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ND1/e스포츠/beatmania IIDX

1. 개요

ROUND1

#TeamROUND1[4]

ROUND1의 beatmania IIDX 프로게임단 활동 내역을 정리한 문서.

2. 수상 기록

팀 수상
BEMANI PRO LEAGUE
BEMANI PRO LEAGUE 2021 준우승
TEAM Ryu☆	→	ROUND1	→	レジャーランド
BEMANI PRO LEAGUE SEASON 2 IIDX 종목 우승
APINA VRAMeS	→	ROUND1	→
' BEMANI PRO LEAGUE SEASON 3 IIDX 종목 준우승
レジャーランド	→	ROUND1	→
개인 수상
BEMANI PRO LEAGUE 2021 MVP BEMANI PRO LEAGUE SEASON 2 IIDX 종목 MVP
초대	→	*UTAKA**	→
BEMANI PRO LEAGUE 2021 카운터 상
초대	→	KUREI MIKAMO	→	U*TAKA
BEMANI PRO LEAGUE SEASON 2 IIDX 종목 카운터 상
KUREI MIKAMO	→	*UTAKA**	→
BEMANI PRO LEAGUE SEASON 2 IIDX 종목 TOP SCORE 상
MIKAMO	→	*UTAKA**	→

3. 스폰서


Phiten

4. 역사

4.1. BEMANI PRO LEAGUE 2021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360><tablebordercolor=black><tablebgcolor=black>

BEMANI PRO LEAGUE
2021 시즌 참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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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NA VRAMeS	GAME PANIC	SILK HAT

SUPER NOVA Tohoku	ROUND1	LEISURE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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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임단 창단에 도움을 준 6곳의 스폰서 기업 중 한 곳으로 참전하게 되었다.

4.1.1. 드래프트 과정

1지명: U*TAKA - 승리를 쟁취하는 왕자의 매
현 IIDX 탑랭커들 중에서 단연 독보적인 폼을 자랑하는 게이머. 그에 걸맞게 실크 햇과 게임 패닉까지 U*TAKA를 지명하며 세 팀이 유타카를 노리는 상황이 펼쳐졌고, 추첨 끝에 다른 두 팀을 모두 밀어내고 U*TAKA를 팀으로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2지명: KUREI - 내 스코어에 타협은 없다
처음에는 RKS-32를 지명하였으나, 입찰에서 실크 햇 팀에게 밀려 놓치게 되었고, 그 후 KUREI를 단독 지명하며 영입하였다.
3지명: ANSA - 내가 답이다
프리퀄 시즌에서 참전하여 나름 호평을 받았던 게이머. 라운드 원 혼자 지명하면서 단독 영입하였다.
4지명: TENIN - JAPANESE GACHIOSHI BOY [5]
마찬가지로 단독 지명이었고, 그에 따라 TENIN은 경합 없이 자동적으로 팀으로 영입되었다.

스태프진은 감독 미야치, 코치 WATANABE로 구성되었다. 원래는 과거 IIDX 탑랭커였던 1048(토시야)을 영입하려 했으나 불발되었다.[6]

4.1.2. 1st Stage

1st Stage 1위, 4승 1무, 13승점, 46pt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

1경기의 상대는 아피나 브레임즈. 시작 전부터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팀들의 대결이다. 선봉전에서 쿠레이가, 중견전에서 안사가, 대장전에서 유타카가 각각 니케, 켄탄, 돌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첫 경기는 무승부로 끝마쳤다.

4경기의 상대는 레져 랜드로, 만만한 팀이라 생각했는지 유타카를 중견으로 보내고, 쿠레이를 대장에 앉혔다. 선봉에는 마지막 지명 선수인 테닌이 나섰다. 결과는 테닌이 상대 우나무네에게 전패, 유타카와 쿠레이가 각각 상대 1핀, G*를 상대로 전승하여 2대 10으로 가볍게 승리한다. 앞선 세 경기에서 여섯 팀이 모두 무승부를 거둬 다 같이 공동 1등이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라운드 원 팀은 일단은 단독 1위로 치고 나가게 되었다.

8경기의 상대는 슈퍼노바 토호쿠. 레져 랜드 전 당시 로스터에서 유타카와 쿠레이의 자리를 서로 바꿔, 테닌-쿠레이-유타카의 정석 로스터를 냈다. 선봉에 나선 테닌의 상대는 칼리버로, 체급 차이를 넘어 칼리버가 스트래티지로 테닌의 선곡을 지워버린지라 불리한 싸움이 되었고, 결국 선봉을 칼리버에게 모두 내줬다. 그러나 중견에 나선 쿠레이가 상대였던 킬에게 2승을 거두며 만회하였고, 대장전에 나선 유타카 역시 상대 윌로우를 세트 승으로 때려눕히며 2대 10으로 슈퍼노바 토호쿠 팀을 이겼다. 그러나 이번에도 승리를 못 건진 테닌에 대한 지적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했다.

10경기의 상대는 실크 햇. 당시 실크 햇 팀은 구성원들의 평균 체급이 저질이었으나, 팀의 최종병기 세이류의 활약으로 상위권에 올라있던 상태였다. 상위 팀들간의 대결에서 강력한 로스터의 필요성을 의식한 라운드 원 팀은 맨 처음 아피나 브레임즈 전에서 사용했던 쿠레이-안사-유타카 로스터를 내놓는다. 이후 경기에서 선봉에서는 쿠레이는 상대 노리를 가볍게 찍어눌렀고, 중견에 나선 안사는 상대 쥰타의 선곡에서 접전 끝에 패하였지만 이어지는 본인의 선곡에서 승리를 건지며 우세 분위기를 유지시켰다. 이후 양 팀의 에이스들 간의 대장전이 시작되었고, 여기서 라운드 원 측은 스트래티지 카드로 세이류의 무기 선곡인 EROICA를 지우고, 유타카는 세이류의 약점을 노리고 스크래치곡인 진지옥 내놓는다.[7] 그리고 유타카가 두 곡 모두 승리하면서 이번에도 2대 10으로 무난하게 승리한다. 3연승을 기록한 라운드 원 팀은 압도적 1위 자리에 오르며 준결승 진출에 성큼 다가서게 된다.

13경기의 상대는 게임 패닉으로, 이 경기에서 지지만 않으면 1위가 확정되는 상황. 게임 패닉 팀 역시 상황에 따라 상위권으로 1st Stage를 마무리지을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필사적으로 대응할 것이라 예상했는지, 지난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안사를 선봉으로 내리고 쿠레이를 중견으로 보냈다. 그러나 게임 패닉 팀은 지난 경기에서 시도한 실험 로스터[8]의 성공에 취해 또다시 실험 로스터를 내놓는 실책을 저지른 탓에 본 경기에서 선봉을 맡은 안사가 비록 상대 미카모에게 손도 못 써보고 털렸지만, 쿠레이가 피스를 상대로 전승, 유타카 역시 코시가야를 가볍게 제압하면서 무난하게 승리하였다. 라운드 원 팀은 1st Stage 내내 패배 하나 내주지 않으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여섯 팀들 중 가장 먼저 준결승 진출을 확정짓는다.

4.1.3. 2nd Stage

2nd Stage 2위, 3승 1무 1패, 10승점, 37pt.
종합 1위, 7승 2무 1패, 23승점, 83pt.

