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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artney 1970 |
Ram Paul and Linda McCartney 1971 |
Wild Life Wings 1971 |
[[Red Rose Speedway|Red Rose Speedway]] Paul McCartney and Wings 1973 |
Band on the Run Paul McCartney and Wings 19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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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us and Mars Wings 1975 |
Wings at the Speed of Sound Wings 1976 |
London Town Wings 1978 |
Back to the Egg Wings 1979 |
McCartney II 1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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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g of War 1982 |
Pipes of Peace 1983 |
Give My Regards to Broad Street 1984 |
Press to Play 1986 |
Снова в СССР 1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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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s in the Dirt 1989 |
Off the Ground 1993 |
Flaming Pie 1997 |
Run Devil Run 1999 |
Driving Rain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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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 and Creation in the Backyard 2005 |
Memory Almost Full 2007 |
Kisses on the Bottom 2012 |
New 2013 |
Egypt Station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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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artney III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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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2016년 6월 10일 발매된 폴 매카트니의 컴필레이션 앨범. 폴 매카트니가 발표한 4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솔로 시절의 주요 곡들을 담고 있다.2016년 3월 29일 폴 매카트니의 공식 SNS 페이지에 폴 매카트니의 노래 제목들이 80ms 단위로 빠르게 지나가는 5초짜리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총 67곡으로, 폴 매카트니의 새 컴필레이션 앨범이 발매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얘기가 흘러 나왔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새로운 티저 영상이 뜨면서 컴필레이션 'Pure McCartney'의 발매가 공식 발표되었다. 이후 폴 매카트니 본인이 밝힌 이 앨범의 의미는 장시간 자동차 운전이나 저녁 홈 파티를 위한 앨범이라고 말했다.
2001년 발매된 Wingspan: Hits and History 이후 15년 만에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2CD 39곡 구성의 일반 버전, 4LP 41곡 구성의 LP 버전, 4CD 67곡 구성의 디럭스 에디션까지 총 3가지 버전으로 발매되었다. 디지털 다운로드의 경우 4CD 버전과 마찬가지로 67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 앨범 발매 전까지 Paul McCartney Archive Collection으로 리마스터링 재발매된 앨범의 곡들은 해당 버전으로 수록되었으며, 기타 곡들은 새로 리마스터링 되었다.[1] Tug of War 앨범의 경우 2015년 리믹스 버전이 수록되었다.
전반적으로 이전 컴필레이션 앨범들과는 수록곡 수부터가 큰 차이를 보인다. 게다가 이전 앨범들과는 달리 폴 매카트니의 (음악 차트 성적상) 전성기 이후인 1986년 Press to Play 이후의 곡들도 상당수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컴필레이션 앨범은 대체로 1984년까지의 히트곡만을 담은, 시기적으로 편중된 앨범들이었지만 본작은 2015년 최신 발매곡까지 알차게 포함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히트곡 위주의 컴필레이션 앨범들과는 달리 싱글 커트되진 않았지만 팬들로부터 명곡으로 인정받는 'Warm and Beautiful', 'Here Today' 등과 같은 곡이 포함되어 있어 수록곡 측면에서는 이전 컴필레이션 앨범들보다 확실히 풍부한 구성을 자랑한다.
다만 모든 앨범의 수록곡이 포함된 것은 아닌데, 198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폴 매카트니의 기나긴 침체기의 출발을 끊은 Give My Regards to Broad Street, 소련을 겨냥하고 발매한 커버 앨범인 Снова в СССР, 마찬가지로 커버곡들이 중심이 된 Run Devil Run의 수록곡들은 모조리 제외되었다.[2] 또한 폴 매카트니가 좋지 않게 결별한 전처 헤더 밀스와 한창 사랑을 싹틔우던 2001년 발매한 Driving Rain은 아무래도 개인사적으로 현 시점에서 그다지 유쾌한 앨범이 아니다 보니 폴 매카트니에게 일종의 '잊고 싶은 앨범'이 되었는지 마찬가지로 단 한 곡도 수록되지 않았다.[3] 그러나 결정적으로 좋은 평가와 더불어 차트 성적도 꽤좋았던 Flowers in the Dirt의 수록곡이 단 한 곡도 포함되지 않아 수록곡 선정과 관련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
영국 음반 차트에서는 3위,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는 15위에 올랐다.
