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23949><colbgcolor=#7DD5E9> 파피 Pop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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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네임 | 파피 플레이타임 (Poppy Playtime)[1] | ||||
이명 |
파피 (Poppy) 미스 파피 (Miss Poppy) 파피 플레이타임 (Poppy Playtime) 진정한 지능을 가진 인형 (Truly Intelligent Do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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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플레이타임 사 | ||||
종족 | 장난감 (前 인간) | ||||
제조일 | 1950년 | ||||
가격 | 5.99 달러[2] | ||||
성우 |
놀라 클롭 윤은서[3] 후카다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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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챕터 |
챕터 1 (완구) 챕터 2 (조력자) 챕터 3 (조력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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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
Poppy's Lullaby(파피의 자장가)[4] When I'm Free(자유의 시간)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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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파피 플레이타임의 등장 장난감으로, 본 게임의 주요 인물.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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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아트워크 | 공식 포스터 |
CM 영상에서는 세계 최초의 진정한 지능이 있다고 소개된다. 문구 자체만 놓고 보면 그냥 50~60년대 광고 특유의 과장된 홍보 멘트 정도로 보이지만, 후술할 여러 떡밥들을 생각하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3. 작중 행적
3.1. 챕터 1
"You opened my case…"
"네가 내 케이스를 열었구나…"
게임 후반부,
허기 워기와의 추격전 끝에 허기 워기를 추락시키는 것으로 물리치고 계속 진행하다 보면 비디오와 편지에 나온 양귀비 꽃이 크게 그려진 입구가 있는데, 여기로 들어가면 가정 주택처럼 배경의 분위기가 바뀐다. 제일 안쪽에는
애나벨처럼 파피가 들어있는 유리 케이스가 있다. 이 문을 그랩팩으로 열어주면 케이스 안에서 붉은 가스가 퍼져나옴과 동시에 방의 전등이 꺼지고, 파피가 눈을 뜨며 위에 상기한 대사를 읊는 것으로 챕터 1이 종료된다."네가 내 케이스를 열었구나…"
입구의 주변을 살펴보면 교수형을 연상케 하는 혈흔이 묻은 망가진 장난감들과,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의 낙서들이 가득하다. 이 낙서들은 추격전에서 들어가게 되는 벤트의 벽면에도 적혀 있다.
입구 주변의 낙서들을 자세히 보면 여러개의 화살표들이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려는 방향을 가리키며 그려져있는데, 이는 챕터 1 에서 허기워기에게 쫓길 때 내부 벤트에 그려진 화살표의 방향성과는 정반대다. 입구 주변의 화살표는 누가, 언제, 어떻게, 그리고 왜 그렇게 그렸는지는 의문이지만, 내부에서 바깥쪽을 향하는 모습은 무언가가 흩어지는 것을 암시하거나, 도망가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
3.2. 챕터 2
3.2.1. 공개 전