3경기의 상대는 게임 패닉으로, 결국 1st Stage 플옵권에서 떨어진 게임 패닉 팀은 이번에는 미카모와 코시가야의 자리를 바꿔 제대로 된 로스터를 가지고 왔다. 물론 라운드 원 팀 역시 직전 경기에서의 로스터를 다시 사용하고, 2nd Stage 시작부터 중견을 제외한 두 경기에서 스트래티지 카드를 꺼내며 적극 대응했다. 안사가 코시가야에게 전패했으나, 쿠레이가 피스를 상대로 다시 전승을 거둬 분위기를 살렸고, 유타카 역시 미카모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며 게임 패닉 팀을 상대로 또 다시 승리를 거둔다.

6경기의 상대는 실크 햇. 실크 햇 팀은 1st Stage에서 코스트를 과하게 소모한 세이류를 결장시켜 부실한 모습으로 경기에 나섰고, 라운드 원 팀 역시 반 막장화가 진행된 실크 햇 팀을 상대론 힘을 빼도 되겠다 싶었는지 처음으로 유타카를 로스터에서 제외시켰다. 선봉에 나간 안사와 중견에 나간 테닌은 각각 1승 1패, 대장에 나간 쿠레이는 전승을 거두며 예상대로 승리했다. 그러나 안사는 실수를 남발하여 그 체급 후달리는 할에게 승리를 하나 내주고, 테닌은 상대였던 노리와 함께 맛집 대 맛집(...)의 졸전을 벌이다 노리의 선곡에서 판정이 줄줄 새면서 혹평을 받았으며, 쿠레이 역시 쥰타가 고른 작열2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 이 경기를 기점으로 라운드 원 팀의 비에이스 선수들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8경기에서는 슈퍼노바 토호쿠팀과 다시 마주했다. 슈퍼노바 토호쿠 팀은 1st Stage를 꼴지로 마무리했지만, 2nd Stage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대승리를 거두며 포인트 차로 라운드 원 팀보다 더 높은 순위에 오른 상태였다. 라운드 원 팀은 직전의 안사-테닌-쿠레이 로스터를 다시 썼는데, 선봉에 나선 안사는 상대였던 킬에게 2승을 거둬 부진을 나름 만회했지만, 중견에 나간 테닌은 상대 칼리버에게 또다시 일방적으로 털리며 4포인트나 실점하고 말았다. 그 후 대장전에서는 상대 윌로우가 쿠레이가 부진했었던 작열2을 선곡하여 대놓고 약점선곡을 했고, 결국 쿠레이는 작열2에서 직전 경기의 상대였던 쥰타보다 낮은 기록을 내며 패하였다. 라운드 원 팀의 첫 정규시즌 패배로 끝났고, 그나마 잘한 안사를 제외한 나머지 두 선수와 테닌을 중견에 보낸 라운드 원 팀의 코치진은 강한 비판을 받았다.

12경기의 상대는 레져 랜드. 라운드 원 팀은 남은 아피나 브레임즈 전에서 유타카와 쿠레이를 모두 내보낼 생각으로 쿠레이를 중견전에 보내 코스트를 남기고, 안사를 그대로 선봉전에 둔 뒤 대장전에 테닌을 내보내는 기행을 선사했다. 문제는 레져 랜드가 G*-다이나소-1핀으로 정석 로스터를 내보내면서 졸지에 테닌은 레져 랜드의 에이스인 1핀을 상대하게 되었고, 당연히 수 많은 게이머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본 경기에서 안사와 쿠레이가 각각 무승부를 거뒀고, 이대로 1핀이 2승하여 레져 랜드의 승리가 되나 싶었는데... 테닌이 선곡한 바네사 레겐다리아에서 막상막하의 싸움이 벌어지더니 테닌이 1핀을 이기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터졌다! 질 것 같은 경기는 순식간에 무재배라도 해낸 경기가 되었고, 난데없는 업셋을 당한 1핀은 본인 선곡에서 승리하며 무승부로 만족해야 했다. 이 경기의 로스터는 지금도 말이 많지만, 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무승부를 건진 것과 테닌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대이변을 보여준[9] 점에서 그나마 성과는 있었다고 할 수 있다. [10]

정규시즌의 마지막 경기인 15경기의 상대는 맨 처음에 맞닥뜨린 아피나 브레임즈. 라운드 원 팀은 이를 노리고 쟁겨뒀던 유타카를 대장전에 보내고, 코스트가 10 남은 쿠레이를 선봉전에, 남은 중견전에는 안사를 내보내며 1st Stage 아피나 브레임즈 전 당시 로스터를 다시 재현했으나, 아피나 브레임즈 팀은 돌체와 우치의 코스트 부족[11]으로 니케를 대장에 보내며 화력이 떨어진 상태로 나왔다. 경기에서 쿠레이는 상대 켄탄과 비기고, 안사는 상대 우치에게 전패하여 뒤쳐지는 상태로 대장전으로 갔지만, 유타카가 체급 차로 니케를 찍어누르며 5대 7로 가볍게 승리하였다. 라운드 원 팀은 비록 2nd Stage 1위는 대역전극에 성공한 슈퍼노바 토호쿠 팀에게 내줬지만 그래도 2nd Stage 2위, 정규시즌 전체 1위를 거두며 준결승에 1순위로 진출, 가장 유리한 자리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4.1.4. 준결승전

준결승 2위, 결승전 진출 성공.

대진 선택권을 얻은 라운드 원 팀은 상대 아피나 브레임즈 팀과 슈퍼노바 토호쿠 팀을 1경기에 보내고 2, 3경기 출전을 택했다. 이후 1경기가 아피나 브레임즈의 승리로 결론지어졌고, 1패를 누적하여 상황이 불리해진 슈퍼노바 토호쿠팀과 준결승 첫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에이스 유타카는 여전히 막강했지만, 나머지 세 선수들이 2nd Stage에서 부진한지라 플레이오프에서 얼마나 개선된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받으며 준결승전에 나섰다.

2경기 슈퍼노바 토호쿠 전에서 선봉에 나선 테닌은 상대 프립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평타를 쳤고, 그 후 차봉전에 나선 안사는 상대 칼리버의 EX 스트래티지 카드 발동으로 불리한 싸움에 놓였지만 칼리버의 선곡 세이버 윙에서 승리하고 엎어진 자선곡 D에서 패하며 무승부로 차봉전을 넘겼으며, 이후 중견전에 나선 유타카가 상대 킬을 아무렇지 않게 털어버리며 우위를 점했다. 부장전에는 쿠레이가 나섰는데, 슈퍼노바 토호쿠는 상황이 급한 나머지 윌로우를 등판시켰다. 그러나 라운드 원 팀이 EX 스트래티지 카드를 꺼내서 윌로우의 선곡을 지웠고, 결과는 쿠레이와 윌로우 모두 서로의 선곡에서 이기며 무승부로 끝났다. 그 후 유타카가 대장전에 다시 등판하여 상대로 나온 칼리버를 쓸어버리며 가볍게 승리를 거두고 슈퍼노바 토호쿠팀을 탈락시킨다. 그에 따라 라운드 원 팀은 자동적으로 결승 진출이 확정되었고, 동시에 결승전 상대는 아피나 브레임즈 팀이 되었다.

