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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SNOM/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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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드 1. 프롤로그
1.1. 레벨 0 - 거울1.2. 레벨 1 - 누구인가1.3. 레벨 2 - 최후의 성전1.4. 레벨 3 - 디딤돌1.5. 레벨 4 - 새빛둥둥섬1.6. 레벨 5 - 로드 플리퍼1.7. 레벨 6 - 룸즈1.8. 레벨 7 - 버블 X 21.9. 레벨 8 - 점퍼1.10. 레벨 9 - 공장들1.11. 레벨 10 - 느린 추락1.12. 레벨 11 - S & S
2. 월드 2. 단 한 사람의 아버지
2.1. 레벨 13 - 성에2.2. 레벨 14 - 룸즈 22.3. 레벨 15 - SOS2.4. 레벨 16 - 운명2.5. 레벨 17 - 끊어진 계단2.6. 레벨 18 - 핏폴2.7. 레벨 19 - 누가 가장 아름답지2.8. 레벨 20 - 둥지2.9. 레벨 21 - 인큐베이터2.10. 레벨 22 - 안녕 좀비2.11. 레벨 23 - 다시 원점으로2.12. 레벨 24 - 침입자는 누구인가?
3. 월드 3. 거울의 안과 밖
3.1. 레벨 26 - 오목거울3.2. 레벨 27 - 몬스터3.3. 레벨 28 - 바벨3.4. 레벨 29 - 아이 오브 더 비스트3.5. 레벨 30 - 천공의 섬3.6. 레벨 31 - WWW3.7. 레벨 32 - 1283.8. 레벨 33 - EXID 3.9. 레벨 34 - 개미굴3.10. 레벨 35 -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3.11. 레벨 36 - 끊어진 다리3.12. 레벨 37 - 백신
4. 월드 4. 집으로 가는 길
4.1. 레벨 39 - 카르마 속으로4.2. 레벨 40 - 안전하게 딛고 설 수 있는 유일한 토대4.3. 레벨 41 - 바닥이 없는 구덩이4.4. 레벨 42 - 무한의 사다리4.5. 레벨 43 - 선과 선4.6. 레벨 44 - 벌집 속의 12 좀비들4.7. 레벨 45 - 떨어지지마4.8. 레벨 46 - 큐브4.9. 레벨 47 - 불행한 끝4.10. 레벨 48 - 인베이더4.11. 레벨 49 - 제레4.12. 레벨 50 - 재회의 순간4.13. 레벨 51 - 해피엔딩
5. 월드 5. 예정된 후회
5.1. 레벨 52 - 거울 속의 무한 세계5.2. 레벨 53 - 패러다임 그리고 5개의 거울5.3. 레벨 54 - 테트로미노 그리고 6개의 거울5.4. 레벨 55 - 큐브 그리고 2개의 거울5.5. 레벨 56 - 타나토스 그리고 2개의 거울5.6. 레벨 57 - 죄와 벌 그리고 1개의 거울5.7. 레벨 58 - 로드 플리퍼 2 그리고 12개의 거울5.8. 레벨 59 - 아버지들 그리고 18개의 거울5.9. 레벨 60 - 리얼 엔딩
6. 히든 레벨
6.1. 히든 레벨 12 - 등반가6.2. 히든 레벨 25 - 스테어웨이 투 헤븐6.3. 히든 레벨 38 - 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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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딸이 있다.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이 있다.

1. 월드 1. 프롤로그

바닥이 보이지 않으면
내가 떨어지는 것인지
벽이 솟구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1.1. 레벨 0 - 거울

미래의 연구실은 그가 기억하는 구조와 많이 달라져 있었다.
그는 여정이 길어질 것을 직감했다.
비밀롱토의 존재는, '살아남은 연구진이 있다'는 확신을 그에게 주었다.

