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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077은 제861연구지구의 3m 크기 철근 콘크리트 방 안에 0.5m 강철 좌대 위에 놓여야 한다. 강화강철 해치문과 경비원, 카메라, 음성 인식 시스템을 사용해 지속적인 관찰이 이루어져야 한다. 매 8시간마다 최소 2명의 D계급 인원이
룬 문자를 낭독해야 하며, 이들은 재단 언어학자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룬 문자의 변화에 대비하여 항시 대기 중인 언어학자가 필요하며, 새로운 룬 문자의 번역이 필요할 때마다 신속히 제공되어야 한다. 제861연구지구의 식당에서는 감자 요리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
SCP-077은 룬 문자가 새겨진 인간의 두개골이다[1]. 이 룬 문자는 매 제1
삭망월마다 변하며, 이를 24시간 주기로 소리내어 읽지 않으면, 두개골에서 SCP-077-1이라는 녹색 증기가 분출된다. 이 증기는 특정 공간에서만 확장되며, SCP-077-1에 접촉한 생물은 썩은 감자[2]로 변한다. 룬 문자를 읽으면 독자에게 부정적인 건강 효과가 나타나며, 이는 지속적으로 읽을수록 심해진다. 또한, 이를 읽은 사람은 60% 확률로 감자에 대한
알레르기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
SCP-077은
아일랜드의 마을에서 발견되었으며, 현지인들은 물체 주위에 소도를 설치하고 야간 의식에 참가했다. 교회와 도서관의 역사 문서에 따르면, 이 물체의 존재는 184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초기에는 '보호자'나 '부양자'와 같은 긍정적인 용어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1869년까지의 기록에서는
물체에 대한 두려움과 원망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