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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후의 등장인물 코드네임 O Agent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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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스포일러 |
성별 | 남성 |
직위 | 에이전트 |
소속 | MI6 |
만난 닥터 | 13대 닥터[1][스포일러] |
등장 시즌 | 뉴 시리즈 12 에피소드 1 (2020) |
담당 배우 | 사샤 다완(Sacha Dhawan)[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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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닥터후의 등장인물. 뉴 시즌 12에서 처음 등장하며 이 때는 MI6의 전 요원이었다. 이명은 '지평선 주시자(Horizon Watcher)'.2. 작중 행적
2.1. 뉴 시즌 12
에피소드 1 <Spyfall: Part 1>에서 외계인 스파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13대 닥터, 야즈, 라이언, 그레이엄을 돕는다. 한 때 MI6에서 일했으나 해고된 후 작중 시점에서는 호주의 아웃백 사막에서 은둔하고 있었다. 그레이엄과의 대화에서 "닥터가 남성이었을 때 본 적 있다."라는 발언을 하여 이전 닥터들 중 최소 한 명은 만났다는 암시를 남긴다. 여기까지만 보면 오스굿처럼 닥터와 인연이 조금 있는 조연인 듯 하지만...2.1.1. 정체 및 이후 행적
O: 자, 어서, 닥터, 거의 다 왔다고. 할 수 있잖아.
(Now, c'mon, Doctor. Catch up. You can do it.)
닥터: 오...
(Oh...)
O: 그게 내 이름이지. 그리고 그래서 (이런 반응을 보려고) 내가 그 이름을 고른 거야. 정말 맘에 들어.
(That's my name. And that's why I chose it. So satisfying.)
O: 닥터, 내가 스파이마스터(spymaster)[4]를 찾아보라고 하긴 했었어. 아님 이렇게 말해야 하나, 마스터(Master)를... 스파이(주시)하라고?
(Doctor, I did say look for the spymaster. Or should I say spy... Master?)
(Now, c'mon, Doctor. Catch up. You can do it.)
닥터: 오...
(Oh...)
O: 그게 내 이름이지. 그리고 그래서 (이런 반응을 보려고) 내가 그 이름을 고른 거야. 정말 맘에 들어.
(That's my name. And that's why I chose it. So satisfying.)
O: 닥터, 내가 스파이마스터(spymaster)[4]를 찾아보라고 하긴 했었어. 아님 이렇게 말해야 하나, 마스터(Master)를... 스파이(주시)하라고?
(Doctor, I did say look for the spymaster. Or should I say spy... Master?)
역대 마스터 일람 | ||
미시 | →[5]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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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후의 등장인물 (스파이) 마스터 The (Spy) Ma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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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스파이마스터 The Spymaster |
종족 | 타임로드 |
성별 | 남성 |
만난 닥터 | 13대 닥터 |
등장 시즌 |
뉴 시리즈 12 에피소드
1~
2 (2020) 뉴 시리즈 12 에피소드 9~ 10 (2020) 뉴 시리즈 13 BBC 100주년 특집 (2022) |
담당 배우 | 사샤 다완 |
닥터 일행과 함께 다니엘 바튼의 비행기에 올라탄 후, O가 지나가듯 했던 발언의 모순[6]을 닥터가 지적하자 "알아챘구나."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그동안 O라고 행세해온 인물은 사실 마스터였으며 MI6 소속이었던 진짜 O 요원은 마스터에 의해 오래 전에 축소되어 성냥갑에 갇혀있었다.[7][8] 비행기 조종석에는 바튼 대신 마스터가 준비해둔 폭탄이 들어있었고 폭탄이 발동되자 마스터는 닥터에게 '네가 지금껏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거짓말이다' 라는 말을 남기고 도주한다.
이어지는 2화에서는 자신의 타디스에 탑승한 상태로 바튼과 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추락했어야 할 바튼의 전용기가 목적지에 무사히 착륙했다는 연락이 오자 당황해한다. 이후 닥터가 18세기 런던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고 즉시 닥터가 있는 박람회에 난입해 사람들을 축소 시키면서 난동을 부리지만 에이다가 증기 총을 자신에게 쏘는 바람에 어깨에 부상을 입는다. 그 와중에도 닥터에게 타디스도 없이 얼마나 멀리 도망 갈 수 있겠느냐며 고함을 치지만 에이다가 수류탄을 던지자 결국 물러난다.
