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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5:59:18

Sim Settlements 2/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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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착지 시스템
2.1. 플롯
2.1.1. 거주플롯2.1.2. 농업플롯2.1.3. 산업플롯2.1.4. 군사플롯2.1.5. 공공시설플롯2.1.6. 상업플롯2.1.7. 여가플롯
2.2. 정착지 플랜
3. 본부
3.1. 부서
4. 점령전
4.1. 점령전 진행4.2. 전초기지4.3. 병사

1. 개요

본 문서에서는 심세틀먼트 2에서 추가되는 빌리징 요소와 시스템 변경점 및 기타 컨텐츠에 대해 서술한다.

2. 정착지 시스템

심세틀먼트 2는 플레이어가 직접 건물 외벽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일일이 꾸며줘야 했던 방식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지닌 플롯을 설치하고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빌리징을 간소화해준다. 또한 직접 정착지를 하나하나 관리하기 귀찮은 유저들을 위해 이미 완성된 정착지 플랜을 바로 적용하면 적은 노력으로도 꽤나 디테일한 빌리징을 빠르게 완성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퀘스트를 어느정도 진행하다보면 전 지역의 정착지들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본부(HQ)를 해금할 수 있고, 특정 시점부터는 플레이어 휘하의 군대를 직접 양성하여 커먼웰스 전역을 위협하는 적들로부터 주요 거점과 정착지들을 두고 점령전을 벌여 커먼웰스를 플레이어의 통치 하에 두게 된다. 본부의 건설과 군대의 양성을 위해서는 그 전부터 정착지를 번성시켜 필요한 자원을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필수다.

그리고 정착지 운영을 방해하는 질병 시스템이 추가되며, 의료 관련 플롯을 건설하거나 본부에서 백신을 개발하는 등 플레이어의 적절한 개입을 통해 정착지의 질병을 차단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이 없으면 정착민들 사이에 질병이 퍼져 정착지의 생산력이 저하되고 유저 설정에 따라 기껏 모은 정착민들을 잃을 수도 있다.

정착지 관리데스크나 Mod Configuration Menu를 통해 시스템의 세부 설정을 세세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설정에 따라 한번 지어준 다음에는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수준에서 각 빌리징 자원과 각종 수치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어야 하는 하드코어한 수준으로 빌리징 난이도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으므로 본 게임을 시작하기 전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미리 각 설정을 하나씩 꼭 확인하고 플레이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2.1. 플롯

심세틀먼트 2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요소로, 설정상 ASAM센서가 프로그래밍된 시설을 건설하고 모니터링하여 배정자로 하여금 유지관리하도록 안내해주는 영역이다. 벽 한 칸 기준으로 1x1, 2x2, 3x3, 실내[1] 사이즈가 있으며, 건설에 ASAM센서가 하나씩 필요하다. 플롯은 건설이 완료된 시점부터 1주일이 지나면 가상자원을 소비하여 다음 레벨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총 3레벨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2]

각 플롯은 기존 빌리징 아이템보다 월등한 성능을 지니며, 배정한 정착민의 SPECIAL 능력치에 따라 플롯의 생산량이 추가로 증가한다. 그러므로 정착민의 능력치를 키우거나 월등한 능력치를 지닌 유니크 정착민을 영입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플롯의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자원 및 플롯에서 생산되는 자원은 플레이어가 직접 쓸 수 없는 '가상자원망'에서 거래되며, 초반에는 플레이어의 자원을 직접 투자하다가 플롯으로 각 가상자원을 수급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플롯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잠겨 있는데, 특정 퀘스트나 조건을 달성하거나, 시설플롯의 커뮤니케이션 플랜을 건설한 후 사용할 수 있는 마크1 비콘을 통해 확률적으로 해금할 수 있다.[3]

2.1.1. 거주플롯

Residential Plot

침대 역할을 하는 플롯으로, 정착지 인구 수용량을 늘려주는 기본적인 용도 외에도 소량의 세금을 걷어 가상자원에 저장하는 부가기능이 있다.

