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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8 09:33:19

RX-81 지라인 라이트아머/MS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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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체개요2. 타기체와의 비교3. 무장구성 및 운용
3.1. 무기 리스트3.2. 특성리스트3.3. 운용팁3.4. 단점

1. 기체개요

파일:external/msgo.bandainamco-ol.jp/1402037498c.png
※ 기체스펙의 괄호 안의 붉은색 글씨는 개조 최대치
기동전사 건담전기 Battlefield Record U.C.0081에서 등장한 RX-81계열[1]의 바리에이션. 게임에서는 일격이탈에 최적화된 최고의 레이서로 손꼽히는 연방군 하이엔드 모빌슈트. 빔라이플의 막강한 성능으로 지온유저들의 정신건강이 우려되어 탄속과 명중이 정확하게 절반으로 칼질당하는 초유의 사태를 몰고 온 그 기체.

2. 타기체와의 비교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캠퍼, 건담 NT-1 알렉스와 자주 비교가 되곤 하는데, 각자 성향이 완전히 다르다보니 어떤 기체가 완벽하게 우위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GLA[2]는 가벼운 소체의 특성을 살려 긴 비행시간[3]과 재빠른 스피드로 다른 단점을 커버해, 두 경쟁기와 충분히 승부가 가능한 모빌슈트로 평가받는다.

막강한 화력을 지닌 모빌슈트는 아니지만, 빠른 스피드로 일격이탈, 레이스에 특화된 기체이며, 백병전(対MS戦)에서도 스피드 / 부스터용량 / 부스터 회복속도를 무기로 적의 혼을 빼놓는 플레이가 가능한 다소 유니크한 기체이다. 물론 성향 자체가 특수한 형태이니만큼, 어찌보면 초보자들에겐 알렉스에 비해 컨트롤과 운용이 까다로운 기체가 될 수도 있다.

3. 무장구성 및 운용

3.1. 무기 리스트

3.2. 특성리스트


당첨특성은 운용법에 따라 다소 달라지긴 하지만, 대체로 미사일슈터가 나오면 게임을 풀어가기가 조금 쉬워지기는 하다. 사용이 애매한 특성은 말할 것도 없이 사격보정 시스템. 사실 특성이 뭐가 붙건 애초에 무기의 막강한 화력으로 승부하는 기체는 아니다보니, 망특성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하다.

3.3. 운용팁

폭발형 무기(로켓류, 그레네이드류)를 전혀 장비하고 있기 때문에 통로 또는 실내 등의 맵에서는 활약이 크게 제약된다. 말이 제약이지, 사실상 할 일이 없다고 보면 된다. 발이 빠르니까 컨테이너 운반 정도? 미사일의 특수한 궤적으로 인해 쏘면 천장에서 전부 폭발해버리고, 각종 빔무기로 댐딜하다 바주카라도 한 대 맞고, 쓰러지기도 쉽고.
탁 트인 공간에서는 아주 큰 힘을 발휘하는데, 특히나 개방형 본거점을 타격할 때는 굳이 격투무기를 장비하지 않아도 최소 5000 이상의 거점타격을 보장하는 높은 신뢰성이 특징. 그 밖에도 유저의 컨트롤만 따라준다면 백병전에서 캠퍼를 여유롭게 잡을 수 있는 몇 안되는 기체이기도 하다.

현시점에서의 표준규격이 '이거다!'라고 말하기는 다소 애매하지만, 대체로 미사일런쳐는 전부 넣는 듯 하고, 미사일을 쓰기가 애매한 통로 등의 좁은 맵에선 굳이 무장구성을 바꾸기보다 그냥 출격시키지 않는다가 현재의 대세로 보인다. 실제로 그런 것이 GLA의 아머치가 워낮 낮다보니 통로맵에서 잘못 유폭이라도 당하면 아머가 절반씩 깎이는 건 순식간이기 때문에 고화력의 폭발무기를 가졌으면서 두꺼운 장갑으로 무장한 기체가 더 신뢰도가 높은 건 당연한 일이다.

매우 다양한 빔병기를 갖고 있지만, 특성 빔 슈터의 영향을 받는 건 일단 쇼트 빔건FA, 그리고 헤비 라이플 정도가 있다. 근접전에서 아주 큰 위력을 발휘하는 빔 스프레이건의 경우는 스프레이 슈터의 영향을 받는데, 몹시 애석하게도 이 기체는 스프레이 슈터가 없다(...) 쇼트 빔건은 저격기들이 갖고 있는 핸드 빔건의 경량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취향에 맞는다면 쓸지도 모르지만, 최근에는 사용자 자체를 찾기가 힘들다.