3경기는 결승전 상대이기도 한 아피나 브레임즈 팀. 양 팀 모두 에이스 선수는 한 번만 보낼 수 있는 상황이나 아피나 브레임즈 팀은 EX 스트래티지를 쓰지 않았기에 조금은 불리한 경기였다. 본 경기에서 선봉에는 테닌이 켄탄과 맞섰으나 전패하였고, 차봉전에서는 쿠레이가 우치를 상대로 비겼다. 이어지는 중견전에서 안사는 직전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는지 세이버 윙을 다시 골랐고, 상대 니케는 안사가 졌던 D를 다시 내놓는다. ~~준결승에서 세이버 윙과 D만 하고 가는 안사~~ 그러나 안사가 두 곡 모두 패배하며 라운드 원 팀이 불리해지기 시작했고, 부장전에서 우치를 다시 마주한 쿠레이는 EX 스트래티지를 당하여 선곡도 엎어지고 테마도 변속으로 바뀌는 불리한 싸움을 치른 끝에 우치에게 부장전을 모두 내주며 라운드 원 팀의 패배가 확정되었다. 대장전에는 유타카가 돌체와 다시 만나 속칭 제 2차 유돌대전의 촉발, 돌체가 졌던 필더비트로 승리하고 돌체 선곡의 Be quiet에서 패하며 이번 유돌대전도 무승부로 끝난다. 결승 진출이 확정된 상태기는 했지만 결승 준비하느라 일부로 힘을 뺀 건가 하는 아쉬운 반응을 받으며 찝찝한 결과로 결승에 오르게 되었다.

4.1.5. 결승전

결국 시즌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라운드 원 팀과 아피나 브레임즈 팀이 결승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비에이스 선수들의 기량이 몰라보게 달라진 아피나 브레임즈 팀과 달리, 라운드 원 팀은 오히려 부진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조금은 불안한 시선을 받으며 결승전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첫 세트 선봉전은 테닌이 나서서 니케와 맞붙었다. 그러나 체급 차이를 넘지 못하고 니케에게 선봉전을 모두 내주며 안사에게 만회를 맡기게 되었다.

이어지는 차봉전에서 안사는 켄탄을 다시 마주했다. 안사는 켄탄의 선곡에서 승리했지만, 본인의 선곡에서 패하며 결국 라운드 원 팀의 열세 분위기를 끊어내지 못했다.

오장전은 쿠레이와 니케의 대결로, 이미 1st Stage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던 둘이었기에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었다. 니케의 선곡에서 니케 본인이 승리를 가져가고, 쿠레이는 그 다음 자신의 선곡에서 계속 리드하고 있었지만, 막판에 니케의 추격에 따라잡히며 1점 차로 니케에게 승리를 뺏기고 말았다. 라운드 원 팀은 순식간에 6포인트나 뒤쳐지며 더더욱 불리한 상태에 놓인 채 중견전으로 넘어갔다.

중견전에는 팀의 에이스인 유타카가 나섰다. 상대는 우치. 이번에는 체급이 더 높은 유타카가 가볍게 승리하여 포인트를 좁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문제는 유타카가 우치의 선곡에서 막판에 실수를 내서 패하고 말았다! 착잡한 표정을 지은 유타카는 그나마 자신의 선곡에서 우치를 이겼지만, 라운드 원 팀은 포인트 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결승전 후반부로 넘어가며 상황이 더더욱 꼬이고 말았다.

삼장전은 스크래치 테마로 선정되면서 상대 아피나 브레임즈 팀은 스크래치에 특화된 돌체를 내보냈고, 라운드 원 팀은 안사가 다시 나오게 되었다. 체급도 체급인데다 스크래치곡으로 돌체를 이기기란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없는 이야기라 사실상 버리는 판이나 다름없었고, 결국 안사는 돌체에게 전패하며 또 다시 포인트를 헌납하고 말았다. 어느새 아피나 브레임즈 팀의 포인트는 13포인트까지 쌓였고, 라운드 원은 그를 저지하기 위해선 남은 모든 경기를 이겨 연장전까지 게임을 끌고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부장전에 나선 쿠레이는 우치와 다시 마주했다. 선정된 테마는 준결승 당시 우치에게 2패를 당한 변속 테마였지만, 어떻게든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에서 부장전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쿠레이는 포텐이 만개한 우치에게 헐화에서 제대로 털리며 패하였고, 그 시점에서 라운드 원 팀은 준우승이 확정되었다. 결국 쿠레이는 자신이 선곡한 데이드림에서 배속 조절도 실수하고 후반부에서도 우치에게 끌려다니는 등 처참한 모습을 보이며 결승전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채 허탈한 표정으로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제 남은 경기는 유타카와 돌체의 또 다른 유돌대전이 펼쳐지는 대장전 뿐. 돌체는 작열비치를, 유타카는 명을 선곡하여 서로를 대표하는 곡이 나왔고, 예상했던 대로 서로 명함교환하듯이 각자 고른 곡에서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 유돌대전도 무승부로 끝나며 결승전이 마무리되었다. 최종 포인트는 20대 6.

4.1.6. 총평

현 IIDX 최고의 플레이어 중 한 명인 유타카, 다른 뛰어난 선수들의 존재로 강팀으로 평가되었고, 실제로 정규시즌 동안의 라운드 원 팀은 기대에 걸맞게 맹활약을 펼치며 1st Stage를 4승 1무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마무리하는 화려한 팀이었고, 팀의 에이스인 유타카는 정규시즌 동안 진 적이 한 번[12] 밖에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유타카의 결장이 많아진 2nd Stage에서 유타카 외 세 선수들에게서 서서히 불안요소가 나오기 시작했고,[13], 결국 준결승전까지 비에이스들의 경기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우승을 위해 절차부심한 아피나 브레임즈 팀에게 처절한 패배를 맞았다. 결승전에서는 상황이 더 악화되어 네 선수들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씁쓸하게 준우승을 받아들여야 했다. 에이스 선수인 유타카가 이 용두사미 결말에 아쉬운 감정이 복받친 나머지 IIDX 기체에 엎드려 눈물을 보였을 정도.

물론 정규시즌동안의 활약으로 유타카는 MVP 개인 수상, 쿠레이는 카운터 개인 수상을 하였고, 안사와 테닌 역시 비록 아쉬운 모습이 많았지만, 적어도 각자 나름대로의 활약과 자신에 대한 어필을 톡톡히 해내었다.

자세한 것은 정규시즌 결산 문서와 포스트시즌 결산 문서를 참고.

4.2. BEMANI PRO LEAGUE SEAS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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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MANI PRO LEAGUE
시즌 2 참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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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다, 트레일러에서 다른 6곳의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재참전을 확정지었다.

4.2.1. 드래프트 과정

1지명: U*TAKA - 혁혁한 도전자
비록 지난 시즌을 준우승으로 끝마쳤으나, 이 와중에도 독보적인 폼을 증명하였고, 그에 따라 모두의 예상대로 재계약을 맺으며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리게 되었다.
2지명: KUREI - 철인
정규 시즌에서는 U*TAKA와 더불어 무시무시한 더블 에이스로서의 기량을 뽐냈으나, 포스트 시즌에서 급격하게 무너지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선수. 정규 시즌에서의 폼을 고려했는지 다시 한 번 계약을 이어가게 되었다.
3지명: I6VV - 혼아츠기의 BEMANI 황제
기고 팀과의 경합에서 승리하면서 가까스로 합류한 플레이어. KAC 동부 대회에 몇 번 출전한 적이 있었다. 닉네임은 리트체로 '이가와'라고 읽는다.
4지명: MAKO-G - 니가타의 정의
기고 팀의 LOOT와 더불어 지난 시즌 드래프트 탈락자 출신. 단독 지명으로 합류에 성공했다.

새로운 감독으로 오쿠무라 나츠코가 합류하였다.

4.2.2. 레귤러 스테이지

레귤러 스테이지 2위, 4승 1무 2패, 13승점, 50pt로 세미파이널 조기 진출.