2.1.2. 농업플롯

Agricultural Plot

말 그대로 식량을 생산하는 플롯으로, 배정된 정착민의 E(지구력) 수치가 높을수록 식량 생산량이 증가한다. Basic, Advanced, High-Tech Farm으로 등급이 나뉘어 있으며, 상위 등급의 플롯은 운영에 전 등급의 3레벨 플롯 5개를 건설해야 해금되며 운영에 전력이 추가로 필요하다. Advanced 등급은 5, High-Tech 등급은 8 이상의 E 수치를 가진 정착민만 배정할 수 있지만, 해당 등급의 1레벨 플롯이 이전 등급의 3레벨 플롯보다 생산량이 높아 효율이 좋다.

2.1.3. 산업플롯

Industrial Plot

기존의 수집소 역할과 비슷한 플롯으로, 배정된 정착민의 S(힘) 수치가 높을수록 자원 생산량이 증가한다. 유의할 점으로 산업플롯에서 생산한 자원은 전작과 달리 플레이어가 직접 사용할 수는 없고, 가상자원망에 저장되어 각종 건설에 플레이어가 소지한 잡동사니 대신에 사용하게 된다. 현실과 비슷하게 산업플롯은 정착지의 오염도를 증가시켜 질병 발생 확률을 높이게 되므로, 다수의 산업플롯을 설치할 경우 질병에 대한 대비 또한 같이 해 두어야 한다.

2.1.4. 군사플롯

Martial Plot

정착지의 방어도를 책임지는 플롯으로, 배정된 정착민의 A(민첩) 수치가 높을수록 제공하는 방어도가 증가한다. 챕터3으로 진입하면 플레이어의 군대를 모집하고 관리하는 전초기지 전용 군사플롯 플랜을 사용할 수 있다.

아래의 플랜들은 일반 정착지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전초기지 전용 플랜들이다.

2.1.5. 공공시설플롯

Munifitial Plot

물, 전력, 보급로, 위생 등 정착지 기반시설 역할을 하는 플롯으로, 플랜마다 역할이 크게 달라진다.

2.1.6. 상업플롯

Commercial Plot

기존의 상점 역할을 하는 플롯으로, 플레이어가 이용할 수 있는 상점 기능 외에도 다량의 캡을 벌어들여 가상자원망에 저장한다. 배정된 정착민의 C(매력) 수치가 높을수록 더 많은 자금을 벌어들인다. 상점 중 무기, 방어구, 파워아머 상점은 소량의 방어도도 함께 제공하고, 진료소는 질병에 걸린 정착민들이 더 빨리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부가 기능이 있다. 산업플롯에서 상술했듯이 유저 설정에서 재고 자동보충 옵션을 껐다면 산업플롯의 Production 플랜을 통해 물품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2.1.7. 여가플롯

Recreational Plot

정착지의 행복도나 정착민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플롯으로, 플롯의 레벨에 비례하여 수용할 수 있는 정착민 수가 늘어난다.

아래의 플랜들은 전초기지 전용 플랜이다.

2.2. 정착지 플랜

빌리징이 귀찮은 유저들을 위해 Transfer Settlements처럼 플레이어가 직접 빌리징할 필요 없이 정착지 플랜을 지정하여 제작자나 타 유저들이 디자인한 청사진을 한번에 건설할 수 있다.

정착지 플랜은 정착지 관리데스크에서 지정할 수 있고, 정착지에 이장을 지정해 주어야 적용할 수 있다.[5] 정착지 플랜을 설정하면 시점이 탑뷰로 전환되며 웅장한 BGM과 함께 정착지가 건설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고, 건설이 끝나면 다시 원래 시점으로 돌아온다[6].

정착지 플랜은 플롯처럼 설치 후 1주일이 지나고 충분한 자원, 행복도를 갖추면 다음 레벨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처음 플랜을 설치했을 때를 0단계로 하여 최대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된다.[7][8]

추후 이러한 정착지 플랜이 각 정착지에 게임 시작부터 건설된 채로 시작하는 옵션이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3. 본부

일명 HQ. 챕터2 퀘스트 종반부에 해금되는 컨텐츠로, GNN 플라자를 플레이어와 동료들이 핵심 본부로 삼게 되고 이후 스토리의 중심지가 된다. 본부에는 시설부(Facilities), 기술부(Engineering), 보안부(Security), 물류부(Logistics), 행정부(Administration), 과학부(Science), 챕터3에서 추가되는 군사부(Military)까지 합하여 총 7개의 부서가 있으며, 각 부서의 운영을 위해서 각 부서에 맞는 능력치를 가진 인원들을 배정해야 한다.

