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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6 23:06:48

The Enchanted Cave

파일:dCcSQGP.jpg

1. 개요2. 게임 방식
2.1. 공략
3. 2편
3.1. 오리지널과의 차이점3.2. 게임모드3.3. 캐릭터3.4. 전략/팁3.5. 일기의 내용

1. 개요

Kongregate에서 플레이 가능. 오리지널, 후속작, 안드로이드, iOS

Dustin Auxier가 제작한 던전 탐험 플래시 게임 시리즈이다. 오리지널 작품은 2010년 6월 1일, 2편은 2015년 1월 21일에 Kongregate에 올라왔으며, 각각 4개씩의 전용 뱃지를 갖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의 경우 제작자가 플래시 게임으로 만든 첫 번째 작품으로, 그래픽은 조금 투박하지만 아래의 특별한 게임성이 호평을 받아 5점 만점에 4점대[1]를 유지하고 있다.

2. 게임 방식

기본적으로 던전을 돌아다니면서 적을 죽이고 던전 곳곳에 떨어져있는 아이템을 수집하며 진행한다. 경험치를 쌓아서 레벨업하는 것은 아니고, 아이템이 떨어져 있어야 할 공간에 가끔 보석이 있는데 이것을 수집해서 스탯을 올릴 수 있다. 로그라이크 게임과 어느 정도 비슷한 면이 있는데, 만약 죽으면 해당 플레이의 모든 진행 상황을 잃게 되며, 맵 자체는 종류가 한정되어 있지만 적의 종류나 떨어져 있는 아이템이 매 플레이마다 바뀌므로 그에 맞춰서 플레이해야 한다. 가장 큰 차이점으로 플레이어가 위험해지면 Escape Wings(탈출 날개)를 써서 언제든지 탈출할 수 있고, 이 때 일반 아이템은 모두 잃어버리지만 스탯 보석으로 얻은 스탯과 아티팩트로 지정된 아이템들과 스펠은 보존된다.[2]이를 바탕으로 점점 깊이 들어가서 100층의 최종 보스를 쓰러트리는 것이 게임의 목표.

1층과 9층, 19층, ... 99층에 상점이 있으며, 여기서는 포션이나 장비를 사고 팔 수 있다. 자신이 상점에 팔아넘긴 아이템들은 그 상점에서 살 수 있는 목록에 추가되긴 하지만 매 플레이마다 상점에서 파는 물건이 달라지므로 별 의미는 없다. 더 이상 필요없는 아티팩트도 팔 수 있다. 3번째(19층) 상점 층에 도달했을 때부터는 도달한 최대 상점의 바로 이전 상점[3]에서 시작한다. 깊이 내려갈수록 상인의 말의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는데...[스포일러]

맵마다 아이템이 나오도록 지정된 칸이 있는데, 그 자리에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일반 아이템 상자(빨간색), 아티팩트 상자(노란색), 스탯 보석, 돈자루가 있다. 일반 아이템 상자에서는 장비 아이템이나 포션뿐만 아니라 탈출 날개와 스펠도 얻을 수 있다.[5] 스탯 보석은 플레이어에게 흡수되지만 나머지는 열고 나서도 통과할 수 없다. 심지어 돈을 꺼내고 남은 돈자루도 지나갈 수 없다! 베스트 댓글에도 이 상황을 비꼬는 댓글 하나가 있다. 맵 중에서 아이템이 일렬로 몇 개가 있고 몬스터들이 하나하나를 그 앞에서 막고 있는 맵이 있는데, 이 경우 어느 몬스터를 처치해도 그 바로 뒤의 아이템 하나만 가져갈 수 있다. 대신 만약에 그 아이템 중 하나가 스탯 보석이면 스탯 보석을 먹고 보석이 있던 자리로 들어가서 좌우에 있는 아이템을 먹튀하는 것도 가능.

몬스터를 클릭하면 해당 몬스터의 스탯을 볼 수 있는데, 처음에는 전부 가려져 있고 HP 바만 보인다. 아티팩트 중에는 장비할 수 없는 눈 모양의 아이템이 있는데, 이것을 얻을 때마다 몬스터 스탯 중 하나를 볼 수 있게 된다. 아이템 이름은 모두 Eye of (스탯명)으로 되어 있다. 4개의 속성(불, 물, 바람, 땅) 관련 눈 아이템을 얻으면 그 원소에 해당하는 공격/방어 스탯을 볼 수 있다. 눈 아이템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마법 주문(스펠)은 크게 힐 스펠과 속성 공격 스펠이 있는데 결국 계속 쓰이는 건 힐 스펠이고 속성 공격은 효율이 떨어져서 안 쓰게 된다.