경기 전 전망

정규시즌부터 결승전까지 계속 문제를 일으키던 3지명 안싸와 4지명 테닌을 방출하고[14] 새 선수 이가와와 마코지를 영입했다. 이가와는 IIDX 실력자로써 나름대로의 인지도가 있었으며, 마코지는 지난 시즌 드래프트에서 떨어진 경험이 있었기에 신규 선수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그와 함께 IIDX 최강 중 최강인 유타카와 당연히 재계약하면서 올해도 우승후보 팀으로 꼽혔고, 지난 결승전때 크게 부진했지만 작년 정규시즌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쿠레이와도 재계약을 했다. 과연 지난 시즌에서 거둔 아쉬운 결과를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았다.

1경기: VS GiGO

이번 시즌도 1경기에 나서게 되었으며, 상대는 이번 시즌에 처음 출전하는 기고 팀. 기고는 데뷔전에 라운드 원의 막강한 전력에 큰 부담을 받을만 했지만, 그럼에도 누치오-사이버엑스-칼리버로 로스터에 화력을 꽤 실었다. 라운드 원은 대장전이 이가와의 주력 테마인 차지 테마가 나오자, 그의 경기력을 확인하기 위해서인지 쿠레이-유타카-이가와로 비정석 로스터를 냈다.
선봉전부터 진행되었고, 누치오의 선곡에서부터 패턴 동점이 뜨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였고, 쿠레이의 선곡에서도 막상막하의 상황이 이어지다가 막판에 쿠레이가 삐끗하면서 1점차로 패배하여 1pt 뒤쳐진 채로 중견전으로 넘어간다. 중견전은 당연히 유타카가 체급으로 사이버엑스를 짓누르는 데 성공했지만, 이가와가 상대 칼리버에게 꽤 밀리면서 대장전을 세트패했다. 총 pt 5대 8로 기고의 승리가 되었고, 라운드 원은 전체 순위 5위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물론 이제 막 한 경기가 지났기 때문에 기회는 많이 남아 있는 상태였다.

5경기: VS SILK HAT

다음 경기 상대는 선수진을 대격변한 실크 햇. 경기가 대장전을 11레벨로 치르는 정확도 대결로 나와서인지 실크 햇은 세이류를 다시 결장시키며[15] 최종 로스터는 키도-안싸-엑시트가 되었다. 라운드 원은 반대로 마코지-쿠레이-유타카로 정석 로스터를 내고 마코지를 처음으로 경기에 내보냈다.
경기 결과는 마코지가 자신의 특기, 키도의 부진한 경기력으로 세트를 째로 가져가고, 이어지는 경기도 쿠레이와 유타카가 각각 상대 안싸와 엑시트를 체급으로 무난하게 잡으면서 12대 0으로 퍼펙트 게임을 만들었다. 실크 햇 전의 대승리로 라운드 원은 순식간에 2위로 올라갔다.

10경기: VS TAITO STATION Tradz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반부 3연전[16]이 시작되었다. 상대는 마찬가지로 우승 후보라 불리던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였고, 팀의 에이스가 이번 시즌에서 화제가 된 IIDX 강자인 리오였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유타카와 리오의 빅매치가 기대되기도 했다. 그 기대에 맞게 타이토는 노리-포포지테-리오로 정석 로스터를 냈지만, 라운드 원은 강팀에게 전력으로 덤비는 게 부담스러웠는지 마코지-이가와-쿠레이로 비에이스 로스터를 내며 유타카를 결장시켰다.
선봉전은 마코지와 노리가 서로 스트래티지를 던지고, 각자 자선곡을 챙기면서 무승부가 되었다. 중견전은 IIDX 친구 사이인 이가와와 포포지테가 맞붙어 서로의 선곡에서 pt를 획득한다. 이후 대장전이 진행되었는데, 쿠레이와 리오가 서로 다른 성향의 곡을 골랐고[17], 이번에도 두 팀 모두 스트래티지를 사용하여 선곡 교체가 무효화되었다. 이 때 쿠레이 쪽의 표정이 좋아보이더니, 실제 경기에서도 리오를 상대로 업셋승을 거두면서 무승부 이상을 확정짓는다. 이후 리오가 자선곡을 이기면서 경기는 6대 6으로 무승부가 되었다. 로스터 화력을 감안하면 그래도 꽤 성공을 거뒀다고 할 수 있었다.

16경기: VS SUPERNOVA Tohoku

이어지는 3연전의 두 번째 경기는 슈퍼노바 토호쿠와의 대결. 대장전을 12레벨로 치르는 기술력 대결이고, 이 경기에서 서로 승리를 쌓아야 된다고 생각했는지 토호쿠는 벨벳-하치샤크-윌로우, 라원은 마코지-이가와-유타카로 양 쪽 모두 에이스를 대장전에 내보내며 화력을 세웠다.
경기 진행 결과, 선봉전은 마코지가 체급 차로 벨벳에게 세트패, 이가와는 스트래티지를 동원했지만 하치샤크의 선곡을 패하고 자선곡만 겨우 챙기며 2대 4로 밀렸지만, 유타카가 윌로우의 비장의 선곡 BITTER CHOCOLATE STRIKER를 6점 차로 힘겹게 승리, 이어지는 자선곡도 무난하게 이기면서 8대 4로 게임을 뒤집고 승리를 만들었다.
매섭게 달려오는 아피나 브레임즈에게 뺏긴 2위 자리를 다시 되찾고 유타카의 폼은 여전히 압도적임을 보여주고 있었지만[18], 한편으로는 아쉬운 모습도 비추고 있었는데, 3지명 이가와의 불안정한 경기력이 계속 보이며 지는 경기를 거하게 말아먹으며 지는 상황이 반복되었고, 4지명 마코지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두드러지는 특징이 부족해서 분발이 필요하게 되었다.

20경기: VS LEISURE LAND

3연전의 마지막 경기는 1위 독주를 거듭하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조기 확정하며 승승장구하던 레져 랜드. 레랜이 기세를 몰아 라원을 꺾을지 라원이 막강한 전력으로 레랜이 꺾을지 주목되었는데, 레랜은 우나무네-다이나소-1핀으로 정석 로스터를 냈고 라원도 이길만 하다 생각했는지 이가와-쿠레이-유타카로 이번 경기 역시 정석 대 정석으로 붙게 되었다.
선봉전에서 이가와는 우나무네를 상대했다. 테마는 우나무네의 주력 테마인 변속. 이가와는 변속보다 지력이 큰 Agnus Dei로 자선곡을 땄지만, 이어지는 타선곡 era(nostalmix)은 우나무네의 변속 처리력을 이기지 못하고 패한다. 그 다음 중견전에서는 쿠레이가 다이나소와 간만에 대결을 치렀는데, 자선곡부터 타선곡까지 전부 다이나소가 챙겨가면서 경기가 1대 5로 밀렸지만, 이번에도 대장전에 나선 유타카가 1핀을 가볍게 제압하면서 게임을 뒤집고 7대 5로 승리하였다.

레져 랜드의 연전연승을 막고, 총 2승 1무로 3연전을 좋게 마무리한 데다, 전체 순위 2위를 유지하고,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확정짓는 등 라운드 원은 이번 경기 승리로 꽤 많은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이번 경기도 승리까지의 과정이 좋지 못했는데, 그나마 믿을만 했던 쿠레이마저 세트패를 거두면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 그나마 이가와가 1pt를 따서 승리의 지분을 만들었지만, 결국 유타카빨로 이긴 모양새가 되어서 팬들의 지적을 샀다.

