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끌려서는 안 된다. 당신은 숙적이니까…!
시리즈 총합 공식 홈페이지주식회사 아스가르드 산하의 Plan Peace에서 발매한 PSP용 오토메 게임 시리즈. 솔로몬의 72 악마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주인공은 악마의 봉인을 사명으로 삼은 소녀이며 솔로몬 왕의 자손이라는 설정. 공략 캐릭터들은 전부 악마이며, 제작사에서는 '퇴마사와 악마의 금단의 사랑'을 주제로 삼고 있다.
주 시나리오 라이터는 미즈이 토시에(水井としえ)와 사토 마코(佐藤マーコ). 그 외 시리즈별로 각기 다른 보조 시나리오 라이터가 붙는다.
총 4개 시리즈로 나뉘며, 주인공은 같지만 스토리별로 공략 캐릭터가 달라진다.
2013년 8월 29일에 4개 시리즈를 한데 모은 엘리멘탈 팩이 발매될 예정.
2. 공통 스토리
오랜 옛날,
솔로몬이라는 마술사가 그 강대한 마력을 신에게 내려받아 만반지를 만들어, 그것으로 악마들을 사역했다. 그러나 솔로몬은 갈수록 악마의 강한 능력을 위험시하여, 이읔고 그들을 놋쇠 항아리에 봉인해버렸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2500년 후. 악마를 통솔하는 자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힘을 지닌 루시퍼는, 솔로몬을 향한 증오를 강대한 마력으로 바꾸어, 놋쇠 항아리 안에서 봉인을 푸는 데 성공한다. 자유를 손에 넣은 루시퍼의 목적은, 원수 솔로몬을 향한 복수와, 솔로몬이 살던 인간계의 파괴. 비뚤어진 소망에 몸이 달은 루시퍼는, 솔로몬의 자손과 전설의 반지를 말살할 것을 수하의 악마들에게 명령했다. 한편 오랜 세월 동안 솔로몬의 봉인의 존재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버린 인간계. 주인공은 할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소소히 살고 있었다.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아버지는 죽기 직전, 주인공이 솔로몬의 피를 이어받은 자손이라는 것을 가르쳐주며, 악마와 대치할 사명과 대대손손 이어져온 반지를 맡겼다. 그러나 힘이 각성하지 않은 주인공에게 있어서, 이 사명은 가혹하다고도 할 수 있는 것. 운명에 짓눌릴 듯한 소녀의 앞에 나타난 것은 악마의 군세. 그러나 궁지에서 그녀를 구한 것은 다름아닌 3인의 악마로, 루시퍼와 함께 봉인당했던 72인의 악마들이었다. 악마의 목적은 무엇인가? 소녀가 나눈 '계약'이란? 지금, 전설의 반지를 둘러싼 거대한 이야기가 막을 올린다――. |
3. 시리즈 일람
3.1. 불의 장(火の章)
악마의 공격이나 소중한 도서관의 화재 등, 불길한 꿈을 꾸게 된 주인공. 이읔고 그 꿈은 현실이 되어 그녀에게 덮쳐든다. 꿈의 정체가 예지몽이라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악마가 현실에 나타나기 전에 저지하려고 하지만!? 꿈에 비춰지는 소중한 사람의 운명, 금단의 사랑의 행방은 그녀의 선택에 맡겨졌다. |
2012년 12월 20일 발매. 시리즈 중 유일하게 CERO D(17세 이상 이용가) 등급으로 발매되었다.
공식 홈페이지
3.2. 바람의 장(風の章)
어느 날, 본 적도 없는 이형의 존재, 악마에게 습격당한 릴리.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그녀를 구해준 것은, 솔로몬의 72악마라 불리는 고위의 악마 중 3명이었다. 3명에게서 주종의 계약을 요구받은 릴리는, 혼란스러워 그 장소에서 벗어나려 한다. 그러나 그 다음 날, 이상한 감각에 휩싸인 릴리의 앞에, 다시 3명이 나타나, 세계가 타임슬립의 마법에 걸려 영원히 1주일을 반복하게 되었다고 알려준다. 결국, 릴리와 세계의 운명은....? |
2013년 2월 28일 발매. 등급은 CERO C.
공식 홈페이지
보조 시나리오 라이터로 스타스카 시리즈에 참여한 시나리오 라이터 중 하나인 하루나 카스미(春名佳純)가 참여했다.