챕터 2 티저 영상에서는 허기 워기가 있던 방과 양귀비가 그려진 방을 비추며 "Itsy Bitsy Spider"(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라는 동요를 부른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파피가 갇혀있던 방의 막혀 있던 문이 열리면서 " Mommy Doesn't like guests.(마미는 손님을 좋아하지 않아.)"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챕터 2 트레일러에서는 주인공에게 말을 걸어온다. 먼저 Terrible things have happened(끔찍한 일이 벌어졌어)라는 말을 남긴다. 많은 사람들은 이를 편지에 적혀있던 '직원들이 사라진 줄 알았겠지만 우린 아직 여기 있다'라는 내용을 의미하거나 남은 직원들이나 고아들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으로 추측한다. Too perfect to lose(넌 잃기엔 너무 완벽해)[6] You are in grave danger(넌 엄청난 위험에 처했어), So you better be careful(그러니 조심해)같은 대사들은 주인공을 위협하는 대사들이 아닌, 주인공의 신변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경고하는 느낌이 훨씬 강하다.[7]
3.2.2. 공개 후
게임을 시작하자 마자 인트로 영상으로 마미 롱 레그 광고가 나오던 중에 주인공에게 'Wake up(일어나)'라고 속삭인다. 본격적인 게임에서는 붉은 가스를 마시고 정신을 잃었던 주인공이 다시 일어났을 때는 케이스 안에서 사라져 있었지만 어디선가 가끔씩 주인공에게 말을 건다. 이후 첫번째 퍼즐을 시작하려는 찰나 배터리를 떨어트리는데, 자신의 말로는 도우려고 했던 모양. 다시 퍼즐을 풀면 박수를 치며 자신을 풀어준 걸 고마워한다. 자신은 아주 오랫동안 갇혀있었다고. 그리고 주인공이 공장을 탈출하는 것을 도와주고 싶다고 하며 게임 스테이션에 기차역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아까 위 쪽으로 올라오라고 한다.[8]공장의 길을 꿰뚫고 있는지 벤트를 통해서 자신을 따라오라 한다. 이때 파피의 자장가를 흥얼거려서 여기저기로 소리가 울린다. 조금 더 진행하면 커다란 구멍앞에서 주인공에게 자신을 믿어달라는 말을 하려던 찰나 구멍에서 나온 마미의 손에 잡혀 끌려간다.[9]
이후 게임 스테이션 앞에서 출구를 열려는 주인공의 그랩팩의 오른쪽 손을 뜯어내고 등장한 마미 롱 레그의 손에 입이 거미줄로 막힌 채로 들려져서 등장, 마미에게 기차 코드를 빼앗기고 연극당하는 신세가 되었으며 다시 마미에게 끌려간다. 자세히보면 마미와 시선을 피하려고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후반부에서 주인공이 마미 롱 레그에게서 도망친 끝에 마미 롱 레그를 파쇄기를 이용해 죽이고 게임 스테이션으로 돌아왔을 때, 제어실에서 마지막 기차 코드와 거미줄로 묶인 채 갇혀있었다. 그런데 풀어주면 챕터 2 초반과는 달리 차가운 말투로 우리는 여길 떠나야 한다고 말하며 기차로 올라탄다. [10]
"그녀가 날 다시 그 케이스에 넣을까 봐 너무 무서웠어."
"하지만 네가 날 구해줬지."
"넌 완벽해…"
"이대로 놓치기엔 너무나도 말이야…"
(열차 노선이 직진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바뀐다.)
"미안하지만 널 보내 줄 수 없어."
"너 같은 사람은 처음이야."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그 케이스에 갇혀 있었는지 알아?"
"음… 아주 오래 됐지."
"너무나도 긴 생각과 반성하는 시간 동안…"
"내가 자유가 되었을 때 할 일들을 생각했어."
"끔찍한 일들을 옳게 바로잡는 일 말이야."
"하지만 내가 뭘 원하든 넌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야."
"우리는…"
(무언가 삐삐 거리는 소리)
"뭐하ㅡ"[11]
그렇게 기차를 타고 나가려던 주인공이었으나, 통신으로 위의 대사를 말하던 파피는 "어떤 일이든 해결하는 주인공을 잃기에는 너무 아깝다", "널 보낼 수 없다."며 갑자기 출구로 향하는 직진 선로에서 지하로 향하는 우측 선로로 기차의 방향을 바꿔버린다. 그리고 주인공이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 말하고 이후 무언가를 더 말하려 하지만... 기차가 점점 폭주하며 빨라지는 통에 통신이 끊기고, 주인공은 브레이크로 기차를 멈추려 하지만 결국 탈선 사고가 일어나며 주인공은 정신을 잃는다. 이윽고 힘들게 눈을 뜬 주인공이 플레이케어(Playcare)라는 팻말을 보면서 챕터 2가 끝이 난다."하지만 네가 날 구해줬지."
"넌 완벽해…"
"이대로 놓치기엔 너무나도 말이야…"
(열차 노선이 직진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바뀐다.)
"미안하지만 널 보내 줄 수 없어."
"너 같은 사람은 처음이야."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그 케이스에 갇혀 있었는지 알아?"
