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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0:36:33

Living Next Door to Alice


1. 개요2. 가사3. 기타

1. 개요

1976년 영국의 록밴드 스모키가 호주 출신의 보컬 그룹 뉴월드의 원곡을 리메이크하여 발표한 곡으로 스모키의 대표적인 곡이다. 가사 내용은 굉장히 씁쓸한 짝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화자는 옆 집에 살며 한 동네에서 함께 자랐던 앨리스란 여성을 무려 24년 동안이나 짝사랑했지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채로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여사친인 샐리로부터 앨리스가 이사를 간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화자는 떠나는 앨리스의 모습을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는데 그 때 샐리가 자신이 앨리스를 잊을 수 있는 방법을 안다면서 그 방법을 말해준다. 그런데 그 방법이란 게 앨리스 대신 자신이랑 연애를 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알고 봤더니 샐리 또한 화자를 무려 24년 동안이나 짝사랑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화자는 여전히 떠난 앨리스를 그리워하고 있어 샐리의 짝사랑도 짝사랑으로 끝날 것임을 암시하는 것으로 끝 맺고 있다.

2. 가사

Sally called when she got the word
(샐리가 소문을 듣고 전화를 했어)
And she said, "I suppose you've heard about Alice"
(그녀는 "앨리스에 관한 소식을 들었어."라고 말했지)
When I rushed to the window and I looked outside
(나는 창문으로 달려가 밖을 바라보았지)
And I could hardly believe my eyes
(그리고 난 내 눈을 거의 믿을 수 없었지)
As a big limousine rolled up, into Alice's drive
(큰 리무진이 앨리스의 도로로 들어오네)


(후렴)
Oh, I don't know why she's leaving or where she's gonna go
(오, 난 그녀가 왜 떠나가고 또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어)
I guess she's got her reasons But I just don't want to know
(그녀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난 그건 알고 싶지 않아)
'Cause for 24 years I've been living next door to Alice
(왜냐하면 난 24년 동안이나 앨리스의 옆 집에서 살아왔으니까)
24 years just waiting for a chance
(24년 동안이나 찬스를 기다려왔어)
To tell her how I feel, and maybe get a second glance
(어떻게 그녀에게 내 감정을 말하고 한 번 더 눈길이 마주칠 수 있을까 하고)
Now I've got to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이젠 앨리스가 옆 집에 살지 않는다는 것에 익숙해져야겠네)


We grew up together, two kids in the park
(우리는 함께 자랐고 두 어린이는 공원에 있었지)
We carved our initials, deep in the bark
(우리는 우리 이니셜을 나무껍질 깊은 곳에 새겼지)
Me and Alice
(나와 앨리스)
Now she walks through the door, with her head held high
(이제 그녀가 머리를 들며 걸어서 문을 나서네)
Just for a moment, I caught her eye
(순간 난 그녀와 눈이 마주쳤어)
As a big limousine pulled slowly, out of Alice's drive
(큰 리무진이 느리게 앨리스네 도로를 빠져나가네)


(후렴) 반복


And Sally called back and asked how I felt
(그리고 샐리가 다시 전화를 해서 내게 어떤 느낌이냐고 묻더군)
And she said, "I know how to help Get over Alice"
(그리고 그녀는 "내가 어떻게 앨리스를 극복할 수 있는지 알아."라고 말했어.)
She said, "Now Alice is gone, but I'm still here. You know I've been waiting for 24 years"
(그녀는 "지금 앨리스는 갔어. 하지만 난 여기 있지. 너도 내가 24년 동안이나 기다려왔다는 걸 알 텐데." 라고 말했지.)
And a big limousine disappeared
(그리고 큰 리무진은 사라졌지)


I don't know why she's leaving or where she's gonna go
(난 그녀가 왜 떠나가고 또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어)
I guess she's got her reasons But I just don't want to know
(그녀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난 그건 알고 싶지 않아)
'Cause for 24 years I've been living next door to Alice
(왜냐하면 난 24년 동안이나 앨리스의 옆 집에서 살아왔으니까)
24 years just waiting for a chance
(24년 동안이나 찬스를 기다려왔어)
To tell her how I feel, and maybe get a second glance
(어떻게 그녀에게 내 감정을 말하고 한 번 더 눈길이 마주칠 수 있을까 하고)
But I'll never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그러나 난 앨리스가 내 옆 집에 살지 않는다는 사실에 결코 익숙해지지 못할 거야)
No, I'll never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아니 난 앨리스가 내 옆 집에 살지 않는다는 사실에 결코 익숙해지지 못할 거야)

3. 기타

듣기에는 좋은 노래이지만 막상 불러보면 엇박이 많아서 생각보다 부르기 힘든 노래다. 후렴 부분은 부르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Verse 부분은 굉장히 엇박이 심해서 부르기가 생각보다 까다롭다.

홍서범 옥슨80 시절에 그대 떠난 이 밤에라는 제목으로 번안하여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