첫 번째 단서[1]
거울은 좌우가 반대다. 비치는 만큼만

1.2. 레벨 1 - 누구인가

1.3. 레벨 2 - 최후의 성전

1.4. 레벨 3 - 디딤돌

1.5. 레벨 4 - 새빛둥둥섬

1.6. 레벨 5 - 로드 플리퍼

1.7. 레벨 6 - 룸즈

1.8. 레벨 7 - 버블 X 2

1.9. 레벨 8 - 점퍼

1.10. 레벨 9 - 공장들

1.11. 레벨 10 - 느린 추락

1.12. 레벨 11 - S & S[2]

감염된 아내가 딸의 살점을 뜯었던 그날 밤,
그는 처음으로 무기개발의 시작을 후회했다.
'재앙이 턱 밑까지 차올라야만 깨닫는 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이니까.'

그는 할 수만 있다면 과거로 돌아가 스스로를 죽이고 싶었다.
하지만 그가 발견한 시간의 문은 미래를 향해 뻗어 있었고,
누가 열어 놓은 것인지는 알 길이 없었다.

그는 노인을 만났다.

"자네 이번에는 생각보다 일찍 왔군."

'(역시 연구팀이 살아있었어...)'

"그만 돌아가게."
"치료제는 대량 복제 과정만 거치면 모두를 살릴 수 있어."

"치료제가 완성되었다는 소식 고맙다."

"자네의 이기심이 모두를 죽일거야!"
"내가 살아있는 한 누구도 들어갈 수 없어. 잘 가라!"

"젠장, 딸이 죽어가고 있어. 지체할 시간이 없다구!"

그는 노인을 죽였다.

"내 가족을 지키는 것이 선이고 정의다. 날 막지마."

2. 월드 2. 단 한 사람의 아버지

남은 인류마저
죽이려는 '아비'

죽은 노인의 가운에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지만 그는 관심 가지지 않았다.
노인이 자신을 어떻게 아는지조차 궁금하지 않았다.
노인의 이름은, 'KOO'
그의 이름과 같았다.

더 이상 나아갈 힘이 없어. 다음의 너를 믿어도 되겠지?
난 이제서야 아주 기본적인 의심이 들기 시작했어
'이 곳이 단지 좀비의 공격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미로일까?'

"좀비가 아니라면... 침입하려는 자는 누구일까. 막으려는 자는 또 누구일까."

2.1. 레벨 13 - 성에

"비가 내리는군."

두 번째 단서[3]
거울은 성에가 끼면 흐려진다.
가장자리부터, 천천히

그는 거울의 또 다른 비밀을 깨달았다.

2.2. 레벨 14 - 룸즈 2

2.3. 레벨 15 - SOS

2.4. 레벨 16 - 운명

2.5. 레벨 17 - 끊어진 계단

2.6. 레벨 18 - 핏폴

2.7. 레벨 19 - 누가 가장 아름답지

2.8. 레벨 20 - 둥지

2.9. 레벨 21 - 인큐베이터

2.10. 레벨 22 - 안녕 좀비

2.11. 레벨 23 - 다시 원점으로

2.12. 레벨 24 - 침입자는 누구인가?

미로는 깊어졌지만 좀비는 여전히 침입해 있었다.
그는 고민했다.
'그것들에게는 살육의 본능이 전부다.
비밀의 문을 열 수 있는 지능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끝 없는 미로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아! 그는 일순간 뇌리를 스치는 깨달음에 짧은 신음을 뱉았다.
'좀비도 미로의 일부로 끌어들인 것인가...!
그것들을 막으려는 것이 아니라면,
연구실이 깊은 미로를 만들면서까지 막으려하는 침입자는 하나다.'

바로 나!

그는 노인과 다시 마주쳤다.

'당신은 분명히 내가 죽였어! 어떻게? ..."

'탕!'

그는 노인의 총에 맞아 죽었다.

"잘 가게."
"이제서야 내가 뿌린 악마의 씨앗을 거두었다."
"오늘도, 이 장소도 인류에게 필요없는 미래가 되었기를..."

