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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
2.1. 녹덱 V12.2. 녹덱 V22.3. 녹덱 V3
2.3.1. 대퍼 녹덱 & 머피 녹덱2.3.2. 시그니처 녹덱
2.3.2.1. 알렉스 판드레아 화이트 녹덱2.3.2.2. 다니 다 오티즈 민트 녹덱2.3.2.3. 라우라 런던 레드 녹덱2.3.2.4. 스노우 레오파드 녹덱
2.3.3. 썸머 녹덱2.3.4. 녹덱 블랙
2.4. 녹덱 오리지널
2.4.1. 녹 아웃2.4.2. 녹 스포츠

1. 개요

플레잉 카드의 한 브랜드. The Blue Crown에서 출시되었다. NOC은 Nothing Only Color의 약자로 뒷면이 단일 색상에 아무런 무늬가 없는 심플한 카드이다. 여러가지 색깔이 있고, 한정판도 많다. 가격은 1~2만원. V1을 제외한 모든 녹덱에 마술사들을 위해 마킹 시스템이 들어가있다.[1] 하지만, 일부 녹덱을 제외하고는 문양만 마킹되어 있다. 그래도 이 덕분에 셀프워킹을 더욱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었지만 대표인 알렉스 판드레아가 마술과 카드 생산 분야를 떠나 경제,금융쪽으로 커리어를 틀면서 2024년 11월에 생산되는 NOC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브랜드가 끝나게 되었다.

2. 종류

2.1. 녹덱 V1

처음으로 생산된 녹덱. 색상은 레드, 블루, 옐로우, 그린, 퍼플이 있다. 조커와 에이스 스페이드가 커스텀 되어 있고 나머지는 스탠다드. 카드 뒷면 보더가 상당히 두껍다. 처음에 국내 가격은 7000원 정도였지만 단종되었기 때문에 시세가 기존 가격의 3배가 넘는다. USPCC생산.

2.2. 녹덱 V2

색상은 레드, 블루, 옐로우, 그린, 퍼플이 있으며 마킹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조커, 에이스 스페이드는 기존과 같지만 V2는 추가로 왕족이 커스텀 되어 있다. V1과 마찬가지로 시세가 올랐다. 가격은 V1과 비슷하지만 녹덱을 출시한 블루 크라운의 사장인 알렉스 판드레아도 극소량만 갖고 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희귀하다. USPCC생산.

2.3. 녹덱 V3

가장 대중적으로 풀린 녹덱. 기존 USPCC에서 생산하던 V1, V2와 다르게 대만의 EPCC에서 생산되었다. 카드 케이스도 기존과 다르게 가로로[2] 되어있고, 플랩 안쪽에 예언이 적혀있어 이를 예언 마술에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레드, 블루, 옐로우, 퍼플, 그린 기본 5종류에 썸머 에디션으로 나온 스카이 블루, 오렌지 2종류, 블랙, 대퍼 녹덱, 머피 녹덱, 시그니처 4종류를 합해 총 14종류다. 기존과 다르게 마스터 피니쉬를 사용하여 종이카드지만 플라스틱 카드와 비슷한 느낌을 주며 딱딱하다. 그래서 플라스틱같이 딱딱하고 미끄러운 재질을 싫어하는 마술사, 마술인은 이 녹덱을 선호하지 않는 편. 다만 기본적으로 퀄리티가 그렇게 낮진 않아서 사람들이 이 카드를 추천하는 경우도 꽤 있다. 두께는 얇은편으로 54장기준으로 바이시클 라이더백에서 4~5장정도 뺀거와 비슷하다. 가격은 렉쳐노트 기준 원래 15,000원이였지만 어째선지 10,000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2018년 3월 10일 기준으로 렉쳐노트에선 썸머 에디션을 제외한 모든 재고가 품절되었고, JL매직에서는 썸머 에디션 외 옐로우와 퍼플의 재고가 남아있다.

2.3.1. 대퍼 녹덱 & 머피 녹덱

풀 마킹 시스템[3]이 들어가있는 카드. 가격은 렉쳐노트 기준으로 12,000원. 대퍼 녹덱은 베니싱 사에서 출시하였으며 기존의 대퍼 덱의 디자인을 본 따 제작한 것이다. 비슷하게 머피매직에서 출시한 머피 녹덱도 있다. 대퍼 녹덱의 뒷면은 빨간색이고 머피 녹덱은 진한 파란색(남색)이다.

