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메가 성운
2. SIG M17 MHS
3. 미육군 제식 권총의 제식명
4. 마징가 시리즈의 기체
마징가 Z: 인피니티 시점에서 통합군에서 개발한 차기 주력 기체. 일본쪽 명칭은 17식(イチナナ式). 디자이너는 야나세 타카유키.[1]
마징가 세계관에서 정식으로 개발 및 채용된 양산형 마징가로, 기존의 마징가들과 마찬가지로 광자력 엔진을 탑재했고 데빌 윙에 가까운 형태의 스크랜더를 가지고 있다. 이 스크랜더는 평상시에는 그레이트의 스크램블 대쉬처럼 접어서 백팩에 수납된 채로 출격이 가능하다. 소속 부대마다 컬러링은 다르지만 대개는 마징가 컬러링을 사용하고 있다. 3소대장 카부토 시로가 타는 기체는 어깨에 3소대장기라는 표식인 '參'자가 씌여져 있다. 카부토 코우지도 잠시 1대를 대여해서 사용했다.
하지만 기본 성능 자체가 마징가 Z보다 낮은데다가 무기도 대형 소총과 근접전 용 방패와 검, 내장된 미사일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2], 그 정도로는 강화된 기계수와 인피니티에게는 택도 없던지라 펑펑 터져나간다. 그나마 시로의 기체가 최종결전에서 그레이트 마징가를 구해내고 지옥대원수에게 합동공격을 날리기는 했다.
4.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네모나 제간, 양산형 휴케바인처럼 답이 안나오는 성능을 자랑한다. 무기는 머신건과 격투밖에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고, 그 때문에 시로의 능력치가 나쁘지 않음에도 발목을 잡아버린다. 수리 기능도 보급 기능도 없고, 풀개조해도 5800이 한계라 한숨만 나오는 수준. 시로의 능력치가 괜찮은 편이니 M17은 내다버리고 마장가Z나 그레이트 마징가로 갈아타는게 상책이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카부토 코우지가 전용 M17를 타고 지상 루트 1화부터 합류하는데, 코우지의 기체에는 수리 기능이 탑재되었다. 이번작의 M17에는 소설판에서 쓰던 마징가 블레이드와 브레스트 파이어가 추가되었다. 또한 시로의 M17은 조건에 따라서 강화 이벤트까지 추가돼서 서브 기체로도 충분히 굴릴 성능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마징카이저를 얻으면 마징가Z가 남게 된다. 코우지 M17과 시로의 M17은 개조단수가 따로 계산된다는 점에는 주의할 것. 여담이지만 지상으로 진행하면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악역인 닥터 가우스와 코우지 사이에 "오호, 그 17식... 꽤 튜닝이 된 모양이구만?" "악당한테 칭찬받아도 안기쁘거든!"하는 회화 이벤트가 있으며, 가우스의 전투대사에도 "양산형 마징가 따위가!".. 등이 나온다. 일종의 노가다 스테이지인 <~전선>스테이지에서는 동급의 타 작품 기체인 제간, 리젤과 함께 적군에 밀리면서도 필사적으로 버티고 있던 연방군 부대의 기체로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