'다음 그'가 도착했다.

"어... 어째서!"
"...역시 그랬던건가..."

'탕!'

"저 노인은 분명히 내가 죽이고 왔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3. 월드 3. 거울의 안과 밖

수 많은 나,
수 많은 늙은 나,
그리고 수 많은 그것들

그는 보았다.
죽은 자를, 다시 죽인 늙은이의 이름을.
모두 그 자신이었다. 그는 혼란스러웠다.
자신이 거울에 비친 형상을 보고 있는지
거울 속의 실체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

거울에 거울을 비출 때 세계에는 깊이가 생긴다.
거울 속의 세상은 거울 밖의 세상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지만
거울의 테두리를 벗어나면 그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아무도 본 적이 없으니까.

3.1. 레벨 26 - 오목거울

세 번째 단서[4]
오목거울은 위 아래가
뒤집힌 형상을 보여준다.

3.2. 레벨 27 - 몬스터

맵의 구성을 보면 이 게임의 제목인 'RETSNOM'이 쓰여있다. 그리고 이 단어를 좌우 반전 시켜서 읽어보면(거꾸로 읽어보면) MONSTER가 된다.

3.3. 레벨 28 - 바벨

3.4. 레벨 29 - 아이 오브 더 비스트

3.5. 레벨 30 - 천공의 섬

3.6. 레벨 31 - WWW

3.7. 레벨 32 - 128

3.8. 레벨 33 - EXID

위 아래 위 위 아래

3.9. 레벨 34 - 개미굴

3.10. 레벨 35 -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3.11. 레벨 36 - 끊어진 다리

3.12. 레벨 37 - 백신

그는 그가 겪은 모순과 미로의 의미에 의문을 품지 않았다.
우연히 시간의 통로를 발견했던 그날 그가 그랬던 것처럼.
오히려 자신의 기대처럼 백신이 완성되어 있음에 감사하려 노력했다.
그것이 누구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든 관계 없었다.

물론 그에게도 궁금한 것이 하나 있었다. '누가 백신을 만든 것일까?'
적어도 과거에서 사라져 미래로 건너온 그는 아니었다.
늙은 그를 제외하면 미래의 이곳에 남은 연구진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의문도 잠깐의 호기심일뿐이었다. 그는 목표의식이 뚜렷한 아버지이므로.

다시 마주친 노인은 차분한 느낌이었다.

"생각해보면 내가 시간여행으로 백신을 얻었던 장소도 여기였지."
"노인이 백신을 들고 있었어. 지금의 나처럼."

"결국 당신도 백신을 만든 사람이 아니었군."

"백신을 맞은 딸에게는 면역이 생겼지."
"난 그것으로 다시 만들고 있었어. 내가 빼앗았던 인류의 희망을."
"그런데 너에게 줄 백신을 만들고 있었다니... 스스로 운명의 수레바퀴를 돌린 꼴이군."

"당신이 나라면 어째서 날 막는거지? 내가 온 이유를 알텐데!"

"넌 딸을 구하게 될거야. 그리고 이 세상에 종말을 가져오겠지."
"이제 널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 백신을 가지고 가게. 그리고 예정된 후회를 느껴봐..."

노인이 길을 열어줬다.
그는 백신을 차지했다.

4. 월드 4. 집으로 가는 길

다시
시간의 문을 향해

'시간을 거슬러 미래로 온 젊은 그'와 '시간 여행을 마치고 늙어버린 그'가 있다.
그들의 존재는 같았으나 그 인격은 너무나 달랐다.
어쩌면 인격이라는 것은 시간의 산물인지도 모른다.
한편, 그가 백신을 차지했음에도 그의 앞에는 여전히 미로가 펼쳐져 있었다.
집으로 가는 길은 아직 멀기만 했다.

