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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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SBS 가요대전하반기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1.1. 상반기
2. 유료화 논란
일요일에 방영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결방을 막기 위해 실시간 공연은 유료 인터넷 중계로 송출되었는데, 지금까지 SBS 채널에서 생방송을 해준 것과 대비되는 유료화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다.[1]게다가 인기가요 상반기 결산이나 다를 바 없는 라인업과 무대를 굳이 가요대전을 상하반기 2회로 쪼개면서까지 진행할 필요가 있냐며, 아무리 모기업이 법정관리 상태이고 SBS 자체도 비상 경영인 상태라지만 돈벌이만을 위한 심보가 너무 과하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2]
심지어 로고와 포스터 배경이 인쇄된 싸구려 플라스틱 부채를 8,500원에, 라인업 포스터를 그려넣은 반팔 티셔츠를 무려 29,900원에 파는 등 창렬이라는 말조차 아까운 저질 굿즈까지 파는 행보까지 보였다.
3. NMIXX 릴리, 지우 미끄러짐 사고
NMIXX의 릴리와 지우가 중앙 무대에서 보조 무대로 이동하면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다.바로 전 공연이었던 ZEROBASEONE의 'SWEAT' 무대에서 물을 분사하면서 바닥에 흩뿌려진 물기에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심지어 SBS 측에서는 사고를 숨기기 위해 본방송에서는 넘어지는 장면에 관객석 장면을 삽입하였고, 직캠은 무대를 이동하기 전 공연한 'Soñar (Breaker)' 무대의 직캠만 업로드했다.
특히 SBS 가요대전은 2019년에 사상 초유의 안전 사고를 낸 전적이 있으며, 작년에도 NCT의 텐이 추락하는 안전 사고를 낸 적이 있기에 변함 없이 안전 관리에 소홀한 모습이 비판받고 있다.
4. 특정 소속사 및 아티스트 편애
- 방송 후반부 엔딩 직전에 공연을 한 Stray Kids와 NCT 127에게만 인터뷰 시간이 부여되었다.
5. 그 외 논란
- 지난해 대규모 티켓 사기 문제로 논란이 되면서 지류 티켓 대신 모바일 티켓을 이용하였는데, 바코드 복제 등 티켓 위조 가능성을 차단하지 않아[4] 지난해처럼 가짜 티켓이 넘쳐나는 사고가 또 벌어졌다. 이로 인해 관객 입장이 밀리면서 기존 18시 30분부터 예정되었던 본공연 시작 시간이 약 30분 가량 지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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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목되는 아이돌 몰빵 라인업 고수 기조는 역시 올해에도 어김없었다. 총 20팀 중 비 아이돌 가수는
잔나비,
이영지[5] 뿐이며, 트로트는 물론 다른 고연차 기성 가수들 역시 단 한 명도 없었다.
- 이 외에 여러 가지 의미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가요대전 발캠을 올해에도 어김없이 선보이면서 비판을 받았다.
- 올해 엔딩 역시 노래 원곡만 깔고 출연진들의 무대 인사만 시키는 기만성 낚시 연출을 어김없이 또 시전했다.
- 작년에 비해 보조 무대에서 LED를 덕지덕지 사용해 깍두기 현상이 유독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6. 총평
우선 TV 생중계가 되지 않았기에 케이팝 팬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화제를 끌지 못했으며 개최 여부조차 몰랐던 이들이 대부분이다. TV 녹화 중계 역시 하필이면 나 혼자 산다와 거의 대부분의 시간이 겹치면서, 1.0%의 시청률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게다가 온라인 유료 중계, 지나친 티켓 장사, 의도적인 2회 개최, 형편없는 퀄리티의 굿즈 판매 등 돈에 환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무리 방송국 사정이 어렵다지만 아이돌 가수들과 팬덤을 기만하는 SBS의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일본 개최, 티켓 장사, 유료 VOD 판매, 특정 아티스트 편애, 무대 편집 및 무편집본 유료 판매 등으로 큰 비판받은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
그 이유는 다른 날에 다른 음악 프로그램 일정이 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것을 고려하더라도 일요일에 개최하고 유료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방송한다는 것은 여전히 의미가 없다고 평가받는다.
[2]
약 1개월 전 똑같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K-WAVE CONCERT 인기가요' 콘서트가 있었는데, 해당 콘서트는 가요대전과 비슷한 라인업으로 진행한 반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무료로 중계됐었다. 즉, 어찌보면 무료 중계가 가능하긴 하지만 가요대전이라는 명목으로 유료 중계를 한 셈.
[3]
SM엔터테인먼트는 가요대전 외에도 다양한 시상식에서 자사 소속 아티스트를 엔딩에 배치하는 등 엔딩 집착으로 유명하다.
[4]
오죽했으면 좌석은 하난데 그 한 자리를 예매한 사람은 여러명이었으니 말 다했다.
[5]
이쪽은 아이돌이 아니지만 10~20대 위주의 팬덤을 중심으로 대중 가수보다는 아이돌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