"음… 아주 오래 됐지."
"너무나도 긴 생각과 반성하는 시간 동안…"
"내가 자유가 되었을 때 할 일들을 생각했어."
"끔찍한 일들을 옳게 바로잡는 일 말이야."
"하지만 내가 뭘 원하든 넌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야."
"우리는…"
(무언가 삐삐 거리는 소리)
"뭐하ㅡ"[11]
챕터 1 마지막에서 보여준 딱딱한 말투와 다르게 감정도 풍부하고 실수하는 귀여운 모습도 보여서 갭 모에적인 요소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무서운 분위기가 사라졌다며 아쉬워하는 의견도 있다. 다만 후반부에 이르러선 갑자기 다시 챕터 1 마지막처럼 말투가 딱딱해지다 보니 다시 분위기가 싸해지기도 한다.[12]
3.3. 챕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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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우리보다 더 중요한 일이 일어나고 있거든…! 같이 가자!
그래야 너에게 고통을 주고, 우릴 괴롭힌 괴물들한테 복수할 수 있어!
프로토타입은 죽어야 해. 이 모든 걸… 책임져야 하니까!
그래야 너에게 고통을 주고, 우릴 괴롭힌 괴물들한테 복수할 수 있어!
프로토타입은 죽어야 해. 이 모든 걸… 책임져야 하니까!
초반부 주인공이 올리에게서 붉은 가스를 흩어내라는 지령을 받았으나 갑자기 일어난 정전을 해결하고자 플레이케어를 헤매고 있을 때, 홈 스위트 홈에서 빠져나온 주인공을 키시 미시가 공격하려 하자 이를 제지하며 등장. 본인도 기차 사고에 휘말리면서 상처를 입었는지 얼굴(오른쪽 눈가에서 볼까지)에 금이 간 상태였다. 기차를 돌린 일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어쩔 수 없었다며 키시 미시와 함께 근처에 있던 승강기에 올라타면서 주인공도 태우고는, 승강기를 상승시키며 대략적인 사정을 이야기 해준다. 내용인 즉, "자신을 케이스에 가둔 장본인이 프로토타입이며, 플레이타임 사에 있는 모든 광기와 고통도 그가 원흉"이라는 것이었고, 그렇기에 프로토타입을 반드시 죽여야만 한다며 주인공에게 도움을 간청한다. 일단 자신은 눈에 띌 수는 없었기에 플레이케어 로비의 전원까지만 올려준 후, 올리가 중간중간 도와줄 거라며 주인공에게 모든 걸 맡긴다.[13]
최후반부에 주인공이 메인 전력을 재가동하려다가 이를 막으려는 캣냅을 맞닥뜨리며 위기에 처하자, 승강기를 타고 도망치는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어 플레이케어의 패닉 룸으로 인도한다. 덕분에 주인공이 캣냅을 쓰러뜨리고 탈출하여 가스를 흩어내는데 성공하고서 거대 승강기 방으로 들어오자, ' 기쁨의 시간'이란 CCTV 녹화 비디오를 통해 프로토타입을 중심으로 그를 따르는 장난감들이 직원들을 학살한 플레이타임 사에서 벌어진 대참사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날의 참사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비명을 아직도 기억한다며 이 모든 걸 꾸민 프로토타입을 향한 복수심을 다시금 되새긴다. 그리고 주인공과 거대 승강기를 타고 공장 아래층으로 내려 가려고 하는데... 승강기 레버를 내리기 위해 위에 놔두고 온 키시 미시가 누군가에게 습격당한 듯 비명을 지르자 키시를 구하려고 다시 올라가려 하지만, 도리어 해치가 닫혀버리면서 절규하고 만다.
4. 대사
4.1. 챕터 1
-
빈티지 파피 광고에서 나오는 대사
Hi, my name is Poppy. I love you. Can you help me polish my shoes?
안녕, 난 파피야! 사랑해. 내 신발 좀 닦아줄래?
Perfect! Thank you!
완벽해! 고마워.
I'm a real girl, just like you.
