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1 사태를 소재로 한
반공 드라마.
[2]
원래 타이틀은 일요극장 이었지만 당시 유명 작사가이자 극작가인
유호의 작품을 전문으로 방영하면서 아예 제목을 유호극장으로 바꾼 것이었다. 드라마 타이틀에 작가의 이름을 차용하는 것은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로서도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였다. 1970년 전후에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방송했으며, 5년간 총 250회가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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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유호와 유호극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를 참조. 이 프로그램에서 1971년 8월 21일부터 '돼지'라는 작품을 방영했는데, 어느 시골대가의 머슴인 '돼지'가 우직한 성품 하나로 해방과 6.25동란을 거치면서도 주인 영감과 가족을 위해 온몸을내던져 살아가는 얘기로 인기를 끌었다. 원래 50회가 방송예정되어 있었는데, 26회로 갑자기 축소되었다. 그 이유를 알고봤더니 남북적십자회담 당시 북측대표가 "요즘 남조선에 볼만한 TV 프로가 '돼지'밖에 없다"라고 말한것이 화근이었다. 결국 이'돼지'라는 작품은 미완성으로 남고 말았다고 한다.
[3]
1970년 개봉한 영화
꼬마신랑의 원작 드라마.
강남길이 꼬마신랑 역,
김민자가 색시 역을 맡았다.
[4]
TBC에서 초창기에 방송되던 어린이 프로그램. 프로그램명에서 알수있듯이 롯데제과에서 스폰서를 해주던 프로그램이었다. 1972년, 방송 자율화 금지에 따른 언론기본법 신설에 따라, 프로그램에 스폰서명을 표기하는 것이 금지되어 'TBC 어린이만세'로 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