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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21:35:52

Mekanism/융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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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구성4. 연료
4.1. 중수소4.2. 삼중 수소4.3. D-T 연료
5. 융합로6. 융합 시작하기7. 공랭/수랭8. 팁

1. 개요

Mekanism의 융합로에 대해 다루는 문서이다. 도넛형태의 토카막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 타 모드들의 융합로와는 달리 레이저 빔 방식을 사용한다. 때문에 지름 10블럭을 넘어가기도 하는 다른 핵융합로와는 달리 융합로 자체가 차지하는 공간은 5블럭 정육면체 수준으로 꽤나 컴팩트하다. 가동에 필요한 레이저를 조사하는 시설은 정말 최소한으로 지을시[1] 3블럭이라는 공간에 우겨넣을 수 있고, 현실성이 있는 디자인이라도 공간을 꽤나 적게 차지한다.
게다가 핵융합이다보니 방사능이나 원자로 폭발 등 귀찮은 상황이 전혀 없다.

문제는 연료생산시설. 가장 간단한 중수생산시설은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삼중수소 생산시설은 4x4x18이라는 아름다운 크기의 멀티블럭이 2개나 필요하고 여기서 나온 것을 또 여러 기계를 거쳐 재처리해야 겨우 삼중수소가 나온다. 발전량을 늘리려면 당연히 한번 더 지어야한다. 융합로가 거대한 타 모드와는 달리 부대시설이 더럽게 크다.

V10에 들어선 융합로 제작에 폴로늄이 들어가기에 제작이 더욱 복잡해졌다. 폴로늄을 얻는 방법은 핵분열로에서 나오는 핵폐기물을 재처리하는 것뿐인데, 핵연료 제작에는 무려 황산[2]이 들어간다. 즉, 테크트리에 귀찮은 과정이 추가되어 간접적으로 너프당했다.

2. 상세

파일:300px-Fusion_Reactor.png

이 모드의 최종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 중 하나. 멀티블록 기계이며, 중수소와 삼중 수소, 그리고 이 두가지를 반응시켜서 얻을 수 있는 D-T 연료, 이렇게 총 3가지 종류의 연료를 투입할 수 있다. 냉각에 물을 사용할 경우 전기 뿐만 아니라 증기도 만드는데, 이 증기는 산업 터빈에 사용하여 전기를 추가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만드는 데 상당히 많은 자원이 들어갈 뿐 아니라 엄청난 양의 전기와 기계들을 요구하므로 반드시 여유가 있을 때 도전하자.

3. 구성

다음은 융합로와 필요한 연료, 그리고 가동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들이다.
위에 기술한 것들은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들이며 융합을 진행하다보면 연료가 언젠가는 부족하게 될 것이다. 때문에 융합로를 자주 살펴보며 필요하면 기계를 늘려주거나 업그레이드를 투입해주어야 한다.

4. 연료

가장 먼저 할 것은 융합로에 필요한 중수소, 삼중 수소, 그리고 D-T 연료를 만드는 것이다. 실제 핵융합에 주로 사용되는 연료는 중수소, 삼중수소이며 D-T연료는 처음 융합로를 가동할 때 극소량 들아가는 것을 제외하면 용도가 없으니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신경쓰자.

참고로 발전량은 연료 투입량에 정비례하며,[4] 비율은 연료 투입량 2 = 200,000 RF/t이다. 수랭 방식을 사용한다면 2 = 650,000 RF/t 으로 세 배가 넘게 효율이 좋아진다.

연료 투입량이 중요한 이유가 또 있는데, 최소 투입량만 넣으면 융합로 가열량보다 냉각량이 더 높아 자연적으로 멈춘다. 최소 6 이상의 투입량을 바라보고 계획하는 것이 좋다.

4.1. 중수소

중수소를 만드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다.
이렇게 하면 첫 번째 연료인 중수소는 준비가 완료된다.

4.2. 삼중 수소

상당히 골치 아픈 연료인데, 만드는 방법이 매우 복잡할 뿐 아니라 거대한 구조물인 Solar Evaporation Plant가 2개나 필요하다. 만약 RFtools가 있다면 낮으로 고정된 디멘션[7]을 생성해 삼중수소 생산 전용 월드로 쓸 수 있다. 바이옴의 영향을 받는데, 사막에 설치하면 온도가 더 빠르게 올라가니 융합로는 사막 바이옴에 짓는 것이 좋다. 또한 소금물과 액체 리튬 생산량을 최대화하기 위해 Solar Evaporation Plant을 최대 높이인 18블록으로 짓는 것이 좋다.
태양열에 의존할 경우, 거의 100% 확률로 위의 기계들만으로는 언젠가는 부족해지므로 융합로를 자주 살펴봐주며 기계들을 증축하거나 Resistive Heater 등으로 열을 상시 공급해주자.

여담으로, 리튬을 중성자와 반응시켜서 삼중수소를 얻는 방식은 현실에서도 주된 삼중수소 충당 방법이다. 다만 현실에선 태양 중성자 활성기 같은 편리한 기계는 없으므로 다른 중성자원을 사용하는데, 그게 바로 원자로. 개발자가 현실적으로 바꿀 마음만 먹으면 리튬을 원자로에 투입하여 삼중수소를 얻는 끔찍한방식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이다.

