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hock. 충격을 뜻하는 영어 단어
밑의 용어들 대부분이 이 단어에서 유래했거나 파생되었다.2. 의학 용어
자세한 내용은 쇼크(의학) 문서 참고하십시오.3. 스틱맨 플래시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쇼크(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4. Shock tactics, 전술의 일종
1번 문단에서 따온 표현으로 Shock tactic 또는 Shock attack이라고 하며 보통 충격 전술정도로 번역한다.충격의 역사는 긴데, 과거 고대 그리스의 호플리타이부터 시작해서 마케도니아 왕국의 상징인 팔랑크스가 대표적이다.[1] 화약의 발명이후 보병은 주로 진형유지에 힘을 쓰기 때문에(애초에 총을 쓰기 힘든 백병전이 되면 개싸움이 되곤 했다.) 보병을 이용한 대규모 충격은 대부분 사장된다.[2] 이후 기병의 발달로 중기병이 자주 하게 되었고 이런 역할의 하는 기병을 충격기병(Shock cavalry)라고 부른다. 이런 '충격'을 하는 것을 보통 돌격 혹은 돌진(Charge)라고 부르며 충격으로 진형의 붕괴를 막기위해 옛날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렸다. 근대로 오면서 기관총의 발명으로 인해 사라지나싶었는데, 전차의 발명과 제2차 세계 대전때 독일군의 상징인 통칭 전격전(Blitzkrieg)이라 불리는 대규모 기동전에서 전차의 기동성을 활용하면서 현대까지 '충격'이 남게 되었다. 참고로 '충격'은 물리적 질량을 통해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투기나 공격헬기같은 강력한 항공전력으로 적을 와해시키는 것은 충격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외 랜스나 기병같은 문서를 가보면 좀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또 이런 충격을 대비하는 것에 대해서는 파이크나 테르시오 같은 문서로 가보자.
충격전술로 유명한 병종들.
-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호플리테스, 팔랑크스같은 중장보병
- 카타프락토이와 같은 중장기병
- 중세의 기사(Knight)
- 윙드 후사르와 같은 창기병
- 제1차 세계 대전의 돌격대
- 전차, 보통 제2차 세계 대전 시절에서 그 이후[3]
5. 매직 더 개더링에 등장하는 카드
자세한 내용은 충격 문서 참고하십시오.Magic 2014부터 바뀐 한글명이다.
6.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특기
6.1. 파이널 판타지 6
게스트 멤버(?)인 레오 크리스토프 장군이 사용할 수 있는 특기. 검을 휘둘러 그 충격파로 적 전체에게 회피무시 마력 대미지를 입히며, 유감스럽게도 적의 마법 방어력에 영향을 받는다. 위력은 그럭저럭(128)이지만, 레오의 능력치가 워낙 높다보니 레오가 쓰면 높은 데미지가 나온다. 그리고 신경쓰는 사람은 적은 것 같지만, 남은 적이 1개체면 대미지가 2배로 뛴다 (정확히는 그 대미지가 정규 위력이고 거의 모든 나머지 전체공격 기술처럼 평소에 여러 적 상대로 반감되는 것 뿐이지만). 레오 장군을 조작할 시점에 모든 데미지가 뻥뻥 터지는 것은 이 때문.플레이어가 정식으로 쓰려면 가우가 날뛰기로 경호원( ようじんぼう)을 흉내내면 가능하다. 마력형으로 본격적으로 육성한 가우로 사용할 경우, 마력 128을 찍었으면 마방 141까지는 여러 개체 상대로도 9999가 터진다. 한편 FF6에서 마법사캐 육성시 가장 실용적[5]인 마력 수치 111을 찍었다면 마방 123까지 뚫는다.
6.2. 파이널 판타지 9
파티의 나이트 아델버트 스타이너의 "검기" 기술 중 하나로 재등장하며 적 1개체에게 물리 데미지로 너프. 물론 말만 너프지, 이게 MP를 40씩 잡아먹긴 해도 극소수의 적을 제외하면 거의 다 9999 대미지를 띄우는 혜자 댐딜기로 매우 강한 건 여전하다. 다만 기술 습득에 필요한 스타이너의 2번째로 강한 기사검인 라그나로크를 얻는 과정이 꽤 오래 결린다는 게 단점.이외에는 베아트릭스도 사용한다.
7. 스포츠 용어
자세한 내용은 쇼크(스포츠) 문서 참고하십시오.국가대표팀간 스포츠 경기에서 보는 이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갈 수준의 이변이 일어난 경기를 일컫는 말.
8. 녹스(게임)의 마법
자세한 내용은 녹스(게임)/기술 문서 참고하십시오.9. 보이그룹 비스트의 노래
자세한 내용은 Shock Of The New Era 문서 참고하십시오.10. 구피의 노래
3인조 댄스그룹이었다가 멤버 변경으로 2인조로 활동한 구피가 2000년 1월에 발매한 3.5집의 노래다. 당시 세기말 테크노의 트렌드를 반영한 빠른 템포의 댄스곡이다. 유튜브 댓글을 보면 이 노래를 들으면서 고속도로를 달렸던 젊은 시절 남자들의 추억이 담긴 곡이라고 한다. 당시 나이트클럽에서도 많이 틀었던 곡이다. 작곡자는 조성진[6]이며, 코러스는 소찬휘가 했다. 당시 방송 무대에서 얼굴 전체에 은박칠을 한 저세상 무대 분장을 선보였다.
[1]
알렉산드로스 3세의
망치와 모루로 유명한데, 팔랑크스는 주로 모루를 맡았다. 다만
가우가멜라 전투같이 망치가 적을 때리기 전에 모루가 적 모루를 깨버리는 상황이 전형적인 충격전술의 성공사례이다. 이경우는
페르시아의 샤한샤인
다리우스 3세의 도주와 사기와 훈련이 부족한 페르시아 보병, 그리고
알렉산드로스 3세의 훌륭한 임기응변이 합쳐진 결과이다. 만일
이수스 전투처럼 페르시아 보병이 잡병이 아니고
이모탈이었다면 쉽게 진이 붕괴되지 않았을 것이다.
[2]
물론 예외가 있다면
대북방전쟁때
스웨덴의 왕인
칼 12세의
캐롤리언(칼 12세군)은 충격으로 유명했다.
[3]
제1차 세계 대전당시 전차는 고착화된 참호를 돌파하기 위해 나왔으나 '충격'을 활용하기에는 너무 느렸다.
[4]
주로 아군의 후퇴를 돕기 위해 목숨걸고 독일군을 향해 돌진했다. 일부 선제공격을 위해 돌격을 하기도 했고 성공사례도 있다. 이걸 왜곡해서 '전차가 쇠로 만들어진걸 몰라 돌진해 개죽음당한 멍청한 폴란드군'이라는 프로파간다가 생겼다.
[5]
알테마, 메테오, 케알가 전부 다중 대상 상대로 9999가 나오는 수치.
[6]
쇼크 외에도 `게임의 법칙'(구피), `컴백'(젝스키스), `영원한 사랑'(핑클)을 작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