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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Engage/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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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베이론 시티3. 오르고늄4. 악마
4.1. 악마 빙의자
5. D재해6. 퇴마국7. PMC
7.1. I&S7.2. AAA Defender7.3. 라이징 선 밀리터리 컴퍼니7.4. S.H.C.7.5. 냥냥교예사(娘々巧芸社)7.6. 비찌니 패밀리(ヴィッツィー二・ファミリー)7.7. S.Y.U.N
8. 성천교회9. 하이브3 채굴지

1. 개요

Project Engage의 설정을 서술하는 문서.

2. 베이론 시티

파일:베이론 도시.png
신에너지 자원 오르고늄 발견으로 인해 만들어진 도시이다. 몇몇 대국들이 출자해서 만들어진 부유형 인공섬의 도시이며, 섬의 이름이나 작중 언급을 보면 도시 건설에 중국계 재벌이 특히 많이 관여한 것 같다. 이후 러시아 대통령이 일부러 딸을 베이론 시장에게 정략 결혼까지 시켰을 정도로 획기적인 에너지원이지만, 작중 긍정적인 점만을 언급하는 연출과 베이론 시티에만 출몰하는 악마에 대한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점에서 악마와 관련된 치명적인 문제점을 감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베이론 시티 근처의 해저에서만 추출 및 생산되는 오르고늄이라는 에너지원 덕분에 작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의 중심지에 가까운 역할을 한다고 전해지며, 그 덕분에 여러 나라로부터 정치적으로 또는 경제적으로 무언의 압력이 끊이지 않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베이론 시티의 독립(또는 무장)을 두려워한 다른 국가들이 만든 총화기법 때문에 일반 경찰들조차 총기 소지가 불가능한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오르고늄 정제 기술을 노리는 국가들의 정보원들도 끊이질 않아 하치스카 셴파가 최근 5년간 30명이 넘는 타국 정보원을 검거했다고 한다.

빈부격차가 극심한 모양인지 시장의 안이한 연설을 기만이라고 평하거나, 당장 코어가 도난당했을 때도 올드 타운은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전차조차 운행 불가능할 수준인데 다른 구역은 그런 기색조차 없었다는 점에서 빈민가가 형성될 정도로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ngage Kiss 10화에서 베이론 시티 북서쪽의 군함도로 보이는 섬이 나오며 이곳이 현실에 군함도면 군함도 남동쪽의 가공의 섬이라는 것이 된다.

3. 오르고늄

베이론 시티 부근의 해저에서 채굴되는 에너지 자원. 차세대의 청정 에너지로서 전세계에 퍼지고 있으며, 그 채굴량의 50% 이상을 베이론 시티가 만들어내고 있다. 설정상으로는 채굴이라 되어 있으나 작중에서는 생성한다고 말하고 있어서 영 수상쩍은 인상이다. 정제 전에는 코어라는 형태의 덩어리로 존재하며, 작은 코어 하나가 시티 한 구획의 1주일치 전력량을 감당한다고 하니 에너지로써의 실질적인 효율은 굉장히 좋은 편.

[클릭 시 스포일러]
이사무는 오르고늄 자체가 악마 그 자체가 아니냐고 추정했으며 마일스가 에게 네 아버지는 자력으로 진실에 도달했었다고 언급했기에 사실로 보인다.

4. 악마

인간의 욕망에 호응해 소환되어 계약한 인간에게 힘을 주는 존재. 다만 거의 모든 인간은 악마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악마 빙의자로 변모한다. 빙의되지 않고 제대로 악마와 계약할 수 있는 인간은 극히 적어서, 베이론 시티에는 단 한 사람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3화에서 악마와 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가가 필요하다고 밝혀진다.[1] 높은 등급의 악마는 자신의 권속을 소환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 특정 마피아 조직의 다단계로 위장하고 악마와 계약할 인간들을 끌어들인다는 언급이 있으며, 코어를 들고 도망치려던 스파이가 악마와 계약할 때 B급에서 D급까지의 악마만 파견할 수 있다고 지정햔다.