나는 진짜 여자 아이야. 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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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 마지막에 주인공이 케이스를 열 경우의 대사
You opened my case…
네가 내 케이스를 열었구나…
4.2. 챕터 2
-
주인공이 전기실에 들어갈 경우의 대사
Oh! Sorry, I didn't mean to scare you. I was just getting the power back on. Here.
아 미안, 놀라게 할 생각은 아니었어. 그냥… 전원을 다시 켜려던 참이었거든.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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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전력 공급을 완료할 경우의 대사
Um I wanted to thank you for freeing me. I was stuck in there for so long. Thank you. I'd like to pay you back. There's a train station nearby. It needs a code and I have it. We're gonna get out of here as soon as you get on up here! Hmm!
음 풀어줘서 고마워. 거기에 정말 오랫동안 갇혀 있었거든. 고마워. 그래서 답례를 하고 싶은데… 근처에 기차역이 있어. 기차를 타려면 암호가 필요한데 내가 암호를 가지고 있거든. 일단 여기를 나가자. 우선 네가 여기로 올라와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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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전기실 탈출이 지연될 경우의 대사
Come on!
어서!
While i'm still a doll! Hmhm!
내가 아직 인형일 때! 흐흐흠![14]
Err.. Don't you want to come with me? You're making me sad.
으응… 나랑 같이 가기 싫어?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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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전기실을 탈출한 후의 대사
Hey, I'm up here. I see you.(laugh) I should be able to follow you through the vent. This way.
이봐! 난 여기 있어! 넌 거기있네? 헤헤헤… 난 환풍구로 따라갈게. 이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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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 롱 레그에게 끌려가기 직전의 대사
Listen. I'm going to need you to trust me. (Scream)
잘 들어. 네가 날 믿어줬으면…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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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 거미줄에 갇힌 파피를 구할 경우의 대사
Did you kill her? Good. I'll board the train. We need to leave.
그녀를 죽였니? 좋아. 난 기차를 타러 갈게. 여길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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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의 대사
I was so scared she'd put me back in that case. But you saved me. You are perfect.. Too perfect to lose… I'm sorry. I can't let you leave. I've never met anyone like you. *laughs* Do you know how long I've been stuck in that case? Well, too long… I had so much time to think and reflect. Time to figure out exactly what I would do when free. We'll set things right. Terrible things have happened, but I know that whatever I need you to do, you're capable. We will… *삐삑 거리는 소리* What are-
날 다시 케이스에 넣을까 봐 얼마나 무섭던지. 하지만 네가 날 구했지. 넌 완벽해… 보내주기엔 너무 완벽하지… 미안해. 널 보내줄 수 없어. 너 같은 사람은 없었거든. (헤헤.) 내가 그 케이스에 얼마나 오래 갇혀 있었는지 알아? 뭐… 정말 오래 됐어. 생각하고 고민할 시간이 정말 많았지. 자유를 얻으면 뭘 할지 생각할 시간이 충분했어. 우리가 바로 잡을거야. 끔찍한 일들이 벌어졌으니까. 내가 네게 무엇을 부탁하든... 네가 할 수 있다는 걸 알아. 우린- *삐삑 거리는 소리* 뭐야-
*Gasp* Oooo, this is a fancy door! Ok! I'll deal with this.. You just, stay here!
어이쿠, 멋진 문이로군! 좋아! 내가 처리할게. 넌 그냥 여기서 기다려!
어이쿠, 멋진 문이로군! 좋아! 내가 처리할게. 넌 그냥 여기서 기다려!
I'm back! Miss me?
내가 돌아왔어! 보고 싶었니?
내가 돌아왔어! 보고 싶었니?
