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마사 이즈 데드 Martha Is De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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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LKA |
유통 | Wired Productions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Xbox Series X|S | Amazon Luna |
ESD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GOG.co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장르 | 호러, 어드벤처 |
출시 | 2022년 2월 24일 |
엔진 | 언리얼 엔진 4 |
한국어 지원 | 인터페이스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해외 등급 |
ESRB M PEGI 18 USK 16 |
관련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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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인디 게임 제작사 LKA에서 제작한 1944년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심리적 공포 어드벤처 게임.
시각적으로 불편할 수 있는 매우 고어하고 그로테스크한 장면들이 나오기 때문에 비위가 약한 사람은 플레이에 주의가 필요하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rowcolor=#ffffff,#ffffff>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Windows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ffffff> 운영체제 | Windows 10 64bit | Windows 10 64bit |
프로세서 | Intel Core i5 | Intel Core i7 |
메모리 | 8 GB RAM | 16 GB RAM |
그래픽 | Nvidia GTX 670 or AMD R9 270X | Nvidia GTX 1060 or AMD RX 5500 |
DirectX | 버전 11 | 버전 11 |
저장 공간 | 30 GB 사용 가능 공간 | 30 GB 사용 가능 공간 |
3. 상세
사진을 찍고 현상하는 것이 게임 진행의 핵심 요소이다. 작중에서 주인공이 사용하는 카메라는 1940년 롤라이코드로, 실제로 생산되었던 이안 반사식 카메라이다. 제작진에 의하면 복잡한 시뮬레이터를 넣지 않고 당시 카메라가 어땠는지 알 수 있는 시스템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인터뷰 실제로 사진을 찍고 현상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부분은 생략되거나 축약되었으며, 게임 내에서도 이를 명시하고 있다.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음성을 지원한다. 음성을 독일어나 이탈리어로 설정하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저작권을 고려한 스트리머 모드를 지원한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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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게임의 주인공. 기억이 불안정하며 어릴 적 유모 밑에서 자랐다. 쌍둥이 여동생의 죽음을 목격하고 상실감과 트라우마로 인한 충격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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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줄리아의 쌍둥이 여동생.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며, 엄마의 편애를 받아왔다. 익사체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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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
줄리아와 마사의 유모. 어릴적 줄리아와 단 둘이 살았다. 줄리아를 '나의 참새'라고 부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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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줄리아와 마사의 아버지. 독일군의 장군이다. 아내와 달리 평범하고 좋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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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네
줄리아와 마사의 어머니. 줄리아를 혐오하다시피 하며 마사를 편애한다. 페르비틴을 복용한다.
5. 스토리
게임은 주인공인 줄리아가 자신의 기억을 회고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줄리아는 어릴 적 유모와 함께 살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호수에서 살해당해 안개가 낀 날 젊은 여자를 죽인다는 화이트 레이디에 대한 민담을 들으며 자랐다. 유모와 3년 동안 살았던 줄리아는 이후 이탈리아에 주둔한 독일군 장군 아버지를 따라 이탈리아에서 살게 된다.
시간이 흘러 1944년, 호숫가에서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는 줄리아는 그날도 호숫가에서 사진기를 설치하며 사진을 찍으려 했다. 그 순간 뷰 파인더에 잡힌 호수 위에 떠오른 여성을 본 줄리아는 호수로 달려가 여성을 건져냈다. 그 여성은 자신의 옷을 입고 있는 청각 장애가 있는 쌍둥이 여동생, 마사였다. 부모님이 줄리아를 향해 달려오고 어머니 이레네가 줄리아를 껴안고 마사라고 부르며 괜찮냐고 물어본다.[1] 항상 마사만 좋아했던 어머니에게서 처음 느껴보는 다정함에 이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줄리아는 자신이 마사인 척을 한다. 그후 줄리아는 마사로 살게 된다.
