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로보크래프트의 무장 중 하나로 순간 피해를 주는 데 특화되어있는 무기이다.2. 종류
플라즈마 (Plasma) | |||||||||
부품 이름 | CPU | 로보 랭킹 | 내구도 | 질량 | 대미지 (1레벨) | 대미지 (10레벨) | 발당 에너지 소모 | 연사 속도 | 폭발 반경 |
티어 0 플라즈마 | 14 | 14 | 14,000 | 28kg | 19,000 | 26,600 | 484 | 3.45(1정)~10.00(4정)/s | 20m |
티어 1 플라즈마 | 18 | 18 | 18,000 | 36kg | 22,741 | 30,700 | 539 | 3.13(1정)~9.00(4정)/s | 21m |
티어 2 플라즈마 | 22 | 220 | 22,000 | 44kg | 27,539 | 35,800 | 546 | 2.77(1정)~8.00(4정)/s | 22m |
티어 3 플라즈마 | 26 | 2,600 | 26,000 | 52kg | 34,000 | 42,500 | 627 | 2.44(1정)~7.00(4정)/s | 23m |
티어 4 플라즈마 | 30 | 30,000 | 36,000 | 60kg | 46,917 | 56,300 | 743 | 2.08(1정)~6.00(4정)/s | 24m |
티어 5 플라즈마 | 300 | 3,000,000 | 300,000 | 600kg | 54,167 | 65,000 | 966 | 5.00(1정)~6.50(4정)/s | 25m |
3. 상세
탄속이 느리고 투사체가 곡사로 날아가는 대신, 발당 대미지가 높고 연사 속도도 빨라서 순간 화력을 우겨넣는 데 특화되어 있다. 무기 발사에 별다른 패널티가 없어서 레이저처럼 다용도로 쓰이지만, 느린 탄속+곡사 때문에 대공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레이저보다는 범용성이 떨어지며, 공중 로봇보다는 지상 로봇을 노리는 용도로 주로 사용된다. 공중 로봇에 플라즈마를 달아서 폭격기처럼 사용하는게 좋은 예.
단순히 극딜 말고도 딸피 처리에도 유용한데, 플라즈마는 곡사&탄속과는 별개로 탄퍼짐은 없어서 각도만 잘 잡으면 어느정도 먼 거리에 있는 딸피를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지근거리에서 도망치는 적을 처리할 때도 유용한데, 반파되어서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 적을 맞히는 데는 레이저나 레일같은 직사 화기보다는 범위 피해를 주는 플라즈마가 유용하기 때문.
플라즈마는 직격으로 피해를 주는 것보다 범위 피해를 주는게 효과적일 때가 종종 있는데 메크(로봇 다리), 스프린터 레그로 움직이는 적을 상대할 때가 좋은 예다. 메크/스프린터는 크기가 커서 장갑으로 보호해 주지 못하고 기체 아래에 달려있어서 바닥쪽에 쏴갈기면 쉽게 터져나간다. 하지만 상대가 보고있는데 면전에서 쏘면 점프에서 피해버리니 주의. 그리고 호버는 지상에서 약간 떠다니기 때문에 범위 피해로 대미지를 주기 어려우니 직격으로 피해를 주는 것이 좋다.
무기 에너지 모듈을 이용해서 플라즈마를 갈기고 한번 더 극딜을 퍼붓는 식으로 순간 피해를 극대화시킬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그리고 위에서 설명했듯이 곡사 사격을 하는 무기라서 멀리 떨어져있는 적을 상대할 때는 목표의 조금 위쪽을 조준하는게 좋다.
4. 장점과 단점
4.1. 장점
- 높은 순간화력 - 플라즈마의 최대 장점으로 순간화력은 근접전 전용인 이온과 테슬라와 함께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게다가 이 둘과는 다르게 중거리 포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체감 화력은 플라즈마가 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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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 데미지 - 일렉트로 쉴드와 공간장갑을 뚫고 데미지가 들어간다. 게다가 어느 정도 빗맞춰도 온전히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중대형 지상로보 상대로는 레일건같은 정밀 조준은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걔들은 느리잖아
- 곡사 - 낙차가 크지는 않아서 패널티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지형을 잘 활용하면 보이지 않는 곳도 각도만 잘 맞추면 맞힐 수 있어서 상대는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구도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4.2. 단점
- 곡사, 느린 탄속 - 탄속이 느리고 포물선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공중로봇이나 빠르고 변칙적으로 이동하는 로봇들을 상대할 때 불리해진다. 때문에 플라즈마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예측샷은 필수가 된다.
- 부족한 지속 화력- 말 그대로 최강인 순간 화력과는 별개로 지속화력은 에너지가 다 떨어진 동티어 레이저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장기전에서는 불리하다.