2.1. 공략

전반적으로 전투를 최소화하고 필요한 것만 챙겨가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후속작과 달리 경험치를 주는 것도 아니고, 강한 적일수록 소모되는 HP의 양에 비해 주는 골드가 짜기 때문에 상자를 열기 위해 또는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목인 경우를 제외하면 전투를 아예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첫 플레이 때는 레벨 2의 잡몹들도 제법 아프게 때리기 때문에 아무리 운이 좋아도 레벨 15 전후에서 HP가 거의 고갈되는 편이므로 탈출 날개를 얻은 다음에는 일반 상자는 무시하되 아티팩트 상자는 무조건 열고 가는 것이 좋다. 그 다음부터는 항상 모든 상자를 열고, 상자에서 해당 레벨에 맞는 장비와 힐 스펠을 얻고, 쓰지 않는 장비를 매 상점마다 팔고 포션을 최대한 구입한다. 운이 없어서 레벨에 맞는 장비를 얻지 못하면 포션을 부어도 넘어가지 못하는 시점이 생기는데, 이 때 탈출 날개를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무한반복. 몬스터에 따라 속성 공격이 강한 경우도 있는데 해당 레벨대의 풀셋이면 대부분 속성 방어도 빵빵하기 때문에 그다지 문제될 것은 없다. 만약 2번 플레이만에 100층에 도달했다면 그 동안 쌓아놓은 포션으로 최종보스를 골로 보내는 것도 가능.

클리어에 굳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파밍도 가능하다. 49레벨에서 시작할 때까지 진행한 후 탈출 날개를 사용한다. (즉 59~68 사이에서 사용) 50층에는 항상 아이템 7개가 있으며, 일반 아이템 상자 중 하나에는 무조건 탈출 날개가 있다. 7개를 전부 가져간 다음 바로 탈출 날개를 쓰면 일반 아이템은 없어져도 아티팩트, 스펠, 스탯 보석으로 얻은 스탯, 골드는 남는다. 아티팩트 장비는 그 레벨대까지의 장비밖에 안 나오지만 눈이나 힐 스펠 얻는 데에 매우 유용하며,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스탯도 조금씩 쌓이긴 한다.

3. 2편

기본적인 시스템은 그대로 가져왔지만, 오리지널의 제작자가 당시의 불만이나 개선할 점 등을 받아서 수정하고 거기에 수많은 추가 요소를 더했다.

3.1. 오리지널과의 차이점

맵의 크기가 엄청나게 넓어지고 맵 생성 방식이 조금 더 로그라이크스럽게 바뀌었다. 경험치와 플레이어 레벨이라는 RPG의 요소가 생겼으며, 플레이어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얻는 스킬 포인트로 스킬 트리에서 스탯 보너스, 마법 계열 보너스, 또는 아이템 계열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던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각종 재료를 이용해 장비를 강화하거나 포션을 제작할 수도 있다. 눈 아이템은 사라지고 몬스터의 모든 스탯이 공개되어 있다. 모든 스펠은 상자에서 얻는 대신 마법 계열의 스킬 트리를 따라가다보면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몬스터를 처치했을 때도 확률적으로 아이템(포션, 장비, 강화 재료)을 드랍하게 되었다. 매우 드물게 몬스터가 아티팩트도 준다.

오리지널에서의 시스템을 개선한 부분으로는 돈자루를 밟고 지나갈 수 있게 되었고, 아이템의 종류와 목록을 알아보기 쉬워졌으며, 상점에서 불필요한 장비 아이템들을 한 번에 팔 수 있다(Quick Sell Junk). 키보드 방향키뿐만 아니라 마우스로 목표 지점을 클릭하는 것으로도 이동할 수 있는데, 마우스로 몬스터를 클릭하면 몬스터한테 가서 전투를 하게 된다. 전작에서는 몬스터 클릭이 스탯을 보여주는 기능이었기 때문에 혼란이 있을 수 있는데, 몬스터의 스탯만 보려면 마우스로 길게 누르고 있으면 된다.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만난 적이 있는 모든 몬스터의 목록과 각 몬스터의 스탯, 특성도 볼 수 있다. 아이템 메뉴에서 작은 책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마법은 전작에서는 힐 계열 마법이 3단계로 나뉘어 있던 것이 하나로 합쳐졌으며, Revealer(맵 밝히기), Transmute(임의의 아이템을 아티팩트로 변경), Telekinesis(보이는 범위 내에서 선택한 아이템 가져오기)가 추가되었다. 속성이 전작의 4원소에 더해서 빛과 어둠이 더해져서 6종류가 되면서 속성 공격 마법도 6종으로 늘었으며, 사용 시 다음 플레이어의 턴에 해당 속성의 공격력이 일정량 추가된다.전작에서 힐 마법은 각각 소모하는 MP와 회복되는 HP가 고정되어 있었던 반면, 여기서는 소모 MP는 20으로 고정되지만 회복되는 HP는 플레이어의 마법(Magic) 스탯에 따라 증가한다.