*Humming When I'm Free*[15]
*When I'm Free을 흥얼거리기*
*When I'm Free을 흥얼거리기*
Keep going…
계속 가…
계속 가…
This way…
이쪽이야…
이쪽이야…
-
삭제된 엔딩 대사
You did it, against all odds. You defeated mommy and you freed me once again. You are perfect. Too perfect to lose. I'm sorry. I cannot let you leave yet. *music start playing* You have so much potential. I know you came to find the ones who had disappeared all those years ago. But they're gone. They've been gone for a long time. Terrible things have happened, and I am the cause, being able to exist as a doll, it has killed so many people, so much is so unknown to you. Where do I even begin? But you can fix everything. I see it inside you. This train is now heading towards playcare. It's the best place to start looking. I…oh…what…what are…what are-
네가 해냈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네가 마미를 이겼어. 그리고 나를 다시금 풀어주었지. 넌 완벽해… 잃어버리기에는 너무 완벽해. 미안해. 아직은 널 보내줄 순 없어. 너에겐 너무나도 많은 가능성이 있어. 네가 그동안 사라진 사람들을 찾으러 왔다는 걸 알고 있어. 하지만 그들은 없어. 아주 오래전에 사라졌지. 끔찍한 일들이 일어났어… 그리고 내가 원인이었지. 인형으로 존재하기 위해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 너는 아직 모르는 게 많아.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까? 하지만 너라면 모든 걸 바로잡을 수 있을 거야! 난 네 안의 가능성이 보이거든. 이 기차는 지금 playcare로 향하고 있어. 다시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지. 나는… 아… 뭐야… 대체 뭐가…
4.3. 챕터 3
- 주인공과 함께 조명 전원을 켜려고 승강기에 탈 때
What's happening down here is bigger than all of us…!
I need you!
So we can get revenge on those monsters who tortured you… who tortured us!
Prototype has to die… for this, for everything…!
이곳은 우리보다 더 중요한 일이 일어나고 있거든…! 같이 가자!
그래야 너에게 고통을 주고, 우릴 괴롭힌 괴물들한테 복수할 수 있어!
프로토타입은 죽어야 해. 이 모든 걸… 책임져야 하니까!
I need you!
So we can get revenge on those monsters who tortured you… who tortured us!
Prototype has to die… for this, for everything…!
이곳은 우리보다 더 중요한 일이 일어나고 있거든…! 같이 가자!
그래야 너에게 고통을 주고, 우릴 괴롭힌 괴물들한테 복수할 수 있어!
프로토타입은 죽어야 해. 이 모든 걸… 책임져야 하니까!
5. 떡밥과 의혹
5.1. 챕터 1 ~ 챕터 2 시점
챕터 1에서 플레이타임 사가 사실 고아들을 실험체로 써서 그들의 영혼으로 살아있는 장난감을 만든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는데 그 추측 대부분의 증거가 나온 당사자이기도 하다. 겉면의 재질만 보면 전형적인 플라스틱 인형이지만 눈동자가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움직이고 핏줄이 서있는 데다[16] 예고편에선 누군가가 파피를 들고 있다가 화면이 전환되며 파피의 등에서 피가 묻어 있는, 직육면체의 무언가[17]를 파피의 등에서부터 뽑아내는 장면이 있다. 또 50~60년대 파피의 광고에서 파피가 "난 진짜 소녀야, 너희들처럼!"이라고 말하기도 하며, 상술한 무언가를 뽑아낸 뒤 Let me go[18]라는 파피의 것인 듯한 대사가 나온다. 이러한 정황상 파피는 살아있는 고아를 영혼이 담긴 보이스 박스로 개조해버렸고 그 박스를 파피에게 삽입시켜 살아있는 인형을 만들어낸 것으로 추측 가능하다.파피의 광고를 역재생하여 들어보면 다른 메세지가 나온다는 주장도 있으며, 자신을 놓아달라거나, 다른 존재가 자신을 가두거나 가두게 해달라고 하거나, 후회한다거나, 우리는 사람을 죽인다 등등으로 들린다는 주장과 함께, 억지 몬데그린이 아니냐는 말 또한 있었다.
엔딩에서 갑자기 태세를 바꾸고 주인공의 탈출을 막는 수상쩍은 행보를 저지르면서[20] 프로토타입과 동시에 이 게임의 진 최종 보스 후보로 급부상했다.
