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1:34:28

Spaceflight Simulator/천체

1. 개요

Spaceflight Simulator의 천체들을 서술한 문서.

SFS의 모든 행성들은 자전하지 않는다.[1] 행성의 지름은 내부 파일의 단위를 미터로 가정하고 기입하였다.

2. 태양

파일:Sun.png
지름 31500km
게임 내 태양계(기본)의 항성이다. 지름이 정확히 지구의 100배이다. 가스로 되어있어 고도 0m에서 멈추는게 아니라 음수(-)로 계속 떨어진다. 당연하게도 착륙이 불가능하지만 버그를 쓰면 착륙할 수 있다.

높은 온도 때문에 궤도를 돌다 타버릴 수도 있다.

3. 수성

파일:스플시머큐리.png
지름 120km
대기 X
시간가속 가능 고도 5km 이상
태양과 가장 가까이 있는 행성. 대기가 없기에 에어로브레이킹을 통한 감속을 못하고 추진으로 진입하려면 최원점에서 진입 궤도를 만들어야 해서 연료가 좀 더 필요하다.

또한 수성에 진입할 때 속도가 2,000m/s 가량 되는데 궤도는 초속 200m/s쯤에서 형성된다. 즉, 엔진만을 사용해 감속해야 하므로 고효율 엔진을 사용해야 한다.[2] 이 때문에 착륙 난이도가 높다. 다만 착륙하고 지구로 왕복을 할 때는 중력이 약해서 쉬운 편에 속하고 고효율 엔진이면 왕복하는데 충분한 연료가 남아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고도가 20km쯤이면 표면이 흰색이 된다.

4. 금성

파일:SFS.Vinus.jpg
지름 300km
대기 40km
시간가속 가능 고도 35km 이상
기압이 매우 높고 대기가 두꺼운 행성. 대기항력이 매우 커서 착륙 시 쉽게 감속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륙할 때는 높은 대기항력이 방해가 되어 가속하기 매우 까다롭다.

궤도가 지구 안쪽에 있기 때문에 최원점에 진입 궤도를 형성하기에 급유를 하는게 아니라면 편도행 조차도 어렵다.[3] (하지만 bp로 부품을 겹치는것들은 가능하기에 금성에 갈거면 bp로 마개조를 하자) 실제로 유료 버전을 구매한게 아니라면 금성에서 발사하여 궤도 진입도 힘들다.

랜딩 기어가 없으면 울퉁불퉁한 지형 때문에 넘어질 수 있다.있어도 넘어지는 경우가 있다.

5. 지구

파일:SFS.Earth.jpg
지름 315km
대기 두께 30km
시간가속 가능 고도 25km 이상[4]
로켓 발사 시에 시작 지점이 되는 행성. 적당한 두께와 압력의 대기를 가지고 있다.[5] 실제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는 구현되어있지 않다.[6]

5.1.

파일:SFS.Earth.Moon.jpg
지름 86.5km
대기 X
시간 가속 가능 고도 5km 이상
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가장 많이 가는 천체이다. 거리가 비교적 가깝기에 난이도가 낮아서 초보자들이 연습할 때 가기 좋다. 대기가 없어 엔진으로 감속해야 하지만 중력이 약해서 연료를 많이 소모하는 편은 아니다.

튜토리얼 예시의 다단식 로켓으로도 갈 수 있는 위성이니 만약 자신이 달에 못간다면 튜토리얼을 제대로 숙지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자.

5.2. 포획된 소행성

지름 100m
대기 X
시간가속 가능 고도 250 이상
업데이트로 추가된 아주 작은 소행성이다.
지구를 타원궤도로 돌고 있으며 거리가 은근 멀고 중력이 0.034여서 착륙하기 매우 어렵다.

6. 화성

파일:SFS.Mars.jpg
지름 169.5km
대기 20km
시간가속 가능 고도 15km 이상
기압은 지구보다 많이 낮고, 대기도 매우 얇은 행성. 착륙 시 낙하산 사용이 가능하지만, 낙하산이 450m/s 이하, 4,500m 이하의 고도에 있어야 하는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만 펼칠 수 있는데, 대기가 얇고 밀도가 낮아 대기로 감속이 충분히 안 되기에 착륙 전에 엔진으로 감속을 충분히 시켜야한다.[7] 우주선이 크다면 낙하산 하나로는 충분히 감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여분의 연료와 엔진은 함께 준비하도록 하자.

올림푸스 화산도 구현되어 있는데 정상 고도가 3,800m로 낙하산을 사용하기 어렵다.[8]

6.1. 포보스

파일:SFS.Mars.Phobos.jpg
지름 6km
대기 X
시간가속 가능 고도 2km 이상
화성의 첫 번째 위성이자 무료 버전에서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위성 중 하나. 중력이 매우 약해 궤도 속도가 50m/s 가량으로, 궤도를 조정할 일이 있다면 RCS나 이온 엔진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래도 궤도 조정이 어렵기에 엔진 출력을 많이 낮추고 사용하면 편하다. 중력이 매우 작아서 착륙과 탈출이 굉장히 쉽지만, 가속할 때 조심해야 한다.