이후 1943년의 파리로 이동한 닥터를 잡기 위해 나치 친위대 장교가 되어 나타난다. 외모부터가 백인과는 거리가 먼 얼굴이지만 지각 필터로 해결했다고 닥터가 모스 부호로 4박자 북소리 신호를 보내자 텔레파시를 보내어 에펠탑에서 서로 만나기로 한다.
이후 에펠탑에서 닥터와 대면한다.
그리고 충격적인 말을 하는데 다름 아닌 갈리프레이가 완전히 파괴되었다는 말이었다. 닥터는 거짓말이라고 하지만 마스터는 직접 찾아가 보라고 하다가 어차피 갈 시간도 없을테니 그냥 지금 말해줄까 하며 비꼰다. 그때 갑자기 나치 군인이 에펠탑으로 올라오자 당황해 하는데 사실 닥터가 누르 이나야트 칸을 통해 나치 측에 마스터가 나치 정보를 영국에 넘긴 이중첩자라는 거짓 정보를 흘린 것. 이후 닥터에게 지각 필터까지 해제당하고 영락없이 나치에게 붙잡힌다.[9] 게다가 닥터가 거리에 있던
때문에 타디스도 없이 21세기가 될 때까지 기다린 듯 하다. 매우 빡친 모습으로 고함치며 야즈, 라이언, 그레이엄 앞에 나타나 '짜증나는 77년을 보냈다'고 말하는 건 덤. 곧 송신기가 작동하여 전 세계의 전자기기로 카사빈 에너지를 송출, 모든 인류의 DNA가 지워질 위기에 처하나 언제나 그랬듯 그의 계획은 닥터에 의해 물거품이 되어버린다. 설상가상으로 앞서 그가 에펠탑에서 바튼과 카사빈을 통수 칠 것이라던 계획도 닥터가 소닉으로 녹음한 덕분에 카사빈들 앞에서 밝혀졌다.
결국 분노한 카사빈에 의해 마스터는 닥터와 야즈가 그랬던 것처럼 이상한 공간에 갇혀버리고 분노한 상태로 닥터를 부르며 고함을 지른다. 한편 닥터는 마스터가 갈리프레이에 대해 말했던 것이 신경 쓰여 타디스를 타고 가보지만 그의 말대로 타임로드의 도시는 완전히 폐허가 되어있었다. 이후 망연자실한 닥터에게 타디스 안에서 메세지로 등장하며 자신이 갈리프레이를 파괴했다고 밝힌다. 그는 그가 알고 있었던 모든 것들이 거짓이고 갈리프레이의 원로격 존재들이 자신과 타임로드들에게 한짓에 대한 복수로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우리 모두(타임로드)에게 기억 속 어딘가에 잊혀진 시간을 초월한 아이(The timeless child)와 자신들이 알고 있었던 것들은 모두 거짓이고 자신도 힘들었는데 닥터 너에게는 왜 편한길을 알려줘야되냐면서 닥터를 노려보고 사라진다.
닥터후 뉴 시즌의 최종 보스(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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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시즌 4 | 08-10년 스페셜 |
시즌 5 | 시즌 6 | 시즌 7 | 13년 스페셜 | 시즌 8 |
시즌 9 | 시즌 10 | 시즌 11 | 시즌 12 | 시즌 1 3 |
23년 스페셜 | 뉴뉴 시즌 1 |
9화에서 재등장한다. 닥터, 라이언과 인간 난민인 이쓴이 사이버맨을 피해 먼 우주로 도주하게 해주는 포탈이 있는 행성에 도착하고 포탈 너머에는 갈리프레이가 나타난다. 그리고 갈리프레이에서 마스터가 넘어오고 닥터에게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는 경고를 다시 한다.
10화에서는 '시간을 초월한 아이(The Timeless Child)'에 대해 닥터에게 이야기하며 비밀을 알려준다. 바로 타임로드의 역사가 타임 볼텍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재생성 능력을 얻어 타임로드가 되고 문명을 이룩한 게 아니라 '시간을 초월한 아이'로 인해 재생성 능력을 가지게 되어 타임로드가 되었다는 것.