3.3. 물의 장(水の章)
어느 날 밤, 방의 거울이 빛나는 것을 목격한 주인공. 그 순간, 거울 속에서 사람이 뛰쳐나왔다.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고 있자, 거울에서 나타난 의문의 인물이 주인공을 거울 안으로 데려가려 한다.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자, 거울 안에서 또 다른 사람이 나타나, 주인공에게 다가온다. 결국, 주인공의 운명은? |
2013년 4월 27일 발매. 등급은 CERO C.
공식 홈페이지
3.4. 땅의 장(地の章)
주인공이 사는 거리에는 1년에 한 번 축제가 열린다. 관리하는 도서관에서도, 고서를 파는 가게를 여는 문제로 바쁘기 그지없다. 그러던 중, 주인공에게 3명의 신기한 남성들이 말을 걸어온다. 조금 수상함을 느끼면서도, 휴식을 취하러 거리로 나간 그 순간, 눈 앞에서 사람이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믿을 수 없는 일에 동요하는 주인공에게, 한층 더한 비극이... |
2013년 6월 27일 발매. 등급은 CERO C.
공식 홈페이지
4. 등장인물
4.1. 주인공
-
릴리(リリー, Lily)
본작의 주인공. 17세, 158cm.
솔로몬의 자손으로, 할아버지를 잃은 후 악마와 대치할 사명과 솔로몬의 반지를 받았다.
할아버지가 남겨준 도서관을 이어받아 관리하며 살고 있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악마에게 습격받아 자신의 사명을 깨닫는다. 그 이후, 솔로몬의 72악마 중 몇인가가 나타나, 악마와 대치하는 데 도움을 받는 대신 계약을 맺게 된다.
일단 평범한 여자아이지만 행동적. 자신의 생각은 확실히 표시하는 성격의 소유자.
4.2. 불의 장
왕의 그릇을 지닌 자는, 이 나밖에 없잖아
최고의 선택을 준비해주지. 어떤가, 내 왕비가 되지 않겠느냐
최고의 선택을 준비해주지. 어떤가, 내 왕비가 되지 않겠느냐
분노와 정욕의 악마. 대단한 자신가이며, 특히 자신의 용모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갖고 있다. 정욕의 악마답게
색욕에도 충실해서, 이런저런 여성을 흑심을 품고 꾀고 있다.
술, 도박, 음악, 연극, 무용 등 온갖 오락을 즐긴다. 변신 능력을 지니고 있어, 이런저런 동물로 변할 수 있다.
루시퍼를 쓰러뜨리고 악마계의 정점에 서는 것을 목적으로 주인공에게 접근한다.
술, 도박, 음악, 연극, 무용 등 온갖 오락을 즐긴다. 변신 능력을 지니고 있어, 이런저런 동물로 변할 수 있다.
루시퍼를 쓰러뜨리고 악마계의 정점에 서는 것을 목적으로 주인공에게 접근한다.
너는, 내게 무엇을 가르쳐 줄 거지?
......나는, 누구의 아군도, 적도 아니다.
......나는, 누구의 아군도, 적도 아니다.
지식을 얻는 것을 무엇보다 좋아하는, 냉정한 악마. 모티브는
글라샬라볼라스.
늘 주위와 거리를 두며, 보통은 혼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있다. 마술에 대한 지식도 깊어서, 악마 퇴치자(悪魔祓い)로서는 아직 미숙한 주인공에게 마술을 가르쳐준다.
마음을 어지럽힐 때가 거의 없으며, 주인공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우연히 보고도 "저속한 마음은 품지 않으니 문제없다"고 깔끔히 정리해버릴 정도. 하지만, 어떤 것에 대해서만은 욕망을 드러내며,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주인공에게 계약을 제시하였다.
늘 주위와 거리를 두며, 보통은 혼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있다. 마술에 대한 지식도 깊어서, 악마 퇴치자(悪魔祓い)로서는 아직 미숙한 주인공에게 마술을 가르쳐준다.
마음을 어지럽힐 때가 거의 없으며, 주인공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우연히 보고도 "저속한 마음은 품지 않으니 문제없다"고 깔끔히 정리해버릴 정도. 하지만, 어떤 것에 대해서만은 욕망을 드러내며,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주인공에게 계약을 제시하였다.
