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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 역대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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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h My God의 2022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프리시즌
데마시아 컵에 참여했는데 나이제한이 풀린 크렘이 기흉 수술 후 회복기간이라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2군의 스틸(전 우밍)이 대신 출전했다.한국 용병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더샤이가 빠진 웨이보와 루키 리치가 빠진 V5, 유칼 치프틴이 빠진 TT를 제치고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력이 상당히 좋았는데 특히 에이블과 콜드의 바텀듀오는 환펑이 버틴 웨이보를 제외한 모든 팀들을 초장부터 박살내더니 교전마다 매드무비를 찍었으며, 정글러 아키도 적극적인 갱킹으로 바텀 공략에 성공한 것은 물론 훌륭한 이니시를 선보였다. 탑에 새로 영입한 샨지도 신인다운 큰 기복을 보였지만, 전임자 뉴와는 전혀 다른 캐리력으로 뉴를 참교육하는 등 8강 진출에 톡톡히 한 몫 했다. 스틸도 웨이보전은 갈리오로 엔젤의 코르키에 압도당하며 패배의 원인이 되었지만 이외에는 활발한 로밍으로 양 사이드를 잘 키워준 뒤 버스를 무사히 탔다.
8강 상대는 LNG. 도인비와 타잔이 동시에 불참해도 이기기 힘들겠지만, 준비가 부실한 비시즌에 변수를 만들 정도의 체급은 갖춘 듯하다. 결국 예상대로 체급차를 드러내며 패했지만 2세트 샨지와 아키의 깜짝 대활약으로 세트 1승을 챙겼고, 4세트도 잘 비볐으나 딜러들이 한번 물리면서 한타에서 대패한 뒤 회복하지 못했다..
1.2.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크림의 복귀에 힘입어 데마시아컵보다 더 압도적으로 TT를 양학했다. 바텀이 콜드의 부진과 동갑내기 사우스윈드의 뜬금없는 분전으로 두 번 다 상성 대비 힘겨웠지만, 파멸적인 상체 차이로 2연 25분 컷을 냈다. 특히 준비된 신인 샨지는 모든 측면에서 뉴를 털어먹었다.
TT와 비슷한 체급인 AL과 IG를 상대로도 각각 2:0 으로 제압하며 1주차 전승(3연승)을 이어가게 되었다. 양학 한정으로 무시무시한 체급롤이 가능한데, 콜드의 적절한 플레이메이킹과 적절한 오더에 나머지 4명의 날것의 기량이 빛을 발하고 있다. 기어이 메이지 메타에 적응해버린 크렘을 필두로 숙성된 신인 샨지와 이제는 좀 인간이 된
이후 강팀인 BLG-EDG 연전에서 비리비리 상대로는 첫 세트를 따내며 분전했으나 이후 각 멤버들의 기복이 터지면서 석패, EDG전에서는 체급 한계를 드러내며 완패하면서 상위권에 들기에는 아직 부족함을 보여줬다. 이후 최하위권 LGD를 상대로도 저점을 노출하며 3연패를 기록하며 떡락하나 싶었지만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TES를 무난하게 잡아내면서 일단 4승을 찍었다. 앞으로는 플옵 경쟁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남아있는 상태.
결국 떨어진 체급을 극복하지 못하고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사이클이 내려가 패배만 계속 쌓으며 시즌 후반기에 들어갔는데, 6승 7패를 찍은 상태에서 3경기를 남겨놓고 방역 지침 문제로 경기가 연기되어 다른 팀들이 시즌을 종료한 이후에 3일 연속으로 1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하게 되었다. 첫 경기 플레이오프 말석을 걸고 FPX와 경기를 했지만 아깝게 분패하면서 사실상 탈락이 확정되었고, 이후 LNG와 RNG와의 경기에서 의외의 분투를 하면서 1세트씩을 따냈지만 매치에선 패하면서 6승 10패 1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중위권 경쟁이 빡세진 리그에서 크렘도 여전한 메이지 숙련도 문제로 저번 시즌에 비해 좋은 활약을 하지 못했고 정글과 바텀의 폼은 널뛰기를 하는 통에 시즌 초반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하였다.
1.3.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메이지가 가능한 미드 0909, 신인 서포터 제리 등으로 돌림판을 돌렸지만 스프링의 문제점을 하나도 해결하지 못하고 초반에 매치 3연패를 기록하며 암운이 드리웠다.
하지만 탑솔러인 샨지가 쉬바나를 시작으로 특이한 픽을 다수 꺼내들며 팀을 리드하기 시작했고, 서포터 돌림판에도 불구하고 에이블이 커리어 하이 수준의 캐리력 고점을 찍어내면서 팀이 살아나기 시작. 구멍이던 아키도 1인분을 해내고, 크렘도 코르키와 사일러스 등을 활용해 활로를 뚫으면서 기본적으로 서포터 빼고 어리고 공격적인 팀의 고점이 매우 높아졌다.
정석적이지 못하고 좁은 챔프폭 때문에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가 뚜렷하지만, 주력 픽을 다 풀어줬을 때의 고점만큼은 상위권 팀들도 벌벌 떨게 할 한 방을 갖춘 팀이었고 이에 걸맞게 고난 끝에 플옵 진출에 성공했다. 쉬바나를 시작으로 재미있는 픽과 재미있는 경기 때문에 플옵 턱걸이권 팀 중에는 굉장히 주목도가 높은 팀이다.
그러나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샨지, 아키의 대활약에도 불구하고 케어에 시리즈 내내 챔프폭과 활약 양면에서 말린 크렘과 아쉬운 바텀 라인전 체급을 극복하지 못하고 FPX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결국은 시즌 초 돌림판까지 돌려가며 수습해보려던 두 포지션이 마지막에는 발목을 잡은 셈. 그러나 크렘은 아직도 성장 가능성이 남은 03년생 유망주이고 베테랑 콜드의 대체자는 길고 긴 비시즌 내내 물색해볼 수 있으므로, 팀 입장에서는 일단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결과와 그 과정에서 충분히 성공을 맛본 시즌이었다.
특히 팬들에게는 샨지와 에이블의 특이한 픽과 공격적이고 화끈한 플레이 덕분에 순위 대비 인식이 매우 좋은 편이었다. 샨지는 결국 올프로 써드팀에 입상하며 굉장히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 팀별 둘러보기
LPL 2022 시즌 팀별 | |||
JDG | TES | EDG | RNG |
V5 | LNG | WBG | FPX |
BLG | OMG | AL | TT |
IG | LGD | UP | RA |
W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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