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가리의 주인 시가르다
영어판 명칭 | Sigarda, Host of Herons | |
한글판 명칭 | 왜가리의 주인 시가르다 | |
마나비용 | {2}{G}{W}{W} | |
유형 | 전설적 생물 — 천사 | |
비행, 방호 당신은 상대가 조종하는 주문이나 능력에 의해 지속물을 희생할 수 없다. 큰 헌신은 큰 보상을 낳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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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5/5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아바신의 귀환 | 미식레어 |
녹색과 백색답게 흑덱의 사이드용 카드. 녹색 기반으로 5마나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5/5 비행이라는 준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부가적인 능력이 시가르다의 생존성을 대폭 높여준다. 일단 그 자신이 방호가 달려있어서 파멸의 칼날이나 Go for the Throat, 살인, Dismember 등의 흔한 디나이얼 카드에 대해 면역을 가진다. 따라서 이런 방호나 보호생물을 잡기 위해 나오는게 바로 극악한 칙명같은 일명 Edict류 주문. 그런데 시가르다는 이런 희생시키는 행위를 강요하지 못하게 한다. 가장 많이 쓰이는 디나이얼들이 무용지물인만큼 생물전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5/5 비행과 막을 수 있는 생물도 손에 꼽는다. 전설적 생물 처리류 갑인 허깨비상 또한 재판이 되지 않아 복사로 처리하기도 껄끄러운 환경이다.[2]
시리즈 3인방 중에서 6마나인데 부가능력이 세트와 맞지않아 스탠다드에서 버려진 브루나나 스펙은 화려한데 백/적 7마나로 꺼낼 기회조차 안나오는 기셀라에 비해 가장 고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훼손이나 Life's Finale, Damnation같은 매스디나이얼로는 잡을 수 있지만 상당히 껄끄러운 것은 사실. 그리고, 같은 매스디나이얼이라도 살상의 파도는 파괴가 아니라 희생이기 때문에 시가르다와 떨거지들(...)을 잡을 수가 없다.
엘드라지들의 절멸 능력도 막아낼 수 있다.
EDH에서는 주로 이 카드를 원탑으로 내세우는 커맨더 덱이 악명을 떨치고 있다. 일단 이 천사를 꺼내고 여기다가 Eldrazi Monument라던가 무적 능력을 주는 장비까지 달아주면...
2. 헤론의 은총 시가르다
영어판 명칭 | Sigarda, Heron's Grace | |
한글판 명칭 | 헤론의 은총 시가르다 | |
마나비용 | {3}{G}{W} | |
유형 | 전설적 생물 — 천사 | |
비행 당신과 당신이 조종하는 인간들은 방호를 가진다. {2}, 당신의 무덤에서 카드 한 장을 추방한다: 1/1 백색 인간 병사 생물 토큰 한 개를 전장에 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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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4/5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 미식레어 |
다만 시가르다 자신이 방호수단이 전혀 없다는 게 단점이고 아군 보호능력은 섬광으로 무적을 걸어주는
다른 오역들과 함께 이니 그림자 블록의 안좋은 번역 사례 중 하나를 담당하고 있다. Heron이라는 단어가 딱히 고유 명사도 아닌데다가 구 이니시절부터 왜가리라고 제대로 번역했음에도 이번 블록에선 쌩뚱맞게 헤론이라고 직역해버린 것.[3]
3. 빛의 투사, 시가르다
영어판 명칭 | Sigarda, Champion of Light | |
한글판 명칭 | 빛의 투사, 시가르다 | |
마나비용 | {1}{G}{W}{W} | |
유형 | 전설적 생물 — 천사 | |
비행, 돌진 당신이 조종하는 인간들은 +1/+1을 받는다. 집회 ― 시가르다가 공격할 때마다, 당신이 서로 공격력이 다른 생물들을 세 개 이상 조종한다면,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 다섯 장을 본다. 당신은 그중에서 인간 생물 카드 한 장을 공개하고 당신의 손으로 가져갈 수 있다. 나머지 카드들은 무작위 순서로 당신의 서고 맨 밑에 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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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4/4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이니스트라드: 한밤의 사냥 | 미식레어 |
특이한 점이라면 아바신을 따르던 대천사임에도 아바신 시절에는 배격되다가 한밤의 사냥 시점에서야 부활한 흑마법사들의 전통을 상징하는 집회 관련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인데, 이는 시가르다 신앙이 아바신 신앙과는 달리 흑마법사들과 비슷하게 마을 단위의 소규모 교회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관련 아티클
스토리 상으로는 고역 이후 완전히 폐인이 되어 가문 저택에 칩거하던 소린 마르코프가 셀레스투스 의식을 위한 은달빛 열쇠의 소재를 요구하던 아를린과 관문수호대를 적대하자, 대신 나타나 열쇠의 소재를 알려주고 소린이 이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싸우는 것으로 등장한다.
한밤의 사냥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핏빛 서약의 스토리에서는 이 싸움의 여파로 약해져있던 틈을 타 올리비아 볼다렌에게 납치당하여 에드가르 마르코프와의 결혼식에 혼수(...)로 등장한다. 천사, 그것도 차원 전체의 천사들을 관장하는 대천사에게 자신의 정수를 흘려넣어 천사마저도 지배하려는 올리비아의 계획에 동원된 것. 하지만 올리비아가 의식을 위해 강탈한 은달빛 열쇠에 카틸다의 영혼이 숨어있다가 그 순간에 나타나 시가르다를 해방시키고 시가르다는 그대로 풀려나 결혼식을 파토낸다(...). 거기에다 마침 지배당하던 인간들도 들고 일어나 결혼식은 취소되고 올리비아와 에드가르는 도주하는 것으로 끝.
4. 관련 문서
[1]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스토리에서 이 셋을 제외한 한명의 천사가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하지만 그녀는 다른 천사들과는 달리 악을 쓰러뜨리는게 아니라 악마나 주술사등과 대화를 나누고 심지어 동맹까지 맺어 아바신의 분노를 사 소멸했고, 이름을 언급하는 것조차 금지되었다...
고 알려져 있었다.
[2]
심지어 이제는 룰이 개정되어 복사를 통해서도 처리할 수 없다. 전투단에 서로 박치기를 하지 않는 이상(...) 처리하기 껄끄럽다.
[3]
그리고 정작 지명인 애쉬마우스는 구 이니시절에는 애쉬마우스로 번역하더니 이번에는 잿주둥이로 번역하였다.
청개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