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Project Wingman의 정식으로 탑재되어 있는 모드를 일람한 문서. 원문명칭은 'Game Modifier'(게임 모디파이어).캠페인 스토리 뿐 아니라 정복 모드에서도 적용시킬 수 있다.
2. 종류
2.1. 유리 대포
Glass Cannon적에게 2.5배의 피해를 주는 모디파이어 시스템. 자신의 기체는 5배의 피해를 받는다.
적기들이 뭐만 맞았다 하면 펑펑펑 터져나가기 때문에 시원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모드로, 이걸 적용시키면 이론 상으로는 최종 보스를 2분 20초 이내에 끝장내버릴 수도 있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기체가 다섯 배의 피해를 받기 때문에 적이 쏜 미사일은 반드시 플레어로 뿌리치거나 기를 쓰고 피해야민 한다. PW Mk.1이 뿌리는 초소형 미사일은 한두 발 정도는 맞아도 당장에 죽진 않으나 연속으로 맞으면 체력이 후두둑 깎여나간다. 기총과 레일건도 더욱 위협적으로 변한다.
2.2. Budget Cuts
유리대포 모디파이어와 마찬가지로 적에게 2.5배의 피해를 주나 모든 무장량이 1/5로 줄어들고 기본 미사일의 유도 성능과 기체성능도 감소한다. 자신에게 들어오는 피해량도 2.5배 상승한다.유리 대포 모디파이어와 같이 적용시키면 적도 한방 나도 한방이라는 어떤 면에서는 굉장히 극한의 난이도가 된다.
2.3. Gun Runner
기총의 장탄수가 3배 증가하는 모디파이어. 기체의 기본 기총만 해당되며 표준미사일을 포함한 나머지 무장들은 사용이 불가능해진다.사용 불가 무기엔 건포드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순전히 기총만으로 모든 걸 해결해야 한다.
2.4. Camoflauge
적 기체를 조준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 모디파이어.2.5. Cordium Interference
레이더가 적의 방향만을 표시하는 모디파이어.2.6. Ace Training
최상위급 적이 소환되는 모디파이어.일반 잡졸 적기가 크림슨 편대와 비슷한 수준의 AI를 지닌 강적으로 돌변하는 모드로, 이걸 활성화시키면 미사일들이 아예 쓸모가 없어져버린다. 사격각을 맞추기도 어렵고 겨우겨우 잡아내도 플레어로 뿌리치기 때문. 그래서 미사일은 거의 회피기동 유도용으로만 쓸 수 있게 되고 직접 잡으려면 기총이나 건포드, 레일건 등의 직사 무유도 무기를 써야만 하는 상황이 종종 나오게 된다.
2.7. Double Time
개당 보상이 절반이 되는 대신 소환되는 적 기체가 2배로 늘어나는 모디파이어.정말 단순하지만 그래서 더 위협적인 모드. 육해공 안 가리고 나타나는 모든 적들의 물량이 두 배로 뻥튀기된다. 킬스코어를 두 배로 벌어들일 수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 게임에선 적들의 물량 공세가 어마무시한 편이라[1] 플레이어기 쉽게 피로해질 수 있으니 가능하면 유리 대포 모드를 동시에 활성화시키는 게 차라리 편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물량이 두 배로 불어나는건 비행선이나 보스급 적들, 심지어 크림슨 편대와 크림슨 1도 예외가 아니다.
2.8. 요청 오류
Botch Requistion.무작위로 치명적인 부착물을 장착한 적이 소환되는 모디파이어.
치명적인 부착물이 무엇이느냐 하고 묻는다면 첫째는 레일건. 일부 적기들에게 미사일 + 기총과 함께 레일건까지 붙어나온다. 맞으면 위험하고 하늘을 가른 주황색 광선에 스치기만 해도 피해가 들어오는 레일건이 전장에 추가되면 골치 아파지는건 당연지사.
두번째는 PW Mk.1의 BML-U 다목적 미사일. 여러 발의 초소형 미사일을 뿌려대는 그 무기를 적기 일부가 들고 나온다.
평범한 적기에 붙어나와도 제법 위협적인 것들이지만, 보스급 에이스 적기에게도 붙어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해진다.
최종 보스의 경우엔 난이도에 따라 변동 사항이 조금씩 있다. 레일건은 어차피 강력해서 그런지 강화되진 않지만 난이도 불문 BML-U의 쿨타임이 짧아지는 효과가 있다.
2.9. 속도광
Speed Demon.기체의 애프터버너가 상시 켜져있는 상태로 고정되는 모디파이어.
애프터버너가 계속 켜져있기 때문에 기체가 상시 가속중인 상태가 된다. 이름 그대로 계속해서 최대속도 또는 최대속도에 가까운 속도로 날아다니며 고속전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모드. 에어브레이크나 선회, 중력을 이용한 감속으로는 애프터버너 추진으로 인한 가속력을 상쇄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감속을 하기 위해서는 포스트 스톨 기동을 이용해야만 한다.
감속이 안되는 모드 특성상 이 모디파이어를 켠 상태에서는 정상적으로 착륙 미니 게임을 할 수가 없다.
[1]
Cold war 미션의 경우 이걸 켜면 웨이브마다 적, 아군 합쳐서 80대가 깽판을 치는데, 어지간한 고사양 컴퓨터에서도 프레임 드랍을 겪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