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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3:35:09

Sonic Robo Blast 2


공식 사이트

1. 개요2. 줄거리3. 상세4. 조작5. 캐릭터
5.1. 히든 캐릭터
6. 스테이지
6.1. 보너스 스테이지6.2. 챌린지 스테이지
7. 스페셜 스테이지
7.1. 스테이지7.2. 나이츠 보너스 스테이지
8. 멀티플레이9. 기타

1. 개요

소닉 로보 블래스트 2는 소닉 팬게임 개발 팀 소닉 팀 주니어에서 만든 오픈 소스 소닉 팬게임으로, 둠 레거시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개발은 무려 1998년에 시작되어 아직도 개발을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다. 공식에서도 사용하는 줄임말로 SRB2로도 부르며, SRB2로도 이 문서에 들어올 수 있다.

애드온 사용이 가능하며, 캐릭터나 맵, 아예 새로운 게임 모드나 시스템, Lua를 부착할 수 있다.

2. 줄거리

닥터 에그맨이 그의 링 새털라이트를 이용해 세상을 지배하려 시도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지구에서 링을 뽑아내려는 순간, 소닉이 컨트롤 룸에 박차고 들어와 이것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닥터 에그맨을 물리쳤습니다.
하지만 에그맨이 새로운 무기와 함께 돌아울 줄은 소닉, 테일즈, 그리고 너클즈도 예상하지 못했죠.

약 5년마다 이상한 소행성이 어딘가에서 나타납니다. 정처 없이 허공을 떠돌다가 - 오자마자 신기하게도 - 일주일 만에 사라져 버립니다.
그 누구도 이게 왜 나타나는지, 어떻게 나타나는 지 모릅니다.

"젠장!" 에그맨이 소리쳤습니다. "그 고슴도치랑 이상한 친구 녀석들, 네 죄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 거다!" 에그맨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이상한 소행성이 나타났고, 곧 에그맨의 스캐너에서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에그맨은 스캐너를 보고는 그냥 무시해 버렸죠.

그러나 한 시간 정도 지난 후, 에그맨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저 검은 돌,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가 들어 있구만... 내가 이 에너지를 다룰 수 있다면, 이걸 전투하는 데 쓸 수도 있겠고... 그럼 모든 사람이 나에게 제발 살려달라고 빌겠지, 소닉도 포함해서!"

에그맨이 자신의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기 전에, 소닉에게 동창회를 열어주자고 결심했습니다...

"발사-까지-15-초-전!"
에그맨의 타겟팅 시스템이 로봇으로 통신망을 다운시켰습니다. "좋아!"
에그맨은 그의 에그 모빌에 않아 모니터에 보이는 그린플라워 산을 보며 카운트다운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10...9...8..."
한편, 소닉은 경사를 오르고, 물 위를 달리며 길을 가로질러 가고 있었습니다. 경이로운 속도로 강산을 뛰어넘어, 그가 다녀간 길은 모두 흐릿해졌죠.

"6...5...4..."
소닉은 목적지에 좀 더 가까워진 것을 눈치채고 자신을 좀 더 몰아넣기 시작했습니다. 끝내, 산이 수평선 위에 보이기 시작했죠.
"3...2...1... 0."

그린플라워 산은 더 이상 없었습니다.
소닉이 힘겹게 달려와서 보게 된 광경은 그저 '폐허'가 되어 버린 그린플라워 산 뿐.
그린플라워의 자연적인 아름다움은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대로 숨어서 지내지는 않았나 보구만, 응? 평소대로 네가 우리에게 네 계획을 떠벌릴 거냐, 아니면 우리가 그냥 '열심히 알아내야' 하나?"

"그건 곧 알게 될 거다, 준비 운동이나 하고 있어라, 소닉! 제티신스, 발사!"

에그맨은 그렇게 소닉과 테일즈를 남기고 철수했습니다. 테일즈는 완벽했던 산을 슬픈 얼굴로 쳐다보고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면 좋지?" 테일즈가 물었습니다.

"쉽지! 에그맨을 찾아가서 그 사악한 계획을 멈추면 돼. 우리가 하던 대로 말이야, 그렇지 않아?"

...

"어, 테일즈? 너 지금 뭐 하는 거야?"

"그냥 이 로봇의 목표를 찾아내는 중이... 아하! 여기 있네! 로봇의 일차적인 목표만 찾아내긴 했지만,"
* 찾고 회수하기: 카오스 에메랄드 *
* 가장 가까운 장소: 그린플라워 존 *
"...라고 쓰여 있어."
"좋았어, 그럼... 어서 가자!"
소닉 팀 주니어 로고 이후에 나오는 컷신. 공식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다.

3. 상세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FPS/TPS 형식의 3D 플랫포머다. WASD로 움직이고, 마우스 혹은 방향키로 카메라 시점 전환을 하는 등 타 3D 플랫포머와는 살짝 다르다.

4. 조작

컨트롤 설정을 건드리지 않았을 때 기준으로 WASD로 움직임, 스페이스로 점프, 왼쪽 시프트로 스핀, 마우스 혹은 방향키로 카메라 조정. 게임패드의 경우 왼쪽 스틱으로 움직임, RB로 점프, LB로 스핀, 오른쪽 스틱으로 카메라 조정.[1]이 정도만 알면 게임플레이는 문제 없다.