문제의 무기 헤비 라이플은 일반적인 강습용 빔 라이플에 비해 탄속이 빠르고, 사정거리가 긴 편. 한 발의 위력 자체는 일반 빔 라이플보다 뛰어나지만, 안타깝게도 매거진 장탄량 자체가 빔 라이플의 몇 분의 일 수준이라 DPS 자체는 높지 않다. N형과 F형은 그렇다쳐도, M형이 조금 특수해서 일반적인 빔 라이플의 H형과 동일한 역할을 하는데, 초기 등장시에는 그 탄속이 거의 차지 빔 라이플 수준의 탄속으로 연사를 해대니 지온측의 원성이 대단한 무기였다. 결국 성능이 제대로 반토막이 나긴 했지만, 빔 슈터 + 다른 무기와의 조합은 현시점에서 가장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구성.

미사일과 개틀링은 동시에 장비가 불가능하다. 개틀링은 상술한 바와 같이 제법 훌륭한 DPS를 보여주지만, 다소 떨어지는 집탄성으로 인해 높은 신뢰성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그에 반해 재밌는 건 미사일런쳐인데, 일단 무개조 N형 기준 3,500대미지의 미사일을 두 발을 동시에 발사하니, 두 발 모두 적중하면 상대가 쓰러지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후속타를 넣기 위한 작업수단으로 매우 좋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몇 번을 적는 말이지만, 통로맵 등에선 그다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또 하나 재밌는 점이라면 미사일이 날아가는 궤적인데, 가만히 선채로 미사일을 발사하면 아치를 그리며 날아가 상대를 쫓지만, 대쉬이동 중에 미사일을 발사하면 상대를 향해 일직선으로 날아가게 된다. 이 두 가지 발사형태는 잘만 이용한다면 정상적으로는 공격이 불가능한 위치에 있는 적도 적중되는 경우를 보게 될 것이다.

※ 영상은 헤비 라이플의 탄속이 너프되기 전의 전투영상으로 현재는 탄속의 프레임이 정확히 2배 정도로 느려졌다. 영상의 플레이어가 상당히 뛰어난 플레이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빔병기의 탄속을 생각하면 너프가 되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수준.(;;)

레이스에 특화된 기체이니 만큼 맵에 배치된 본거점의 형태에 따라 무장구성을 조금씩 바꾸다보면 시작부터 꽤 높은 스코어를 확보할 수가 있다. 또한 접근전에서도 빠른 스피드를 살려 적기의 록온기능을 능욕하며 굴욕적인 패배를 안겨줄 수 있는 기체인 만큼, 무엇보다 사용자의 기민하고 정밀한 조작을 요구한다.

캠퍼와 공중전을 벌일 경우, 캠퍼를 완벽하게 또 처참하게 제압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체이긴 하지만,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는 법이라고 아머가 워낙 종잇장 아머다보니, 알렉스처럼 적들이 모여있는 곳에 뛰어들어 바주카부터 쏘고 보는 플레이는 일단 불가능하다. 따라서 우수한 기동성을 살려 빠르게 접근 → 공격 → 이탈하는 방식을 익히는 것이 최선.

3.4. 단점


[1] 모델명에 RX라는 표기가 있긴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건담타입은 아니다. [2] 지라인 라이트아머의 이니셜 [3]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는 캠퍼나 알렉스에 비해 부스터수치가 떨어지는 편이나, 빠른 스피드로 인해 비행시간이 더 길다는 인상을 준다. [4]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차지스나의 LBR F를 맞고 어느 정도 버텨주는데다 막강한 쉴드까지 장비한 건담 NT-1이 가장 우수한 아머를 갖고 있음은 일단 부정하기가 어렵다. 이에 반해 캠퍼는 아머강화를 일정 수준 이상 하지 않으면 LBR F에 일격사 당하기 쉽고, 아머치가 몹시 낮은 GLA의 경우, 일단은 쉴드를 장비하고 있기 때문에 캠퍼와는 비슷한 수준으로 분류할 수 있다. [5] 후술하겠으나, 순수한 DPS만 놓고 보면 사실 캠퍼에 비해 건담 NT-1도 아주 몹쓸 정도로 낮은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