4.1. 악마 빙의자

악마와의 계약 도중, 그 힘을 버티지 못하고 빙의되어버린 인간의 말로. 힘의 폭주 때문에 이성이 남아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그 육체는 사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변이하게 된다. 하지만 2화에서 힘의 폭주 없이 이성을 유지하는 개체도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

5. D재해

악마 및 악마 빙의자가 관련된 사건들의 총칭. D는 데몬(daemon)의 알파벳 앞글자로 악마재해라는 의미지만 일반에 악마의 존재는 은폐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은어가 사용되고 있다. 심각함의 정도에 따라 A부터 D까지의 등급으로 분류되며, 현재까지 A급 악마 재해로 인정받은 존재는 키사라가 유일하다. 작중 키사라를 제외한 베이론 시티의 PMC들이 퇴치할 수 있는 악마는 D급이 한계라고 한다.

[클릭 시 스포일러]
마일스 모건은 자신이 분류상은 B급이지만 실질적으로는 A급에 상당한다고 말했고 실제로 마일스에 대한 슈의 기억 전부를 흡수한 키사라를 상대로 봐주면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으며, 키사라를 쉽게 제압한 칸나는 S급으로 인정되었다. 아스모데우스는 아직 미등장이므로 랭크 불명.

6. 퇴마국

정식 명칭은 특별 범죄 대책국. 작중에선 흔히 퇴마국으로 불린다. 형식적으론 베이론 시티 경찰의 한 부서이지만 악마의 존재 자체가 일반 시민들에게는 비밀이기에 몇몇 사람들만 존재를 알고 있다. 작중 주로 D재해를 확인하고 PMC에 해결을 의뢰 및 뒷수습 역할을 한다.

7. PMC

private military company(민간 군사회사)의 약칭. 베이론 시티를 세운 대국들이 통제력 상실을 우려해 베이론 정부의 중화기 무장을 철저하게 제한한 탓에, 경찰만으로는 D 재해의 대응이 불가능하여, 당국에서는 PMC에 악마 퇴치를 경매(경쟁 입찰) 방식으로 외주하고 있다. 다만 사항이 급할 경우에 한해 퇴마국의 판단에 따라서 원하는 곳으로 지명 가능한 모양이다. 베이론 시장 암살미수 당시는 악마 재해인지 확실하지 않아 AAA에 지명 입찰하였다.

7.1. I&S

정식 명칭은 이사무 & 슈 사무소. 오가타 슈가 설립한 영세 PMC로, 슈와 키사라가 소속되어 있다. 그러나 실상은 PMC라는 게 무색하게 슈가 자신이 원하는 일만 골라받는데다 그마저도 단가를 엄청 후려치고 심지어 보수도 못받거나 예상 외의 사고가 터져 보수가 날아가는 게 일상다반사인지라 항상 가난에 쪼들리고 있다는 것.

7.2. AAA Defender[2]

유우기리 아키노가 운영하는 대형 PMC. 작중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베이론 시티 내 PMC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는 드는 듯하며, 규모뿐만 아니라 퇴마국이나 정부 내 고위 인사들과도 상당한 인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장의 딸 유우기리 아야노가 에이전트로 소속되어 있다.

오가타 슈 또한 키사라를 만나기 전에는 AAA에서 일했으며, 현재도 AAA의 2차 하청 등으로 일거리를 타내는 경우가 잦은 상황. 이 때문인지 키사라가 나타났을 때도 다른 모든 PMC랑은 다르게 슈를 공격하지 않았다.

7.3. 라이징 선 밀리터리 컴퍼니

Engage Kill의 주인공이 설립한 PMC. 규제완화에 의해 PMC 설립이 용이해진 상황을 틈타, 베이론 시티에 이주해 있던 예전 상관 카미죠의 추천에 의해 설립되었다. 상황을 꿰뚫어보며 적절하게 대처하는 주인공의 지휘력이 장점. 누구네 사무소와는 달리 직장 환경, 급여, 경영 전체가 클린하다. 주인공이 본인에게 걸려 있는 악마의 저주를 풀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설립했다.

