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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리뷰의 스타트업 페이지 Review Republic을 다루는 문서. 현재는 종료된 서비스로 웹 사이트 역시 폐쇄되었다.2. 소개
2016년 6월 6일 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오픈했다.이전에 실험 형식으로 운영하던 다음카페가 김리뷰 본인의 자금난으로 문을 닫은 뒤(...) 사용자의 리뷰를 통한 운영자와 이용자 쌍방의 수익구조 실현을 위해 스타트업 형식으로 오픈한 것이 특징. 본격적으로 개발자를 데리고 운영한다고 한다. 사이트 이름을 이르는 말은 ReviewRepublic을 줄인 RR이나 리리, 리뷰 리퍼블릭 등 다양한 명칭이 있다.
2.1. 업데이트
업데이트가 상당히 빠르게 이루어지는 편이다.업데이트 내역은 공지페이지 참조바람
3. 특징
3.1. 구성
채널이라는 이름의 게시판이 존재하며, 이용자는 본인이 원하는 채널에 가서 일반글 혹은 리뷰를 게시할 수 있는 형식이다. 본인이 원하는 채널이 없을 경우 RR의 활동 포인트인 Dot을 사용해 원하는 채널을 개설하는 것이 가능하다. Dot에 대해서는 후술.3.2. 성향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가 상당히 분명한 성향을 갖고 있는 것에 반해 특정한 성향이 정해져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어느 정도 의도적인 결과물인데, 타 사이트가 보통 운영진과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자체적으로 그 반대 성향의 게시글을 금지하는 것에 반해 RR에서는 모든 것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공지 채널의 Republic의 성향을 궁금해하는 분들께라는 글에서 알 수 있듯, 어떤 방향성을 추구한다기보다 유저들의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운영자의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이용자의 분포도 성비가 편중되지 않고 나이대도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하며, 여러 성향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으나 과도한 어그로나 교양없는 어조의 게시글은 없는 편. 사이트 이용자 수 자체가 적어서 아직까지는 클린하다고 볼 수 있다.또한, 작은 사이트라 그런지 그 유저가 유저다. 현재는 친목금지에서 친목허용으로 바뀌어서 문제가 생길 염려가 있다. 그리하여 사이트 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려 유저들 스스로 규정을 정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클린함을 증명하였으나,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저들 간 불화가 상당히 발생했다. 흔히 말하는 친목질 및 정치질이 판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에 애정을 가지고 있던 많은 유저들이 실망, 떠나기 시작했다. 워낙 작은 사이트다 보니, 동시접속자 수가 50~60명이었던 것이 현재는 15~25명으로 고이다 못해 썩었다. 2018년 8월 기준으로, 'TOP100'란은 2018년 3월 2주차 이후로 업데이트 되지 않았고 현재 9월을 중심으로 서버비를 내지못해 사이트는 사라졌다.
3.3. 기술력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웹 프레임워크인 Meteor.js 와 프론트엔드 라이브러리인 React.js 를 사용하여 Single Page Application 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부 시스템 아키텍처까지 뜯어볼 수 없어 확인할 수는 없지만 아마 Google의 Firebase를 서버 엔진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나 추정된다. (Firebase를 잘 쓸 경우 서버, 데이터베이스, 사용자 관리 등 많은 부분의 개발력을 아낄 수 있다) 빠른 생산성과 관리 용이성에 중점을 둔 스타트업 다운 기술 스택을 갖췄다.아무래도 사진이 다수 포함된 리뷰 컨텐츠가 메인이다보니 이미지 리소스 프로세싱에 신경을 쓴 듯 하다. 백엔드 쪽에서 이미지 사이즈와 크기를 화면 사이즈에 맞게 적절하게 조절해주는 Imgix 라는 친구를 사용하고 있다. 만약 imgix를 프리미엄 라이센스로 사용하고 있다면 최소 월 500$ 씩 꾸준히 사용하고 있을 듯.
상기 언급된 기술 중에 유료인 기술은 Firebase와 Imgix 정도다. 물론 두 서비스 모두 무료 라이센스가 있긴 하지만 트래픽을 생각했을 때 충분히 유료로 돌리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대충 사용하는 각과 서비스의 수익 구조를 생각해 보면 정말 서버비가 부족해 식사비를 줄이고 있다는게(...) 거짓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3.4. 리뷰와 저작권 양도
RR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리뷰와 저작권 양도를 들 수 있다. 사용자는 리뷰를 작성할 시 RR에 리뷰의 저작권을 양도할 지 결정할 수 있는데, 양도를 결정하면 해당 글의 조회수, 추천 등 활성화 정도에 따라 사이트 내 활동 포인트인 Dot이 지급된다. 사용자는 이 닷을 통해 1월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사이트 내의 닷 스토어에서 준비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닷 스토어 내 물품은 머그컵이나 텀블러 등 일반적인 물품부터 시작하지만, 가격대가 올라갈수록 오버워치 오리진에디션, 아이폰7 제트블랙 128G까지 점점 김리뷰스러워 지는 것을 볼 수 있다(.....)사실 이러한 운영을 통해 사이트 운영진, 즉 김리뷰가 무슨 이득을 얻는지 궁금하긴 한데, 사이트 운영을 통한 수익모델은 김리뷰의 논문을 참조하면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링크 다양한 사용자를 기반으로한 플랫폼 내부의 자체적인 활동이 자연스럽게 광고 효과를 내어 플랫폼의 이익을 창출하는 한편, 사용자는 해당 활동을 통해 얻은 닷으로 수익분배를 실시한다는 생각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