일부 층에는 비밀 방이 있어서 그곳으로 들어가면 하나 이상의 아티팩트를 포함한 약간의 아이템과 함께 누군가의 일기를 볼 수 있다. 비밀 방이 등장하는 층은 매 플레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비밀 방으로 통하는 벽에는 반짝이는 표시가 보이므로 잘 찾아보자. Revealer 마법을 사용하면 비밀 방의 영역이 지도에 표시되므로 입구를 조금 더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이는 벽이 흰색인 설원 구간(41~59층)에서 모르고 지나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더 유용하다.

3.2. 게임모드

업데이트로 3가지 게임모드가 추가되었다. 추가모드로 플레이 했을 경우 세이브 파일이 초록색으로 표시된다.

3.3. 캐릭터

기존엔 스킨 역할이었으나 업데이트를 퉁해 각자 개별적으로 스탯초기치가 구분되었다.

3.4. 전략/팁

스킬 트리에서는 보통 포션/아이템 트리보다는 마법 트리와 스탯 트리 위주로 올리는 것이 좋고, 둘 중에서는 어느 쪽을 먼저 풀로 찍어도 큰 상관은 없다. 단, 둘 다 힐 스펠은 기본으로 갖고 가는데, 어떤 상황에서든 죽지 않고 최대한 진행하려면 HP 공급원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 어느 트리를 따라가던 간에 스킬 트리의 끝점마다 강력한 보너스가 있으므로 이들을 최대한 일찍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찍는 것이 좋다. 마법 트리의 경우 속성 공격 마법으로 가는 가지는 일단 무시하고 다른 유용한 마법 → 강력한 스탯 보너스 순으로 획득하는 것이 더 다양한 상황에 일찍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힐 스펠을 채용하는 것과 같은 이유로 상점에서는 필요없는 장비와 재료들을 모두 팔고 포션을 모두 사는 것이 좋다. 골드가 남는다면 Magic Pickaxe(마법 곡괭이, 던전의 벽 1칸을 선택하여 통로로 만든다)도 최대한 사놓자. 마법 곡괭이의 주된 활용법은 상대하기 버거운 몬스터를 피할 수 없을 때 진행을 위해 길을 뚫는 것.

마법 트리를 먼저 찍었다면 Revealer, Transmute, Telekinesis를 일찍 얻을 수 있는데, Revealer는 위에 서술한 것처럼 설원 구간에서 비밀 방을 찾을 때 쓰고, 또는 시작지점 주변이 갈래길이고 생명이 조금 위험한 경우 전투를 최소화하고 출구를 빨리 찾기 위해 쓰기도 한다. Transmute는 강력한 일반 장비에 원하는 인챈트를 넣었을 때 동굴을 나왔다 다시 들어와서도 계속 써먹기 위해 사용한다. 덤으로 여관 안에 있는 NPC 중에서 말을 걸면 Blue Jungle Berry를 가져와달라는 퀘스트를 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를 클리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6] Telekinesis는 탈출 날개를 쓰기 직전에 보이는 아티팩트 상자를 여는 용도로 쓴다.