22경기: VS APINA VRAMeS

다음 경기의 상대는 지난 시즌 또 다른 파이널리스트이자 우승 팀인 아피나 브레임즈. 이번 시즌의 아피나에게는 작년의 에이스이자 유타카의 최대 강적이었던 돌체가 없지만, 준에이스에서 에이스로 올라온 우치도 할 땐 하는 선수이고 아피나 역시 포스트시즌을 확정지은 상태라 지난 시즌 결승전에 대한 라원의 리벤지 매치를 겸해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는 팬들도 많았다.

라운드 원은 마지막 남은 게임 패닉 전을 포기하고 이 경기에서 쿠레이-이가와-유타카로 마지막 최대 화력을 꺼냈다. 지난 정규시즌에서 아피나와의 경기마다 꺼내온 준에이스-3지명-에이스 로스터라는 것이 특징. 반면 아피나는 이 경기에서 우치를 결장시키고 켄탄-니케-시로로 비에이스 로스터를 냈다.[19] 그로 인해 유타카 vs 우치의 대결도 무산되었다.
선봉전은 쿠레이가 체급으로 세트승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경기력이 도로 가라앉은 켄탄이 기여코 자선곡을 챙기면서 업셋하여 무승부가 되었고, 이어지는 중견전은 이가와가 무시무시한 준에이스로 악명을 떨치던 니케에게 세트패, 그리고 이번 경기도 대장전에 나간 유타카가 시로를 상대로 가볍게 세트승을 거둬 7대 5로 승리를 거둔다. 결국 이번에도 똑같은 비판이 나왔지만 1위였던 레져 랜드가 타이토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라운드 원은 전체 순위 1위로 올라가게 되었다.

27경기: VS GAME PANIC

마지막 경기 상대는 게임 패닉. 라운드 원은 아피나 브레임즈 전에서 유타카의 코스트를 완전소모하였기에 마코지-이가와-쿠레이로 비에이스 로스터를 냈다. 게임 패닉은 라운드 원보다도 훨씬 상황이 나빴는데, 까딱하면 탈락인 상태에서 실크 햇을 잡으려고 풀파워로 나섰다가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며 핵심 선수들의 코스트를 날려버렸기 때문. 에이스 미카모는 코스트 0, 준에이스 피스도 코스트가 10 뿐이라 로스터는 피스-마사-코시가야로 확실하게 라운드 원보다 화력이 낮았다. 비에이스 로스터끼리의 대결이지만 폼을 보면 그나마 라운드 원이 이길 가능성이 높은 경기.
선봉전은 체급 차이로 마코지가 어쩌지를 못하고 피스에게 세트패, 이후 중견전에서 이가와가 마사를 상대로 세트승을 거둬 상황을 반전시키면 되고, 마사의 선곡 Surf on the Light를 이기는데는 성공했지만, 자선곡 GRADIUS -FULL SPEED-에서 후반부 변속에서 실수가 크게 나는 바람에[20] 통한의 업셋패를 당하면서 역전에 실패, 결국 졸지에 세트승을 하게 된 쿠레이는 대장전에서 스트래티지를 꺼내 코시가야의 선곡을 지웠지만, 그럼에도 코시가야에게 조금 뒤쳐지면서 벅차하더니 끝내 쿠레이마저 코시가야에게 업셋을 허용하면서 패배가 확정되었고, 졸지에 탈락 위기에 놓인 게임 패닉에게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주게 되었다(...).

그나마 쿠레이가 자선곡에서 승리하여 게임을 5대 7로 막아냈지만, 결국 이 경기에서 비에이스들에 대한 큰 비판이 일었고, 2위로 밀려난 레져 랜드가 슈퍼노바 토호쿠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한 경기만에 전체 1위 자리를 양보하였다. 그래도 2위 역시 세미파이널로 조기 진출하는 만큼 끝만 놓고 보면 강팀에 걸맞은 성과를 내면서 레귤러 스테이지를 마무리짓게 되었다.

4.2.3. 포스트시즌

쿼터파이널 부전승, 세미파이널 13pt 승리로 결승전 진출.

세미파이널: VS GiGO

레귤러 스테이지 2위를 달성했기 때문에 쿼터파이널을 건너뛰고 바로 세미파이널로 올라갔으며, 아피나와 기고가 치르는 쿼터파이널 경기에서 누가 이길지를 지켜보게 되었다. 이후 쿼터파이널이 기고의 승리로 결론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기고가 세미파이널 상대가 되었다. 순위가 높기 때문에 테마 선정에도 유리하고 pt 동점시 라운드 원의 판정승이 되는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pt 동점의 경우에는 레귤러 스테이지 승률 100%를 자랑하는 유타카가 자력만으로 달성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라운드 원에게 유리한 경기가 돠었지만, 레귤러 스테이지에서 지지부진했던 비에이스들이 세미파이널 전까지 경기력을 얼마나 보완시켰는지도 중요한 상황.
최종적으로 테마는 스크래치-변속-피크-차지-노트,코드가 되면서 변수의 가능성이 있는 개인차 테마들을 거의 다 앞의 세트로 보내버리며 기고를 상대로 기선제압을 했다.

선봉전은 마코지가 나서서 루트를 상대로 무난하게 자선곡을 챙겨 무승부로 넘겼다. 이어지는 차봉전에는 쿠레이가 칼리버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자선곡 GRADIUS -FULL SPEED-에서 포인트를 따면서 기고를 본격적으로 몰아붙이기 시작한다[21]. 3대 3 무승부가 된 상황에서 중견전에는 유타카가 등판하여 업셋을 위해 분투를 벌이던 사이버엑스를 세트승으로 정리해버렸고, 부장전에 출전한 이가와가 난데없이 칼리버를 만나는 바람에 세트패를 당하여 7대 7이 되었지만, 대장전은 오히려 유타카 vs 누치오가 되어버렸고, EX 스트래티지도 남아있기 때문에 라운드 원의 잠정승리나 다름없었고, 결국 대장전은 예상대로 쌍스트래티지 및 유타카의 세트승으로 끝났다.

총 13대 7로 세미파이널을 승리한 라운드 원은 다시 한 번 결승전에 올라 우승을 노리게 되었다. 하지만 세미파이널 승리에는 그것 말고 또 다른 큰 의의가 있는데, 레귤러 스테이지 내내 유타카에게 의존하다시피 했던 비에이스들이 절차부심하여 세미파이널에서 다소 개선된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점이었다.

4.2.4. 결승전

결승전: VS LEISURE LAND

예상대로 결승전 상대는 레귤러 스테이지 1, 4, 5위 조의 최종 승리 팀인 레져 랜드가 되었다. 레귤러 스테이지 순위는 레져 랜드가 더 높기 때문에 테마 선정에 디메리트를 지니게 되었지만, 여전히 유타카의 체급은 높고 비에이스들도 서서히 경기력을 다듬어 유타카에게 힘을 보태고 있기 때문에 승리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예상되었다.
테마 선정 결과, 차지-피크-코드-변속-노트-스크래치-코드,변속이 되었고, 연장전은 노트,차지가 되었다.