먼 옛날
갈리프레이의 '쇼보간'인
텍테윤이 외부에 탐사를 나갔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흑인 소녀를 발견하고 아이를 입양하여 같이 살게 된다. 그러다가 불의의 사고로 아이는 추락사하게 되고 추락한 아이를 보며 슬퍼하던 텍테윤은 갑자기 아이가 처음으로 재생성 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후 텍테윤은 자신의 아이를 연구하여 재생성의 비밀을 알아내려 하고 아이는 계속 재생성하며 살아가나 텍테윤은 계속 늙어간다. 계속된 연구 끝에 재생성 코드를 알아낸 텍테윤은 재생성 코드를 자신에게 주입하여 흑인 남성으로 재생성한다. 이후 라실론, 오메가와 함께[10] 갈리프레이 행성에 문명을 건설하고 재생성 횟수는 12번으로 정하는 등의 여러 규율을 만든 끝에 자신들을 타임로드라고 부르며 강력한 종족으로 거듭나게 된다. |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그 '시간을 초월한 아이'가 바로 닥터였다.
마스터는 예전부터 닥터가 특별한 존재인 것 마냥 잘난 척하는 모습이 재수 없고 짜증났다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로 밝혀지자 자신의 근본이 닥터라는 사실이 구역질 날 정도로 혐오스럽다고 말한다.[11] 이후 닥터에게 자신의 동족인 타임로드의 시체를 이용해서 '사이버 마스터'라는 죽여도 재생성을 하는 무적의 사이버맨 군대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이후 코 샤르무스의 희생으로 죽음의 입자가 터지게 되어 갈리프레이의 생명체들이 사라지게 되는데 마스터와 그의 군대의 행방은 불명이다.
2.2. 뉴 시즌 13
시즌 피날레인 6화 말미에서 13대 닥터의 모습을 가진 '시간(Time)'의 말을 통해 그의 재등장이 암시되었으며, 2022년 BBC 100주년 특집에서의 재등장이 확인되었다. 예고편에선 시즌 12에서와는 달리 깔끔하게 면도한 채로 등장해 "오늘은 네가 죽는 날"이라며 닥터를 위협한다. 그러나 예고편 후반부에서는 그리고리 라스푸틴처럼 장발에 덥수룩한 수염을 갖고 등장해 "네 삶의 종말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는 말을 남긴다.
닥터후 뉴 시즌의 최종 보스(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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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시즌 4 | 08-10년 스페셜 |
시즌 5 | 시즌 6 | 시즌 7 | 13년 스페셜 | 시즌 8 |
시즌 9 | 시즌 10 | 시즌 11 | 시즌 12 | 시즌 1 3 |
23년 스페셜 | 뉴뉴 시즌 1 |
BBC 100주년 특집의 개그 담당 씬스틸러 및 최종보스
그런데 실제로 라스푸틴이 되어 등장했다! 시베리아에 칩거하던 그는 황태자[12]의 건강을 염려하던 황후의 전갈을 받고 겨울 궁전으로 호출되면서 처음 등장한다. 당당한 모습으로 황제와 황후 앞에 선 그는 늘상 그랬듯이 또한 실제 그리고리 라스푸틴이 그랬듯이 황제 내외를 현혹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13][14]
장면이 바뀌며 이번에는 전혀 다른 머리도 짧게 깎고 멀끔하게 정장을 입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세계 명화 열다섯 점[15] 속 얼굴들을 자신의 얼굴로 바꿔놓는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모자라 세계 제일의 지진학자 열다섯 명을 이전에 선보인 적 있는 축소 장치로 축소시켜 납치했다. 그렇게 해서 흔적을 따라 현장에 나타난 닥터에게 "지금 지구를 떠나지 않으면 넌 죽는다"라는 경고를 한다.[16] 그러나 그 직후 UNIT 소속 부대가 들어와 부대 감시 하에 UNIT으로 연행된다.