다만 또다른 최종 보스 떡밥이 뿌려진 프로토타입 1-0-0-6의 위험성이 워낙 강했던 터라 파피가 과연 최종 보스가 될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다른 의미로 생각해 보면 파피 역시 의문점을 갖고 있는 상황인데, 뭣 때문에 '1-0-0-6이 파피를 잡아두려고 했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즉, 파피의 진짜 위험성이 주인공에 대한 얀데레 기질만이 아니라, 1-0-0-6이 위험성을 인지하고 마미 롱 레그를 시켜 그녀를 잡아오도록 할 정도로 비장의 한 수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과도 같다. 아니면 파피가 1-0-0-6의 계획에 필요한 존재거나, 1-0-0-6조차 경계할 만큼 위험한 인물인데 이를 숨기고 있거나. 앞서 상술했듯, 파피의 후반부 대사가 타락했다기보다는 끔찍한 일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주인공이 필요하다는 투이기 때문에 반동인물의 가능성도 있지만 챕터 2 첫 등장 당시 했던 대사 때문에 이 가능성이 높아졌다. 환풍구를 타고 올라오라고 말할 때 했던 "Come on. While I'm still a doll.(어서. 내가 아직 인형일 때.)" 때문에 이중인격설까지 제기되었다.[21]
파피의 삭제된 대사 중 "내가 인형으로서 존재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어…"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파피의 말대로라면 파피가 모든 이야기의 근원일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결과적으로 대사가 변경되었기에 이후 전개될 스토리도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높다.[22]
5.2. 챕터 3 공개 전 ~ 공개 후
챕터 3의 떡밥이 풀리면서 파피의 방 밖에 그려진 그림에 대해 도그데이를 제외한[23][24] 스마일링 크리터즈가 크래프티콘을 중심으로 파피에게 다가가지 말라는 경고문을 썼고[25] 파피가 갇혔던 케이지의 가스는 캣냅이 파피를 잠재울 용도로 채워 놓았으며, 이유는 파피가 공장 관계자들이나 프로토타입에게 위험분자로 판단되었기에 가둬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하지만 이후 챕터 3 예고편에서 파피가 프로토타입을 죽여야 한다는 대사를 꺼내면서 이를 계기로 프로토타입을 섬기는 캣냅이 파피를 가스로 잠재웠다는 가설이 새로이 올라오는데, 챕터 3 인게임에서 정말로 파피가 캣냅에 의해 갇혔다고 밝히면서 사실이 되었다. 기차를 돌리고 사고를 일으킨 점에 대한 해명에서는 무언가 꾸미는 듯한 뉘앙스가 풍기긴 했지만, 애초에 기차를 돌린 것 자체가 주인공에게 악의가 있어서 배신했다기보다 무언가 끔찍한 일을 함께 바로 잡기 위해서는 주인공이 필요하다는 투였고, 실제로 그녀가 일을 저지른 것도 자신과 많은 장난감들이 많은 희생을 치렀음에도 막지 못했던 프로토타입을 주인공이 대신 죽여주길 바랐기 때문이었다. 또한 새롭게 등장한 의문의 인물 '올리'를 비롯해 도그데이 역시 파피는 프로토타입과 적대하는 포지션이라고 명확하게 밝히면서 일단은 파피가 주인공에게 우호적이고 선 쪽에 가깝다는 쪽으로 결론이 나긴 했지만, 그럼에도 몇몇 수상쩍은 행보를 생각하면 성향을 완전히 판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26]
지금까지 나온 모습들을 보면, 파피와 프로토타입 둘 모두가 단지 다른 목적과 뜻을 가졌을 뿐, 결국은 악역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파피 또한 충분히 수상쩍은 모습을 시리즈 내내 보여준 데다가, 만약 직원 출신이라는 가설이 맞다면 근본적으로 직원들의 희생을 무의미하게 만들지 않겠다는 다짐과 사람들의 추가적인 희생을 막겠다는 뜻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방식이 자유를 얻은 아이들, 즉 장난감들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추측되기에 그 방법에 오류가 있다고 볼 수 있고, 프로토타입은 아이들을 해방한 것은 맞으나, 근본적으로 해방된 장난감들 중 그를 두려워하는 이들을 무자비할 정도로 탄압하고, 타인을 그저 장기말로만 본 것을 보면 선하다고 보기도 힘들기 때문. 