줄리아는 마사의 신분을 훔친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 본래 기억 상실이 있었던 줄리아는 마사가 죽었을 당시의 기억이 점점 흐릿해지고, 혹시 마사를 질투했던 자신이 마사를 죽인 것이 아닌지 의심해 점점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진다. 한밤중에 호수로 향한 줄리아는 호숫가에서 붉은 천을 발견하고 자신이 설치했었던 사진기를 회수한다. 호수에서 돌아와 악몽을 꾼 줄리아는 왜인지 다리 사이가 피투성이가 된 채로 깨어난다. 몸을 씻은 줄리아는 전화기가 울리는 것을 듣고 수화기를 들어 몰래 전화를 엿듣는다. 엄마와 신부님의 통화에서 줄리아는 엄마가 자신의 연인이자 이탈리아인 레지스탕스인 라포를 줄리아(마사)를 살해한 범인으로 의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의아한 와중에 엄마의 방에 들어간 줄리아는 엄마의 서랍에서 마사의 편지를 발견한다. 편지에는 줄리아가 임신했으니 아침에 줄리아가 호수에서 씻을 때 배를 확인해 보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임신한 적이 없는 줄리아는 혼란에 빠진 상태로 회수한 사진기에 들은 필름을 현상해본다. 현상한 사진에서는 자신의 기억대로의 장면이 찍혀있었다. 안심한 줄리아는 화이트 레이디를 만나 마사의 죽음의 원인을 파헤치기로 한다.
호수로 향하던 줄리아는 숲에서 총성을 듣는다. 그리고 독일군에게 추격당하다가 지뢰를 밟고 사망한 라포의 시체를 목격한다. 라포의 품에 있던 자신에게 보내려던 편지[2]를 읽던 중 줄리아는 독일군의 총에 맞고 당황한 독일군은 도망간다. 그러나 마침 산책 중이던 이레네가 줄리아를 발견하고 줄리아는 목숨을 건진다.
정신을 차린 줄리아는 라포의 편지에 적혀있던 번호로 전화하고 레지스탕스를 돕게 된다.[3] 이후 숲에서 엄마의 옷자락을 발견한 줄리아는 전에 자신이 호숫가에서 발견한 붉은 천과 같은 옷이라는 것을 알고 엄마를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마사의 장례식의 시작된다. 장례식 후 줄리아는 피아노를 치며 자신이 마사가 아니라 줄리아라는 걸 드러낸다. 사실을 알게 된 이레네는 줄리아를 때리고 비난한다.
줄리아는 호수 한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향한다. 그리고 숲에서 마사가 죽기 전에 사용한 필름통을 발견한다. 섬에서 화이트 레이디와 타로 카드로 소통한 줄리아는 마사의 장신구 상자 열쇠를 얻는다. 상자에는 줄리아에게 보내는 마사의 편지가 있었다. 편지에는 어릴적 엄마가 무서웠던 마사가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척을 해서 엄마의 사랑을 받았다는 고백이 적혀있었다. 이레네는 마사의 장애의 원인을 태내에서 같은 쌍둥이에게 짓눌렸기 때문이라고 보았고, 이 때문에 엄마의 비난을 받는 줄리아를 보면서 마사는 죄책감을 느껴왔다. 그러던 어느날 마사는 라포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차마 아이를 낳을 수 없었던 마사는 계획을 꾸몄다. 마사는 엄마에게 줄리아가 임신했으니 아침에 호수에서 확인하라는 편지를 쓰고 줄리아의 옷을 입고 호수로 갔던 것이다. 그리고 마사는 자신이 모든 걸 바로잡을 테니 내가 되라는 메시지를 줄리아에게 남겼다.
이에 줄리아는 호수에서 엄마가 마사를 자신이라고 착각하고 죽인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엄마가 자신을 정신병원에 넣으려한다는 걸 알게 된다. 자신이 무고하다는 증거가 필요한 줄리아는 공동묘지로 가 마사의 관을 열고 마사의 배를 절개해 머리가 둘 달린 기형아인 태아를 꺼내고 사진을 찍는다. 집으로 돌아온 줄리아는 암실 앞에서 졸고 있는 이레네를 아버지의 총으로 쏴서 죽인다. 그리고 시체를 토막내 땅에 묻어버린다. 시체를 처리하고 줄리아는 마사가 죽은 날 카메라에서 교체하기 전의 필름을 현상해본다. 현상한 사진에는 호수에서 마사를 공격하는 자신의 모습이 찍혀있었다. 그제서야 줄리아는 마사를 죽인 게 자신이라는 걸 깨닫는다.