그렇게 UNIT으로 연행되어 오자마자 케이트 스튜어트의 지령에 따라 벙커에 수감되는데 여기서 "벙커 좋지! 같이 갈 사람?"이라며 광기를 보여주다 케이트를 향해 " 네 아빠란 작자, 참 멍청하기 짝이 없었지."라는 폭언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17] 게다가 티건과 에이스와 조우하자 티건을 향해서는 "티건! 어떻게, 이모는 너희 인형의 집에 잘 계시나?"[18]라고 했고 에이스를 향해서는 "닥터가 너 버리지 않았었나? 그 잘난 마키아벨리즘 교수랑 끝이 안 좋았다던데?"[19]라는 폭언을 하는 등 살기 어린 모습이 그대로임을 보여주었다.[20]
이후 함정을 파 닥터를 잡아오는 데 성공했고 사이버 마스터들이 변환한 행성을 장치 삼아 닥터를 자신으로 강제 재생성 시키는 데 성공한다.[21][22] 강제 재생성 이후 저항하던 타디스를 협박한뒤 우주를 돌아다니며 닥터의 이름으로 악행을 저지르고 다닌다. 하지만 강제 역재생성을 통해 돌아오게 되었다.
이후 자신의 타디스로 돌아오지만 자신을 이식시킨 재생성의 부작용으로 마스터의 몸은 붕괴되고 있었다. 그렇게 쿼렁스를 해방시킨 닥터를 마주하고 자신이 닥터가 되지 못하면 너도 되선 안된다며 행성을 부수려고 레이저를 쏘던 쿼렁스를 조종해 닥터를 맞추고 자신도 하반신이 돌에 매장당한채로 행성채로 사라진다.
그렇게 죽어가던 상태에서 토이메이커에게 발견되고 그와 목숨을 건 게임을 하다가...
여담으로 라스푸틴이 된 상태에서 겨울 궁전을 개조한 건지 Boney M의 <Rasputin>을 틀고 춤을 춘다. 벙찐 사이버맨과 달렉이 고개를 돌려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이 압권.[23]
2.3. 닥터 후 60주년 기념 스페셜
The Master was dying and begged for his life with one final game.
마스터는 죽어가면서도 딱 한 판만 더 하자고 구걸하더군.
and when he lost, I sealed him for all eternity inside my gold tooth.
결국 나에게 져서 내 금니 안에 영원히 갇힌 신세가 되었지.
토이메이커, 자신의 금니를 보여주면서[24]
3화 '기글'에서
토이메이커가 죽어가던 마스터랑 게임해서 이긴 후 자신의 금이빨에 영원히 봉인시켰다고 언급하는데 정황상 이 마스터일 가능성이 높다.[25] 실제로 타디스 위키에서도 금니에 봉인된 마스터를 이 마스터로 보고있다.마스터는 죽어가면서도 딱 한 판만 더 하자고 구걸하더군.
and when he lost, I sealed him for all eternity inside my gold tooth.
결국 나에게 져서 내 금니 안에 영원히 갇힌 신세가 되었지.
토이메이커, 자신의 금니를 보여주면서[24]
이후 토이메이커가 닥터와의 게임에서 패배해 추방당하면서 금니를 남기게 되는데 이 금니는 빨간색 매니큐어를 한 어떤 여성에 의해 확보된다. 이후 행적은 불명.
여담으로 마스터가 동족을 학살하게 만든 비밀이 토이메이커의 수작이라는 게 암시되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마스터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처음부터 끝까지 토이메이커에게 휘둘리다가 결국 그에게 죽는 것만도 못한 최후를 맞이함으로서 토사구팽 당한 셈이다.[26]
3. 기타
- 상당히 정신이 피폐하고 불안정한 상태가 부각된 마스터다. 아마 시간을 초월한 아이에 얽힌 타임로드의 진실을 알게 된 충격 탓인 듯. 그래서 눈동자도 충혈되어 있고 미친듯이 웃으면서도 몸을 살짝씩 떤다. 역대 마스터 중에서도 음울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 배우인 사샤 다완(Sacha Dhawan)은 닥터후 50주년 기념 단편극인 < An Adventure in Space and Time>에서 닥터후의 초대 감독인 워리스 후세인(Waris Hussein) 역을 맡은 적이 있다. 시즌 11이 제작될 당시 제작자인 맷 스트리븐스(Matt Strevens)에게서 출연할 생각이 없냐고 제의를 받았지만 다른 스케줄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
- 사샤 다완은 마스터로 밝혀진 이후 RadioTimes와의 인터뷰에서 인도계 배우로서 최초로 마스터 역할을 맡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고 말했다. # 미시, 13대 닥터와 같이 타임로드의 재생성 범위가 넓다는 것을 보여준 캐스팅인데[27] 이후 주요 타임로드들의 차기 배우로 더 많은 배우들이 후보군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는 실제로 15대 닥터 역에 르완다계 영국인 배우 슈티 가트와가 캐스팅되면서 다시 한 번 실현되었다.