선봉전은 이가와가 나섰고, 레져 랜드는 4지명 선수 우나무네를 보냈다. 결과는 지력 짬이 부족한 우나무네가 의외의 업셋에 성공하여 1대 1로 무승부가 된다. 이어지는 차봉전에서 라원 측 4지명 선수 마코지가 등판했고, 상대는 G*가 나왔다. 우나무네와 마찬가지로 마코지 역시 업셋을 달성하여 1pt 세트 두 개를 2대 2로 막으면서 레져 랜드의 승기를 적잖게 지워버리는 데 성공하였다[22]. 그 다음 오장전에서 레져 랜드의 준에이스 다이나소를 만난 쿠레이가 세트패를 당하여 레져 랜드에게 승기를 빼앗겼지만, 이어지는 중견전에서 유타카가 1핀을 세트승으로 관광태우면서 게임을 도로 교착 상대로 만들었다.
그리고 삼장전은 쿠레이 vs 다이나소 매치가 다시 성사되었는데, 여기서 두 팀 모두 EX스트래티지를 쓴 바람에 스트래티지가 상쇄되면서 심상찮게 시작되더니, 쿠레이가 끝내 자선곡을 이기면서 삼장전 종료 시점 pt가 8대 8 동점임에 불구하고 라운드 원으로 경기가 확 기울게 되었다. 이후 부장전에는 라운드 원이 세트를 하나 버릴 각오를 하고 배정시킨 이가와가 1핀을 상대하게 되었는데, 예상대로 1핀의 선곡에서 대패했지만 이가와의 자선곡에서는 의외로 엎치락뒤치락하더니 이가와가 1점 차로 1핀을 이기는 초대형 업셋이 터지며 기울어진 경기에 쐐기를 박았고, 대장전은 예상대로 유타카가 상대 G*를 무난하게 처리하면서 게임을 완전히 끝내버렸다.

최종 pt 16대 10으로 라운드 원이 재도전 스토리의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BPL S2 IIDX 종목 우승을 기록했다.

4.2.5. 총평

레귤러 스테이지동안 순조로우면서도 찝찝한 여정을 이어갔지만, 끝내 2021 시즌이 끝난 직후부터 결심한 재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당당히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이미 충분히 높았던 에이스 유타카의 폼은 더더욱 올라가 시즌이 끝날 때 까지 단 한 번도 지지 않는 대기록을 썼고, 준에이스 쿠레이는 전반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많이 비췄으나, 결승 토너먼트에서는 적지만 묵직한 활약을 해내면서 늦게나마 팀에 큰 기여를 했다. 3지명 이가와도 시즌 내내 경기력에 대한 박한 평가가 이어졌지만, 결승전 막바지에 1핀을 업셋하는 데 성공하고 소속팀이 우승하게 되면서 끝이 좋게 되었다. 4지명 마코지는 두드러지지 않지만 무난한 경기력을 이어오며 자선곡을 꿋꿋이 지키는 등 팀을 위해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자세한 것은 레귤러 스테이지 결산 및 결승 토너먼트 결산 문서를 참고.

4.3. BEMANI PRO LEAGUE SEASO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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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MANI PRO LEAGUE
SEASON 3 참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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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NA VRAMeS IIDX · SDVX · DDR	GiGO IIDX · SDVX · DDR	GAME PANIC IIDX · SDVX · DDR	SILK HAT IIDX · SDVX · D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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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임체: 미개최 종목 \| ~~취소선~~: 미참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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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드래프트 과정

1지명: U*TAKA - 정점 그 너머로
지난 시즌 승률 100%를 기록하고 개인 수상 3관왕을 달성하며 파괴적인 행보를 보인 선수. 당연히 라운드 원과 재계약을 하게 되었다.
2지명: KUREI - 철인
두 시즌 째 라운드 원의 준에이스를 맡고 있는 선수. 1지명 상대로도 무승부를 거두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3지명에게도 업셋을 당하여 무승부를 거두고 2지명에게는 패배하는 기복이 큰 모습을 보이지만 그래도 확실한 활약을 만든 적도 적지 않은만큼 라운드 원과 재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3지명: I6VV - 원조 혼아츠기 스타일
지난 시즌에 이어 라운드 원과 재계약을 하게 되었다. 레귤러 스테이지에선 활약이 거의 없었지만 결승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경기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지명: NAGACH - 승부사
라운드 원이 유일하게 새로 영입한 선수. 특기는 8~10레벨의 즈레, 하네리듬 패턴이라고 밝혔다. 2023 라운드원 정상결전에서 9레벨 곡인 真夜中のバベル을 선곡해서 SOMORI를 꺾고 1등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름은 '나가쨩'이라고 읽는다.

시즌 3에서 IIDX 플레이어 출신 코치진을 영입하지 않은 유일한 팀으로, 시즌 3 출연진 명단에서 전략 코치 한 명만 언급되었다.

4.3.2. 레귤러 스테이지

경기 전 전망
유타카의 존재로 인해 이번 시즌도 강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유타카의 폼은 지난 시즌 패배를 단 한 번도 허용치 않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더더욱 성장했음을 보였고,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여기에 포스트시즌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역할을 해냈던 준에이스 쿠레이와 3지명 이가와도 재계약을 따내면서 끈끈한 팀합을 유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4지명 선수로는 기존의 마코지 대신 신규 선수 나가쨩이 들어왔기 때문에 나가쨩의 실 경기력과 장단점들을 되도록 빨리 캐치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시즌에선 선수별 비중차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미 특징들이 얼추 분석된 기존 선수들은 뚜렷한 발전을, 신규 선수 나가쨩은 재계약 선수들의 뒤를 튼실히 받쳐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라운드 원이 풀어야 할 또 다른 과제가 있다면 레귤러 스테이지에서 줄곧 비췄던 유타카 의존 현상. 유타카 외 선수들이 조금이나마 활약을 만들었기 때문에 승승장구할 수 있었지만 어쨌든 선수 개인의 성적은 아쉬운 편이고, 2021 시즌 실크 햇 처럼 체급으로 밀리거나 철저히 공략당하는 등 활약을 만들지 못해 유타카가 소년가장으로 전락하는 시나리오를 우려하는 시청자도 있었던만큼 이번 시즌에서 그런 현상이 줄어들었을지에 대한 기대도 상당한 편이다.

리그 추첨 결과 W 리그에 배정되었고, 올라운더 성향의 게임 패닉, 세이류를 필두로 로스터를 재정비한 실크 햇, 그리고 지난 시즌 준우승팀 레져 랜드를 만나게 되었다. 다들 사연이 많은 팀인 만큼 생존에 혈안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겜패와 레랜은 11레벨 이하 싸움에 특화된 팀이고, 실크햇은 제일 선수진 변화가 큰데다 시즌 2 보다도 긍정적인 반응이 좀 더 보이는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4.3.3. 총평

3연속 결승 진출을 이뤄냈으나 결국 결승전 패배로 2번째 준우승을 거두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기존에 지적되었던 유타카 의존 현상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모습을 줄곧 비췄다보니 실질적으론 역대 시즌 중에선 제일 부진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지난 시즌처럼 레귤러 스테이지 결과 자체는 W 리그 1위로 꽤 좋은 편이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는 유타카가 출전한 경기에서만 이기고 유타카가 결장한 게임 패닉 전에선 1st와 2nd 모두 대패배를 당하는 등 지난 시즌 이상으로 유타카의 활약과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의 비중이 극단적으로 갈렸다. 세미파이널에서도 비에이스진들이 전부 세트를 내주면서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고, 결국 결승전에서도 2021 시즌만큼은 아니지만 네 선수 모두 상대 아피나 브레임즈한테 차례차례 공격당한 끝에 2번째 준우승을 받아들여야 했다. 그래도 2nd Stage 실크 햇 전에선 반대로 유타카가 예상 밖의 일격을 맞고 비에이스진들이 각성하여 대승리를 가져왔지만, 결국 일시적인 각성에 불과했다.