7.4. S.H.C.

슈퍼 헬프 컴퍼니(スーパー・ヘルプ・カンパニー). 학생 서클이 창업한 약소 벤처. 베이론시 내 모 대학의 사회 활동계 서클이 모체. 각종 사건, 상담, 분쟁 등을 마구잡이로 수주하다보니 흥신소 같은 분위기가 된 상황에서 PMC 규제 완화 정보를 입수한 뒤 기세를 타고 설립. 악마니 어쩌니 하는 건 하나도 몰랐다.

7.5. 냥냥교예사(娘々巧芸社)[3]

원래는 모 나라의 스파이로서 파견되어, 양지의 간판으로 잡기단을 결성. 하지만, 베이론의 철저한 정보 규제 탓에 성과를 올리지 못한 채 모 나라에게서 버려지고 잡기단이 본업이 되었다. 본업만으로는 먹고 살기 힘들어지던 찰나 PMC 신규 설립 규제 완화 이야기가 들리자 지푸라기에라도 매달리는 심정으로 PMC가 되었다.

7.6. 비찌니 패밀리(ヴィッツィー二・ファミリー)

시칠리아에서 대대로 악마 퇴치를 생업으로 삼던 마피아를 모체로 둔 PMC. 사장은 패밀리의 후계자이자 장남인 단테. 어떤 목적을 위해 PMC 규제 완화를 계기로 베이론에 이주하고 PMC를 설립했다.

7.7. S.Y.U.N

읽는 법은 「슌(シュン)」. 정식 명칭은 「신이와 유쾌한 동료들(シンイーと愉快な仲間達)」[4]. 사장은 왕 신이.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자산가로, 여러 사업을 맡을 뻔 했지만, "총을 잡고 싸우고 싶은걸."이라는 생각으로 PMC를 설립. 총을 더 많이 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거점을 베이론으로 옮겼다. 팀원들이 모두 여자이고, 동료애가 강한 탓에 작품의 PMC들 중에서도 백합 색채가 짙은 그룹이기도 하다.

8. 성천교회

전세계에 거점을 두고 박애주의를 표방하는 교회. 일반적으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 핵심은 악마 퇴치, 즉 엑소시스트 집단이다. 샤론 홀리그레일이 소속되어 있다.

9. 하이브3 채굴지

오르고늄 채굴 현장이자 12년 전의 참사 현장.[5] 대외적으로는 베이론 시티 인근 해저에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사건 발생 직후부터 사건 재발을 막는다는 목적하에 인근 해역에 대한 접근 자체가 금지되어 있다.

[클릭 시 스포일러]
그러나 Engage Kiss 10화에서 밝혀진 진실로 진상이 드러나는 걸 두려워한 상층부로 인해 베이론 시티 자체가 하이브스리에서 떨어진 곳으로 이동한 뒤 위치 정보를 속였으며, 생존자 구조나 시체 수습조차 시도 하지 않고 슈 이외의 생존자가 없다고 발표되었다고 한다.[6] 이후 아스모데우스를 통해 악마들의 차원과의 게이트가 열린다.



[1] 영혼, 수명, 기억, 신체, 건강등. [2] 작중 인물들은 트리플A(トリプルA)로 읽는다. [3] 娘을 중국어 발음 niáng에 맞추어 냥(にゃん)이라고 읽는다. # [4] 일본 발음을 알파벳으로 풀어서 써보면 Shinii to YUkai na Nakamatachi이 된다. 두문자를 고려한다면 '신이와 유쾌한 녀석들' 정도로 의역할 수 있다. 왜 연달아 같은 단어에서 두문자어가 나왔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실제로 신이 캐릭터 스토리에서도 하나코가 의문을 제기했다. 이유는 매우 단순한데, 그냥 글자 수를 맞추려고 그런 거라고 답했다. [5] 이름으로 보아 3번째 갱도로 추정된다. [6] 실제로는 마일즈 역시 해당 현장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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