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종류
테슬라 (Tesla) | ||||||||
부품 이름 | CPU 부하 | 로보 랭킹 | 내구도 | 질량 | 대미지 | 발당 에너지 소모 | 연사 속도 | 폭발 범위 |
T2 테슬라 | 16 pFlops | 160 | 17,304 | 14.3 kg | 57,330 | 760 | 2.5(1정)~5(2정)/s | 해당사항 없음 |
T3 테슬라 | 20 pFlops | 2,000 | 22,680 | 15.4 kg | 71,663 | |||
T4 테슬라 | 24 pFlops | 12,000 | 28,224 | 16.5 kg | 85,995 |
3. 상세
로보크래프트의 유일한 충각무기. 평소에는 블레이드를 닫고 있으며, 들고있으면 블레이드를 연다.
사거리가 짧다 못해 아예 없는 대신[1] 화력만큼은 사실상 최강이다. 4티어 기준으로 DPS가 43만 정도로 플라즈마 다음으로 높으며, 에너지 효율까지 생각하면 사실상 테슬라가 최강이다.[2] 그 대신 내구도가 낮아서 대놓고 돌진하면 손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방어력을 거의 포기한 고속기들이 주로 채용하며, 기습해서 적기 하나를 순식간에 처치하고 빠지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테슬라의 특성상 상대 입장에서는 사살 1순위가 되며 적에게 발각되는 순간 곧바로 집중포화가 날아오기 십상이다. 따라서 우회로를 잘 활용해서 적들의 어그로를 피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고스트 모듈을 사용해 은신한 상태로 접근하는 방법도 있는데, 대놓고 정면으로 달려들면 눈먼 탄환에 맞아서 은신이 풀리거나 뭔가 일그러지는 효과만 보고 바로 눈치챌 수도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으니 은신중이라도 안심해서는 안된다. 다른 아군과 교전중인 적 기체를 뒤에서 기습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4. 장점과 단점
4.1. 장점
- 압도적인 순간 화력-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순간 화력만큼은 말 그대로 최강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강력하며, 어지간한 로봇들은 일격사시킬 수 있고, 한 사람만 차이가 나도 실질적 전력에 큰 차이가 생기는 팀 게임 특성상 아군에게 수적 우위를 가져다 주면서 게임 판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배틀 아레나에서 게임이 잘 풀리고 점수판을 확인해봤더니 테슬라가 킬을 쓸어먹고 있었다거나 하는 일은 드물지 않다.
4.2. 단점
- 충각 무기- 사거리라는 개념 자체가 없기 때문에 테슬라를 주력으로 사용하려면 무조건 적에게 가까이, 눈에 띄지않게 다가가는 전략이 강제된다.
- 무지막지한 어그로- 앞서 설명했듯이 테슬라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접근을 허용하면 말 그대로 갈려나가기 때문에 0순위 어그로 대상이 되며, 발각되자마자 집중포화가 쏟아지는게 일상이다. 고스트 모듈로 은신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화면에 일렁이는 것만 보고 찾아내는 유저들도 있어서 한계가 있다.
- 카운터에 취약함 - 테슬라의 특성상 방어력을 거의 포기한 고속기에 장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기체들은 플라즈마나 박격포같은 범위 피해에 취약해 접근하고도 역으로 당하는 일도 적지 않다.
5. 상성
순수 무기의 공격에 따른 상성이지만, 적기의 모듈, 이송수단, 실력에 따라 뒤집힐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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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레이저
레이저는 손쉽게 테슬라 견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장거리에서는 최대한 피해야 하고, 접근하더라도 레이저가 제대로 반격하면 역으로 당할 수 있으니 최대한 눈에 안띄게 접근해서 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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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플라즈마
원거리에서는 플라즈마가 테슬라를 견제하기 힘들고, 접근하면 테슬라가 역으로 털릴 가능성이 높아서 서로 골치아픈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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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레일 캐논
테슬라의 주 기습 대상. 장거리에서는 당연히 일방적으로 얻어 맏지만, 접근만 성공하면 이동중에 정확도가 감소하는 레일로는 제대로 저항하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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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대공포
대공포의 느린탄속 때문에 제대로 견제하기도 힘들고 접근하면 기본 피해량은 별 볼일 없는 대공포는 그냥 죽었다고 복창하야 된다. 대놓고 맞아주지 않는 이상 손쉬운 먹잇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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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시커
록온한 뒤 유도탄을 날려대기 때문에 까다롭겠지만 테슬라 기체는 고스트 모듈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사일이 날아올 때 모듈써서 록온을 풀어주면 그만이다. 오히려 즉시 록온에 탄속이 빠른 3티어 시커가 더 까다로운데, 이쪽은 사거리가 짧으니 한번에 처치하기 어려워 보이면 굳이 접근하지 않는게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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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이온
눈치싸움이자 요주의 대상. 보통의 이온포는 기습에 능한 고속기가 많다. 접근을 허용한다면 그 즉시 터져나가는 자신의 기체를 보게되니 철저히 마크해서 접근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근거리에서 마주쳤다면 최대한 움직여서 조준하기 어렵게 하고 이온을 집중적으로 노려서 무력화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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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체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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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테슬라
기습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는 테슬라 특성상 서로 마주칠 일 자체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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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박격포
박격포는 원거리 견제도, 초근거리 공격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만만할 것 같지만 주변에 지형지물을 끼고있으면 벽에다 포를 쏴서 역으로 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6. 기타
Maximum Loadout 업데이트 이전에는 전기 방어판처럼 보조 무장이었다. 이 때문에 다른 무기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었고 들이받아서 지속피해를 주는게 아닌 날을 소모해서 피해를 주는 방식이었다. 다 소모하면, 테슬라의 베이스부분만 남게된다. 이때는 말 그대로 테슬라의 날 개수만큼 피해를 줄 수 있었고, 테슬라 수십 개를 달고 메가봇을 한 방에 갈아버리는 광경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예시
[1]
핑으로 인해 멀리서 맞는것처럼 보일수는 있다.
[2]
플라즈마가 DPS는 90만 내외로 가장 높지만 6~7발만 쏘면 에너지가 바닥나서 실질적인 화력은 낮고, 에너지 효율은 테슬라가 원탑이라 실질적으로 테슬라의 화력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