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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02 17:41:16

SC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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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152, 1e=Book of Endings, 1k=종말의 서,
2=153, 2e=Drain Worms, 2k=배수구 벌레,
3=154, 3e=Offensive Bracelets, 3k=공격적 팔찌)]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 SCP 재단
SCP-153 개체가 위장한 모습
일련번호 SCP-153
별명 배수구 벌레(Drain Worms)
등급 유클리드(Euclid)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2. 설명3. 특수 격리 절차4. 기타

1. 개요

길이 ██m[1], 직경 ██cm의 선충(회충)류 생물,

2. 설명

주로 하수관과 배수관에서 서식하나, 대부분의 유기물에서 생존이 가능하며 동물 조직 섭취를 선호한다.

입과 식도를 통해 어떠한 산성 물질과[2] 성질이 비슷한 강산성 물질을 분비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배수관 덮개를 녹인 후 자신의 식도를 평범한 배수구처럼 위장한다. 이후 인간이 샤워 또는 목욕을 하려고 하면, SCP-153은 그 순간 튀어나와 █████ 초[3] 만에 뭔가 데이터 말소될 만한 짓을 한 후 처음부터 자신이 없었던 것처럼 배수구 속으로 들어가버린다[4].

어떤 곳[5]에서 발생한 사건 이후로 무슨 일인지 SCP-153이 개수대 배수관, 화장실, 데이터 말소[6]를 통해서도 사냥할 수 있게 되었다. 야 신난다! 현재 연구원들은 어떻게 이런 단순한 구조를 한 생명체가 상대적으로 지적인 수준의 사냥을 할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3. 특수 격리 절차

제12생물연구구역 내의 적어도 10 m x 10 m x 5 m 크기의 항산성 컨테이너에 오수와 유기물을 일부 채운 상태로 서로 떨어뜨려 놓은 채 격리한다. 그 어떤 경우에도 내외부 배관 시설과 연결되어선 안 된다, 또 4시간마다 컨테이너의 유기물 양이 얼마나 남았는지, 컨테이너에 손상은 없는지 검사해야 한다.

야생 SCP-153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샤워실이나 욕조에서 불가사의하게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날 경우 요원들은 SCP-153의 위장을 탐지해내기 위해 적외선 및 자외선 센서를 장비한다, 153이 발견되면 가능한 살아있는 상태로 제12구역으로 이송시켜야 한다.

4. 기타

코발란스카야 박사는 이놈을 유기폐기물 처리에 쓰려고 한 모양이다. 그만해 미친놈들아

SCP-2717[7]의 성장을 저지하기 위해 SCP-153을 사용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1] 센티미터가 아니라 미터다, 박스가 2글자인 걸 보면 적게 잡아도 10m는 된다! [2] 원문에는 데이터 말소되어 있다. [3] 10000초 정도라 가정해 보면 약 3시간, [4] 강산성 물질과 끝내주게 긴 몸을 갖고 과연 어떤 식으로 인간을 흔적도 안 남기고 섭취하는 게 가능할까를 상상해보는 것이 포인트. [5] 원문에 13글자나 되는 먹칠이 되어 있는데,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도 12글자 정도다. [6] 정황상 샤워기로 추정된다. [7] '팻버그'. 네덜란드의 한 펌프장의 하수관을 따라 성장한 살덩어리, 현재 꾸준히 파이프의 상류 쪽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