결국 근본적으로 파피는 지금까지 보여준 과정 중 목적을 위한 수단에 수상한 면이, 프로토타입은 수단을 이용한 목적이 수상하기에 아직 그 어느 것도 단정해서 말하기 힘들다고 할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이 둘 모두 100퍼센트 무고한 존재들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5.3. 오리엔테이션 북(설정집)
다만 이후 공개된 설정집에 의하면, 회사에 직원들이 재직할 당시에도 파피는 유리 케이스에 꽤 오래 갇혀 지냈고, 플레이타임 사의 사장 엘리엇 루드윅만은 죽기 전까지 언제든 파피를 만나러 갈 수 있었다고 한다.6. 엘리엇과 관계
오직 루드윅만이 파피가 갇힌 방에 파피를 보러 언제든 드나들었다는 의미심장한 행보가 드러나면서 생전 그와 매우 밀접한 관계였다는 점을 추측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 때문인지 사실 파피가 몰리 루드윅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7. 여담
7.1. 작품 내
- 이름에 양귀비라는 뜻도 있어서인지 양귀비 향도 난다고 한다. 파피 인형의 출시년도인 50년대는 아직 마약류에 관한 위험성이 크게 대두되지 않았던 시대인데, 오죽하면 담배도 만병통치약 비스무리한 것으로 여기며 임산부에게 적극 권장을 했을 정도다. 이 양귀비에 대한 떡밥 또한 있는데, 엘리엇 루드윅의 방에서 비디오 테이프와 함께 발견되는 실험 814 문서에 의하면, 양귀비와 방부액 젤의 혼합물에 갓 죽인 쥐를 1개월간 담가서 전기 충격을 가해 소생시키는 실험을 했고,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자신은 아직도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면서 쥐보다 큰 실험체라면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고아들을 이용해서 장난감을 만들어내는 모종의 과정에 양귀비가 약물로서 개입되었을 것이라는 걸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는 대목.
- CM 영상을 보면 주력 상품인 허기 워기를 포함한 플레이타임 사의 여타 장난감들보다도 더 오래 전에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 작중에서 파피가 나오는 포스터는 거의 나오지 않는데, 시간이 흘러 마약류에 대한 위험성이 알려지기 시작하자 회사가 고발 당하기 전에 급하게 판매도 중지 시키고 포스터도 전부 폐기한 듯하다.[27] 다만 공장 벽면에 일부 그림으로 나오는 걸 봐선 아무래도 정작 벽면 그림은 지우는 걸 깜박했거나 어차피 회사 내부라서 그냥 냅둔 걸 수도 있다.
- 게임의 제목 파피 플레이타임(Poppy Playtime) 이 파피의 풀네임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7.2. 작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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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품 자체가 곳곳에 FNaF 시리즈에 영향을 받은 특성이 나타나지만 특히 파피는 여러모로 서커스 베이비를 오마주한 캐릭터라는 인상이 강하다. 디자인 생김새도 어느 정도 비슷하고 처음에 주인공의 조력자로서 역할을 하다가 갑자기 정색하며 주인공을 차갑게 대하는 태도 역시 비슷한 편이다. 개발자들도 공식 유튜브에다가 서커스 베이비를 따라하는 파피의 영상을 올리면서 오마주했다는 걸 인정했다.
- 아직 공식 굿즈로 파피를 인형으로 출시하지 않아서인지, 베이비돌이나 바비 인형을 파피로 리페인팅하는 사람들도 있다.
[1]
디지털 포스터 뒷면에 적혀 있다.
[2]
1950년 당시 5달러는 2024년 기준 60~100달러에 해당하는 아주 고가이다.