유타카는 압도적이었던 지난 시즌보다는 위세가 가라앉기는 해도 여전히 독보전인 폼을 보여주었고, 새로 영입된 4지명 선수 나가쨩은 제법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경기 외적으로도 인기몰이를 하면서 비에이스진들 중에선 가장 선전했다. 하지만 2지명 쿠레이는 레귤러 스테이지와 결승 토너먼트 불문 부진이 보이면서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해졌고, 3지명 이가와는 아예 시즌 동안 딱 한 번밖에 못이기는 처참한 성적과 함께 이번 시즌 쥰타상 수상자로 등극했다(...).

자세한 것은 레귤러 스테이지 결산 및 결승 토너먼트 결산 문서를 참고.

4.4. BEMANI PRO LEAGUE SEASON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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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black><tablebgcolor=black>

BEMANI PRO LEAGUE
SEASON 4 참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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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임체: 개최가 확정되지 않은 지난 시즌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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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드래프트 과정

1지명: U*TAKA - 정점의 그 앞으로
비록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독보적인 폼을 보여주었기에 재계약을 하면서 소속을 유지했다. 라운드 원이 이번 시즌 유일하게 재계약을 맺은 선수.
2지명: 1-PIN - BEMANI 마에스트로
지난 시즌 레져 랜드의 에이스였던 선수. 단독 지명으로 영입되었다.
3지명: CYBERX - 요코하마가 낳은 정밀기계
지난 시즌 기고의 소속되었던 선수. 단독 지명으로 영입되었다.
4지명: LEO - 가치오시 킹
BPL S4 신규 선수로, 처음에는 NUCHIO를 지명했지만 레져 랜드에게 추첨 입찰에 밀려 놓치고 이후 LEO를 단독 지명하여 영입되었다.

시즌 2 당시 라운드 원 소속 선수였으나 다음 시즌에서 빠지게 된 MAKO-G가 감독으로 취임했다.

4.4.2. 레귤러 스테이지

경기 전 전망
비에이스진들의 부진으로 U*TAKA 한명에 좌지우지하는 이미지가 서서히 고질병으로 악화되는 것을 보다못했는지, 이번 시즌에선 과감하게 대규모 리빌딩을 감행했다. 그렇게 영입해온 선수는 레져 랜드의 1지명 선수 1-PIN과 그럭저럭 실력을 인정받은 기고의 3지명 선수 CYBERX, 그리고 신인 선수 LEO가 되었다.

KUREI의 안습한 결승 토너먼트 승률과 지난 시즌 레귤러 스테이지 초반의 부진 등으로 인해 그의 자리가 1-PIN으로 대체된 것은 비록 1-PIN이 1지명들에 비해선 부족한 부분이 있으나 충분히 업그레이드로 보는 반응이 많고, 패배를 거듭하면서 팀에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한 I6VV를 내보내고 CYBERX를 데려온 것은 두말할 것 없다. 어쨌든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 만큼 U*TAKA 뿐만 아니라 나머지 선수들도 충분히 활약하여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물론 라운드 원이 입증하고 주의해야 하는 요소들도 적지 않은데, 우선 지난 시즌 좋은 경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4지명 NAGACH을 FA로 풀고, 드래프트에서 다시 데려올 수 있었음에도 신인 선수 LEO를 택한 것을 증명해낼 필요가 있고,[23] 나머지 선수들을 봐도 1-PIN은 이전에 3~4지명에게 허를 찔려 난데없이 패배하는 사례가 몇 번 있었고 CYBERX는 확실한 특기 분야와 실력이 있지만 그것이 큰 이변을 일으킬 수준으로 뾰족하다 보기 힘들며, 특히 U*TAKA도 확승을 장담할 수 없는[24] 정상급 선수들이 BPL에 합류하고 있고 규칙이 풀리그 체계로 바뀌면서 대면 가능성도 높아진데다 U*TAKA 본인도 지난 시즌 4지명 선수가 던진 패턴에 충격패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기에 이러한 저점이나 한계를 극복하는 것도 라운드 원이 풀어내야 할 과제이다.

또한, 경기 일정 상으로 라운드 원은 8월 두 경기를 같은 날에 치르게 된다. 레귤러 스테이지 성적이 최종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에 힘이 실린 만큼 앞의 두 달 동안 좋은 결과를 만들어 놓아야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

4.4.3. 총평

에이스 의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과감하게 비에이스진을 물갈이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그 결과는 이번 시즌 비에이스진들이 지난 시즌 비에이스진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로스터 대격변은 실패로 돌아갔고, 그런 와중에 유타카의 경쟁력 하락과 전략 상의 결함 등 다른 단점들만 되려 더 부각되었으며, 여기에 지난 시즌보다 더 어려워진 대진 난이도까지 합쳐져 끝내 이번 시즌은 결승전도 진출하지 못하고 레귤러 스테이지에서 광탈해버리는 역대 최악의 시즌을 새로 썼다.

자세한 것은 결산 문서를 참고.

5. 로스터 연혁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D80C18><tablebgcolor=#D80C18>

ROUND1
역대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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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000,#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22px" {{{#1d1d1d,#e2e2e2	2021 시즌 IIDX		HEAD COACH 宮地 \| COACH WATANABE
*UTAKA**			KUREI		ANSA		TENIN
시즌 2	IIDX	HEAD COACH おくむらなつこ
		*UTAKA**	KUREI		I6VV		MAKO-G
	SDVX	HEAD COACH RKS-32
		BOLL		*XDPOTE.**		MAHINA
	DDR	COACH NAL · NISSY
		O4MA.		ZERO.		UN-RE
시즌 3	IIDX	*UTAKA**	KUREI		I6VV		NAGACH
	SDVX	HEAD COACH MAHINA \| COACH K-K.3
		BOLL		*XDPOTE.**		REIK
시즌 4	IIDX	HEAD COACH MAKO-G
		*UTAKA**	1-PIN		CYBERX		LEO
BPL 참가팀 로스터

}}}}}}}}}}}}}}} ||

6. 기타

유난히 비에이스진 선수들 중에 현란한 쇼맨십 ~~내지 기행~~을 자랑하는 선수가 많은 팀이다(...).
시즌 3까지 결승전에 올랐던 걸출한 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NAGACH(나가쨩)을 제외하고 하위 지명 선수들의 경기 중 및 차기 시즌 행보가 대체로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시즌 성적이 좋지 못하다는 점 때문에 U*TAKA 빨로 결승전에 오른다는 비판도 상당한 편.