2.3.2. 시그니처 녹덱

일반 녹덱과 다르게 케이스에 싸인이 양각되어 있다. 그리고 시그니처 시리즈는 모두 풀 마킹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2.3.2.1. 알렉스 판드레아 화이트 녹덱
알렉스 판드레아의 싸인이 하얗게 새겨져있다. 다른 녹덱 V3의 케이스에서 백의 색과 검은색이 분리되는 부분에 흰색 선이 얇게 그려져있다. 서명과 그 선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검은색. 글씨도 검은 색인데, 굴곡으로 처리되어있다. 그리고 심플을 넘어선 미래창조적인 디자인으로 욕을 상당히 많이 먹지만 애초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에 별다른 신경은 쓰지 않는 것 같다.
2.3.2.2. 다니 다 오티즈 민트 녹덱
이름만 길지 그냥 민트색 녹덱이다. 세계 정상급 카드 마술사인 다니 다 오티즈의 싸인과 함께 풀 마킹이 처리되었다.
2.3.2.3. 라우라 런던 레드 녹덱
유명한 마술사인 펜과 텔러가 진행하는 Penn & Teller fool us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출연하여 마술을 보여준 적이 있다. 라우라 런던의 싸인이 양각되어 있으며 색상은 진한 붉은색인 크림슨 레드를 사용하였다.
2.3.2.4. 스노우 레오파드 녹덱
케이스에 Snow Leopard라고 싸인이 양각되어 있으며 색상은 아이보리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지저분한 누런색 느낌이 난다고 한다. 레오파드 녹덱은 타 V3의 재질과 다르게 엠파이어 키퍼의 재질을 사용하여 매직 피니쉬, 두꺼운 두께, 씁쓸한 냄새[4]가 난다.

2.3.3. 썸머 녹덱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된 카드. 색상은 스카이 블루, 오렌지로 시원한 색상이 인기를 끌었다. 썸머 녹덱은 V2와 V3 시리즈로 발매되었다.

2.3.4. 녹덱 블랙

왠지 모르게 독립해있다. 이유는 기본 5가지색상 이후에 출시되었고 가격이 2,000원 차이나서(?). 그런데, 케이스는 왠지 모르게 하얀색. 오히려, 녹덱 시그니쳐 화이트의 케이스가 대부분 검은색이다. 녹덱 블랙도 V2와 V3 시리즈로 발매되었다. V3 블랙은 다른 V3 녹덱과 다르게 살짝 덜 딱딱하다. 그래서 좀 더 얇고 부드러운 느낌이 있다. 별도 구매가능한 가프 덱이 존재하는데, 렉쳐노트에서 입고되어 있다. 다만 녹덱 V3만 호환된다는 단점이 있다.

2.4. 녹덱 오리지널

녹덱의 네번째 버전. 다시 USPCC에서 에어쿠션 피니쉬로 생산하여 기존의 V2와 비슷한 품질로 제작되었고 V4라는 이름대신 오리지널로 출시했다. V2와 마찬가지로 왕족이 커스텀되어 있고 원래대로 세로로 오픈하는 케이스를 채택해서 글씨도 일반적으로 세로에서 올바르게 보인다. 색상은 블랙, 레드, 옐로우, 블루, 그린 5종류다. 퍼플이 잘안팔려서 사라진듯.. 가격은 블랙 12,000원, 나머지 11,000원. . 색깔놀이의 진수답게 이번에도 다른 거 없이 찾아왔다. 하지만 에어쿠션을 도입시킨 건 마땅히 칭찬받을만 하다. 그런데 HOPC의 실수인지 카드 페이스 빨간색 인덱스 색상이 숫자카드보다 알파벳카드가 살짝 더 진하다.
+ 퍼플색상이 뒤늦게 출시되었다

2.4.1. 녹 아웃

녹 오리지널과 같이 출시된 녹덱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뿐이며 이미 개선된 녹 오리지날보다 더 좋은 품질로 제작된[5] 녹덱이라고 한다. 리뷰를 보면 확실히 차이가 느껴진다고 할 정도로 좋아졌다고 한다. 화이트는 녹덱 시그니처 화이트와 같은 디자인인 반면에 블랙은 보더라곤 보기 힘든 백 디자인때문에 리버스 마술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요새 알렉스 판드레아가 돈이 궁했나보다...

2.4.2. 녹 스포츠

녹덱 오리지널 이후 출시된 녹덱으로 스포츠라고 했지만 결국 색깔놀이일 뿐 재질이나 특성은 모두 녹덱 오리지널과 같다. 핑크와 그린 2가지 종류로 구성돼있고 핑크는 진한 핫핑크색이고 그린은 원래 오리지널 그린과 다르게 형광 느낌이 나는 연두색이다.


[1] 마킹 시스템이란, 백만 보고도 페이스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쉽게말해 뒷면을 보고 앞면을 맞출수 있다는것. [2] 케이스에 글씨도 가로로 적혀있다. [3] 이 경우엔 문양은 물론 숫자, J, Q, K, 즉 인덱스의 모든 항목을 알 수 있는 것이다. [4] 일부에서는 자몽향과 비슷하다고 한다. [5] 비덱의 스톡을 사용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