본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천 단위의 물, 식량, 전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본부 내에 기반 시설을 건설하고 물류부를 통해 여러 정착지에 자원 협정을 맺어서 자원을 충당해야 한다. 본부 프로젝트는 본부 내에서 정착지 작업창 열듯이 V키를 홀드하여 본부 작업창을 연 후, 홀로그램 형태의 프로젝트 오브젝트를 아무 곳이나 배치하면 시행된다. 또한 본부의 각종 프로젝트를 각 부서에서 알아서 하도록 자동으로 돌려놓고 아예 신경을 꺼둘 수도 있다. 그러나 본부 자동건설을 활성화하면 기본 설정에서는 프로젝트 완료 시간이 인게임 하루 이상으로 상당히 길어지며, 각 부서에서 기본적으로 과로를 하기 때문에 본부 인원 탈주도 잦아지게 된다.

본부를 운영하다보면 플레이어를 귀찮게 하는 재난(Disasters)이 벌어질 수 있고[9], 관련 부서에 작업을 주거나 플레이어가 직접 진압해야 해결할 수 있다.

일어날 수 있는 재난 목록은 다음과 같다.

이렇듯 제대로 플레이한다면 신경써야 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본부의 건설이 어느 정도 완료되어야 챕터3으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본부 건설을 위해 정착지를 충분히 성장시켜놓고, 좋은 능력치를 가진 정착민들을 미리 양성해 두어야 한다.

대신 본부에서는 직접 정착지에 방문하지 않아도 메모리 덴과 통신 어레이를 통해 정착지 플롯 상태를 원격 관리할 수 있으며, 인원을 파견하여 정착지 플랜 건설속도를 가속시킬 수 있다. 또한 미개척된 정착지에 인원을 파견하여 악명 높은 프레스턴 가비의 정착민 퀘스트 없이도 정착지를 개척할 수 있다.

3.1. 부서

각 부서에 임명된 인원들의 스탯이 합산되어 부서의 행동력이 계산되며, 부서의 행동력이 클수록 동시에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부서의 행동력을 넘어서는 작업을 한번에 부여할 경우 확률적으로 부서인원들이 과로를 견디지 못해 정착지로 탈주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4. 점령전

점령전은 챕터3의 핵심 컨텐츠로, 챕터3의 퀘스트 진행을 위한 특수한 전투 규칙이다. 해당 시점에서 적들이 남쪽과 북동쪽 해안가부터 서서히 커먼웰스의 정착지와 주요 포인트를 점령해가기 시작하며, GNN 본부를 중심으로 뭉친 플레이어의 팩션은 이에 대항하여 군대를 일으켜 총력전을 펼치게 된다.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군대 양성에 특화된 특수 정착지인 전초기지의 건설이 가능해지며, 전초기지에서 병사들을 모병하고 적들의 점령지에 점령전을 수행하여 적들을 커먼웰스에서 완전히 축출해나간다.

다만 버전 3.3.5 기준으로 점령전 시스템에는 아직 원활한 진행을 방해하는 치명적인 버그들이 많이 남아있다. 주요 버그 사항과 임시 대처법은 다음과 같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점령전 시스템이 본편 누카 월드 DLC의 정착지 약탈 및 레이더 점령지 건설 매커니즘을 가져온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심세틀먼트 2의 플레이어 군대는 무자비한 학살자들로부터 정착지들을 지켜내려는 순수한 수호자임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상으로는 정착민을 지키는 경비들을 학살하고 주민들을 착취하는 레이더 취급이 되는 것이다.
실질적인 점령전 전장 범위가 제법 넓기 때문에 굳이 정착지 해방전이 아니더라도 점령하려는 거점 근처에 정착지가 있으면[10] 본 버그가 나타날 수 있다. 그나마 기본적으로 정착민들에게는 에센셜이 걸려있고[11][12] 포로상태에서는 별다른 공격행동을 하지 않으며, 해방전이 끝나고 스크립트가 복원되면 다시 플레이어 아군 소속으로 맞춰져서 적대관계가 풀리는 것이 위안거리. 이 버그 때문에 정착지를 상대로 한 해방전 직후에는 자동으로 스크립트가 복원될때까지 빠르게 자리를 이탈하고, 챕터3 이후로는 선성향 동료들을 해산해두는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13]

