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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23:11:18

SQ 너의 이름으로부터의 시작

SQ 너의 이름으로부터의 시작[1][2]
SQ 从你的名字开始
SQ BEGIN W/YOUR NAME!
파일:SQ표지.png
이미지
장르 백합(장르)
작가 탄지우
출판사 절강 인민 미술 출판사[3]
연재지 시나 웨이보 *
연재 시기 2014년 10월 31일 ~ 연재 중[4]
정발 여부 미정

1. 개요2. 등장인물3. 특징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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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작가 탄지우(坛九)가 자신의 시나 웨이보에 연재 중인 백합 만화.

2. 등장인물

파일:SQ 순징.png
순징(孙璟) : 본 문서 만화 표지의 왼쪽 학생. 제2고교 1학년 7반. 운동을 좋아하는 여학생.[5][6]학교 근처 편의점에서 치우통을 처음 만났다. 편의점을 나가려는 때에 치우통과 마주치고 서로 길을 피해주려다가 치우통의 웃는 모습에 반해버렸다. 이후 치우통 근처를 맴돌다 버스 정류장에서 처음 말을 걸어본 것을 시작으로 점차 가까워 진다. 아버지는 사진 작가, 어머니는 편집자로 두분이 같은 업종에서 일하신다. 6반 여학생에게 생일 초대를 받거나 남부고가 발로 찬 농구공이 창문을 깼는데 하필 순징이 그쪽에 있어서 다쳤을 때 보건실에 사람이 가득인 걸보면 남녀 구분없이 인기 좋은 여학생. 농구 실력이 뛰어나며 작중에서도 자주 농구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작중에서 위의 유리창 사건으로 인해 이루어진 남부고와 2부고의 농구 경기에서 선득점을 올린 것에 이어 치우통의 응원 버프를 받고 각성해서 단숨에 28점에서 34점으로 따라잡는 경기력을 보여준다.

파일:SQ 치우통.png
치우통(秋瞳) : 본 문서 만화표지의 오른쪽 학생. 남부고교 2학년 3반 문과. 순징보다 한살 연상이다. 입학 사진을 찍는데 사진사가 잘 나왔다며 사진을 9장이나 찍어줬고, 버스에서 만난 어린애가 예쁜 누나라고 부르기도 하는 공인 미소녀. 순징이 치우통 속옷을 입어보고 크다고 하는 걸 보니 글래머한 듯 하다. 집에 가사도우미가 있고 집을 자주 리모델링한다는 것으로 보아 집이 잘사는 듯 하나, 이혼가정인데다가 일 때문에 자주 바쁜 어머니, 아빠랑 농구하는 꿈을 꿀 정도로 그리워하고 있다. 이 사실을 순징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몰라 얼버무렸다. 케이크를 구울 줄 알아서 어버이날 특집 때 딸기 롤케이크를 만드는 법을 설명한 후 어머니에게 구워주기도 했으며 집에 놀러온 순징에게도 케이크를 대접해주었다.

파일:SQ치팡컷.png 파일:치팡컷.png
치팡(祁放) : 별명은 빗자루(卷毛[7]). 별명 답게 곱슬곱슨한 긴머리를 뒤로 묶은 남학생. 작중 공식 미남으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순징과는 입학 때 찍은 학생증용 사진이 뒤바뀐 걸 계기로 친해지게 되었다. 만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절친이 되었는지 순징이 처음으로 여자(치우통)를 좋아한다고 털어놓을 정도다. 평소에 하도 촐싹촐싹 대서 양아치처럼 보이지만 성적이 전교 6등을 할 정도로 수재이고 쌩판 모르는 사람한테도 친근하게 말을 붙일 정도로 붙임성이 좋다. 무엇보다도 이성이 아닌 동성을 좋아한다는 순징의 고백을 듣고선 오히려 진지하게 조언을 해준다던가 둘의 사이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등 일반 백합물에서는 보기 힘든 유형이다. 교실에서든, 버스에서든 얘도 은근 고자질쟁이라는 남학생과 엮이는 편. 생일파티의 스케일을 봤을때, 금수저인듯 하다.[8]

파일:SQ고자질쟁이.png 파일:SQ고자질쟁이2.png
고자질쟁이(小报告) : 순징,치팡과 같은 반인 안경을 쓴 남학생. 7화부터 나온 캐릭터인데 이름이 없다. 고자질쟁이는 순징과 치팡이 복도에서 벌서다가 장난치는 것을 선생님한테 일러서 생긴 별명. 범생이처럼 생긴 생김새 때문에 반장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니다. 도둑질 하는 모습을 보고 말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걸 보면 성격도 딱 범생이. 그래도 비가 오는 날 운동장으로 뛰어나가서 오성홍기를 거둬오면서 조국의 국기가 젖어선 안돼라고 하는등 나름 멋진 모습을 선보일때도 있다. 뭐요?? 성적은 전교에서 7등.

파일:SQ친시옹.png 파일:SQ친시옹2.png
친시옹(秦雄) : 비오는 날 순징과 치팡에게 선배에게 받아두고 깜박한 우산을 빌려주는걸로 등장한 남학생. ~그런데 우산 안에 써져 있는 말이...~ 순징에 의하면 남자들한테 더 인기있을 타입이라고... 아니나 다를까 아래 나오는 선배와 강제로 썸을 타거나 지나가던 미소년한테 강제로 키스[9]까지 당한다. 참고로 키는 183cm.