주저앉아 절망하고 권총 자살을 하려는 줄리아 앞에 집으로 침입한 레지스탕스가 나타난다. 줄리아는 아버지와 함께 레지스탕스에게 붙잡힌다. 레지스탕스에게 고문당한 줄리아는 아버지가 독일군과 함께 나쁜 짓을 했다고 거짓 자백을 한다. 아버지는 처형당하고 두들겨맞은 줄리아는 기절한다. 깨어난 줄리아는 자기 혼자 집에 있다는 걸 깨닫고 암실에서 녹음기에 녹음된 엄마가 죽기 전 자신과 한 대화를 들어본다. 녹음된 이레네의 목소리는 그 날 이상한 편지를 보고 줄리아를 보러갔다가 없어서 아버지와 함께 호수에 갔다고 말한다. 그때 줄리아는 호수 속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었고 이후 며칠동안 말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정신병원에 가기 싫다는 줄리아에게 네가 자해를 계속할 것 같았고 줄리아가 피아노 앞에서 자해를 했었다고 말한다. 줄리아는 엄마에게 마사를 죽이고 그걸 숨기려고 엉터리 이야기를 지어내는 거라고 소리지르고 이레네는 혼란스러워한다.
녹음된 대화를 듣고 줄리아는 잃어버린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찾는다. 과거 이레네는 난산 끝에 마사를 낳았다. 그러나 아이를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고 신경질적으로 대하기 일쑤였다. 이레네는 어린 마사를 학대했고 마음을 다친 마사는 말을 안 하고 듣지 못하는 척 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사는 사랑받는 '나'와 학대당하는 '줄리아'로 나뉘었다. 즉, 마사는 실제로 죽지 않았고 마사가 곧 줄리아이며, 줄리아는 마사의 또다른 인격 또는 상상친구와 같은 존재이다.[4]
줄리아는 교회로 가고 정신병원에서 그녀를 데려간다. 줄리아는 정신병원에서 자해를 하거나 다칠 정도로 자위를 한다. 그후 줄리아는 자기 자신의 자아와 대화해 자신을 이겨내고 병원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6. 플레이스테이션 검열 논란
소니의 검열 정책의 대상이 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미 공장에서 출하된 출시를 앞둔 블루레이 디스크도 회수해 장면 검열과 콘텐츠 삭제를 한 초대형 사태로, PS4와 PS5에선 게임의 일부분이 플레이가 안 된다. '일부 플레이어를 괴롭힐 수 있는 잠재적으로 불쾌한 장면과 테마'가 있다는 것이 검열 사유. 그러나 본 게임은 일찍이 성인용 게임이라고 소개가 되었으며 일본 외 국가의 게임은 검열에서 안전하다는 것이 게임계의 중론이었기에 검열 소식이 알려진 후 많이 플레이어들이 동요했다.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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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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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2-10-11
||2022-10-11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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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제목 때문에 유튜브 트레일러 영상에서 배트맨과 슈퍼맨 엄마 이름 관련 댓글들이 보인다.
[1]
줄리아와 마사는 너무나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옷으로 서로를 구분할 수 있게 했다.
[2]
편지에 의하면 라포는 죽은 게 마사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3]
아버지에게 말할 것인지 그냥 도울 것인지 선택지가 나오지만 뭘 선택하든 달라지는 건 없다.
[4]
작중 과거의 기억은 꼭두각시 연극으로 재현되는데, 극에서 이레네가 낳은 아이는 한명이다. 그리고 마사가 학대당한 장면 후에 줄리아가 나타난다. 여기서 학대로 인해 마사의 인격이 분리되었고 그 결과가 줄리아라는 걸 추측할 수 있다. 또한 녹음된 줄리아와 이레네의 대화에서 이레네는 '네'가 어떠했다는 이야기만 하고 죽은 마사에 대한 이야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엄마가 마사를 죽였다는 줄리아의 말에 무슨 소리냐고 하며 "정말 오래 전 일이야. 넌 그때 어렸잖아. 그런 이상한 소린 잊어버린 줄 알았어."라고 말하는데, 이를 보아 어릴 적 마사는 자신과 줄리아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이레네는 그걸 아이가 흔히 하는 이상한 소리로 치부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