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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30 01:12:53

SCP-001/The Broken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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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P 재단 로고.svg SCP-001의 제안
SCP-001
SCP-001-KO
SCP-001-JP
개별 문서가 없는 제안은 SCP-001 문서의 3.2번 문단 참조.

암호명: dj 서닌장 / 트위스티드 기어스
[ruby(우로보로스,ruby=Ouroboros)]
순환에 대한 제안
[ruby(아이들,ruby=The Children)] [ruby(부서진 신,ruby=The Broken God)] [ruby(속죄,ruby=Atonement)] [ruby(끝은 이렇게 온다,ruby=The Way It Ends)]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 SCP 재단
명칭 트위스티드 기어스-서닌장의 제안
별칭 부서진 신(The Broken God)
등급 마크수르(Maksur)
원문 원문 - TwistedGears, djkaktus / 번역 - Kaestine, XCninety

1. 개요2. 줄거리
2.1. 격리 절차 및 설명2.2. 부록2.3. 결말
3. 관련 작품4. 기타

1. 개요

SCP 재단 위키의 유저 TwistedGears(트위스티드 기어스)와 djkaktus(dj 서닌장)가 공저한 SCP-001 제안.

2. 줄거리

감독관 평의회 명령에 의해 5등급 기밀로 보호되는 파일이며, 허가 없이 접근할 경우 "캐리어 오메가" 밈적 처분을 당할것이라는 경고로 시작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격리 절차 및 설명

SCP-001은 한때 거대한 단일 기계장치였던 변칙적 대상들의 더미로 SCP-217, SCP-1139, SCP-882, SCP-629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1]

부서진 신의 교단은 이것이 자신들의 "부서진 신"이라 믿고 1942년 말 멕시코 라파스 인근에서 SCP-001을 조립, 그 결과 발생한 "001-신격화" 사건으로 재조립된 SCP-001은 주변의 모든 금속을 먹어치우면서 대규모의 파괴를 일으켰다. 이후 어찌저찌해서 다시 부서졌는지 재단에서는 부속품들을 따로따로 격리하고 있으며,[2] 그 외 비활성 부속품은 칼리포르니아 만 밑바닥에 가라앉아있다.

재단은 이 사건을 덮느라 막대한 양의 실험적인 기억소거제를 사용했고, 그때문에 최소 2백만 명이 죽었다고 한다.

2.2. 부록

교단에서는 SCP-001을 부서진 신이라 믿고 있지만, 문서 내의 부록들을 살펴보면 직접 목격한 신도들은 이것이 정녕 신이 맞는지 의심했다고 한다.[3]

이것이 신이든 아니든, 탐욕스럽게 금속을 먹어치울뿐인 SCP-001은 멕시코 지도를 바꿔버릴만큼 괴멸적인 재앙을 일으켰고, 재단은 속수무책으로 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2.3. 결말

그러나 세계 오컬트 연합(GOC)의 전신이었던 '연합군 오컬트 구상'이 SCP-2399를 끌고 나타나 SCP-001을 파괴하는데 성공하며,[4] 신의 심장인 SCP-882가 " 공장"의 제품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마지막 부록인 "부록 001.12"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부서진 신의 교단 종파 소속이라 주장하는 요주의 인물(POI-004D/001)과의 면담인데, 여기서 POI-004D/001은 우주 그 자체가 부서진 신이며 SCP-001은 그 일부, 자동차로 비유하면 엔진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억지로 재조립된 신은 GOC가 아니었어도 다시 부서질 예정이었으며, 언젠가 진정으로 재조립된 신이 모든걸 흡수한 특이점으로 돌아와서 다시 부서져 두 번째 루프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다.

만약 힘을 합친다면 막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말과 함께.

3. 관련 작품

4. 기타

"마크수르"는 아랍어로 '부서진'이라는 뜻. 난해한 등급 종합목록에서는 "여러 개의 변칙적 부분들로 나뉘어져서 그 부분들이 절대 서로 만나선 안 되는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이후 "마크수르" 등급을 사용한 작품이 몇 개 더 나왔다. 예시: SCP-5238, SCP-5241, SCP-PL-150

djkaktus는 이후 자신이 쓴 다른 001 제안들과 합쳐 우로보로스라는 연작을 만들었다. 원래는 별개로 쓰여진 작품들이라 서로 독립적이지만, 연작의 마지막 장인 끝은 이렇게 온다에서 하나로 이어진다.


[1] 모두 부서진 신의 교단과 관련된 SCP [2] SCP-001과의 연관성은 문서에서 감추거나 애매모호하게만 언급하고 있다. [3] "부록 001.2"에서는 신의 심장이 진짜가 아닌 다른 것이라는 암시가 드러난다. [4] SCP-2399 문서에 있는 내용은 거짓 정보라고 한다. [스포일러] 이 작품도 "우로보로스" 시리즈와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있다. 끝은 이렇게 온다의 결말에서 감독관(O5) 평의회를 말살하던 혼돈의 반란 요원 캘빈은 결국 과거처럼 새로운 감독관이 되고 동료였던 애덤이 캘빈처럼 감독관의 말살을 노리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 작품에선 O5-1이 애덤으로 나오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