2021 시즌 3지명 선수 ANSA(안사)는 기대 이하의 폼으로 재계약이 불발되었고, 실크 햇으로 이적한 시즌 2에서도 아쉬운 성적을 거둔 끝에 선수 잠정 은퇴를 택했다.
시즌 2~3 3지명 선수 I6VV(이가와) 역시 시즌 내내 부진 및 쓰로잉으로 경기를 자주 날려먹어 지적을 많이 샀다. 그래도 결승전 부장전 자선곡에서 레져 랜드의 1지명 선수 1-PIN(이핀)을 업셋하면서 마지막 순간에서나마 팀에 큰 기여를 했고 JAEPO 2023 이벤트 때도 괜찮은 폼을 보여줘서 이미지 반등을 노렸지만, 그게 무색하게 시즌 3에선 시즌동안 총 7세트, 14곡을 플레이해서 1승 13패[25]라는 궤멸적인 성적을 찍으며 시즌 2보다도 훨씬 망해버렸고, 결국 재계약을 받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되었으며 시즌 4 드래프트에서도 탈락했다.
2021 시즌 4지명 선수 TENIN(테닌)은 2nd Stage 대장전에서 레져 랜드의 1지명 선수 1-PIN을 업셋하는 대활약을 썼으나 ~~또 이핀이야?~~ 활약이 사실상 그것뿐이었고, 시즌 내내 체급이 모자른 모습을 줄곧 비춰 팀의 함정카드로 불린 끝에 시즌 2에서 FA로 풀렸고 드래프트에서도 탈락했다.
시즌 2 4지명 선수 MAKO-G(마코지)는 TENIN보다는 평균 기량이 괜찮은 편이었지만, 뾰족한 특기와 인상의 부족 및 선수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재계약을 못 땄고, 한술 더 떠서 시즌 3 드래프트에서 떨어지면서 우승까지 했는데 도로 탈락자 신세로 돌아가는 대굴욕을 당했다(...). 성적 자체는 발목을 잡긴 커녕 오히려 기량이 대폭 상승한 레져 랜드의 3지명 선수 G*(지)를 업셋하는 등 충분히 제 값을 했다는 평가를 했기 때문에 더더욱 충격적인 탈락이라 할 수 있다. 그래도 팀과의 인연이 있었는지 시즌 4에서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위의 세 명에 비하면 잔혹사가 약하다(?)는 것이 위안.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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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PL 시작 월 기준 [공식] ROUND1의 총감독 및 공식 계정. [선수] ROUND1 소속 선수들이 운영했던 또 다른 공식 계정. 2022년 11월 이후로 갱신 없음. [4] 팀의 공식 해시태그. 사진은 BPL S2 IIDX 종목 우승 당시 사진으로, 가운데 인물을 제외하고 왼쪽부터 U*TAKA, KUREI, I6VV, MAKO-G 선수. [5] 가치오시는 끊어 치기를 일본에서 부르는 말로, 테닌이 끊어 치기 계열 패턴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이런 타이틀이 붙었다. [6] 1048은 해설진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7] 진지옥을 고른 이유는 당시 테마가 스크래치가 아닌 차지였기 때문으로, 진지옥은 테마 분류상으로는 차지 테마이나, 스크래치가 많이 나와 스크래치곡으로도 분류된다. [8] 당시 로스터는 미카모-피스-코시가야로, 에이스인 미카모가 선봉으로 가고, 팀의 3지명 선수인 코시가야가 대장으로 갔다. [9] 테닌이 드래프트 회의에서 밝힌 자신의 특기로 셋잇단음표가 주가 되는 패턴과, 아예 자신의 타이틀명에도 나와 있는 가치오시를 꼽았는데, 그가 선곡한 바네사 레겐다리아는 두 특징이 모두 들어가는 패턴이다. [10] 실제로 BPL 2021의 다른 경기들을 보더라도 상위 지명 선수들이 업셋을 당한 경우는 제법 있으나, 4지명이 1지명을 이긴 역대급 업셋은 이 경기가 처음이다. [11] 해당 경기 시점에서 돌체는 모든 코스트를 소진하여 결장했고, 우치는 잔여 코스트가 20으로 대장전을 뛸 수가 없었다. [12] 1st Stage 아피나 브레임즈 전에서 돌체에게 1패. [13] 준에이스인 쿠레이는 작열2에서 꽤 부진했지만 그래도 그것 말고는 큰 지적이 없었던 반면, 뒷지명 선수들인 안사와 테닌은 1st Stage부터 보였던 경기력 문제가 계속 이어지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14] 안싸는 실크 햇의 세 번째 선수로써 지명 받아 새로운 팀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테닌은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고 탈락했다. [15] 실크 햇은 이전 경기인 타이토 전에서도 세이류를 결장시켰고, 결장 사유도 라원 전과 똑같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16] 실제 경기 기준으로 하루 1경기씩 3일 연이어 치르게 되어 이 시기의 선수들의 기량과 경기력이 굉장히 중요하며, 심지어 로스터도 싹 다 동시에 제출했기 때문에 팀의 전략 역시 굉장히 요구된다. [17] 쿠레이는 12레벨 내에서 상대적으로 쉬운 편에 드는 Drastic Dramatic, 리오는 12레벨 최상급 패턴 중 하나인 駅猫のワルツ를 골랐다. [18] 한편 유타카의 최대 대적자로 평가되었던 리오는 11레벨 패턴에서 아쉬운 모습을 많이 비춰서 경기력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던 상황이었다. [19] 아피나의 남은 경기 상대는 라원과 실크햇이었는데, 아피나의 순위가 이 시점에서 3위기 때문에 순위를 하나만 올리면 세미파이널로 직행할 수 있다. 그러니 승점이 탐났을 것이지만 최고 화력을 낼 기회는 한 번 뿐이었기에 약체인 실크햇과의 경기를 잡아 확실한 1승을 따고 라원과의 경기를 버린 감이 크다. [20] 마사도 똑같은 구간에서 실수를 냈지만 이가와 쪽의 피해가 퀄씬 커서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다. [21] 이 시점에서 라운드 원이 이미 3pt를 확보해버렸기 때문에 기고는 유타카 외 상대들을 모두 이기고, 유타카를 상대로 4pt 이상. 즉, 최소 두 번 이겨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22] 레져 랜드가 우승하는 유력한 시나리오가 유타카가 나가는 세트를 모두 포기하고 대신 나머지 선수들을 상대로 14pt 이상 확보하는 것인데,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레져 랜드의 허용 실점은 단 2pt 뿐이지만 그걸 이미 차봉전 종료 시점에서 모두 채워버렸기 때문에 레져 랜드는 비에이스들을 상대로 모두 세트승을 찍던가 아니면 유타카를 이겨서 허용 실점을 회복하거나 두 가지 방법만 남게 되었다. [23] LEO는 KKM*의 초청소년 레겐 전일이나 리버레이션 전일을 가져간 적이 있는 만큼 체급상으로는 입증이 된 선수다. 하지만 체급상으로 입증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이 안 좋았던 케이스들이 많았기 때문에 LEO가 체급을 잘 살릴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 된다. [24] 드래프트 종료 며칠 후 열린 사설 IIDX 대회인 플레이 하우스 에리나 컵에서 이 점이 다시 비춰졌다. 준결승전에서 U*TAKA와 KKM*, UCCHIE가 같은 조에 배정되면서 죽음의 조가 성사되었는데, U*TAKA가 첫 곡에서 4위를 찍고 자선곡도 1점차로 UCCHIE에게 뺏기는 고배를 마시다 결국 KKM*이 조 1위를 차지, UCCHIE와 pt 동점을 기록했으나 EX스코어 합계에 밀려 조 3위로 탈락하고 말았다. [25] 이 1승마저 하위 지명 선수인 KIDO.(키도)를 자선곡으로 이겨 얻은 것이다.


<colbgcolor=#D80C18><colcolor=#000000> 라운드 원
{{{+1 {{{#D80C18 ROUND1}}}}}}
창단	2021년 4월 [1]
소속 리그	BPL
팀명	ROUND1(2021~)
테마곡	RoughSketch - One for All (2021) RoughSketch - Red Soul (SEASON 2) RoughSketch - Red Determination (SEASON 3)
모기업
감독	MAKO-G
[공식] [선수]
우승 기록
BPL (1회)	S2
로스터
{{{#!wiki style="margin:0 -10px" {{{#373a3c,#ddd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0px"		<colbgcolor=#D80C18><colcolor=#fff> ACTIVE	*UTAKA**	1-PIN
CYBERX	LEO		}}}}}}}}}}}}
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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