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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3 22:13:02

Seatrium

Seatrium Limited

파일:Seatrium-Limited.png

정식 명칭 Seatrium Limited
국가
[[싱가포르|]][[틀:국기|]][[틀:국기|]] ( 다국적기업)
설립일 2023년
대표자 크리스 옹 (Chris Ong) (CEO)
업종 조선업, 해양 플랜트, 선박 기술 개발 등
본사 싱가포르 투아즈 사우스 대로 80, 637051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영어)

1. 개요2. 상세3. 역사
3.1. 셈코프 마린3.2. 케펠 O&M
4. 주요 사업 부문
4.1. 상선4.2. 해양 플랜트4.3. 수리 조선4.4. 해상 에너지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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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싱가포르의 조선, 해양 플랜트, 해상 풍력 설비 전문 기업.

2. 상세

2023년 싱가포르의 양대 조선· 해양 플랜트 전문 기업인 셈코프 마린(Semcorp Marine)과 케펠 O&M(Keppel Offshore & Marine)이 합병하여 탄생한 기업이다. 드릴십, 세미리그, 잭업 리그, FPSO, FSRU 등 해양 플랜트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띠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사이며 상선 부문에서는 LNG 벙커링 선박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빅3 조선사들과 경쟁 중에 있다. 또한 주요 해상 운송로 중 하나인 말라카 해협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수리 조선 분야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많은 선박과 해양 플랜트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선박·해양 플랜트 설계 및 기술 솔루션 사업 등도 하고 있고 해상 풍력 발전 사업에도 진출해 있다.

싱가포르 내에 7개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브라질, 영국, 미국 등에도 현지 법인과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고 이 외에도 세계 각국에 지사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3. 역사

3.1. 셈코프 마린

파일:S51.SI_BIG.png
1963년 싱가포르 경제개발청과 일본 IHI(Ishikawajima-Harima Heavy Industries Co Ltd)의 합작 회사로 만들어진 싱가포르 주롱 조선소가 시초인 회사로 이후 싱가포르 내 다른 조선소들을 인수 합병하면서 몸집을 키웠고 2000년에 셈코프 마린으로 기업명을 변경했다. 이후에도 브라질과 중국 지역 조선사 지분을 매입하고 미국과 브라질 조선소를 인수해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갔고 상선 외 해양 플랜트 건조 및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세계 해양 플랜트 시장에서 케펠과 함께 점유율 70%를 보이며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

하지만 2010대년 중반 저유가와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선박과 해양 플랜트 발주량이 급감하면서 2015년 회사 주가가 46%나 급락하는 등 위기가 찾아오자 중국 조선사들 처럼 저가 수주를 단행해 대한민국의 빅3 조선사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기는 했으나 세계 조선업 불황 등으로 인해 적자폭은 더욱 커져만 갔다. 또한 회사의 주력 사업이던 해양 플랜트 또한 수주 가뭄에 시달리면서 위기가 계속되었고 경쟁국인 대한민국에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 결합 움직임이 일어나고 중국에서도 CSSC와 CSIC를 통합해 여러 조선사들의 구조조정을 통한 합병 붐이 일자 싱가포르 내에서도 조선업 합병 움직임이 일어나 2019년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이 케펠에 공개 매수 제안을 하면서 셈코프 마린과 케펠과의 합병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러나 2020년 테마섹이 합병 관련 기업인 케펠 O&M의 적자 누적으로 인해 지분 인수계획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물거품이 되는가 싶었으나 2021년 셈코프 마린과 케펠 O&M이 통합 추진 MOU를 체결하면서 급물살을 타 2022년 4월 양사가 결합 합의를 봤고 2023년에는 셈코프 마린이 33억 4천만 달러로 케펠 O&M을 인수했고 4월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Seatrium으로 변경하면서 합병 작업이 완료됐다.

3.2. 케펠 O&M

파일:keppel O&M.png
1859년 싱가포르 케펠항에 싱가포르 최초 수리 조선소를 설립한 것이 시초인 회사로 선박 수리업을 주로 하다가 1968년 싱가포르 정부의 민영화를 추진해 케펠그룹으로 주인이 바뀐 뒤 케펠조선소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후 필리핀에 케펠 필리핀 조선소를 세웠고 상선 외 해양 플랜트 사업에도 진출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으며 미국 조선소와 아제르바이잔 조선소 등을 인수 합병하고 해양 플랜트 기술 개발을 하는 등 사세를 확장시켜나갔다. 2002년 케펠그룹이 케펠 Offshore & Marine를 설립해 조선·해양 플랜트 건조 및 수리 조선 전문 자회사로 독립했고 조선업 호황에 따라 기업 또한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 저유가와 경제 불황 등으로 조선업 위기가 찾아왔을 때 케펠 O&M 역시 2015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44.2%나 급락했고 8,000명 가까이의 인력을 구조조정 하는 등 위기를 맞았다. 이후에도 계속된 불황으로 적자폭이 커져만 갔고 경쟁국들이 먼저 조선사 간 인수 합병을 하자 싱가포르 내 경쟁사인 셈코프 마린과 합병을 추진해 2023년 셈코프 마린에 인수되어 Seatrium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4. 주요 사업 부문

4.1. 상선

4.2. 해양 플랜트

4.3. 수리 조선

4.4. 해상 에너지

5.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