6.2. 데이모스

파일:스플시데이모스.jpg
지름 3.25km
대기 X
시간가속 가능 고도 2km 이상
달과 포보스처럼 기본으로 나오는 화성의 두번째 위성. 포보스와 색이 다르다. 포보스보다도 작으며, 울퉁불퉁한 지형인 포보스와는 달리 전체적인 모습이 삼각형에 가깝다. 포보스와 마찬가지로 RCS와 이온 엔진 등을 통해 궤도 조정에 주의하자.

여기까지는 무료 버전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아래 나열되는 행성과 위성은 '행성 추가' 번들을 구매해야 직접 볼 수 있다.

7. 목성

파일:그러면 목성.jpg
지름 3500km
시간 가속 가능 고도 90km 이상
유료 버전에서 등장하는 유일무이한 가스 행성. 태양과 마찬가지로 디딜 수 있는 땅이 없어 고도 0m 밑으로 하강하면 음수(-)로 계속 내려간다.

갈릴레이 위성인 이오, 가니메데, 유로파, 칼리스토가 위성으로 구현되어 있다. 거리가 굉장히 멀기에 이온 엔진을 쓰거나 스윙바이를 통한 가속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는 무한 연료 치트를 켜고 타이탄 엔진을 사용해도 된다. 감속하려 목성의 대기에 마찰하려 한다면 매우 조심해야 한다. 진짜 조금만 들어가도 감속이 엄청나게 빠르게 되기 때문에 궤도를 만들려고 했다가 목성으로 빨려들어가는 경우도 상당하다. 그 상황을 막으려면 감속이 된 순간일 때 시간을 가속해야 한다. 다만 위성 착륙을 목표를 할거면 감속은 추천하지 않는다. 위성들이 거리가 1000km쯤 떨어져 있기에 위성에 가기 위해 추진하다 연료가 떨어질 수 있다. 여담으로 목성에 빨려 들어갔다면 부서지지 않는 부품 치트를 켜도 시점을 다른 로켓으로 하면 없어져 있다. 아무래도 버그인 듯하다.

7.1. 이오

파일:Io.jpg
지름 121km
시간가속 가능 고도 5km 이상
목성에서 가장 가까운 위성. 공전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생각없이 시간가속하다 이 위성에 박아서 터지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이 때문에 스윙바이를 목성에서 하기에 가장 좋은 위성이다.

기본적으로 목성의 위성들은 진입하면 2000m/s는 가뿐히 넘기고, 목성의 방해로 착륙 난이도가 수성 이상이다.

7.2. 유로파

파일:Europa.png
지름 104km
시간가속 가능 고도 5km 이상
목성에서 두번째로 가까운 위성. 겉보기엔 꽝꽝 얼은 얼음이 금간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도 유로파는 얼음으로 뒤덮인 위성이고, 생명체가 존재할지도 모르는 목성의 위성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7.3. 가니메데

파일:20191130_124611.jpg
지름 175km
시간가속 가능 고도 5km 이상
목성에서 세번째로 가까운 위성. 지름이 위성 중에 가장 커서 스윙바이의 감속, 가속을 더 잘 받아 탈출을 할 때 유리하다.

7.4. 칼리스토

파일:20191130_124425.jpg
지름 161km
시간 가속 가능 고도 5km 이상
목성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위성. 궤도상 게임 내에서 가장 멀리 있는 천체가 되기도 한다.


[1] 따라서 자전과 관련된 모든 현상, 특히 정지 궤도 형성이 불가능하다. [2] 감속을 위해 연료를 달면 무게가 발목을 잡는다. [3] 연료 위치를 분산시키는 마개조를 할 시, 급유 없이도 지구-금성 간 왕복(착륙 포함)이 가능했다. 현재는 열 데미지 업데이트로 거의 불가능하다. [4] 표면에 있는 상황 제외 [5] 재진입 시에는 25~30km에서도 과열 효과를 받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끔식 이륙할때도 유료버전으로 엔진을 잔뜩 만들어 초속 500이 넘게 이륙하면 부품이 열을 받는 모습을 볼수 있다. [6] 그러나 1.6업데이트로 바다가 추가될 예정이다! [7] 구조물을 사용하거나 태양전지판을 펼쳐 대기에 마찰하는 면적을 늘려도 감속 효과가 뛰어나다. 다만 이 경우 우주선이 어느정도 무겁지가 않다면 우주선이 빙빙 도는 문제가 생긴다. 우주선이 가벼워 회전이 빠르다면 낙하산을 펼친 후에도 회전력이 줄어들지 않아 우주선이 파괴될 수 있으니 주의. [8] 낙하산이 펼쳐지는 기준은 지면으로부터 4,500m이므로 낙하산이 펴지기는 한다. 하지만 감속이 약하고 4,000m에서 기준면의 높이가 해발 고도에서 지면으로부터의 고도로 바뀌어 갑자기 고도가 몇백 미터로 줄어든다. 따라서 이전에 감속을 충분히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