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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 of Ruina/스토리/시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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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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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질병

1. 개요2. 스토리
2.1. 손님의 이야기2.2. 도서관 내부2.3. 도서관 입구2.4. 접대 이후

1. 개요

인디 게임 Library of Ruina의 도시 악몽 에피소드 시 협회의 스토리에 대한 하위문서.

2. 스토리

2.1. 손님의 이야기

분노에 가득찬 발렌틴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발렌틴이 아르갈리아가 시 협회를 이용해 판을 벌이는 것에 불만을 표하자 텐마는 "그럼, 협회를 배신하고 남부지부장 셀마와 아르갈리아를 죽일 생각이냐며" 비아냥대고 별다른 방법이 없다며 체념한다.

발렌틴이 시 협회의 부패에 불만을 표하자 유진은 지금은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일단, 기다리며 힘을 모으라고 대답한다.[1]

당시 시 협회 남부지부는 윗선의 무리한 명령으로 도시악몽급 사건들을[2] 무리하게 수행하며 심각한 전력 손실을 겪고 있었다.[3] 이미 3과와 협력 사무소들이 전멸했으며 2과도 유능한 대원들이 죽거나 극한의 피로를 느끼는 거의 전투불능인 상태였다.

발렌틴과 텐마가 이번에 맡게된 도서관 건을 처리해도 2과가 전멸할 때까지 일이 끊임없이 내려올 거라며 우려하자 유진은 자신의 계획을 말한다.
파일:라오루시협회일러스트.png
유진은 이번 도서관 의뢰를 통해 브레멘 음악대의 책을 회수할 것이라 밝히며 이를 통해 아르갈리아의 음모를 알아낼 것이라고 말한다.

브레멘 음악대의 대표가 아르갈리아와 만나서 대화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들어왔기에, 브레멘 음악대의 책을 통해서 아르갈리아가 무슨 일을 벌이려는지는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4]

유진은 도서관 의뢰만 완수하면 자신이 조치를 취해서 지금 상황을 타파할 수 있다며 협회원들을 격려하고 텐마, 발렌틴을 비롯한 그나마 싸울 수 있는 인원들을 추슬러서 도서관으로 간다.

2.2. 도서관 내부

롤랑이 유진을 보며 우직한 성격은 여전하다고 평하자 앤젤라는 "롤랑이 유진과도 구면임을" 알아채고 인맥이 그렇게나 넓은데 진짜 9급 해결사였냐고 묻는다. 롤랑은 9급 해결사가 맞지만 사정이 있어서 밑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대답한다.

앤젤라가 그럼 원래는 몇급이었냐고 묻자 롤랑은 농담조로 1급 해결사라고 대답하고, 앤젤라는 '믿어지진 않지만 네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라며 대충 납득한다.[5]

앤젤라가 이렇게 지인들을 죽여도 되냐고 묻자 롤랑은 저들에게 사정이 있지만 저들에게 죽은 누군가도 나름의 안타까운 사정은 있었을 것이며, 같은 이유로 우리도 누군가의 이야기 때문에 나의 이야기를포기할 수 없는 거라고 말한다.

2.3. 도서관 입구

앤젤라가 시 협회 해결사들을 환영하자 유진은 격식을 차려 자기소개를 하고 텐마와 발렌틴에게 자기소개를 하라고 시킨다.

부하들이 머뭇거리자 유진은 인사를 받았으면 답을 해줘야 하는 것이라며 다그치고, 텐마와 발렌틴은 자기소개를 한다.

유진이 책을 찾으러 왔다고 말하자 앤젤라는 그들을 격려하며 안내한다.[6]

2.4. 접대 이후

앤젤라는 유진에 대해 인상적인 손님이었고 자신이 알던 해결사와 인상이 비슷하다고 평한다. 롤랑이 알던 해결사가 누구냐고 묻자 앤젤라는 붉은안개 칼리를 아냐고 묻는다.

롤랑은 당연히 알고있다며, 강하기도 했지만 다른 누군가를 위한 의뢰만 받는다는 점에서 특색 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이었다고 평하고 멋있는 일만 싹쓸이하다가 어느새 사라졌다고 언급한다.
[1] 텐마는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유진의 말에 동의한다. [2] "나락회 조장 제거", "망각주괴 수거", "너머의 조각 파괴", "안창살 공장 폭파", "무쇠형제들 대장 제거" 등. [3] 도시악몽급 의뢰는 여러가지 준비를 하다보니 일주일에 한 건을 맡는데 5개나 되는 도시악몽급 의뢰를 10일 동안 쉬지않고 야근까지 해가면서 무리하게 수행했다. [4] 마침표 사무소에 에일린 생포를 의뢰했던 것도 아르갈리아를 조금이라도 방해하기 위해서였다. [5] 롤랑은 정말로 믿어줘서 의외라고 평하고, 자신은 정보를 모으는 평범한 해결사였으며, 정보 관련 일을 해서 인맥이 넓을 뿐이라고 말한다. [6] 평상시에는 "당신의 책을 찾으실 수 있기를."이라고 말했지만, 이번에는 "손님의 책을 찾으실 수 있기를."이라고 말했다.