4.1. 레벨 39 - 카르마 속으로

네 번째 단서[5]
거울에 거울이 겹치면
세계에 깊이가 생긴다.

4.2. 레벨 40 - 안전하게 딛고 설 수 있는 유일한 토대

단 하나의 타일을 거울로 옮겨가며 이동해야 한다.

4.3. 레벨 41 - 바닥이 없는 구덩이

4.4. 레벨 42 - 무한의 사다리

4.5. 레벨 43 - 선과 선

4.6. 레벨 44 - 벌집 속의 12 좀비들

4.7. 레벨 45 - 떨어지지마

4.8. 레벨 46 - 큐브

4.9. 레벨 47 - 불행한 끝

십자가 같은 모양에 BAD ENDING이 쓰여 있다

4.10. 레벨 48 - 인베이더

4.11. 레벨 49 - 제레

4.12. 레벨 50 - 재회의 순간

그가 이 미로에 처음 들어왔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는 어디로 가야 이 여행을 끝낼 수 있는지 이미 알 수 있었다.
그를 이곳으로 이끌었던 시간 터널.
이제 그것을 그가 만들 차례였다.

여자가 그를 막아섰다.

"다... 당신 누구야!"

"아빠..."

"오..."

그가 딸에게 주려고 모은 토끼 인형이다.

"당신이 살리고 싶어하던 딸이 지금 이곳에 있어요."
"저에게 치료제를 주고 이제 그만하세요. 제가 살아있으니 이제 된 거잖아요."

"흑...흑..."
"고맙다 살아줘서."

"난 아버지의 후회를 봤어요."
"아버지의 노력을 스스로 망치지 마세요."

"그런데... 이젠 혼란스럽구나."
"세계는 너무나 엉켜있고 어떤 결론이 널 위한 것인지 모르겠다."

"아버지가 시간의 중심에 있어요. 당신만이 그 순환을 멈출 수 있어요."

"딸아. 사랑한다. 진심으로."
"하지만 넌 지금 날 기다리고 있어. 난 널 살려야겠다."

"제발요... 제발... 제가 이러헤 눈 앞에 있잖아요. 살아 있잖아요."

그는 눈물을 훔치며 그녀를 외면했다.

"널 살리고 우리 모두의 미래를 바꾸겠다. 딸아, 지켜봐라."

4.13. 레벨 51 - 해피엔딩

그가 달리고 있는 이 순간,
거울 속의 그도 달리고 있는 것일까?

그가 시간 여행을 하면,
거울 속의 그도 과거로 데리고 가는 것일까.

그의 앞에 시간여행을 위한 기계가 보인다.

"이 곳, 낯이 익다."
"'시간의 터널을 만들어 준다'라..."
"내가 만났던 시간터널. 그 곳으로 다시 돌아가자."
"사랑하는 딸. 아버지가 간다!"

그는 시간터널 속에서 한참을 이동하고 있다.
바닥과 천정을 알 수 없는 터널 속에서 그는
자신이 떨어지는지 터널의 벽이 솟구치는지 알 수 없었다.

터널의 벽 너머로
그를 기다리는 딸아이의 모습이 비치는 것 같았다.
그는 손을 뻗어 시간이동을 멈추고 '현재'로 돌아왔다.

딸을 만났다, 찰나의 시간을 지나.

마치 오랜 시간을 떨어져 있었던 것처럼,
그는 딸을 꼭 껴안았다.

그에게 희망을 빼앗긴 사람들은
먼 미래에서 울부짖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후회하지 않았다.

플레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6]

5. 월드 5. 예정된 후회

딸을 버리고
딸을 구하려는 자

그가 훔친 백신은 남은 인류를 위한 것이었다.
그가 걷고자 하는 길은 장성한 딸이 울며 막아선 길이었다.
하지만 그는 믿었다. 지금 이 순간 딸이 살아있기 위해서는
자신이 시간의 순환고리를 채워야만 한다고.
과거로 돌아가 딸을 살리고 늙은이가 되어 다시 인류를 위한 백신을 만들겠다고.
비록 그것이 영원한 반복이라 할지라도.