전작의 눈 아이템이 사라지면서 상대 몬스터의 속성 스탯을 보면서 장비를 맞추는 것이 제법 중요해졌다. 전작에서 속성 데미지 계산법이 애매했던 것과 반대로 플레이어나 몬스터 어느 쪽이든 받는 데미지는 각 속성마다(물리 포함) 상대의 공격력 - 자신의 방어력으로 간단하게 정해지기 때문에 양쪽의 스탯을 모두 알고 있을 때 주고받을 데미지를 쉽게 예측할 수 있다. 속성이 전혀 없는 몬스터도 제법 있지만 속성 공격과 방어가 어느 정도 있는 몬스터가 대다수이며, 몬스터의 속성 공격은 장비의 속성 방어로 막고 몬스터의 속성 방어를 피한 속성 공격, 특히 해당 몬스터가 약점 속성이 있다면 50%의 대미지를 추가로 받으므로 그 속성의 공격을 사용하는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최후반의 몬스터 중 하나는 물리 공격이 없고 3종류의 속성 공격을 하는데 이들 총합이 100이다. 아무리 물리방어가 높아도 속성방어를 안 쓰면 가차없이 한방에 HP 100씩 털려나가는 것. 들고 다닐 수 있는 장비의 수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각종 속성 방어 인챈트가 되어 있는 장비를 여러 개 들고 다니면서 스위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스탯이 비슷해 보이는 몬스터라도 한 번 싸웠을 때 플레이어가 받는 총 데미지는 크게 차이날 수 있는데, 이는 비공개 스탯으로 공격 속도가 존재하기 때문. 전작의 Agility(민첩) 스탯에 대응하는 것으로, 장비로 이 스탯을 변화시키거나 할 수는 없지만 이 때문에 보이는 스탯과 별개로 특정 몬스터와 싸웠을 때 HP가 얼마 정도 닳는지는 직접 싸워봐야만 알 수 있다. 이 분야의 선두주자는 20층대에서 볼 수 있는 뱀으로, 장비를 대충 맞추고 덤볐다가는 그야말로 탈탈 털린다.

장비에 인챈트 가능한 보너스에는 공격, 방어, 속성 공격, 속성 방어, 경험치 보너스, 골드 보너스, 치명타율, 회피율, HP 회복, MP 회복, 출혈(Bleed), 분해(Decimate)가 있으며, 직접 인챈트할 수는 없으나 가끔 일반 장비에 붙어있는 것으로 즉사율(Insta-Kill)이 있다. HP/MP 회복은 한 몬스터를 물리칠 때마다 회복되며, 출혈과 분해는 플레이어의 공격 속도와 별개로 초당 데미지로 들어간다. 단, 출혈에는 면역인 몬스터가 있지만 분해는 모든 몬스터에 적용된다. 가장 효과가 좋다고 인식되는 보너스는 MP회복, 치명타율, 회피율이다. 즉사율 보너스가 있는 장비(닌자 관련 장비로 주로 60레벨 이후 등장)가 있으면 스탯이 심하게 떨어지지만 않으면 그냥 계속 끼고 다니기도 한다. 분해(Decimate)로 최대한 많은 장비를 도배해서 무차별 깡뎀으로 클리어하는 경우도 있다.

층을 등반하는용으로 극초반은 hp회복, 중반부턴 mp회복을 꾸준히 인챈트 해두는것이 좋다. 극초반엔 몬스터와의 싸움으로 소모되는 hp도 소소할뿐더러 mp와 마력도 높지 않기때문에 hp인챈트로 좀비처럼 어떻게든 올라가 상위 아이템을 먹기좋다.
중반부터 mp회복을 충분히 높여 놓아야하는데, mp를 회복할 수단이 포션말고는 전무하기때문에 인챈트로 mp를 수급할 수단을 만들어 둬야한다. mp를 소모하는 주요 스킬은 힐이며, 마력이 충분하다면 힐 한번에 포션하나를 먹은정도로 회복치가 높아지기때문에, 이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약한 몬스터는 오히려 플레이어의 HP와 MP를 채워주는 필드에 깔린 포션으로 전락해 버린다 이 경우 가장 좋은 전략은 강력한 몬스터들을 먼저 해결한 다음 HP가 낮아졌을 때 약한 몬스터들과 싸워서 회복하는 것. 플레이 시간은 조금 늘어지지만 효과는 확실하다. 경험치 싹쓸이 + 아이템 싹쓸이 + HP/MP 현상유지. 그야말로 창조경제가 따로 없다.물론 60~70층 정도 되면 몬스터들이 압도적으로 강해져서 몸을 사려야 하므로 주의.

3.5. 일기의 내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기의 내용과 함께 적혀있는 등장 층은 등장이 확인된 층만 적어놓은 것이며, 플레이 시마다 차이가 날 수 있다. 10층씩 구간으로 나누어 1~4층에 한 번, 5~9층에 한 번 등장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예외적으로 1층의 경우 스토리의 시작점으로서 중요하기 때문에 1층에서 고정적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일기의 내용으로 짐작해볼 때 마법사가 궁극의 악마를 소환하기 위한 준비를 거의 마쳤으나 하필 이 타이밍에 주인공이 들이닥쳐서 계획도 무산되고 그 자신도 사망한 것 같다. 전작이 100층에서 끝났기 때문에 100층까지 가는 동안 스토리가 더 이어지고 마지막에 궁극의 악마와 맞대결을 펼치는 것을 기대한 사람도 있지만 층 수도 그렇고 애매하게 끝나 버려서 아쉬운 느낌도 있다.