당신의 명령이라면 그 계집과의 계약도...
위대한 루시퍼님, 이 목숨이 있는 한, 당신에게 충성을 맹세합니다.
위대한 루시퍼님, 이 목숨이 있는 한, 당신에게 충성을 맹세합니다.
루시퍼에게 충성을 맹세한 악마. 루시퍼에 대해서는 성실한 언동을 취하지만, 루시퍼 이외의 인물에게는 건방진 태도를 보인다.
루시퍼의 명령을 받고, 주인공이 힘을 얻어 반지의 힘이 채워질 때까지 다른 악마들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계약을 맺는다.
루시퍼의 명령을 받고, 주인공이 힘을 얻어 반지의 힘이 채워질 때까지 다른 악마들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계약을 맺는다.
4.3. 바람의 장
나는, 전 세계의 왕이 되기에 걸맞은, 최강의 악마, 아스타로트다......!
격조 높고 위압적인 악마. 늘 당당히 행동하며, 무슨 일이라도 정면에서 맞선다.
인간을 비겁하고 열등한 존재로 생각하며, 늘 가벼이 제재를 가한다. 여성에 대해서도 그런 태도는 바뀌지 않아, 자신의 소유물인 마냥 행동한다. 주인공에게도 처음부터 계약하자고 강하게 밀어붙였다.
목표는 세계를 약육강식의 세계로 만들어서 재미있게 바꾸는 것. 루시퍼를 쓰러뜨리는 것은 자기 목표에 방해되는 것을 치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 모습일 때에는 백발이지만 악마 모습일 때에는 흑발이 된다. 무기는 검.
인간을 비겁하고 열등한 존재로 생각하며, 늘 가벼이 제재를 가한다. 여성에 대해서도 그런 태도는 바뀌지 않아, 자신의 소유물인 마냥 행동한다. 주인공에게도 처음부터 계약하자고 강하게 밀어붙였다.
목표는 세계를 약육강식의 세계로 만들어서 재미있게 바꾸는 것. 루시퍼를 쓰러뜨리는 것은 자기 목표에 방해되는 것을 치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 모습일 때에는 백발이지만 악마 모습일 때에는 흑발이 된다. 무기는 검.
당신은 그렇게, 저를 신용하면 됩니다.
조용한 언동을 보이는, 예의바른 악마. 사람의 마음을 잘 간파하며, 상대가 기뻐할 만한 행동을 취한다. 그러나 자신의 기쁨이나 슬픔은 전혀 표출하지 않는 냉철한 일면이 있다.
회화 등의 예술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하며, 그 자신도 모든 생물의 과거, 현재, 미래가 쓰인 책을 갖고 있다. 다른 악마들과 행동할 때에는 그 책의 힘으로 참모 역을 맡는다.
주인공이 프롤로그에서 그나마 제일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악마. 바람의 장에서는 단탈리안과 계약할 때에는 주인공 쪽에서 먼저 얘기를 꺼낸다. 단탈리안도 주인공에게 예의바르게 대하지만, 그 행동에는 사실 다른 꿍꿍이가 있다.
단안경을 쓰고 있으며, 악마 모습일 때에는 상대를 마력을 담아 노려보는 것으로 석화시킬 수 있다. 무기를 쓰지 않기에 이 석화 능력이 곧 무기.
회화 등의 예술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하며, 그 자신도 모든 생물의 과거, 현재, 미래가 쓰인 책을 갖고 있다. 다른 악마들과 행동할 때에는 그 책의 힘으로 참모 역을 맡는다.
주인공이 프롤로그에서 그나마 제일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악마. 바람의 장에서는 단탈리안과 계약할 때에는 주인공 쪽에서 먼저 얘기를 꺼낸다. 단탈리안도 주인공에게 예의바르게 대하지만, 그 행동에는 사실 다른 꿍꿍이가 있다.
단안경을 쓰고 있으며, 악마 모습일 때에는 상대를 마력을 담아 노려보는 것으로 석화시킬 수 있다. 무기를 쓰지 않기에 이 석화 능력이 곧 무기.
이 나와, 보다 달콤한 관계, 맺어보고 싶지 않아?
유혹과 욕망의 악마. 상대의 마음에 파고들어 타락의 길로 이끄는 악마이다.
