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icro LED는 100um 이하의 유기물로 이뤄진 발광 다이오드 소자이다.2. QLED와의 차이점
2021년 QLED 8K 제품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삼성전자는 백라이트에 많이 의존했었다. LCD하고 비슷하게 구조를 유지하면서 본인들 기술인 퀀텀닷 컬러필터(QDCF), 인셀 구조의 퀀텀닷 필름(QDEF)을 사용했었고 2019년부터 퀀텀닷 필름을 제거한 것이 끝이었다.원래 QLED는 OLED하고 비슷한데 반도체 입자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백라이트, 컬러필터 없이 자발광 하는 기술이다. 다만 기술적인 한계로 백라이트를 사용한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원래 사용하려고 했던 기술이 필요했고 드디어 성공을 했다고 보면 된다. 마이크로미터 입자의 반도체 소자가 빛을 내면서 투광을 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3. 장점
3.1. 자유로워진 수명
물론 LCD보다는 조금 짧아졌다. 대체로 LCD는 12년 정도가 끝이고 LED는 8년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다만 양극의 전자로 빛을 만들어내는 OLED보다는 수명이 좀 더 긴 편에 속한다. 특히 오랫동안 플레이를 하면 발생하는 잔상 문제는 하루종일 켜놓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3.2. 다양한 활용 방법
2021년 기준으로 아직까지는 대형 디스플레이만 나와있다보니 활용 방법이 많지는 않지만 미디어 피사드로는 특화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추후에 보급화가 빠르게 된다면 QLED TV에도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영화관에도 탑재를 할 수 있지만 요즘 같이 OTT 서비스가 활성화 되어 있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앞으로의 영화관은 자체 기술로 승부를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좌석 수로 승부를 걸던 과거는 끝났다고 봐야한다.3.3. QLED 대체 가능성
사실 2019년에 두 회사가 서로 본인 기술이 더 좋다면서 싸운 적이 있었다. LG전자가 QLED 과장 광고(허위 광고)를 하였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한 것이 발단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 회사 전부 잘했다 못했다를 얘기할 것이 아니라 제품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발전 계획을 말했어야 했었다. 당시 백라이트 드립을 치던 LG전자한테 승부수를 걸어야 한다면 당연히 Mini LED, MICRO LED만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싶다.4. 단점
4.1. 초기 출시가 책정
삼성전자에서도 당장 보급화(평준화)에 사활을 걸지 않고 있다. 우선 대형 디스플레이로 승부수를 걸어보고 어느정도 효과가 있으면 프리미엄 QLED TV에 탑재하고 1-2년 안으로 일반 QLED TV에도 탑재할 계획을 가져야지 납품가가 일반 소비자 기준에 맞게 책정이 되는데 CES 2019에서 밝히기로는 The Wall(더월) 146인치가 1억 2천만원 정도 한다고 한다. 타사하고 비교하면 저렴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당장 일반 소비자가 찾을 수 있는 옵션은 없는 상황이다.더현대 서울에 있는 삼성전자 스토어에는 100인치보다 10인치가 더 큰 110인치 MICRO LED TV가 있는데 가격표에 명시된 소비자가격이 1억 7천만원으로 책정되었다.
4.2. 반도체 수급 공급 유지
2020년 하반기 쯤 전자업계회사들이 분명히 2021년에는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에 반도체 공급량을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 정도 낮췄는데 오히려 아이오닉5 등 전기차에서 신기술이 대거 나오면서 역대 실적을 갈아치우게 되었고 결국 2021년에 24시간 공장이 풀가동으로 돌아가도 모자를 정도로 역대 주문량이 들어왔었다.또한 지구온난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2021년 1월에 역대 최고의 한파가 찾아왔고 결국 텍사스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이 올스톱 된 적이 있다. Mini LED, MICRO LED 디스플레이는 80% 정도가 반도체라고 할 정도로 많이 들어가는데 이런 문제가 다시 일어나면 자동차이고 뭐고 출시가 연기되거나 마이너스 옵션이 나올 수밖에 없다.
5. 활용중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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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콘텐츠 월드에 MICRO LED 기술이 들어간 스튜디오를 구축한다고 2021년 7월에 밝혔다. 완공은 2023년 하반기라고 하니 2024년이 되면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2021년 6월에
삼성디지털시티 로비에 그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 언팩 행사를 앞두고 있거나 중요한 정보를 띄울 때 사용하는데 원래는 일반 미디어 피사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