- 시즌 12 9~10화의 예고편이 나온 후 유튜브 구독 영상에서 13대 닥터 대신 등장한다.
- 시즌 12에서 몇 안 되는 건질만한 캐릭터 중 하나이다. 마무리가 다소 아쉽긴 하지만 연기가 소름끼칠 정도로 아주 훌륭했다. 크리스 칩널 체제를 무자비할 정도로 비판하는 사람들도 사샤 다완의 마스터 만큼은 좋다라고 평가한다. 오죽하면 일각에서는 칩널후의 진주인공으로 평가할 정도니 긴 말이 필요없다.
- 해외 팬덤 사이에서 이 마스터가 토이메이커와 무슨 게임을 했는지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토이메이커와 마스터 둘 다 현란한 댄스를 쳤기 때문에 댄스 배틀이라고 팬들은 진담 반 농담 반으로 추측하고 있다.
[1]
뉴 시리즈 12 에피소드
1에서의 "닥터가 남성일 때 본 적이 있다"는 발언으로 볼 때 이전의 닥터도 만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포일러]
그렇지만
정체를 밝히고 난 뒤에 다시 생각해보면 단순하게 예전 모습일 때 이전의 닥터를 만났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3]
An Adventure in Space and Time에서 닥터후의 초대 감독인
워리스 후세인 역을 맡았다.
[4]
스파이들의 대장을 뜻한다. 중근세의 영국에서 첩보를 총괄하는 관리의 관직명이기도 했다.
[5]
사실 오디오 드라마에 의하면 미시와 O 사이에는 루미앗이라는 이름의 마스터가 한 명 더 있었다.
마스터항목 참조.
[6]
달리기에 소질이 없다는 것. 닥터가 아는 바로는 O는 학창 시절 달리기 챔피언이었다.
[7]
여기서 마스터는 자기 가슴 속에 살아있는(very close to my heart) 인물이라고 하면서 진짜 O가 갇힌 성냥갑을 자켓의 앞주머니에서 꺼내는 드립을 친다.
[8]
사람을 작게 축소 시키는 기술은 올드 시즌에서 마스터가 첫 등장 한 에피소드 '오톤의 공포'에서 이미 선보인 적이 있다.
[9]
이때 아무 저항도 못하는 상태로 나치들에게 '너희 이성적인 사람들이잖아. 대화로 해결하자'라고 말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축소화 장치나 레이저 총 같은 장비들은 놓고 왔거나 설령 있더라도 나치 군인들이 무장하고 에워싼 상태라서 별 저항도 못한 모양.
[10]
대본 32 페이지에 각본가가 '텍테윤 양 옆의 인물들이 라실론과 오메가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렇게 된다면 텍테윤이 '디 아더'라고 볼 수 있다.
[11]
근데 60주년 스페셜에서 시간을 초월한 아이들 자체가
토이메이커가 닥터의 역사에 벌인 수작이라는 것이 암시되는데 이 마스터가 나중에 어떤 최후를 맞이했는지 생각하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이거 때문에 우주적 존재들이 타임로드 학살의 배후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12]
정황상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로마노프 황태자를 의미한 것으로 추정된다.
[13]
게다가 황제를 향해 "황제 폐하, 지원군 파견이나 철수는 생각해 보셨습니까?"라며 실제 라스푸틴처럼 국정 운영에까지 손을 뻗는 모습을 보여주고 "황실의 안위를 위해 잠시 여유를 찾는 건 어떠신지요?"라며 사사로운 일에까지 개입하는 모습은 덤.