5.1. 레벨 52 - 거울 속의 무한 세계

다섯 번째 단서[7]
내가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을 보는지
거울 속의 형상이 나를 보고 있는 지 알 수 없다.

"거울 밖에 내가 있는지...
거울 속에 내가 있는지...
거울을 깨뜨려 보면 알 수 있겠지."

5.2. 레벨 53 - 패러다임 그리고 5개[8]의 거울

5.3. 레벨 54 - 테트로미노 그리고 6개의 거울

5.4. 레벨 55 - 큐브 그리고 2개의 거울

5.5. 레벨 56 - 타나토스 그리고 2개의 거울

5.6. 레벨 57 - 죄와 벌 그리고 1개의 거울

5.7. 레벨 58 - 로드 플리퍼 2 그리고 12개의 거울

5.8. 레벨 59 - 아버지들 그리고 18개의 거울

5.9. 레벨 60 - 리얼 엔딩

그가 달리고 있는 이 순간,
거울 속의 그도 달리고 있는 것일까?

그가 시간 여행을 하면,
거울 속의 그도 과거로 데리고 가는 것일까.

그의 앞에 시간여행을 위한 기계가 보인다.

"이 곳, 낯이 익다."
"'시간의 터널을 만들어 준다'라..."
"내가 만났던 시간터널. 그 곳으로 다시 돌아가자."
"사랑하는 딸. 아버지가 간다!"

그는 시간터널 속에서 한참을 이동하고 있다.
바닥과 천정을 알 수 없는 터널 속에서 그는
자신이 떨어지는지 터널의 벽이 솟구치는지 알 수 없었다.

터널의 벽 너머로
그를 기다리는 딸아이의 모습이 비치는 것 같았다.
그는 손을 뻗어 시간이동을 멈추고 '현재'로 돌아왔다.

딸을 만났다, 찰나의 시간을 지나.

마치 오랜 시간을 떨어져 있었던 것처럼,
그는 딸을 꼭 껴안았다.

그에게 희망을 빼앗긴 사람들은
먼 미래에서 울부짖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후회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의 뒤에는 아직 닫히지 않은 시간의 문이 있었다.
그리고 그 문을 통해 시간여행을 하려는
현재의 그가 보였다.

한편, 그가 시간터널 속에서 놓쳐버린 거울은
계속해서 과거로 떨어지고 있었다.
거울 속에는 그를 뒤따라 오던 좀비가 비치고 있었다.

좀비의 송곳니는 거울 속의 그를 관통하고 있었다.
거울 속의 그는 얼마나 먼 과거에 떨어진 것일까?

그는 거친 울음을 토해내며 사람들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플레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6. 히든 레벨

각 1-3월드에 히든 레벨이 하나씩 있으며 엔딩 이후 개방된다.

6.1. 히든 레벨 12 - 등반가

6.2. 히든 레벨 25 - 스테어웨이 투 헤븐

6.3. 히든 레벨 38 - 채굴


[1] 첫 번째 거울. 일정 범위의 타일들이 좌우가 반전됨. [2] Social Network System이 아니라 Spring & Summer [3] 두 번째 거울. 일정 범위의 타일들이 좌우가 반전되고, 가장자리부터 천천히 사라짐. [4] 세 번째 거울. 위 아래가 반전되고 중력 역시 반전된다. [5] 네 번째 거울. 좌우반전 거울과 상하반전 거울 두 가지를 ALT키를 사용해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6] 이후 개방되는 월드 5를 클리어하면 진엔딩을 볼 수 있다. [7] 거울 반전을 사용한 후, TAB키를 누르면 그 거울이 '깨지면서' 반전된 그 구역이 '고정'된다 [8] 이번 스테이지 내에서 깨뜨릴 수 있는 거울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