5. 상성
순수 무기의 공격에 따른 상성이지만, 적기의 모듈, 이송수단, 실력에 따라 뒤집힐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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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레이저
일단 제대로 플라즈마를 때려맞히면 플라즈마가 이기겠지만 탄속+탄 낙차때문에 거리가 멀어질수록 그게 힘들어져서 불리하니 중거리 이상에서는 빼꼼샷으로 대응하고 중근거리 이하에서는 기습해서 녹여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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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플라즈마
이동수단의 종류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는데, 지상 대 공중에서는 직격이 강제되는 지상보다 쉽게 범위 피해를 줄 수 있는 공중이 크게 유리하고, 지상 대 지상이라면 말 그대로 먼저 보고 공격하는 쪽이 유리해진다. 공중 대 공중이면 극한의 에임싸움.... 따윈 필요없고 다른 무기로 바꿔서 싸우는게 현명하다. 상대 공격까지 피해가면서 공중 로봇을 맞히는게 꽤나 어렵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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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레일 캐논
서로 성가시다. 보통 공중에서 극딜을 넣는 폭격기 vs 대공사격하는 레일 구도가 많이 나오는데, 정면에서는 레일이 유리하지만 기습에 성공한다면 확실하게 우위를 잡을 수 있다. 레일 기체들은 대체로 메크/스프린터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품들은 기체 하단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플라즈마에 취약하지만 점프로 공격을 피하고 반격을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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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대공포
플라즈마쪽이 지상로보면 그냥 갈아마시면 되겠지만 공중로보면 많이 까다로운 상대가 된다. 일단 개활지에서는 말 그대로 대공포에게 압살당하니 피해야 하고, 지형지물에 붙어 있으면 대공포에게 추가 피해를 받지 않으니 지형을 끼고 치고 빠지는 식으로 상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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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시커
시커쪽의 기체 유형이 어떻게 되냐로 갈리는데 시커가 지상이면 플라스마의 압도적인 순간화력으로 갈아버리면 되겠지만 공중이면 상대하지말고 피해야 한다. 특히 시커는 락온이 되는 특성상 회피기동이 용이하기 때문에 다른 공중 로봇들보다도 맞히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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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이온포
대체로 지상 고속기 위주인 이온 특성상 플라즈마가 상대하기 쉬운 상대. 접근을 허용하더라도 플라즈마가 화력에서 밀리지 않으니 최대한 조준하기 어렵게 움직이면서 침착하게 맞대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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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체인건
체인건쪽이 지상이라면 체인건의 총열 회전 시간때문에 대놓고 개활지에서 싸워주지 않는 이상 플라즈마의 우세지만 공대공에서는 레이저와 공격 방식이 비슷한(직사+빠른 탄속+연사) 체인건의 특성상 까다롭다. 전면전은 되도록 피하고 가능하면 손쉽게 직격이 가능한 거리까지 접근해서 한방 먹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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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테슬라
대체로 물장갑 고속기 위주인 테슬라 특성상 원거리에서 견제하기는 힘든 대신 가까이 붙었을 때는 역으로 털어버릴 수 있다. 아군 레이저&레일이 원거리에서 견제하고 테슬라가 접근하면 플라즈마가 걷어내는 식으로 대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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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박격포
한두방만 맞아도 치명적인데 아예 벽 뒤에서 쪼아대는 박격포 특성상 공격할 기회를 잡기도 쉽지 않고 가까이 붙어도 지형지물이 불리한 쪽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크게 불리하다. 물론 공중이라면 해당사항 없고 거점보고 쪼아대는 박격포를 찾으면 줘패면 된다.
6. 기타
Maximum Loadout 업데이트 이전에는 한 번에 여러발(최대 6발)을 발사하고 몇 초 동안 재장전하는 무기였다.[1] 이때는 연사력이 사실상 없었기 때문에 고강하 폭격기처럼 고고도에서 머물다 잠깐 내려온 1~2초만에 6+a발을 다 꼴아박고 하늘로 유유히 도망치는 공중기체가 성행했다. 아예 공중에서 목표를 찾아내고 곡사각을 잘 맞춰서 6발을 주기적으로 쏴갈기기도. 직접 보자. 연결부에 정통으로 맞으면 끔살, 빗맞아도 반파에 실드도 부숴버리고 속의 물렁살을 두들겨 패는 탓에 실드 대신 고티어로 강화된 블럭 떡장을 유행시키기도 했다.원래는 사거리 제한이 없었는데, 이 때문에 그냥 대충 발사한 플라즈마에 얻어맞고 터져나가는 로보도 있었다.
[1]
그래서 업데이트 이전에는 엄폐물에 숨어서 쏘고 튀는 빼꼼샷이 플라스마 운용의 정석이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