챕터3 퀘스트는 점령전을 상당수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점령전은 스토리 진행에 있어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중의 필수인데, 이러한 버그가 터진다면 이후 진행이 완전히 막혀버리게 된다. 그렇다고 점령전을 하지 않고 방치해버리면 차후 심세틀먼트2 스토리 진행이 막혀버리는 것은 물론, 본편 퀘스트 진행에도 중요한 위치인 캐슬도 예외없이 남부와 북동부 정착지들이 강탈당하기 때문에 본편 메인퀘스트 또한 크게 방해받게 되므로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4.1. 점령전 진행

점령전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캐러밴플롯 범위 내에 전초기지가 활성화되어있어야 하고, 최소 5명 이상의 동원 가능한 전투원 및 충분한 양의 가상자원 캡과 탄약이 있어야 한다.[14] 점령전을 시작하는 방법은 현장에서 쌍안경과 신호탄을 사용하는 방법(Dynamic)과 전초기지의 지휘데스크나 군사부의 프로젝트를 이용하는 방법(Strategic)으로 총 2가지가 있다.

쌍안경으로 점령전을 시작하려면 점령전을 벌일 현장에 직접 가서 쌍안경을 조준하여 해당 지역에 있는 적들이나 거점 깃발을 향해 탐지경 마킹하듯이 마킹을 하거나 좌클릭해서 목표를 찍으면 해당 지역이 점령전 목표로 지정되며, 쌍안경을 재장전하면 마킹된 목표를 리셋시킬 수 있다. 목표가 지정되었다는 문구가 뜬 후 하늘을 향해 미닛맨 신호탄 발사기를 발사하면 점령전이 시작된다. 마킹이 된 상태에서 신호탄 발사기를 들고 근접공격키를 누르면 점령전 목표와 참전할 전투원을 고를 수 있는 UI가 뜬다. 만일 점령전 시작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하얀색 플레어가 터지며 점령전이 취소된다. 또한 목표가 찍힌 상태에서 본부 라디오 UI를 통해 해당 장소에 포격을 요청할 수도 있다.

지휘데스크로 점령전을 시작하려면 지휘데스크 정면 칠판보드에 상호작용하여 공격위치와 참전 인원, 점령전 목표를 고르고, 해당 현장으로 찾아가면 즉시 점령전이 시작된다. 마찬가지로 본부에서도 군사부의 점령전 시작 프로젝트를 활성화하면 점령전 UI가 나타나며 점령전을 시작할 수 있다.

점령전 목표는 다음과 같다.

점령전이 시작되면 지역 근처에 플레이어의 전투원들이 최소 5명, 최대 15명까지 나타되며, 전투원들이 스폰된 위치로 찾아가면 전투원들이 플레이어를 자동으로 따라가며 전투를 돕는다. 전투원들과 함께 지역에 있는 적들을 모두 섬멸하면 인근에 있는 적 점령지에서 서너 번에 걸쳐 적 증원이 생성되어 현장을 습격해오며, 이렇게 생성되는 증원군까지 모두 섬멸해야 점령전이 종료된다.
적 증원군 습격은 해당 지역 외곽[15]에서 생성된 후, 보급담당자처럼 인근 지역에서부터 진짜로 걸어오는 방식의 매커니즘으로 구현되는데, 중간에 동선이 막힌다 싶으면 갑자기 지역 중앙에 통째로 텔레포트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점령전의 승패는 한 쪽이 다 쓰러지는 것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전세에 따라 결정되며, 이 때문에 플레이어가 멀쩡히 살아있어도 아군 전투원들이 상당수 무력화되면 패배하게 된다. 섬멸한 적의 수와 쓰러진 아군의 비율에 따라 점령전 결과 등급이 달라지며, 좋은 등급으로 점령전을 승리할수록 더 많은 전리품을 받을 수 있다. 점령전이 종료되면 화면이 암전되었다가 컷씬이 연출되며 점령전 결과가 표시되며, 핍보이를 여는 Tab키를 눌러 원래 시점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

4.2. 전초기지

전초기지는 챕터3의 Art of War 퀘스트 이후 건설할 수 있는 군사력 특화 정착지다. 일반 정착지에 지휘 데스크(War Planner's Desk)를 배치하면 정착지를 전초기지로 전환할 수 있다.

