 최종 보스에게서 우러나오는 코즈믹 호러는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5] 호불호 갈리던 Scorn도 흥미롭게 플레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