게임패드의 경우에는 숄더 버튼으로 기본적인 조작을 담당한다는 다소 이상한 조작법을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카메라 조정과 액션을 동시에 해야 하는 상황이 많기에 이런 조작법을 택한 것으로 보이는데, 영 불편하다면 옵션에서 플레이 스타일을 심플로 바꾸거나 키를 바꿔 숄더 버튼으로 카메라 조정을 하는 등 원하는 대로 바꾸자.

5. 캐릭터

초보자형 캐릭터, 비행 능력을 사용하나 약 8초쯤 후면 비행하다가 지쳐서 떨어진다. 소닉 3 & 너클즈때처럼 소닉 & 테일즈를 선택하면 소닉이 메인인 상태에서 테일즈가 뒤를 따라오는데 이때 소닉이 테일즈 가까이 붙어서 위쪽 화살표가 뜬 상태에서 점프키를 누르면 테일즈가 소닉을 붙잡고 바로 비행을 할 수 있는 플라이트 콜(Flight Call)이 있다. 슈퍼화 불가.
활공과 벽타기를 사용해서 어떨땐 수월하지만 가끔은 컨트롤이 어려운 중급자형 캐릭터. 대신에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점프력이 제일 낮아 기존의 루트의 일부 파트에서는 벽을 못타는 구간 혹은 벽 없이 높은 플랫폼을 오를 때 너클즈의 낮은 점프력으로는 못 가는 구간이 있으며, 대신 다른 길의 수직으로 된 벽을 부숴서 너클즈만의 활공과 벽타기를 십분 활용하는 전용 루트가 있다. 바닥을 부수는게 불가능. 카오스 에메랄드 7개를 모두 모은 상태에서 배리어 없이 링 50개 이상 모으면 슈퍼 너클즈로 변신 가능. 변신하면 낮은 점프력은 그대로지만 바닥에 부딫히거나 활공하면서 벽에 쇼크웨이브를 발산해 주변 적들에게 강력한 타격을 줄 수 있다. 1초마다 링이 소모되며 링이 0개가 되면 변신이 풀린다.

5.1. 히든 캐릭터

각 캐릭터가 등장하는 레벨을 클리어하면 해금할 수 있다.

6. 스테이지


보스전에 돌입하면 일단 기본적으로 링이 10개가 지급된다.

6.1. 보너스 스테이지

6.2. 챌린지 스테이지

7. 스페셜 스테이지

각 레벨에 적어도 한 개 이상은 존재하는 에메랄드 토큰을 모아 클리어하면 입장 가능.[8]플레이 방식은 나이츠 시리즈와 같으며 제한시간내로 파란색 구슬을 모으고 골인을 해야 카오스 에메랄드를 얻을 수 있다.

아이템
나이토피안 핼퍼
추가 시간
드릴 리필

7.1. 스테이지

각 스테이지의 테마는 메인 레벨들의 테마와 맞먹는다.

7.2. 나이츠 보너스 스테이지


8. 멀티플레이

우리에게 익숙한 방 개념과 어떻게 보면 비슷하지만 또 다른 개념의 서버를 사용한다. 서버를 호스팅할 호스트가 포트포워딩을 통해 서버를 열어 플레이하는 방식. 또한 호스트는 자신의 서버에 여러 애드온을 집어넣을 수 있는데, 대부분의 유명한 서버들은 서버를 렌탈하거나 사서 애드온을 대량으로 넣는 경우가 많고, 게다가 애드온은 다운로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찍어 먹는 식으로 서버를 방문하기는 어렵다.

9. 기타


[1] XBOX 360 기준. [2] 다만 이건 배드닉이나 모니터 바운스로 어느정도 극복은 가능하다. [3] 떼어 쓰지 않는다. [4] BGM도 그것의 리믹스. [5] 다만 7개를 모두 모으면 카오스 에메랄드가 전시대에 놓여있는 곳이 없어진다. [6] 공식 명칭은 Black Eggman이 맞지만 먼저 등장한 OVA의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옮긴 Brak Eggman도 쓰인다. [7] 카오스 에메랄드를 7개 다 모으면 해당 캐릭터의 얼굴 형태로 폭죽이 나오고 혜성 주변에 카오스 에메랄드가 맴돌면서 CONGRATULATIONS!가 뜨면서 게임이 끝난다. 에메랄드를 0~6개까지밖에 모으지 않았다면 에그맨의 얼굴이 나오고 혜성이 해방되지 못한 상태에서 TRY AGAIN문구가 뜬다. [8] 카오스 에메랄드 7개를 다 모은 상태에서 토큰을 얻으면 자동으로 1UP이 된다. [9] 여기도 이름이 너무 긴 탓에 자주 줄여 부른다. [10] 에서 그대로 따온 렌더링 방식. [11] 맵 로드 중 계산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맵 데이터 내 어딘가에 미리 정해져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12] Y-Shearing. , 정확히는 소프트웨어 렌더러가 사용하는 화면을 그려내는 기법. 쉽게 말해 세로로 긴 화면을 렌더링하고 카메라가 위 아래로 움직여야 할 때마다 세로로 긴 화면 안에서 뷰포인트를 위 아래로 움직여서 화면을 그려내는 기법이다. 현재의 3D 기법과 달리 뷰포인트가 실제로 위 아래를 쳐다볼 수가 없고, 정도가 심할 시 왜곡이 굉장히 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