파일:SQ아슈.png 파일:SQ아슈2.png
아슈(何树) : 7반 반장. 그래서 이름보다 반장으로 더 많이 불린다. 농구시합에 참가한 그의 모습은 남부교 세 명을 비롯한 운동장에 머인 학생들이 무척 놀란 표정을 드러낼 만큼 압도적으로 멋있게 등장한다. 어마어마한 장신인데 농구는 못한다. 어렸을 때 키와 덩치가 엄청 작아서 농구를 좋아하지만 친구들이 사람 수가 부족할 때만 불러주는 존재였다. 심지어 친구들이 이름을 원래 이름인 树(나무 수)가 아니라 數(셈 수)로 부르며 놀릴 정도. 이에 너무 분했던 그는 열심히 노력한 끝에 초등학교 4학년부터 키가 급성장해버려서 남들보다 큰 키가 되었지만[10] 농구 실력은 그대로다. 하지만 사람마다 나름 잘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여 반장이 되었다.

파일:SQ선배.png 파일:SQ선배2.png
선배 : 친시옹에게 우산을 준 그 선배. 곰같은 덩치에 과묵한 덩칙 흡사 조폭 같은 모습처럼 보이지마 남부고 일진들에게 두들겨 맞던 후배들을 구해주거나, 옆집 고양이가 죽었다고 양호실에 가는 등 심성이 여리고 착한 편이다. 남부고와의 농구 대결에서 접전 끝에 패하자 쿨하게 패배를 인정하며 뒷끝없이 화해하는 상남자다운 모습을 보인다. 친시옹을 좋아하는듯 하며 작중 순징이 동성을 좋아한다며 고민을 털어놓는 두번째 인물이다.

모 샤오 난 : 순징과 같은 학교 친구. 한 학생이 왕따를 당하는 걸 막아섰는데 오히려 그녀가 난처해진 상황이 되어버렸다. 자신이 각오하고 나선 결과를 기꺼이 받아들이면서 속으로 한탄을 하고 있을 때 즈음 순징이 손을 내밀어주 그 이후로 순징에게 얼굴을 붉히며 호감을 보인다.

3. 특징

등장인물의 키가 전부 크다. 가장 작은 편에 속하는 치우통의 키가 163cm인데 당장 순징이 치우통보다 머리 하나 정도 크다. 출판 서적에 의하면 순징의 키는 176cm로, 아슈나 선배 쯤 되면 거의 2m 되는 듯.

색감과 배경이 굉장히 미려하다. 모스파카 스튜디오의 대표 만화들도 비슷한 색체감을 보여준다. 특히나 배경은 작은 것까지 꼼꼼하게 그린다. 한 번 지나가는 엑스트라도 얼굴을 전부 그리며 심지어 책장 안에 책을 일일이 전부 그려넣는다.

4. 기타

페이스북에서 한 일본인이 이 만화를 일본 만화라고 우기며 This can only happen in japan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을 올렸다. 이에 탄지우는 비 오는 날, 중국 국기를 내리는 내용의 만화를 This can only happen in China라는 제목으로 올리는 것으로 대응했다.

결국 일본에서도 정식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코믹워커

117화는 동물 테마로 모든 등장인물이 동물로 나왔다. 순징은 개, 치우통은 고양이, 친시옹과 선배는 곰으로 나왔다.

네이버의 한 웹툰이 이 작품과 같은 스튜디오의 작가인 old先 작가의 작품 표절 의혹 시비에 휘말려 연재 중지 되는 일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내 남자친구 항목 참조.

한국에서는 작가 탄지우가 소속되어 있는 모스파카 스튜디오의 책임자 모스의 허가[11]를 받은 블로그에서 번역 중에 있다. 차연 님의 그 여자가 사는 이야기

넷플릭스에서 실사화가 결정되었다. 방영 예정 시기는 2024년 말.


[1] 인터넷 검색 기준 가장 결과가 많은 번역. [2] 인터넷에는 구 명칭인 SQ 그들의 이야기로도 알려져 있다. 이 항목은 SQ 그들의 이야기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3] 浙江人民美术出版社 [4] 만화 기준, 캐릭터 일러스트는 그 이전부터 올라왔다. [5] 평소에 보이는 털털한 모습이나 성격적인 부분이 약간 톰보이스러운 구석이 있다. [6] 연재 초기엔 좀 키크고 중성적이네 수준이었으나 연재가 진행되고 치우통과의 연애가 진행되면서 점점 꽃미녀가 되어가고 있다... [7] 직역하면 곱슬머리. [8] 가게 하나를 통째로 빌려서 생일파티를 하는데 경호원에 객실까지 딸려있다. [9] 그 키스 사유도 식당에서 선배와 식사하는 도중 옆자리에서 아버지와 말싸움을 벌이던 소년이 반항하면서 자긴 남자를 좋아한다고 옆에 있던 시옹을 끌여 당겨서 한 것이다. 그걸 본 선배는 이외로 덤덤하게 괜찮냐고 물어본다. [10] 사촌 왈, 큰 키에 비해 얼굴은 어린 그대로라 굉장히 부자연스러웠다고 한다. [11] 비영리적인 목적의 공유에 한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