[3]
영판 성우와 일본 성우에 비해 좀 아쉽다는 지적이 있다. 목소리에 귀여운 느낌이 없고 그냥 성인 여성이 내는 목소리 같다는 평이다.
[4]
마지막 방에 있는 파피 테마곡이다
[5]
기차에 탔을 때 나오는 브금이다.
[6]
이 대사에서 주인공의 장난감 설이 더욱 강력해졌다.
[7]
다만 주인공을 잃기에 너무 완벽하다는 대사는 걱정보다는 집착에 가깝다.
[8]
시간을 지체하면 같이 가고 싶지 않냐며 실망한 말투와 표정을 한다.
[9]
이때 끌려가면서 내는 비명소리가 쓸데없이 리얼하고 찰져서 웃기다는 얘기가 많다.
[10]
이때 모드 등으로 파피의 눈을 자세히 보면 챕터 2 초반에 등장했을 때와는 달리 파피의 동공 주변에 검은색 음영이 홍채의 크기만큼 져 있다. 참고로 초반에는(위 프로필 사진) 그냥 홍채와 흰 부분을 표현하는 경계선을 표시하는 검은색이 다른 인형보다 좀 진하긴 했지만 경계를 표현할 정도만 있었다.
[11]
당황한 듯한 목소리로 "What are-"이라고 말하는데, 누군가의 방해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말하려던 건 "What are you doing?"(뭐하는 거야?) 인 듯하다.
[12]
마미 롱 레그도 두 얼굴이 있는 것처럼 파피도 이중인격인 듯한 모습이다. 아니면 대사와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어떻게든 끈덕지게 살아남아서 마미 롱 레그를 죽인 데다가 탈출 직전까지 온 플레이어를 보고 그에게 자신의 목적을 이룰 수 있게 할 수 있는 인물이라 판단하고 그런 걸 수도 있다.
[13]
파피 말로는 프로토타입 때문에 어차피 이제와서 탈출은 불가능하다고. 그리고 옆에는 키시 미시가 있기 때문에 주인공이 파피에게 무력을 가할 수도 없었다. 어쨌든 주인공은 얌전히 파피와 협력한다.
[14]
While I'm still alive(내가 살아있을 동안)의 인형판 말장난. 그런데 말하는 게 하필 수상함의 결정체인 파피라서 차후 이중인격 등 숨겨진 설정의 복선이 될 가능성은 있다.
[15]
엔딩 브금이다.
[16]
파피가 눈을 돌릴때 이 충혈된 모습이 더 잘 보인다.
[17]
외국 위키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이 물체엔 'voice box' 즉 인형이 목소리를 내게 하기 위한 장치의 명칭이 적혀있다고 한다.
[18]
해석하면 '날 여기서 내보내줘.' 정도.
[19]
일단 챕터 2 트레일러에선 파피가 주인공에게 마미 롱 레그에 대한 경고를 해주거나 주인공에게 잃어버리기엔 너무 완벽하다는 참으로 의미심장한 대사를 날렸다.
[20]
여기서 의미심장한 떡밥이 드러난다. 파피는 주인공이 '너무 완벽해서' 나갈 수 없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주인공의 정체가 장난감이라는 설의 많고도 많은 근거 중 하나가 된다.
[21]
하지만 "좋은 말로 할 때"와 같은 말이라는 의견도 있다.
[22]
사실 선술된 대사도 단순히(?) 파피가 완성되기 전에 다른 고아들이 실험체로서 희생되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23]
도그데이와 닥터소이어의 성우가 같아 파피를 무서워하지 않을 수 있다.
[24]
다만 한국판에서는 둘이 성우가 달라 아닐 가능성도 있다.
[25]
도그데이의 상징색만 없다.
[26]
실제로 주인공에게 기쁨의 시간 비디오를 보여준 후에 흐느끼면서 희생된 직원들이 마지막으로 한 말들을 알려주는데 은근히 주인공의 복수심을 부추기려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27]
그래서인지 챕터 2 기준 실제로 출시된 장난감들 중 유일하게 전용 입간판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