전초기지에서는 주거, 방어, 공공시설, 여가플롯만 건설할 수 있으며, 기존에 건설해놓은 방어, 공공시설플롯 외의 일자리 플롯들은 자동으로 방어플롯으로 전환되며,[16] 캐러밴플롯 없이도 자동으로 보급로가 연결된다.

전초기지의 방어도가 미흡한 경우 거너 외에도 레이더와 같은 다른 군소 적성세력의 공격목표가 될 수 있으며, 전초기지 방어전이 찍힐 경우 챕터2의 거너 방어전과 같이 해당 전초기지의 지도 마커가 사라져 빠른 이동이 막히게 된다. 전초기지 주위에 스폰한 적들을 모두 제거해야 지도 마커가 돌아오고 빠른이동이 다시 가능해진다.

전초기지에서는 정착민 모집 신호기를 설치해도 정착민이 찾아오지 않으며, 모병 클립보드로 일반정착지에서 정착민을 모병하거나 지휘데스크에서 병사들을 예약하는 방식으로 병사를 모집할 수 있다.

4.3. 병사

모병 클립보드나 지휘데스크로 불러온 전초기지의 정착민들은 병사라고 불리며, 플레이어와 함께 점령전을 수행하며 확보한 점령지를 방위하는 등 점령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병사들은 존재만으로도 SPECIAL 합산치에 비례하여 전초기지의 방어도를 제공하며, 플레이어군 휘하의 병사인만큼 허구한날 불평만 해대는 정착민과는 달리 제대로 장군 대우를 해주는 대사를 한다.

병사들의 직종은 업무에 따라 다음과 같이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전투원(Warrior)
아무것도 배정하지 않은 병사들이 갖는 직종으로, 점령전에서 동원할 수 있는 유일한 직종이다. 스토리 진행을 위해 점령전을 수행할 일이 상당히 많고, 점령지 관리 인원으로 빠져나가는 인원도 있으니 전초기지에 주거플롯을 확대 배치하여 충분한 수의 전투원을 유지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 경비원(Guard)
전초기지의 방어플롯이나 점령지에 배치된 병사들이 갖는 직종으로, 점령전 승리 후 해당 점령지에 남는 전투원들은 자동으로 경비원으로 전환된다.

병사들의 복장과 무기는 병과(Loadout)에 따라 달라되며, 무기고 플랜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병과가 적용되어 해당 무장으로 전환된다. [17] 처음 병사를 모집해보면 파이프 권총이나 타이어 렌치같이 허접하기 그지없는 무장을 지니고 있지만, 무기고 플랜을 건설하고 병사의 등급을 올려주면 상위 등급의 병과를 줄 수 있게 되어 더 좋은 장비로 무장하게 되며 체력과 공격력 버프 또한 적용된다. 병사 등급은 점령전에 참전하여 실전을 치름으로써 최대 5단계까지 올릴 수 있으며, 훈련소 여가플롯에 배정하면 평시에도 3단계까지 훈련시킬 수 있다. 본편의 메인스토리와 서브퀘스트를 진행하여 미닛맨이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같은 메인 팩션과 협약을 맺게 되면 해당 팩션의 더 강력한 병과를 지정해줄 수도 있다.

병사 모병과 병과 배정에는 캡과 함께 무기/방어구/약품/탄약으로 분류되는 군사자원이 필요하며, 점령전 시작 시에도 전투에 필요한 탄약과 캡이 있어야 본격적으로 점령전을 시작할 수 있다. 군사자원들은 점령전 승리 후 전리품으로 확보할 수 있고, 점령지에서도 매일 일정 수의 자원을 수급할 수 있다.

