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 테일즈 플레이 영상
너클즈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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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4년에 게임 기어 용으로 발매된 소닉 & 테일즈 2의 팬 리메이크로, 2022년 8월 2일에 완성되었다. 메가 드라이브로 나온 소닉 시리즈의 스타일로 재구성된 맵 디자인과 그래픽/음악이 특징이며 원작에 없던 스테이지도 추가되었다. 스토리상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의 후일담으로 나온다. 소닉과 테일즈가 소닉 3에서처럼 같이 다니며 플레이 중에 언제든지 메인 캐릭터를 교대 가능하다. 소닉은 슈퍼 필 아웃과 인스타 쉴드랑 드롭 대시 그리고 각종 배리어 액션을 사용 가능하며 테일즈는 비행 중에 소닉과 접촉하면 소닉을 잡고 날 수 있다. 소닉 3D 블래스트에 나온 골드 배리어도 등장하며 소닉에 한해 장비 중에 호밍 어택을 사용할 수 있다. 소닉 & 테일즈로 엔딩을 보면 너클즈랑 팽 더 스나이퍼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2. 원작과의 차이점
- 원작과는 다르게 스토리상 소닉 3 & 너클즈 엔딩 이후의 스토리로 진행되며, 인트로 스테이지에서 더 둠스데이의 최종보스였던 에그맨 로봇를 포함한 파괴된 잔해들을 찾아볼 수 있다.
- 인트로 연출이 추가되었는데, 닥터 에그맨에 의해 파괴된 에그맨 로봇이 다시 합체해서 수퍼 소닉으로 각성한 소닉[1]과 다시한번 싸우지만, 이는 에그맨의 함정으로 빅 암에 붙잡힌 걸린 소닉은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두 잃게 된다.[2] 에그맨을 쫒아가는 소닉 뒤에 팽 더 스나이퍼가 나타나면서 타이틀과 함께 게임이 시작된다.
- 스페셜 스테이지 방식도 바뀌었다. 각 액트에는 어딘가에 거대한 링이 숨겨져있는데, 소닉 3나 소닉 & 너클즈의 스페셜 링과 동일한 장치다. 기본적으로 트랙을 따라 달려 팽 더 스나이퍼랑 경주를 하며 팽 더 스나이퍼를 앞서야 이기고[3] 카오스 에메랄드를 획득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원작의 두번째랑 네번째 카오스 에메랄드를 얻을때 비행기도 타는 구간도 생기는데 가시공을 피하면서 부스트 구간이나 붉은 링으로 향하면 부스트 가능. 접착발판도 피해가면서 가야 한다. 1초에 1씩 감소하는 링 카운트가 시간 제한의 역할을 하며, 이에 따라 트랙에 배치된 링을 모으면 남은 시간이 늘어난다. 반대로 철구나 폭탄을 건드려 링을 잃으면 그만큼 남은 시간이 줄어든다. 그리고 트랙 밖으로 떨어지면 링 카운트와 관계없이 코스 아웃으로 스테이지가 종료된다. 스페셜 스테이지를 다시 도전을 하고 싶다면 라이프 하나를 소모해야 하며 플레이어의 라이프가 1개만 남을 경우 컨티뉴가 안된다. 총 6개의 에메랄드를 모두 모으면 소닉 더 헤지혹 포켓 어드벤처때 처럼 마지막에 에그맨이 가져간 노란색 에메랄드는 아토믹 디스트로이어에서 얻을 수 있다.
- 메타 정글리라 액트 2의 보스를 클리어하면 신전이 무너지는 연출이 생겼으며, 이후 로보트닉 윈터가 아닌 새로운 스테이지 "에그 재플린 (Egg Zeppelin)"에서 진행된다. 작중에선 에그맨이 운용하는 비행선으로 나온다.
- 닥터 에그맨이 훔쳐간 노란색 카오스 에메랄드를 카피해서 검은색의 카피 카오스 에메랄드를 생성하는 연출이 나오는데, 소닉 어드벤처 2와 소닉 X를 제외한 나머지 작품에서는 단 한 번도 카오스 에메랄드의 복제에 대해 묘사되어 있지 않다.
- 로보트닉 윈터 액트 1을 클리어하면 화가 난 너클즈가 땅을 두들기더니 눈사태가 발생하는 연출과 함께 정방향 스크롤로 스노보드를 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 원작에선 너클즈가 에그맨에게 속아 넘어가서 소닉과 싸우는걸로 나오지만, 리메이크판에선 스토리 설정에 맞춰 지금까지 상대한 너클즈가 메탈 소닉이 변장한 모습인 걸로 나온다.