2. 수록곡 선정과 관련된 비판
비틀즈가 해체된 1970년부터 발매 년도인 2016년까지 무려 50여 년에 달하는 폴 매카트니의 솔로 커리어를 총 망라한 컴필레이션이지만, 그만큼 수록곡 선정과 관련해서 말이 많았던 음반이다. 가장 눈에 띄는 문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Flowers in the Dirt의 수록곡이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인데, 이로 인해 팬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있으나, 대체적으로 본작이 발매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발매 예정이던 Flowers in the Dirt - Archive Collection의 판매량에 약영향을 줄 것을 고려해서 일부러 한 곡도 수록하지 않았다는 설이 힘을 얻고 있다. 그러다 보니 'My Brave Face', 'Figure of Eight', 'Put It There', 'This One'과 같은 이 앨범의 유명곡들이 모두 빠져버리고 말았고, Flowers in the Dirt가 영국에서 1위에 올랐을 정도로 상당히 히트한 앨범이었기 때문에 이는 못내 상당한 아쉬움으로 남았다.[4]또한 수록곡이 특정 앨범들에 편중되었다는 비판도 있는데, 특히 Flaming Pie와 New의 수록곡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Flaming Pie는 자그마치 8곡이나 수록되었으며, New도 5곡이나 수록되었다. 물론 Flaming Pie가 영국과 미국에서 모두 2위에 오를 정도로 대성공을 거두었고, 각종 음악 평론 매체에서도 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앨범일 정도로 폴 매카트니의 90년대 음악 커리어를 상징하는 대표작인 것은 사실이지만, 총 수록곡의 절반이 넘는 8곡이나 수록될 만한 앨범인지에 대한 의문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New 역시 최근에 발매되어서[5] 그런지는 몰라도 5곡이나 수록됐는데, 이는 폴 매카트니의 최대 히트작 Band on the Run이나 Ram에 필적하는 곡수다.
이외에도 수록곡 선정에 대한 아쉬움은 더 남아있는데, Off the Ground에서는 타이틀 트랙인 'Off the Ground', 싱글 커트되어 꽤 준수한 성적을 거둔 'Hope of Deliverance', 'C'Mon People'이 빠지고 'Winedark Open Sea' 딱 한 곡만 수록되었다. 또한 Wild Life에서도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은 'Tomorrow'나 'Some People Never Know', 'Dear Friend'와 같은 곡 대신 'Bip Bop' 단 한 곡만 수록되었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정치적 문제 때문에 Give Ireland Back to the Irish가 미수록된 것도 팬들 입장에서는 못마땅할 부분. 여기에 더해서 Back to the Egg 앨범 역시 'Baby's Request' 한 곡만 수록되고 'Getting Closer', 'Old Siam, Sir', 'Spin It On', 'So Glad To See You Here' 등의 히트곡이 모조리 제외되었고, Press to Play는 타이틀곡인 Press에 더불어 Good Times Coming/Feel The Sun 메들리가 수록된 건 좋지만 상대적으로 좋은 평을 받았던 Only Love Remains, Move Over Busker가 제외된 데다가 Write Away, Tough On A Tightrope, It's Not True, Once Upon A Long Ago 등 관련 싱글곡들도 전부 미수록된 것이 이쉽다는 평가가 많다.[6]
그 외에도 '컴필레이션 앨범은 상술에 불과하다', '차라리 데모 버전이나 미공개곡을 가득 담은 부틀렉인 Cold Cuts나 Return to Pepperland 같은 앨범을 정식 발매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7]
3. 트랙리스트
3.1. 2CD 버전
3.1.1. DISC 1
1. Maybe I'm Amazed2. Heart Of The Country
3. Jet
4. Warm And Beautiful
5. Listen To What The Man Said
6. Dear Boy
7. Silly Love Songs
8. The Song We Were Singing
9. Uncle Albert / Admiral Halsey
10. Another Day
11. Sing The Changes
12. Jenny Wren
13. Save Us
14. Mrs Vandebilt
15. Mull of Kintyre
16. Let 'Em In
17. Let Me Roll It
18. Nineteen Hundred and Eighty Five
19. Ebony and Ivory
3.1.2. DISC 2
1. Band on the Run2. Arrow Through Me
3. My Love
4. Live and Let Die
5. Too Much Rain
6. Goodnight Tonight
7. Say Say Say [2015 Remix]
8. My Valentine
9. The World Tonight
10. Pipes of Peace
11. Dance Tonight
12. Here Today
13. Wanderlust
14. Great Day
15. Coming Up
16. No More Lonely Nights
17. Only Mama Knows
18. With a Little Luck
19. Hope For The Future
20. Junk
3.2. 4LP 버전
3.2.1. A1
1. Maybe I'm Amazed2. Heart Of The Country
3. Jet
4. Warm And Beautiful
5. Listen To What The Man Said
6. Dear Boy
3.2.2. A2
1. Silly Love Songs2. The Song We Were Singing
3. Uncle Albert / Admiral Halsey
4. Another Day
5. New
3.2.3. B1
1. Mull of Kintyre2. Sing The Changes
