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DIA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패키지에 대한 내용은 PRESENT(DIA) 문서 참고하십시오.
Toy You Hee Ye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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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내 마음속에 (1994년 10월 24일) |
2집
YOUHEEYEOL (1996년 2월 8일) |
3집
Present (1997년 10월 15일) |
4집
A Night In Seoul (1999년 1월 6일) |
익숙한 그 집 앞 (1999년 7월 10일) |
5집
Fermata (2001년 5월 10일) |
Live Toy (2001년 11월 21일) |
A Walk Around The Corner (2002년 11월 1일) |
6집
Thank You (2007년 11월 29일) |
여름날 (2008년 7월 29일) |
7집
Da Capo (2014년 11월 18일) |
[1] | |
[2] | |
Present - Toy 3rd All Composed Arranged Produced by To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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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97년 10월 15일 |
녹음 |
1997년 드림 팩토리, 애비 로드 스튜디오 |
레이블 | 삼성뮤직 |
매니지먼트 | 토이 뮤직 |
프로듀서 | 유희열 |
길이 | 52:37 |
유희열의 원맨 밴드 토이의 세 번째 정규 앨범. 1997년 10월 15일에 발매되었다. 앨범의 제목은 '선물'이라는 뜻의 "Present".
1. 개요
1997년 10월 15일 발매한 앨범. 전작에서 너무 김연우의 비중이 컸다고 생각했는지, 이번 앨범엔 김연우의 참여가 없다. 1집, 7집과 더불어 김연우가 참여하지 않은 토이의 정규앨범.타이틀 곡은 변재원이 부른 '바램'[3]
삼성그룹 제일기획의 레이블인 오렌지[6]에서 발표된 앨범으로, 이전에 비해 그만큼 앨범 제작에 경제적인 측면을 비롯하여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앨범 재킷에서 유희열이 가위손 머리에 선글라스를 쓰고 있고, 전체적으로 부클릿에 실린 사진의 퀄리티가 이전의 앨범들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이 때부터는 앨범 부클릿의 사진작업을 사진작가 안성진과 함께 했고, 그 효과를 본 셈.
이후 안성진은 음악도시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유희열의 아우라를 '광기'라고 말했고, 재킷의 가위손 컨셉도 나름 광기를 표현한 설정이라고 말했다...[7] 유희열은 그 스타일(가위손) 그대로 3집 타이틀곡 '바램'의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당시 라디오 출연을 계기로 가까웠던 신해철이 추천한 변재원을 메인 객원보컬로 삼았다. 고백이라는 곡의 도입부에 전자음이 섞인 알아먹을 수 없는 가사가 있는데,[8] 무슨 말을 하고있는건지 절대 비밀이라고 밝히길 꺼리던 유희열이 후에 밝히기를 당시 앨범작업에 참여했던 엔지니어와 세션맨 등의 이름이 거론하며 '누구누구 최고, 누구누구 바보똥개' 라고 말하는 소리라고 한다(...)
2. 트랙 리스트
1. 선물 I(Melody)2. 바램(vo. 변재원)
3. 고백(vo.이재형)
4. 넌 어떠니(vo. 조규찬)
5. 애주가(vo. 이철민[9]& 지누)
6. 외로움(이혼한 부모님을 가진 아이들에게[10])(vo.조삼희)
7. 다시 시작하기(vo.변재원)
8. 선물 part II(Memory)(vo.박용준)
9. 말다툼(vo.유희열)
10. 마지막 로맨티스트(vo. 신해철)[11]
11. 선물 part III(story...)[12]
12. 스무살 너의 이야기(vo.유희열)
3. 해설
- 여담이지만 이 앨범은 2년 뒤 발매되는 4집과 마찬가지로 컨셉트 앨범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가난한 남자가 여자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하여 결국 여자가 바랐던 선물을 준비하지만, 여자는 떠나간다는 스토리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은 유희열 본인이 가난한 청년기에 직접 겪었던 실화이기도 하다. 그러나 4집에 비하면 주제와 관련없는 곡들도 많은 편.
- 라디오천국에서 밝힌 바론 본인은 앨범에 part.1, part.2 라고 나오면서 경음악이 나오고 나레이션이 있고 그런 음악을 무척 하고싶어 상당히 신경썼다고한다... 그리고 나레이션 버젼은 다시 들어보니 흑역사라며 자학을 했다...
[1]
초판(한정판)의 종이 CD 케이스. 한정판으로 현재는 판매되지 않는다. 네이버 뮤직에선 3집이 3집 초판 이미지이다.
[2]
앨범의 표지. 현재의 재발매되는 앨범은 위의 이미지로 발매된다.
[3]
이 곡을 부르고 얼마 뒤
변재원은 신해철의 프로듀싱 하에 정규 1집을 발매하면서 정식 데뷔했다.
[4]
2014년 12월 4일 유희열이 "조정치 장동민의 두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표준말인 '~하길 바람'보다는 '바램'이라고 사람들이 많이 쓰기 때문에 제목을 "바램"이라 지었다고 밝혔다.
[5]
이 앨범의 레코딩 작업의 상당수는
런던의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고,
유희열은 그에 대해 상당한 감격을 표현했었다.
비틀즈의 앨범 <
Abbey Road >의 그 곳 맞다.
[6]
1998년 12월 토이 4집도 오렌지에서 발매한다. 오렌지, 나이세스 등의 레이블은 삼성뮤직으로 통합되나 1999년 사업을 중단한다.
[7]
이 방송에서 안성진은 "나는 앨범 재킷을 찍기 위해,그 뮤지션과 무조건 1주일을 같이 산다"고 얘기했다.그래야만,또 그러면 개인의 '아우라'가 자연스럽게 보인다고.또한 유희열 외에 자기가 사진을 찍은 다른 가수들의 아우라에 대해서도 코멘트를 했는데,
윤종신의 아우라는 '내츄럴',
강수지의 아우라는 '엘레강스'.
[8]
보코더라는 악기로써 당시에도 이미 봄 여름 가을 겨울, 015B, 신해철, 이현도 등 많은 뮤지션들이 애용하던 악기이다. 참고로 각주의 오토튠은 이미 이 당시에도 개발되어 있기는 했다. 다만 요즘 음악처럼 활용을 하지 않았을 뿐.
[9]
이승환이 이 노래의 희한한 창법이 쪽팔리다는 이유로 가명을 썼다. 5집의 '좋은 사람 Sad story'에도 이 가명으로 참여
[10]
실제로 유희열은 어린시절 부모님이 이혼하여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11]
Blink의 Betty라는 곡에 영향을 받아 초반 블루스에서 록으로 분위기가 급변하는 곡. 신해철도 이승환처럼 이 노래의 느끼한 창법을 매우 짜증내했다고 한다. 노래 끝부분에 신해철이 녹음을 끝내고 "됐냐?"라고 유희열에게 묻는데, 유희열이 "넵!" 하고 대답하면서 절하자 신해철은 "미친 놈..."(...)이라 되뇌이며 미닫이문을 닫으며 퇴장한다.
[12]
이 곡은 선물 part I에 유희열의 내레이션을 입힌 곡이다. 해설 문단에 담긴 이 앨범의 백스토리가 담겨 있고, 유희열의 삽화집 '익숙한 그 집 앞'에도 같은 이야기의 꼭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