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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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 Server의 제작자 GaePAn이 만든 어드벤쳐맵이다. 3인 플레이형식이며 스토리적 성향이 강하다. 플레이어들은 '새총' 시스템으로 스커지를 이용해 목표를 맞추며 진행이 가능하다. 덕분에 다소 시스템적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논 EUD라는 점에서 어느 맵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신박한 시스템이라는 것이 눈여겨 볼만 하다. 폐쇄적인 분위기와 BGM, 스토리의 유려함은 가히 명맵이라 평가받는다.
맵은 여러 맵메이커 카페, 제작자의 블로그에 배포 되어있다.
다운로드 : http://blog.naver.com/2tss/220052121569
2. 제작 계기
제작자와의 같은 팸원 소속이였던 Dr.Who의 기숙사의 병정들 RM 맵을 플레이하고 난 후, 새로운 영감을 받은 제작자는 맵에 들어간 BGM을 찾아보기위해 브금 저장소를 기웃거리다 BGM의 출처가 Gretel & Hansel 이라는 플래시 게임의 것이라는 걸 알아냈는데 이 게임의 시스템은 그레텔이 새총을 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후 제작자는 컨셉을 잔혹동화로 잡으며 틀을 다졌으며 새총 시스템을 가져와 맵에 이식하였다. 그렇게 Shelly And Adela가 탄생한다.3. 제작 역사
1. 본래 이 맵의 제작 초기엔 맵 초반부에 등장하는 늙은 나무와 관련된 배드 엔딩이 하나 있었으나, 스토리가 너무2. 맵이 시작되는 곳엔 몇 마리의 떡밥성 NPC들이 있었는데 플레이어들이 확인도 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우도 많고 나중에 로케이션 개수에 대한 문제 때문에 삭제되었다.
3. 엔딩을 노멀, 트루, 배드로 나눠 3개의 엔딩을 기획했으나 제작하는 도중 부족한 컨텐츠, 로케이션의 개수 제한 문제로 결국 트루 엔딩 하나만을 남겨두고 다소 아쉬운 완성을 하였다.
4. 스토리
동물들만이 존재하는 세계의 주인공인 여우 아델라가 쉘리라는 절친한 인간간단하고 간결한 스토리지만 잔혹동화 컨셉인 만큼 숨겨져있는 스토리가 맵속에 많이 함축돼있다.
4.1. 엔딩 해석
또 하나의 자신(?)이 나오면서 후반부가 그려지는데 맵에서 해석 할 수있듯 또 다른 '나'는 수천번의 기억의 반복중 일부의 기억이 엇나가는 행동(기억에 있지 않는 아델라의 행동)이 있을때마다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맵에서의 기억은 자신의 자아를 이기지만 전에 반복했던 엇나간 기억은 이기지 못하고 다시 되돌아오며 똑같이 리셋되었다는 컨셉이다.
회상하는 아델라의 과거는 구체적으로 그려지지 않고 중요한 요점만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간단한 추측만 할 수 있을 정도.
4.2. Banjo?
맵중 반조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반조 주점의 주인인 이 NPC는 유일하게 맵에서 모티브된 동물이 묘사되지 않았다. 다른 NPC들은 원숭이, 거미, 여우등으로 이름이 따로 존재했으나 이 NPC는 그냥 딱 하나 반조인 것... 이 것으로 미루어 보아 쉘리와 데빈외에 또 다른 인간이라는 점을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엔딩의 제일 마지막부분에서 재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때 반조는 플레이 내용이 마치 동화책의 내용인 마냥 두더지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듯한 뉘앙스를 풍기고있다. 또한 주점에 들어온 의문의 누군가는 밝혀지지 않고 맵은 끝난다. 정황상 반조는 스토리에 중요한5. 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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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가 이미 DLC버전을 제작하겠다고 선전포고 해놓은 바다. 1인 플레이 형식에 부분 EUD화하여 불편했던 새총 시스템을 개선하고 퀄리티를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한다. DLC의 스토리 부분에선 아마 엔딩에서 간략히 그려진 아델라와 쉘리의 과거에 대한 내용을 다룰 것이라 예상되며 반조의 대한 의문점이 확실히 들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