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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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가 151인 다른 SCP에 대해선 아래 문서들을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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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150, 1e=Ship of Theseus, 1k=테세우스의 배,
2=151, 2e=The Painting, 2k=그림,
3=152, 3e=Book of Endings, 3k=종말의 서)]
<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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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51의 디지털 이미지. 대상을 복제한 그림에서는 아무런 해로운 효과도 발생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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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 SCP-151 |
별명 |
그림 (The Painting) |
등급 | 유클리드(Euclid) |
원문 | 원문 / 번역 |
1. 개요
SCP-151은 1m x 1.3m 크기의 유화 그림이며, 마치 누군가가 물 아래에서 위쪽을 바라보는 듯한 그림이다. 이 그림을 본 피험자는 당장은 아무 일도 생기지 않지만, 24시간 정도가 지나면 점점 호흡이 힘들어지더니 결국 사망한다.사망 원인은 익사. 물에 빠진 것이 아님에도 익사와 정확히 동일한 증상과 반응을 보이며 사망한다. 때문에 의학적으로 익사를 저지하는 시도가 성공했을 시 피험자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는 있으나, 현상 자체를 막거나 원상복구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즉 해당 그림을 바라본 피험자는 어떤 방법으로도 죽음을 피할 수 없으며, 생존하기 위해서는 평생 동안 의학적인 익사 저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1] 바라보면 반드시 죽는 그림인 것.
때문에 SCP-151은 반드시 불투명한 천으로 덮어서 보관실에 넣고 잠그는 격리 절차를 거쳐야 하며, 연구가 진행 중일 때도 연구실 문을 잠궈야 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항상 무언가로 덮어 놓아야 한다.
2. 부록
해당 부록은 SCP-151이 발견된 계기를 다루고 있다. SCP-151은 원인불명의 익사 사건[2]을 재단이 조사하던 중 ███의 █████████에 있는 골동품점에서 발견되었다. 그림의 뒷면에는 수많은 이름이 쓰여 있었는데, 이름들의 주인은 ███████에서 유학을 하던 예술적 소질이 있는 학생들. 현재 해당 학생들은 모두 실종된 상태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SCP-151의 기원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3. 해석
부록에 따르면 SCP-151이 만들어진 계기는 그저 우연이였을 가능성이 높다. 예술적 재능이 있던 학생들이 ███████에서 유학 도중 그림을 그린 것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재앙과도 같은 물건으로 변해 버린 것. 학생들이 실종된 이유도 자신들조차 SCP-151의 정체를 알지 못했고 결국 그림을 완성하고 24시간 후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하지만 SCP-151이 물 속에서 물 밖을 바라보는 구도라는 것을 상기해 보면 재미있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3] 물에 빠져 익사한 사람이 모종의 이유로 원한을 품어 망령이 되었고, 망령의 상태로 SCP-151을 그려 냈다는 해석. SCP-151의 그림은 익사한 사람이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바라본 풍경을 그려 낸 것이고, 그림 뒤의 이름은 물에 빠져 익사한 사람이 원한을 품은 대상이라는 추측이다.[4]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SCP-151을 그린 존재는 사람을 죽이는 그림을 그리는 매우 위험한 SCP나 다름없는 존재이다.
4. 여담
해당 SCP 개체는 전에 있던 151 개체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원래는 그림이 아니라 인간형 소년이었다. 허나 해당 SCP는 외형부터가 누가봐도 억지스러운 자캐딸로 가득했으며[5], 박사와의 면담 중에는 중2병스러운 헛소리를 하는가 하면, 능력도 염동력을 사용한다거나 전투력이 SCP-682와 대등하다는 헛웃음도 안 나오는 먼치킨 설정 때문에 당연히 메리 수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재단에서 이 SCP를 퇴역시키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나온 것이 이 SCP다.자세한 것은 SCP-151-D를 참조.
[1]
그리고 재단이 D계급한테 이정도의 의료비를 들일 일은 없다.
[2]
내륙국인 ███에서 폐에 물이 차 있는 익사 사건이 발생했고 희생자들은 모두 마른땅에 있었다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해당 국가에 사복 요원을 파견했다.
[3]
███은 내륙국이므로 최소한 이곳에서는 익사할 가능성이 낮다.
[4]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이 있다'고 표현된 것으로 보아, 그들에게 예술적 재능에서 밀렸거나 그들이 자신의 그림을 폄하해 열등감을 느꼈을 것이다. SCP-151은 그들에게 나의 '예술적 재능'을 보여 줌과 동시에 그들을 죽임으로써 복수하기 위해 그린 것이라는 추측.
[5]
뭔지도 모를 동물의 꼬리가 붙어있고, 그 와중에
알비노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