3. Jenny Wren
4. Mrs Vandebilt
5. Save Us
3.2.4. B2
1. Let 'Em In2. Let Me Roll It
3. Ebony and Ivory
4. Nineteen Hundred and Eighty Five
3.2.5. C1
1. Band on the Run2. Arrow Through Me
3. My Love
4. Live and Let Die
5. Too Much Rain
3.2.6. C2
1. Say Say Say [2015 Remix]2. My Valentine
3. Goodnight Tonight
4. The World Tonight
5. Pipes of Peace
3.2.7. D1
1. Dance Tonight2. Here Today
3. Wanderlust
4. Great Day
5. Coming Up
6. No More Lonvely Nights
3.2.8. D2
1. Too Many People2. Only Mama Knows
3. With a Little Luck
4. Hope For The Future
5. Junk
3.3. 4CD & 디지털 다운로드 디럭스 에디션 버전
3.3.1. DISC 1
1. Maybe I'm Amazed2. Heart Of The Country
3. Jet
4. Warm And Beautiful
5. Listen To What The Man Said
6. Dear Boy
7. Silly Love Songs
8. The Song We Were Singing
9. Uncle Albert / Admiral Halsey
10. Early Days
11. Big Barn Bed
12. Another Day
13. Flaming Pie
14. Jenny Wren
15. Too Many People
16. Let Me Roll It
17. New
3.3.2. DISC 2
1. Live and Let Die2. English Tea
3. Mull of Kintyre
4. Save Us
5. My Love
6. Bip Bop
7. Let 'Em In
8. Nineteen Hundred and Eighty Five
9. Calico Skies
10. Hi, Hi, Hi
11. Waterfalls
12. Band on the Run
13. Appreciate
14. Sing The Changes
15. Arrow Through Me
16. Every Night
17. Junior's Farm
18. Mrs Vandebilt
3.3.3. DISC 3
1. Say Say Say [2015 Remix]2. My Valentine
3. Pipes of Peace
4. The World Tonight
5. Souvenir
6. Dance Tonight
7. Ebony and Ivory
8. Fine Line
9. Here Today
10. Press
11. Wanderlust
12. Winedark Open Sea
13. Beautiful Night
14. Girlfriend
15. Queenie Eye
16. We All Stand Together
3.3.4. DISC 4
1. Coming Up2. Too Much Rain
3. Good Times Coming / Feel the Sun
4. Goodnight Tonight
5. Baby's Request
6. With a Little Luck
7. Little Willow
8. Only Mama Knows
9. Don't Let it Bring You Down
10. The Back Seat Of My Car
11. No More Lonely Nights
12. Great Day
13. Venus and Mars / Rock Show
14. Temporary Secretary
15. Hope For The Future
16. Junk
[1]
단,
Memory Almost Full 이후 앨범들은 원본 그대로 수록되었는데, 이에 대해서도 말이 좀 많았다. 다른 앨범이면 몰라도 Memory Almost Full은
라우드니스 워 탓에 음질이 상당히 별로라서 이전부터 많은 팬들이 리마스터를 바라던 앨범이었기 때문.
[2]
Give My Regard to Broad Street의 경우 No More Lonely Nights가 수록되어서 한 곡은 수록됐다고 보는 의견이 다수긴 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7인치 싱글 버전으로 실렸기 때문에 앨범에 실린 발라드 버전과는 인트로 유무의 차이가 있다.
[3]
게다가 이 앨범은 차트 성적도 폴 매카트니답지 않게 상당히 부진했다.(영국 26위, 미국 46위)
[4]
문제는 이래놓고서 정작 Flowers In The Dirt Archive Collection은 싱글, 리믹스곡들을 담은 4CD가 실물 발매가 되지 않고 디지털 다운로드로만 제공된다는 판매 정책으로 인해 욕을 또 한사발 들이먹었다.
[5]
본작이 발매된 2016년을 기준으로 하면 New가 폴 매카트니의 최신 정규 앨범이었다.
[6]
특히 Once Upon A Long Ago는
All The Best! Ver., 7" Single Ver., Long Ver., Extended Ver.로 버전이 무려 4가지나 되는데, 기존에 CD로 발매된 건 All The Best! Ver.와 Long Ver.로 딱 두 버전밖에 없었던 탓에 이번 기회에 7" Single Ver.과 Extended Ver. 둘 중 하나가 CD화 되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예 수록 자체가 되지 않았다. 또한 Press 역시 10인치 싱글, 7인치 싱글 일부 판본, 극소수의 초기 CD, LP 판본에만 한정적으로 수록되었고 스트리밍으로는 일절 발매되지 않았던 Hugh Padgham 믹스가 수록되길 기대했던 팬들이 일부 있었으나 그냥 기존 앨범 리믹스 버전이 그대로 수록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7]
다만 이러한 시도는 이미 Paul McCartney Archive Collection 시리즈를 통해 실행 중이다. 그러나 2022년, 2020년 Flaming Pie의 발매 이후 2년씩이나 다른 Archive Collection이 발매되지 않고 있는 와중에 초고가의 한정판 박스 세트인 The 7" Singles가 뜬금없이 발매되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 이러한 비판적 의견이 다시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