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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11:26:45

M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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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Multi Level Cell
플래시 메모리 셀 레벨
SLC MLC TLC QLC PLC HLC OLC


1. 소개2. MLC 제품 일람3. 같이 보기

1. 소개

플래시 메모리의 하나의 셀에 2비트 이상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 다만 사실상 한 셀에 2비트의 데이터를 기록하는 방식이라 통용되고 있다.

SLC의 'Single'에 대응하여 사용된 MLC의 'Multi'란 단어에 대해 엄밀히 말하자면, 사실 3비트나 4비트 모두 MLC라고 부를 수 있다.[1] 다만 MLC가 막 태동했을 시점에 MLC 중 3비트 저장방식은 몹쓸 물건이었고[2], 사실상 2비트 저장방식만이 유일한 MLC 저장방식이었다. 한동안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었고, MLC가 하나의 셀에 2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의미가 굳어지게 되었다. 이후 2비트 MLC와 3비트 MLC를 구별하기 위해 3비트는 TLC, 4비트는 QLC 등으로 별도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 논리대로라면 2비트 하나만을 뜻하는 약자로 DLC(Dual Level Cell)를 사용해야 하나, 경로의존성상 이를 고치기 힘들었고, 더 나아가 소프트웨어의 다운로드 방식 판매를 뜻하는 DLC와 용어가 겹쳐있는 관계로 굳이 이미 잘 쓰고 있는 단어를 고쳐볼 시도조차 하지 못하였다.

MLC 방식 USB 메모리 2010년대 들어서 MLC의 자리를 급속히 잠식해나간 TLC 방식보다 상대적으로 수명이 길고 읽기/쓰기 속도가 쾌적하다. 고용량으로 가면 약 64GB 기준으로 읽기는 100MB/S 안팎, 쓰기는 80MB/S 안팎으로 나온다면 MLC 메모리라고 할 수 있지만, 컨트롤러의 성능에 따라 TLC를 사용하고서도 언급한 수준의 속도를 내는 제품들이 있으므로 MLC와 TLC 사이에 절대적인 벽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샌디스크사의 Z80 Extreme 시리즈와 같은 경우 동시대 MLC에 근접하는 속도를 보였다. 알려진 수명은 최대 10000번 정도의 쓰기 가능이지만, 공정의 미세화로 인해 절연체의 크기가 작아져서 ΜLC라고 할 지라도 3000~4000번 정도의 쓰기만 가능하으나, 3D NAND의 개발 덕분에 공정을 더 두텁게 하여 수명 연장으로 3만번 이상 쓰는게 가능해졌다. 알려진 수명의 3배 이상으로 껑충 뛰어오른 것이다. 다만 삼성 970 프로가 등장하며 더티테스트에서 속도 하락이 거의 없는, 즉 최소 2천 MiB/s 이상을 유지하면서 벽이 생겼다.[3]

2. MLC 제품 일람

2.1. USB 메모리

해당 제품이 MLC, TLC 혼재 제품일경우 옆에 @ 표기 바람.
2024년 시점에선 리뷰안 UX200 및 UX300, 트랜센드 JetFlash 750 및 JetFlash 780(64GB 이하 한정, 128GB 및 256GB는 단종) 정도만이 한국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이고, 차선책으로 3D TLC 낸드를 탑재한 제품을 고려해볼 수도 있으나 이조차도 해당되는 제품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

2.2. SSD

SSD 제품 목록 참조.

2.3. SD카드

SD카드는 어지간해서는 제품에 MLC를 표기하며, 3(U3) 표시가 돼 있는 제품이면 더 좋다.

3. 같이 보기



[1]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SSD 스펙시트를 보면 TLC 제품은 3-Bit MLC, QLC 제품은 4-Bit MLC로 표기되어 있다. [2] 현재의 QLC, PLC를 쓰레기로 간주하는 풍토와 같았다. [3] T700과 P31등은 SLC캐싱과 D램 캐싱이 모두 깨진, 낸드 플래시 본연의 속도는 1천~1천5백MB/s가 나온다. [4] UX200P 제품과 혼동 주의. 이 쪽은 TLC 낸드에 SLC 캐쉬가 붙은 제품이다. [5] SLC 낸드를 사용한 MX-ES 및 MX-ES Ultra, TLC 낸드를 사용한 MX-OTGuard 제품은 예외. [6] 이 외 JetFlash 910, 920 제품의 경우 상품 설명상으로는 MLC 낸드를 사용한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부분이 있지만('High Endurance USB JetFlash 910(920)은 일반 3D TLC 제품 보다 10 배나 더 긴 수명과 내구성을 보장합니다.') 정확히 어떤 종류의 낸드를 사용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다. [7] 128GB의 경우 현재 OEM납품사인 테크엘(구 바른전자)의 발언으로 인해서 논란에 휩싸였다. # [8] 한국산은 테크엘 제품이라 PNY와 같은 논란이 쌓이는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