[14]
그런데 마스터가 단지 라스푸틴 행세를 한 것인지, 아니면 라스푸틴이 애초에 마스터가 만들어낸 가짜 인격인지가 애매하다. 또한 후술할 댄스씬을 제외하면 마스터가 라스푸틴이 된 것은 에피소드의 전개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15]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절규, 아메리칸 고딕 등등
[16]
더 나아가 "아니, 그것보다 더 하지. 오늘로 네 존재가 지워질 수도 있어."라는 말을 한다.
[17]
사실 마스터는 클래식 시즌 시절에 닥터랑 힘을 합친 레스브리지스튜어트 준장에게 당한 것이 많아서... 3대 닥터 시절에는 닥터가 UNIT에 상주하고 있던 만큼 닥터와 UNIT이 서로의 계획과 작전에 힘을 보태주는 등 협력관계였고, 나중에 5대 닥터 시절에는 <The Five Doctors> 에피소드에서 이제
세
명
이 모였으니
너를 세 번이나 죽일 수 있겠다는 말을 하다 뒤에서 슬금슬금 다가오던 준장이 깜짝 놀래켜서 주의가 분산되자 3대 닥터의 발차기와 준장의 어퍼컷을 연타로 당한 뒤 기절하기도 했다(...)
[18]
<Logopolis>(1981) 에피소드 당시 본인이 티건의 이모를 축소장치로 살해한 사건을 의미.
[19]
에이스가 7대 닥터와 헤어진 것은 1989년 클래식 시즌 종영 이후에 발생한 일이라 TV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은 설정이다. 그런데 이 말이 사실이긴 했는지 이후 에이스는 자신 앞에 AI 홀로그램으로 나타난 7대 닥터와 조우했을 때 "멋대로 교수님을 판단하고 떠나버려서 죄송해요. 교수님이 짊어지신 무게를 이해하지 못 했어요."라고 사과를 했다.
[20]
참고로 이에 대해 티건은 "네가 좁은 독방에 갇히는 모습을 보니 기뻐 죽겠다."라고 에이스는 "넌 지난번에 봤을 때 반쯤 고양이[28] 돼 있지 않았냐?"라고 응수했다. 에이스의 대답에 마스터는 "실험 좀 해 볼 수 있잖아"라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
[21]
이때 에너지를 모으는 과정에서 라스푸틴 복장을 입고 있었으면서 뜬금없이
보니 엠의 노래인
라스푸틴에 맞춰서 춤추는게 개그포인트고 아무말없이 얘 뭐하냐 라듯 서로를 보는 사이버맨, 달렉이 압권이다.
[22]
이후 행동이나 마스터의 원래 몸이 빈껍데기마냥 통안에 쓰러져있던것을 보면 동일한 외모와 성격수준을 넘어서 아예 자신의 정신과 기억도 옮겨넣은것으로 보인다.
[23]
정작 둘이 서로를 바라보는 이 장면은 물론이요 춤 추는 장면이 각본에는 없던 장면이었다고 한다. 배우인 사샤 다완이 춤을 추는 장면이 있다고 착각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
[24]
위 사진에서 보듯 치아 개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은데다가 금니는 반짝인다.(...)
[25]
목숨을 걸고 게임을 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닥터의 힘> 에피소드에서 강제 재생성이 실패해 몸에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기도 했던 만큼 가능성이 있다. 우연인지 13대 닥터가 마스터에게 남긴 마지막 말 역시 "넌 도박을 했고, 진 거야."였다. 물론 닥터가 말한 도박은 강제 재생성이었을 테지만 이후 마스터가 토이메이커와 목숨을 걸고 게임을 했으리라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 어떻게 보면 토이메이커가 닥터의 입을 빌려서 말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26]
이게 사실이라면 토이메이커가 아무 이유 없이 죽어가는 마스터 앞에 나타난 게 아닌셈. -라실론한테도 이용당하더니 참...-
[27]
애초에
재생성 자체가
어빙 브랙시아텔 혹은
10대 닥터가
닥터의 손을 이용한 꼼수 같은 경우가 아니고서는 기본적으로 새로운 인격과 외모로 완전히 대체되는 형식으로 부활인 것을 생각하면
타임로드들의
재생성 범위가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