4.3. D-T 연료

중수소와 삼중 수소를 반응시켜 만드는 연료이며, 상술한 것 처럼 Chemical Infuser에 중수소와 삼중 수소를 공급해주기만 하면 된다.

핵융합로 가동 시 홀럼에 10 mB 만큼 넣어서 넣어줘야 하며, 만약 D-T 연료를 발전에 사용한다면 burn rate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없고 1000으로 고정된다. 따라서 연료 생산 시설을 제대로 갖춘게 아니라면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따로 투입하는 것이 좋다.

연료 생산 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D-T 연료를 공급하면 핵융합의 위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 발전량이 공랭 기준 200MRF/t, 수랭 기준 650MRF/t 으로 Draconic Evolution의 융합로보다도 높은 발전량을 자랑한다.

물론 수랭 방식을 채택하면 최대 사이즈의 터빈만 14대에, 최대 사이즈 Thermal Evaporation Plant 6개가 필요한 관계로 부대 시설이 엄청나게 커진다.

5. 융합로

위의 연료 생산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드디어 본격적으로 융합로를 만들 시간이다. 융합로의 전체적인 모양은 상세 문단에 있는 사진과 같다.

이러면 융합로 멀티블록도 완성이 된다! 이제 파이프를 Port들에 연결하여 중수소와 삼중 수소를 공급하여 주자.

6. 융합 시작하기

앞서 말하지만 융합을 시작하려면 엄청난 양의 전기 ( 5~20억 RF)가 필요하고, 만약 융합로가 연료가 부족해 융합을 멈추어버리면 융합 시작에 소모한 전기는 대부분이 사라지므로[10] 반드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자.

파일:fusion_all_mekanism.png

융합로와 연료를 만드는 기계들이 완성된 모습이다.[14]

7. 공랭/수랭


8.



[1] 가동에 필요한 시간은 관계없이 Laser Amplifier와 Laser Focus Matrix 각각 하나씩과 레버만 사용. 물론 이러면 융합로 가동에 현실시간으로 몇시간쯤 걸릴수도 있다. [2] 제조 공정이 복잡하기로 악명 높다. [3] 이것 대신 Fuelwood Heater나 Resistive Heater와 같은 열 공급이 가능한 기계를 붙이는 것이 편하다. 어차피 fusion reactor를 건설하면 2kFE/t정도는 그냥 버려도 되는 수준이므로 TEP를 더 건설하는것보다 Resistive Heater를 붙이는게 싸게 먹힌다. [4] 즉 투입량 12의 융합로 하나와 투입량 6의 융합로 둘은 발전량이 동일하다. 그러니 융합로를 추가로 짓기보다는 투입량을 늘리는게 좋다. [5] 생산 즉시 버림. [6] 내부 버퍼에 일정량이 채워지면, 초과생산물은 버림. [7] Time noon 디믈렛을 넣어주기만 하면 되고, 사막 바이옴, 비 제거 디믈렛도 넣어주면 좋다. Solar Evaporation Plant를 사용할 시 온도가 2.0k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있기에 보일러를 달아주자. 낮 차원이라해도 비가 올 경우 생산이 멈추니 계획한 사용량보다 더 많이 생산하거나, 날씨도 고정해버리자. [8] 문제는 기계 하나당 다이아가 적지않게 들어가고, 만들기 귀찮은 HDPE 판도 하나 들어간다. 쿼리등으로 다이아를 많이 모아놓지 않았다면 다이아 부족에 시달릴것이다. [9] 공랭을 원한다면 중수소,삼중수소,전기 출력 이렇게 3개의 포트를, 수랭을 원한다면 위의 포트에 더해 물 입력과 증기 출력 포트가 더 필요해져서 총 5개의 포트를 설치해야 한다. [10] 아주 조금은 핵융합로가 온도를 상실하며 에너지 칸에 쌓인다. [11] 최대 전력 전송량이 21.47억RF/t로, 눈치 빠른 사람들은 알겠지만 int 자료형이 가질 수 있는 최대값이다. 사실상 무한. [12] Mekanism 모드에도 대량의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유도 메트릭스가 있지만, 드라코닉의 에너지 코어에 비해 훨씬 많은 자원이 들고 구성도 어렵다. [13] 0.6GRF. 다만 안정권은 약 1.5GRF, 즉 15억RF다. v10에 와서는 대략 600MRF정도면 충분하다. [14] 우측 상단에 있는 것은 Draconic Evolution의 에너지 코어이다. [15] 메카니즘 J/t으로 계산하려면 상수 부분을 25/7로 바꾸면 된다. [16] 파이프를 붙이는 만큼 수송량이 증가한다. [17] 공랭방식으로는 틱당 4 이상이어야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이정도 생산량을 확보해놓고 발전을 시작하자. [18] 테서렉트는 기체인 삼중수소는 직접 운송이 불가능하므로 액화상태로 운송 후 기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