하지만 스팀버전에서는 내용이 달라졌다. 흑마법사의 뒤에 아무것도 없던 플래시 버전과 달리 흑마법사 뒤에 거대한 보라색마석이 있으며, 흑마법사와의 전투에서 승리시 흑마법사는 딱 하나의 영혼만 남았는데 다른 선택지가 없다면서(I have no other choice) 스스로를 죽여 1천명을 채워 악마를 소환, 마석은 바닥에 구멍을 뚫으며 사라지고 81층으로 가는 계단이 생성된다.[12] 이후 80층에 다시 도달하면 상점이 들어선다.
이후 몬스터들이 더 강해진 81층에서 99층을 클리어하면 마지막 100층에서 최종보스인 소환체(The summoned)가 나타나 싸우게 된다.[13]. 클리어시 플래시버전의 흑마법사가 Hero's Sword 가 든 상자를 남긴 것 처럼 바닥으로 사라진 뒤 Ragnarok이 든 상자를 남긴다.[14] 이후 밖으로 나오면 다시 날씨가 맑은 상태로 돌아오며 2회차인 New Game +가 추가된다.

분류;플래시 게임

[1] 2015년 6월 기준 4.3 [2] 초기 버전에는 탈출 시 스펠이 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3] 19층에 도달하면 9층부터, 99층에 도달하면 89층부터 [스포일러] 100층에 입장하면 상인이 5마리의 몬스터들 뒤에서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바로 이 자가 최종보스였던 것. 생각만큼 강하지는 않아서 스탯을 약간 쌓고 아이템을 맞춰서 싸우면 무난하게 잡힌다. 그 전에 몬스터들과 싸워야 해서 HP 관리하는 것이 더 문제. [5] 탈출 날개는 아티팩트로 분류되면서도 빨간 상자에서 나오는 예외적인 경우. 그래서 탈출 날개를 얻기 전에는 웬만한 상자는 다 열어봐야 하며, 10층이 지나도록 안 나오면 초조해지기도 한다. [6] 하나에만 마법을 걸어서 가져와주면 되는데, 강력한 포션을 만들 테니 하루 뒤에 오라고 한다. [7] Necromancy. 흔히 네크로맨서들이 사용하는 흑마법을 말한다. [8] 25층 중간보스의 정체가 이것이다. [9] 동굴 입구 왼쪽에 "이번 달의 실종자 수"라고 적혀 있는 팻말을 볼 수 있다. [10] Magic Pickaxe를 사용해서 소환된 몬스터들 모두를 지나가는 방법도 있다. 총 8개 필요하며, 이렇게 3마리의 몬스터를 모두 피해서 넘어가면 대사가 바뀐다는 이야기가 있다. 만약 Magic Pickaxe을 사용하여 크리스탈 골렘을 피해갈 경우, "Ha Ha, do you think you are clever?" - 똑똑한척 하고있네 하며 와이번이 소환되어야 할 자리를 기준, 세로로 땅이 파이며 그 자리에서 맵 상하 끝에서 끝까지 한계수치인 30마리의 와이번이 소환된다. 울며 겨자먹기로 싸워서 돌파하면 다시 라이트 드래곤을 같은 방법으로 소환한다. 마법사를 잡지만 않는다면 날개로 돌아가서 계속 파밍이 가능하기에, 장비만 된다면 훌륭한 경험치 자원이 된다. [11] 흑마법사 주제에 물리 공격만을 사용하며, 모든 속성에 대한 방어를 갖고 있으므로 플레이어도 거의 물리 공격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HP가 상당히 많지만 포션과 힐 마법을 들이부으면 클리어 가능. [12] 이 때부터 밖으로 나가면 날씨가 비오는 날씨로 바뀐다 [13] 흑마법사와 같이 모든 속성에 대해 골고루 방어력을 갖추고 있으며, 순수공격력만 440, 불 공격력과 어둠 공격력은 ?? 로 표시된다. 하지만 흑마법사와 마찬가지로 포션과 힐 마법을 들이부으면 클리어 가능. [14] The summoned 클리어 후 다시 100층에 도달할 시에는 히어로 헬멧, 히어로 아머와 같은 히어로 계통 방어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