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Phage the Untouchable | |
한글판 명칭 | 불가촉의 페이지[1] | |
마나비용 | {3}{B}{B}{B}{B} | |
유형 | 전설적 생물 — 아바타 수하 | |
Phage the Untouchable이 전장에 들어올 때, 만약 그것을 당신의 손에서 발동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게임에서 패배한다. Phage the Untouchable이 생물에게 전투 피해를 입힐 때마다, 그 생물을 파괴한다. 그 생물은 재생할 수 없다. Phage the Untouchable이 플레이어에게 전투 피해를 입힐 때마다, 그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패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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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4/4 | |
수록세트 | 희귀도 | |
Legions | 레어 | |
10th Edition | 레어 | |
Conspiracy | 미식레어 |
원래 마크 로즈워터가 "Super Basilisk"라는 생물을 위해 만들어놓은 능력을 페이지 관련 스토리를 읽어보고 페이지에게 준 카드로 말 그대로 '닿기만 하면 녹는' 카드. 자신한테도 생물한테도 상대방한테도 일단 '꺼내놓기만 하면' 상대한테는 제대로 답이 안 나오는 능력을 지닌 생물이다.
문제는 3BBBB라는 무지막지한 발동비용을 가진 이 생물을 소환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다른 거대생물같으면 일부러 무덤에다 처넣은뒤 '무덤에 있는 생물을 플레이에 들여놓는' 주문이나 능력으로 꺼낼 수 있지만, 이 카드만큼은 그렇게 하면 사용자가 오히려 게임에서 진다는 페널티까지 있다. 옛날에는 어둠의 의식이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도대체 어떻게 꺼내야 할 지 소유자도 답이 안 나오는 생물. 후반에 대지가 플레이에 많이 있을 때 나오면 좋은 생물이지만, 대지가 별로 없을 때 이게 나오면 난감하다.
이렇게 꺼내기 쉽지 않은 생물이지만, Body Double과 콤보로 써먹는 방법이 있긴 하다.
가장 유명한 페이지 콤보는 볼라스의 변신괴물과 적자생존을 이용해서 비행 생물을 무덤 위에 올려놓고 볼라스의 변신괴물로 상대방을 때린후, 데미지가 스택에 올라간 순간 페이지를 디스카드로 무덤으로 보내서 데미지에 페이지의 효과를 적용해 게임을 이기는 Full English Breakfast다. 한때 레가시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콤보. (M10 이후로 데미지를 스택에 쌓을 수 없게 룰이 개정되면서 이 콤보는 불가능해졌다)
굳이 리애니계열 주문으로 꺼낸다면 Platinum Angel하고 조합할 수도 있지만 그쪽이나 이쪽이나 발비가 세긴 마찬가지.
손에서 꺼낸다고 해도 정상적인 비용으로 발동한 게 아닌 엘프 피리연주가 등으로 꺼냈을 경우에도 게임에서 지는 조건이 된다. (play가 아닌 put into play이므로) Maelstrom Archangel로 꺼냈을 때는 '손에서 발동'한 게 되므로 게임에서 지는 조건이 되지 않는다. (M10 이후로 이게 헷갈리지 않게 각각 'cast'와 'put onto the battlefield' 로 용어가 바뀌었다)
한때 EDH에서는 절대로 커맨더로 쓸 수 없는 생물 취급을 받았지만(커맨더 존에서 발동한 것은 손에서 발동한 게 아니니) Torpor Orb이 나온 뒤로 Torpor Orb을 쓰면서 이 카드를 커맨더로 쓰는 EDH 플레이어들도 있다. 그 외에 소환하면서 패배 트리거를 쌓은 채로 무한의 해시계로 턴을 종료한다던가, 아니면 Command Beacon을 씹고 손으로 옮겨서 소환한다던가.
중간에 Zombie Minion으로 유형이 에라타 된 적이 있었지만 이후 Avartar Minion으로 바뀌고 Conspiracy에서 실물카드로 나오면서 확정된 이상한 케이스.
참고로 스토리상 강력한 플레인즈워커인 레쉬락은 이 페이지의 힘을 자기 것으로 하여 니콜 볼라스를 끔살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결국 레쉬락은 볼라스한테 발려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