점령전 중 체력이 다한 전투원들은 그로기 상태가 되는데, 동료 치료하듯이 스팀팩으로 치료하여 다시 일으킬 수 있다. 점령전 종료 후에도 그로기 상태로 남은 전투원들은 부상병이 되어 점령전 동원이 불가능해지며, 플레이어가 직접 치료해주거나 의무소 플롯을 건설하여 회복시켜야 다시 참전시킬 수 있다.
[1] 1x1.5 크기 [2] 바로 3레벨로 업그레이드하고 빌리징에서 신경을 끄고 싶다면 `키를 눌러 콘솔창을 띄운 뒤, 플롯이 깔린 위치를 좌클릭하여 플롯의 id가 표시된 상태에서 'cf forceplotlevel 3 -1' 을 치면 바로 3레벨 건물이 건설된다. 다른 레벨로 건설하고 싶다면 명령어의 '3' 부분에 원하는 레벨을 쓰면 된다. [3] 혹은 MCM메뉴나 관리데스크의 치트 항목에서 모든 플롯을 강제 언락할 수도 있다. [4] 캐러밴플랜 연결 범위와 같다 [5] 물론 설정을 통해 이장 없이도 정착지 플랜을 쓸 수 있게 할 수 있다. 기본으로 지정해줄 수 있는 이장 후보는 동료+3명 정도로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장 후보를 늘려주는 애드온이 없다면 해당 옵션을 끄는 것을 추천한다. [6] 너무 디테일해서 리소스가 많은 플랜을 불러오는 등 세이브가 무거운 상태거나, 생추어리-레드로켓-애버내시처럼 근처에 다른 정착지가 있을 경우 시네마틱 뷰를 재생하는 도중 쉽게 튕길 수 있으므로, CTD가 우려되면 설정에서 건설 시네마틱을 꺼두는 것을 추천한다. [7] 심세틀먼트 2 본편만 설치했을 경우 제공하는 기본 정착지 플랜은 레벨이 따로 없는 단일레벨 플랜이며, Rise of the Commonwealth나 정착지 플랜 콘테스트 참여작 등 제법 디테일이 있는 플랜들은 이렇게 레벨에 따라 업그레이드되는 형태가 많다. [8] 정착지 플랜을 바로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콘솔창에 cqf ss2_cityplanmanager testcityupgrade 를 치면 플랜 레벨이 하나씩 올라가며 정착지가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주의할 점으로 빌리징이 귀찮아서 바로 3레벨로 올릴 때 콘솔키를 한번에 치면 절대 안되고, 콘솔키를 치고 정착지가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것을 확실하게 확인하고 난 다음에 다음 레벨로 업그레이드해야 에셋이 겹쳐지지 않는다. [9] 유저 설정에 따라 끌 수 있다. [10] 예시로 서로 코앞거리에 붙어있는 FMS 노던스타 잔해와 워윅 농가, 소거스 제철소와 슬로그가 있다. 이런 거점에 점령전을 시도하면 이웃한 정착지까지 어그로가 끌려서 플레이어 전투원들이 주민들을 공격한다. [11] 그러나 슬로그의 경우 디어드레와 같은 일부 원주민들이 본편버그로 에센셜 지정이 안되어있어 아군의 어그로를 끌게 되면 죽게 된다. 이로 인한 인구손실과 행복도 감소는 덤. [12] 이는 곧 정착민의 에센셜을 푸는 모드가 같이 있다면 말 그대로 플레이어에 의한 또다른 퀸시 학살이 나타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13] 치트성 플레이긴 하지만 본편 동료의 호감도 하락을 없애는 모드를 설치하면 선성향 동료들도 점령전에 같이 데리고다닐 수 있다. [14] 전초기지 범위나 전투비용은 유저설정으로 조정할 수 있다. [15] 대략 생추어리-애버내시 농장 거리 정도다. 이 때문에 전투가 일어나는 범위가 생각보다 넓어지며, 주위에 난개발을 한 정착지가 있다면 그만큼 통제되지 않는 각종 기상천외한 버그들을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16] 전초기지 일자리 제한 설정을 조정하면 다른 일자리플롯도 같이 쓸 수 있다. [17] 만약 원하는 장비를 수동으로 지정해줬을 경우에는 병과가 자동으로 적용되면서 기껏 쥐어준 장비가 리셋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는 병과 자동적용을 꺼놔야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