타천사 출신.
상류층과 같은 분위기를 지니고 있으며 말투도 온화하다. 주인공을 무척 마음에 들어하여, 두근거릴 만한 상황을 연출하는 등 주인공에게 적극적으로 어프로치하고 있다.
본래는 솔로몬의 반지를 갖고 싶어서 계약을 제안했다. 딱히 반지를 얻은 후에 뭘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그러나 벨리알 루트에서는 점차 주인공까지 마음에 들어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꼬이게 된다.
사용하는 무기는 채찍.
상류층과 같은 분위기를 지니고 있으며 말투도 온화하다. 주인공을 무척 마음에 들어하여, 두근거릴 만한 상황을 연출하는 등 주인공에게 적극적으로 어프로치하고 있다.
본래는 솔로몬의 반지를 갖고 싶어서 계약을 제안했다. 딱히 반지를 얻은 후에 뭘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그러나 벨리알 루트에서는 점차 주인공까지 마음에 들어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꼬이게 된다.
사용하는 무기는 채찍.
4.4. 물의 장
알고 있을 텐데. 너희들은 패배한 개다. 개가 눈 앞에서 얼쩡거리는 것도 눈에 거슬린다. 냉큼 사라져.
프라이드 높은
오만한 악마. 늘 우아한 언동을 고수하며, 쓸데없는 일을 싫어한다.
엘리트 의식이 강하며, 늘 보다 높은 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타인에게도 같은 자세를 요구한다.
어떤 목적을 위해, 신속히 솔로몬의 힘을 얻으려 하고 있다.
엘리트 의식이 강하며, 늘 보다 높은 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타인에게도 같은 자세를 요구한다.
어떤 목적을 위해, 신속히 솔로몬의 힘을 얻으려 하고 있다.
인간 여자아이는 이렇게 귀여운 거야?
순진하고 어린아이 같은 악마. 지적 호기심이 왕성하며, 인간을 흥미진진한 존재로 여긴다.
배타적인 악마들 중에서는 협조성이 높고 인간에 호의를 품은 별난 악마. 감정 표현도 스트레이트하며, 호의적인 말이나 칭찬을 솔직히 입에 담는다.
배타적인 악마들 중에서는 협조성이 높고 인간에 호의를 품은 별난 악마. 감정 표현도 스트레이트하며, 호의적인 말이나 칭찬을 솔직히 입에 담는다.
너는, 내 것이다. 다른 녀석에게는.......닿게 하지 않아.
변덕스럽고 무기력한 악마. 말수가 적고 표정을 별로 드러내지 않기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통 알 수 없다.
안드로말리우스 왈 "태평한 악마(のんびり屋さん)." 그런 주제에 식욕은 왕성하며, 특히 디저트 종류를 무척 좋아한다.
안드로말리우스 왈 "태평한 악마(のんびり屋さん)." 그런 주제에 식욕은 왕성하며, 특히 디저트 종류를 무척 좋아한다.
4.5. 땅의 장
크큭...... 좋은데! 좀 더 두려워해라! 울부짖어라!!
파괴충동만으로 행동하는 악마. 잔인한 성격으로, 다른 자에게 공포를 안겨주는 것을 지고의 행복으로 삼고 있다. 그 흉폭함은 같은 악마들에게도 위험시당하는 수준.
주인공 역시도 파괴대상으로밖에 보고 있지 않기에, 틈만 나면 쫓아와서는 공격해온다.
주인공 역시도 파괴대상으로밖에 보고 있지 않기에, 틈만 나면 쫓아와서는 공격해온다.
지금부터 너를 이용해줄 테니까, 나를 따라
절대로 신용해서는 안 되는 악마. 친근감 있는 말투로 접근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하여 그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즐긴다.
루시퍼에게 강한 증오를 품고 있어,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주인공에게 계약을 제시한다.
루시퍼에게 강한 증오를 품고 있어,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주인공에게 계약을 제시한다.
너는 그렇게, 언제나 웃고 있었으면 한다
온화하고 안정된 성격의 악마. 주인공을 친딸처럼 대하며, 적극적으로 지키려 한다.
어떤 이유로 인해 다른 악마들에게 미움받고 있으며, 본인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떤 이유로 인해 다른 악마들에게 미움받고 있으며, 본인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