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3:47:29

OK 목장의 비극

1. 개요2. 용의자3. 사망자4. 범인5. 트릭6.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일본 한국
251 4 : 36
20010917 20060706

2. 용의자

3. 사망자

이름 스기야마 모토오(김순기)
나이 37세
신분 장제사
사인 니노미야 히로히토(조인규)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떨어진 편자에 뒷머리를 강타
죄목 부동산 불법거래, 불법무기소지, 살인미수

4. 범인

이름 니노미야 히로히토(조인규)
나이 28세
신분 목장 직원
살해 인원수 1명
동기 불의를 보고 따짐
죄목 과실치사죄, 동물학대
이름 오오쿠스 토시유키(권오경)
나이 50세
신분 목장 사장
동기 용의자를 감싸기 위함
죄목 동물학대

5. 트릭

사실 이 편은 살인을 했다기보다 가해자가 정당방위를 한 것이다. 오히려 니노미야가 피해자 스기야마한테 살해당할 뻔했다.[2] 칼로 자신을 죽이려고 덮쳐서 이를 피할 때 얼떨결에 머리가 땅에 부딪힌 피해자가 죽은 것인데 범인이 자기를 죽이려는 사람을 '편자를 휘둘러서 때린 것'도 아니고 내가 피해서 범인이 스스로 바닥에 부딪힌 것이다. 그래도 당황해서 자기가 의심 받지 않으려고 말 마담 리프의 발에 안 맞는 편자를 끼워 죄를 마담 리프한테 뒤집어 씌우려 했던 것은 비판받을만한 짓이며 본인 스스로도 비열한 짓이라며 자책한다.

6. 여담

목장 이름이 하필 OK 목장인데다 목장주가 카우보이 복장을 하고 있는 점 등을 미루어보아 이 에피소드의 제목은 미국 서부개척시대에서 유명한 결투 사건인 < OK 목장의 결투>가 모티브인듯 하다. 정작 에피소드 내 목장 이름은 목장주 이름의 이니셜에서 따온 것이라고 하지만.

니노미야와 토시유키는 고의로 사람을 죽이려했던 것이 아니었지만 동물학대 혐의로 가중 포함해서 3년형 정도의 징역을 받았을 것이지만 그것이 살인으로 돼서 의문이 가는 스토리다. 또한 부동산 사장 역시 구속되었을 것이다.[3]

한국판에서는 유명한이 범인에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하는 부분에서 더빙에 실수가 있었다. 범인 니노미야의 한국판 이름이 인규인데 인규라고 한다.

게다가 니노미야가 만약 경찰에 자수했더라면 정당방위 판결을 받고 부동산 사장을 구속하는 걸로 깔끔하게 끝났을텐데 여러가지로 니노미야가 안타깝다는 반응들이 많다.


[1] 골롬보 반장과 중복이다. [2] 니노미야는 스기야마가 부동산 사장과 한패였다는 걸 알게 됐고 이에 스기야마에게 진실을 묻자마자 그가 칼을 꺼냈다. 하마터면 니노미야는 칼에 찔려서 죽을 뻔했다. [3] 부동산 사장은 내용상으로는 봐서는 불법거래 혐의로 수십년형 징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