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s Of Rods | |
개발 | ROR[1]Contributors |
플랫폼 | 윈도우, 리눅스 |
장르 | 시뮬레이션 |
출시 | 2005년 8월 11일 |
1. 개요
2005년 8월 11일에 출시한 오픈소스[2] 시뮬레이션[3] 게임이다.개발 초기에는 오프로드 트럭 시뮬레이터로 제작되었으나, 이후의 지속적인 개발과 여러 업데이트를 거쳐서 점차 샌드박스형 게임으로 바뀌었다.
2. 설명
이 게임은 Beam이라는 소프트 바디 물리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 물리엔진은, 각 차량마다 섀시, 휠에 '빔' 이라는 접점이 있다. 각각의 빔에는 버텍스[4]들이 있고 다른 노드들과 상호 연결[5]되어 있는데, 이곳에 무언가 힘을 가하면 되면 빔과 노드의 위치가 변형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되면 다른 노드와 연결 되어있는 노드 네트워크 또한 변형이 되어 최종적으로 차량의 모양과 핸들링이 변형된다. 이러한 물리엔진으로 인해서 상당히 현실적인 충돌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출시한지 14년이 지난 인디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발한(적지만) 유저들의 활동과 꾸준히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위엄이 돋보인다.
2.1. 빔엔지 드라이브와의 연관성
빔엔지 드라이브와는 관계가 아주 깊다. 빔엔지 드라이브가 RoR의 공식적인 후속작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두 게임 다 추구하는 방향이 동일하며 똑같은 물리학을 기반으로 한 엔진을 사용한다.이는 빔엔지 드라이브는 RoR의 '실시간 노드/빔 엔진'을 현재에도 쓰고 있다는걸 의미한다. 물론 빔엔지 드라이브쪽에서 쓰이는 엔진은 아주 많은 발전으로 인해 RoR과 완전히 다른 엔진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기초적으로 구성 되어있는 기반은 같다.
또한 결정적인 점은, RoR의 핵심 개발자들이 빔엔지 드라이브 개발 팀에서 함께 개발했다는 점이다. 수석 프로그래머부터 차량 개발자까지, RoR의 개발자들은 여전히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빔엔지 드라이브는 RoR의 후속작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관계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