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현실의 조정자들이 죽음이 너무 인간화되어 비효율적이게 되었다는 이유로 그를 쫓아내고 죽음은 필멸자가 되어 세계를 떠돈다. 한편 죽음의 부재로 죽는 사람들이 없어지게 되는데, 이 때문에 100여년을 넘게 죽음을 기다려온 마법사 윈들 푼은 자초지종을 알아내려 한다. 앙크 모포크에 웬 쇼핑 몰이 나타나고 마법사들은 이 쇼핑 몰을 조사한다.한편 죽음은 작은 시골 마을에 가게 되고 그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며 인간다움을 익힌다. 한편 그런 죽음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오는데...
2. 그 외
디스크월드 게임 2편은 이 작품의 시나리오인 죽음의 부재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이 린스윈드인지라 린스윈드가 죽음을 살리기 위해 고생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엔딩이 찡하기론 시리즈 탑에 들어가는 작품 중 하나.
작품 마지막에 등장하는 우주의 죽음이 하는 YES!란 말은 하드커버판에선 그 임팩트를 위해 두 페이지가 다 텅텅 비어있고 이 글자만 덩그러니 크게 적혀있는데 이후 나온 페이퍼백은 종이 크기 차이로 그런 임팩트가 잘 안 살아났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