- 타이달 플랜트 액트 2를 클리어하면 액트 3에서 본 모습을 드러낸 메탈 소닉과 결투를 하며, 메탈 소닉을 클리어하면 아토믹 디스트로이어로 진행된다.
- 마지막 스테이지 아토믹 디스트로이어가 해저 기지였던 원작과는 다르게, 리메이크판에선 데스 에그와 같은 우주 기지에 소닉 3 & 너클즈의 데스 에그, 소닉 매니아의 타이타닉 모나크, 소닉 CD의 메탈릭 매드니스의 특징을 적절하게 섞어 디자인되었으며, 아토믹 디스트로이어에서 에그맨이 카피 카오스 에메랄드를 사용하는 모습은 팬텀 루비를 사용했을 때의 연출과 비슷하다.
- 각 스테이지의 테마곡은 원작의 OST에 소닉 CD나 소닉 3 & 너클즈 등의 OST를 리믹스하여 구성되었다.
- 특히 아토믹 디스트로이어 액트 1의 보스로 재등장한 메탈 소닉의 BGM을 들어보면, 원본의 OST에 소닉 CD의 메탈 소닉 BGM과 소닉 더 파이터즈의 메탈 소닉 메인 테마곡인 "Never Let it go"를 리믹스 한거다. 그것도 그냥 리메이크된 것이 아니라, 일본판/유럽판의 OST와 미국판 OST도 섞어 리믹스했다!
- 원작에선 닥터 에그맨이 최종보스로 나왔지만, 팬 리메이크에선 소닉 히어로즈와 비슷하게 닥터 에그맨이 페이크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닥터 에그맨을 클리어하면, 붙잡힌 진짜 너클즈를 구출하고 악수와 함께 다시 돌아가려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메탈 소닉이 소닉과 테일즈를 습격해서 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카피해서, 팽이 훔쳐갔던 1개의 카피 카오스 에메랄드와 나머지 7개의 카피 카오스 에메랄드, 총 8개를 흡수해서 슈퍼 메탈 소닉으로 각성하면서[4] 본 게임의 진 최종보스로 등극한다.
- 이후 메탈 소닉이 쓰러진 소닉을 공격하려던 순간, 너클즈와 팽의 협공으로 메탈 소닉을 막아세우고[5], 정신을 차린 소닉이 다시 한 번 슈퍼 소닉으로 각성하면서 메탈 소닉과 마지막 결투를 펼친다. 진 최종 보스전 이름은 "파이널 트러블 존 (Final Trouble Zone)".
- 슈퍼 메탈 소닉의 페이즈는 총 3개로, 2페이즈로 진입하면 8개의 카피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으로 주변의 기계 파편들을 흡수해서 파워 업과 동시에 거대화하기 시작하며, 3페이즈로 진입하면서 다른 기계 파편들을 추가로 흡수해서 점점 덩치가 커진다. 이는 소닉 매니아에서 메탈 소닉이 팬텀 루비의 힘으로 파워 업하면서 덩치가 커지는 것과 비슷하며, 네오 메탈 소닉이 자신의 몸을 변형시켜 거대화하는 것과도 비슷하다.
- 3페이즈를 진행하다보면 최후의 발악으로 카피 카오스 에메랄드의 원기옥으로 공격하면, 버튼 액션으로 역공하면 슈퍼 메탈 소닉이 파괴되면서 엔딩을 볼 수 있다.
3. 플레이어블 캐릭터
- 소닉 & 테일즈
- 너클즈
- 팽 - 2단 점프가 가능하나 스핀 점프가 아니다.
[1]
이때 자동으로 링이 50개로 채워진다.
[2]
정확히는 에그맨이 노란색 에메랄드를 집으려는 순간 나머지 6개의 카오스 에메랄드가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후 너클즈 스토리에 의하면 메탈 소닉의 공격을 받던 와중 위험을 느끼고 다시 원래 자리로 되돌린거라고 한다.
[3]
앞서서 이기는 방법은 번개 마크를 이용해서 팽을 스턴 상태를 만들고 역전하는 것이다.
[4]
생김새는 검은색으로 칠한 메탈 소닉의 모습을 띄고있으며, 머리 뒷 부분에 제트 엔진이 추가되어 있어서, 제트기 모드로 변신할 수 있다.
[5]
너클즈는 돌격하려던 메탈 소닉의 앞을 가로막아 세우고, 팽은 뒤에서 총을 쏘면서 견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